역사에 남을 대한민국 e스포츠 아시안게임 첫 메달의 주인공은 'FC온라인' 국가대표 곽준혁이었다.한국은 e스포츠 종주국이다.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의 태동과 함께 수많은 e스포츠 종목이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고, 그 안에서 최고의 스타들 역시 탄생했다. 그렇기에 한국에게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번 아시안게임의 의미 역시 남달랐다. e스포츠 강국으로 메달에 대한 기대감이 모이는 상황에서 'FC온라인'은 유력한 메달 후보 종목이었다.그도 그럴 것이 최근 국제대회에서 'FC온라인' 한국 선수들은 발군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황제'라는 별명을 가진 곽준혁은 단연 빛나는 스타였다. eK리그 챔피언
2023-09-28
"중국과 대결한다는 생각으로 한 달을 준비했다" 4강 전을 앞둔 '제우스' 최우제의 말이다. 대회 전부터 금메달을 가로막을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중국 전이 이제 바로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 LOL 대표팀은 28일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릴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4강전서 중국과 대결에 나선다. 중국과 대한민국은 참여 선수들의 면면이나 이번 아시안게임에서의 경기력을 볼 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4강 전이 사실상 '미리 보는 결승전'에 가깝다는 것이 중론이다. 한국의 기세는 매우 좋다. 한국은 항저우에 도착해서 진행된 세 경기를 모두 압도적인 격차를 벌리면서 승리했다. 특히 '카나비' 서진혁의 활약이 눈부시다. 서진
2023-09-27
한국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4강전서 대결하는 중국 대표팀이 아직 연습이 필요하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중국은 27일(한국 시각)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 8강전 마카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4강에 오른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압한 한국과 '미리 보는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보다 2주 앞서 훈련을 돌입한 중국은 주전 6명과 함께 LPL 팀에서 차출된 선수들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훈련을 했다. 로드 투 아시안게임서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직행한 중국은 이날 마카오와의 경기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1세트서는 빌리빌리 게이밍(BLG) 원거리 딜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2023 이스포츠 대학리그를 함께 만들어 갈 ‘앰배서더’의 임명식과 ‘2023 e유니언즈’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7일(수) 밝혔다.◆ 2023 이스포츠 대학리그 앰배서더 김혜주 학생으로 선발 완료2023 이스포츠 대학리그 앰배서더의 임명식이 지난 23일(토) 수도권 지역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앰배서더는 대학리그에서 처음 진행하는 새로운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이스포츠 대학리그를 대표하는 홍보대사이다. 대학리그 첫 앰배서더로는 성신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혜주 학생이 선발됐다. 김혜주 학생은 광고 모델과 배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멋진 e스포츠 아나운서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넥슨(대표 이정헌)이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3 FC 온라인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를 오는 10월 6일 개막한다.이번 시즌은 총상금 3억 원 규모로 kt 롤스터, 미래앤세종, 울산 현대 등 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3, 4위전 및 결승전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엄에서 개최된다.10월 29일까지 8개 팀의 1라운드 풀리그를 진행해 최종 1위부터 3위 팀이 다음 시즌 진출권을 획득하며, 4위부터 7위 팀은 하부리그 ‘2023 클럽 디비전 시즌 2’ 상위 4개 팀 및 ‘오픈 디비전 시즌
지난 시즌 글로벌 e스포츠 소속으로 VCT 무대를 밟았던 '텍스처' 김나라가 젠지 e스포츠에 합류했다. 젠지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김나라의 영입 사실을 밝혔다. 시즌을 마친 후 '메테오' 김태오를 제외한 전원과의 계약을 마치며 리빌딩에 나선 젠지의 첫 영입 행보다. 디플러스 기아(당시 담원 기아) 소속으로 발로란트 선수 생활을 시작한 김나라는 지난 시즌 인도의 글로벌 e스포츠에서 활동했다. 제트와 레이즈를 주로 다루는 엔트리 포지션의 선수다. 특히 디플러스 기아 활동 당시에는 팀의 에이스 역할을 도맡아 플레이하면서 저격 총인 '오퍼레이터'를 잘 다루는 한국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 바 있다. 한편 리빌딩을 진행 중인 젠지에
라이엇 게임즈가 글로벌 아티스트 ‘뉴진스(NewJeans)’와 함께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GODS’의 티저 영상을 오늘(27일) 공개했다.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은 10월 10일(화) 개막하며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를 기념해 ▲Hype boy ▲OMG ▲Super Shy 등으로 알려진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주제곡의 보컬을 맡는다. 뉴진스는 케이팝 그룹 완전체로는 처음이자 단독으로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에 참여한다.라이엇 게임즈는 2014년부터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릴 나스 엑스(Lil Nas X)’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Warriors(2014) ▲RISE(2018) ▲STAR WALKIN’(2022) 등 다양한 테마의 주제곡을
김정균호의 8강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미드 선발로는 '쵸비' 정지훈이 낙점됐다.한국e스포츠협회가 2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8강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관심을 모았던 미드 포지션에는 지난 그룹 스테이지 홍콩전에 나섰던 정지훈이 이름을 올렸다.식스맨 체제로 운영되는 대한민국 LoL 대표팀은 미드 포지션에 두 명의 선수를 포함시켰다. '페이커' 이상혁과 정지훈은 지난 한국에서 펼쳐진 두 번의 평가전에서 한 경기씩 출전한 바 있다. 이어 지난 그룹 스테이지 두 경기에서도 각각 한 번씩 경기에 나서며 감각을 유지했다.한편 정지훈을 비롯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한창이다. 선수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쏟아내며 숱한 화제를 낳고 있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또 하나의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는 종목은 바로 e스포츠다.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던 e스포츠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맞아 정식 종목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e스포츠 종주국인 대한민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 FC온라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파이터 V에 선수들을 출전시켰다. 이 4종목 외에도 3종목(왕자영요, 몽삼국 2, 도타 2)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치러지고 있다. 그리고 정식 종목인 e스포츠의 모든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곳이 바로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2023-09-26
중국 정부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일부 e스포츠 경기의 생중계를 중단시켰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26일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해 텐센트 홀딩스, 후야 등 중국 내 비디오 플랫폼이 현재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정식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왕자영요(王者荣耀)는 4강전과 결승전만 방송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인터넷 게임 중독에 대한 우려가 지침의 배경이 됐으며 갑작스럽게 내용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비디오 플랫폼인 후야의 경우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 예선 및, 8강전 e스포츠 중계가 없다는 공지를 했는데 이유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텐센트 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중 최고 권위의 ‘CFS (CROSSFIRE STARS, 이하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을 오는 11월 29일(수)부터 12월 10(일)까지 총 12일 동안 중국 청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전 세계 80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중국, 브라질, 베트남에서 온라인 FPS게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e스포츠 대회 CFS는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3년 동안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4년만에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의 인기가 가장 높은 중국에서 개최된다.‘CFS 2023 그랜드 파이널’ 대회의 그룹 스테이지 및 8강 대회는 량쓰지 스튜디오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일본을 제치고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 8강에 오른 베트남 '소프엠' 레꽝주이 감독이 대만 대표팀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냈다. 베트남은 25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 보조 경기장에서 벌어진 LoL 그룹 스테이지 B조서 일본과 팔레스타인을 꺾고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8강전서 인도를 상대할 예정이다. 한국서 평가전을 진행했던 베트남은 많은 팬이 있는 '리바이' 도두이칸, 탑 라이너 '키아야' 쩐두이상, 미드 라이너 '케이티' 당타인피(이하 GAM e스포츠), 원거리 딜러 '아르테미스' 쩐꾸옥훙, 서포터 '비에' 쩐둡히우(이하 팀 웨일스)로 로스터를 구성했다. '소프엠' 감독은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서 "항저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서울 마포, esportshistory.kr)이 세 번째 특별전 ‘이스포츠 국가대표, ‘최고 그 이상의 투지’’를 26일(화)부터 한 달 동안 개최한다.특별전 ‘이스포츠 국가대표, ‘최고 그 이상의 투지’’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선정이 된 이스포츠와 국가대표 선수단의 출전을 기념하고, 그들이 걸어온 길을 조명한다. 이를 통해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이 한국 이스포츠의 위상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아시안게임 이후에도 이스포츠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본 특별전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종목과 선수단 소개 자료, 선수단이 사용한 게이밍 기어,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
e스포츠 종목 3일차에는 대전 격투 장르인 스트리트 파이터 V의 대표 선수인 김관우, 연제길의 경기가 펼쳐진다. 김관우와 연제길은 26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스트리트파이터 부문의 경기에 나선다. 스트리트파이터 V 부문이 예선전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김관우와 연제길은 32강에 선착해 예선을 치르지 않고 32강부터 경기한다. 32강전부터는 e스포츠 팬에게는 친숙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은 한 번 패배한다고 탈락하는 것이 아니라, 패자조로 떨어져 다시 한 번의 기회를 얻게 되는 시스템이다. 동메달 결정전과 결승전은 7판 4선승 제로, 나머지 경
패자조 결승으로 향하는 '피파 황제' 곽준혁이 마지막 날 도장 깨기에 나선다.곽준혁은 25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FC온라인 승자조 결승에서 태국의 'TD킨'에게 1대2로 패했다. 박기영이 먼저 탈락한 가운데 홀로 생존한 곽준혁은 태국의 강자 'TD킨'을 맞아 결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첫 세트 승리 후 내리 두 번의 세트를 내주며 패자조 결승으로 떨어졌다.결승 진출을 눈앞에서 놓쳤지만,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패자조 결승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결승전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결승전에 오른다면 승자조 결승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준 'TD킨'을 상대로 다시 한번 금메달에 도전할 수 있게 된
한국e스포츠협회는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eG) 9월 리그를 진행해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부산광역시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경상남도가 우승했다고 25일(월) 밝혔다.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리그는 지난 7월 한 달간 지역 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되어 8월 전국 결선에 출전한 아마추어 선수들이 지역 소속으로 출전하는 리그형 대회로 올해 신설됐다. 9월 리그는 10일(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풀리그를 진행했고, 플레이오프는 지난 24일(일) 오즈 PC카페 신논현역점(서울 강남)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에서는 부산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 대결
2023-09-25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기념한 '월즈 언락트(WORLDS Unlocked) 컬렉터 에디션' 상품이 공개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0월과 11월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을 앞두고 실물과 디지털 상품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버추얼 패스인 '월즈 언락트(WORLDS Unlocked)'를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이스포츠 행사인 LoL 월드 챔피언십을 영원히 기억에 남기고 팬들이 '롤드컵'에 대한 특별한 경험으로 자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선정된 상품들로 '월즈 언락트'를 구성했다.'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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