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2가 3일간의 그랜드 파이널 일정만을 남겨두고 있다. 4팀이 참가했던 한국 팀 중에서는 다나와e스포츠, 젠지e스포츠, 이프유마인 게임PT가 우승을 향해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먼저 가장 기대를 모으는 팀은 역시 다나와일 것이다. PWS: 페이즈 1에 이어 PGS 2 한국 대표 선발전 예선까지 1위에 오르며 국내 최강임을 재확인했던 다나와는 그룹 스테이지 이후 승자 브래킷을 거치며 현재까지 한국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룹 스테이지 초반부에 조금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감을 찾은 경기력을 뽐냈다.승자 브래킷 첫날에는 안정적인 경기력으
2023-08-18
2022년 LCK 서머와 2023년 LCK 스프링에서 우승을 차지한 젠지가 이번 서머 스플릿에서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오는 19일(토)과 20일(일) 이틀 동안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 전시장에서 열리는 우리은행과 함께 하는 2023 LCK 서머 파이널에서 젠지가 세 스플릿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젠지, 우승시 LCK 통산 네 번째 3연패 달성서머 정규 리그를 2위로 마무리한 젠지는 지난 주 열린 2023 LCK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을 제압하면서 20일(일) 열리는 결승전에 직행했다.
데토네이션 포커스미(FM)가 LJL 서머 결승전을 앞두고 관계자 징계와 함께 막대한 벌금을 물게 됐다. 탑 라이너 '톨투' 시바타 하루키의 해러스먼트(Harassment·괴롭힘) 사건에서 시작된 일 때문이다. 라이엇 게임즈 재팬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데토네이션FM 코칭스태프의 탑 라이너 '톨투'에 대한 괴롭힘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7일 시바타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코칭스태프로부터 협박당했으며 폭언도 들었다면서 팀 하우스를 이탈했다. 이에 선수 괴롭힘을 확인한 데토네이션FM은 '카즈' 전 감독과 '세로스' 코치의 계약을 해지하고 LoL 부문 코칭스태프 책임을 물어 우메자키 노부유키 CEO를 경영 회의에 회부
2023-08-17
유럽 LoL 프로 리그 'LEC'의 시즌 파이널을 아프리카TV에서 한국어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아프리카TV는 오는 19일(토)부터 시작되는 유럽 지역 LoL 1부 프로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안 챔피언십(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이하 LEC) 시즌 파이널’ 전경기를 한국어로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올해 4월 진행된 ‘2023 LEC 스프링 플레이오프’ 전경기를 한국어로 생중계하며 유럽 상위 팀들의 경기를 국내 유저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LEC는 LCK(한국), LPL(중국), LCS(북미)와 함께 4대 메이저로 불리는 LoL 프로 리그다. 2023 LEC는 윈터와 스프링, 서머까지 3개의 시즌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3 리그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2’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을 발표했다.13일과 14일에 진행된 승자조 경기에서는 각각 3개의 치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위와 2위를 기록한 아메리카의 ‘소닉스’와 유럽의 ‘페이즈 클랜’을 비롯한 총 8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했다. 한국 팀은 중위권에서 착실히 포인트를 쌓으며 5위로 안정적인 순위를 기록한 ‘다나와 이스포츠’와 그랜드 파이널 직행 티켓의 마지노선 순위인 8위를 지켜낸 ‘젠지’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15일과 16일에 진
진정한 '멸망전'(?)이 열린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시드를 놓고 EMEA LEC 시즌 파이널 4위 팀과 LCS 챔피언십 4위 팀이 롤파크서 대결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10월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3 롤드컵 4시드 결정전(Worlds Qualifying Series 2023)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원래 북미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LEC와 LCS 팀이 이동 거리의 최소화와 개최 지역(한국)서 최대한 많은 시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지를 옮기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롤드컵 4시드 결정전서는 LEC 시즌 파이널 4위 팀과 LCS 챔피언십 4위 팀이 대결한다. 원래 북미서 개
아직 LCK 서머 우승팀이 결정된 건 아니지만 패자 결승전서 이동 통신사 라이벌전을 치르는 kt 롤스터가 '만약에 우승한다'는 가정하에 공약을 내세웠다. '애기쓰'의 등장이다.'애기쓰'는 kt 롤스터 '에이밍' 김하람이 리더로 있으며 '리헨즈' 손시우와 '기인' 김기인이 속한 비공식 보이 그룹(?)이다. '기인' 김기인이 존재를 부정하고 있는 '애기쓰'는 지난 LCK 스프링 기간 중 개인 방송서 결성됐다. 지난 2월 18일 LCK 스프링 스플릿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승리한 뒤 5연승을 질주한 '에이밍' 김하람은 방송 인터뷰서 '애기쓰'의 소집을 묻는 배혜지 아나운서의 질문에 "만약에 6연승을 한다면 '애기쓰' 3명을 소집해서 다 같이 세리머니
2023-08-16
이번 플레이오프의 핵심 서포터 챔피언은 알리스타다. 알리스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LCK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96%의 밴픽률을 기록하고 있다. 알리스타보다 밴픽률이 높은 챔피언은 존재하지 않으며, 비슷한 챔피언으로 아지르와 자야가 있을 뿐이다. 특히 지난 12일 펼쳐진 T1과 젠지와의 플레이오프 3라운드 경기에선 알리스타를 가져간 쪽이 연달아 승리하면서 그 날의 핵심 픽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알리스타가 핵심 픽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역시 궁극기인 '꺾을 수 없는 의지'를 활용한 어마어마한 탱킹력에 기반한다. 알리스타는 궁극기를 활용했을 경우 즉시 모든 방해 효과에서 벗어난 뒤 궁극기 1레벨 기준 55퍼센트의 받는 피해
대회 초반 부진을 씻고 승자조에서 살아난 경기력을 보여준 다나와e스포츠가 그랜드 파이널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2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진행 중이다. 패자 브래킷 일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다나와는 앞서 한국 시각으로 14일 마무리됐던 승자 브래킷을 통과했다. 그들은 2일 차 경기에서 치킨을 가져가지는 못했지만,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순위를 끌어올렸고 82점을 기록, 5위로 그랜드 파이널에 여유 있게 합류했다.올 초 '국가대표급' 스쿼드로 새롭게 로스터를 구성하며 기대를 모았던 다나와는 국내 대회 PWS: 페이즈 1과 PGS 2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그 저력을 입증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전국 최강 이스포츠 지역을 가리는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의 전국 결선 세부 일정을 16일(수)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협회와 전라북도, 군산시,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라이엇 게임즈, 크래프톤, 넥슨코리아, SK텔레콤, 시디즈, 조마, 마이크로닉스, 에이수스, 미진비엔엘이 후원하는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OREA e-SPORTS GAMES, 이하 대통령배 KeG)의 ‘지역 대표 선발전’이 지난 7월 한 달간 전국 16개 지역에서 완료됐다. 그 결과 총 172명의 지역 대표가 참가하는 대통령배 KeG ‘전국 결
한국e스포츠협회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을 오는 28일(월) 서울특별시청(서울 중구)에서 개최한다.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은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을 앞두고 e스포츠 선수단이 국가대표로서 최고의 선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서울특별시, 기아, 우리금융그룹, SK텔레콤이 프리젠팅 파트너(Presenting Partner)로 함께한다.이날 출정식 행사는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한국e스포츠협회와 서울시간 ‘공식 파트너 도시’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이어 우리금융그룹의 e스포츠 국가대표 응원곡 및 영상이 처음 공개되고, 골스튜디오의 국가대표 유니폼 소개발표 또한 진행될 예정
kt 롤스터 아카데미가 지난 13일(일) LoL 프로를 꿈꾸는 유망주들의 무대인 ‘2023 LCK 아카데미 시리즈(LCK Academy Series)’ 오픈토너먼트 올해 마지막 6회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토너먼트 6회차는 LCK 팀 산하 아카데미 10개 팀과 그 외 아마추어팀 33개 팀 등 총 43개 팀이 참가했다. 이중 ▲kt 롤스터 아카데미 ▲한화생명e스포츠 아카데미 ▲광주 쉐도우 ▲쉐도우 ELG 팀이 4강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kt 롤스터 아카데미와 광주 쉐도우 팀이 맞붙었다. kt 롤스터 아카데미는 지난 7월 오픈토너먼트 4회차에서는 4강, 5회차에서는 준우승으로 점점 순위를 끌어올렸고, 이번 대회에서는 4강전에서 한화생
2023-08-14
발로란트 챔피언스 로스앤젤레스에 출전한 한국의 DRX가 죽음의 조를 뚫고 2년 연속 8강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7일(월)부터 14일(월)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국제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그룹 스테이지에서 한국 대표 DRX가 조 1위로 브래킷 스테이지에 올랐다고 밝혔다.DRX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하면서 한국 팀 최초로 2년 연속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발로란트 챔피언스 이스탄불에서 그룹 스테이지를 조 1위로 통과한 뒤 최종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운영하는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단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이 LJL 서머 결승에 진출했다. 디플러스 기아 출신인 '아레스' 김민권 감독이 이끄는 소프트뱅크는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LJL 서머 플레이오프 패자 4라운드서 '미라클 런'을 노리던 센고쿠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소프트뱅크가 LJL 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손 마사요시(한국명 손정의)가 CEO로 있는 소프트뱅크는 일본 최대 IT 기업이다. 한국 팬들에게는 야구단으로 더 유명한데 지난 2020년 스프링을 앞두고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퇴출당한 언 솔트 게이밍을 인수해 리그오브레전드 판에 뛰어들었다. 현재 코치로 있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 ‘2023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이하 LCK CL) 서머가 오는 14일(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돌입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결과 한화생명, 디알엑스 승리7일(월) 마무리된 2023 LCK CL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결과 한화생명e스포츠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에게 3:0으로 완승했고, 디알엑스가 kt 롤스터를 상대로 3:1로 이기면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한화생명e스포츠는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 광동 프릭스와 대결에서 일격을 맞으며 2위 자리를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에게 빼앗긴 채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시작하게 됐으나,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와의 대결에서 압도적인 모
팀 리퀴드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했다. 골든 가디언스를 상대로 2대0서 2대2 동점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5세트서 승리하며 티켓을 거머쥐었다. 팀 리퀴드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LCS 챔피언십 패자 3라운드서 골든 가디언스를 3대2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패자 4라운드에 진출한 팀 리퀴드는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벌어질 예정인 LCS 챔피언십 패자 4라운드서 NRG와 리매치를 펼치게 됐다. 더불어 팀 리퀴드는 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에 롤드컵에 복귀했다. 팀 리퀴드가 패자 4라운드서 승리해 결승전에 올라가면 최소 2번 시드가 가능
대전 행을 확정 지은 세 명의 미드라이너에겐 모두 아지르에 대한 특별한 대처법이 준비되어 있었다. 현재 13.14 패치로 치뤄지는 경기에서 핵심 미드 픽은 아지르다. 아지르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미드 챔피언 중 유일하게 90% 이상의 밴픽률을 기록하고 있다. 후반 밸류 값이 높으면서도 궁극기인 '황제의 진영'을 활용해 메이킹 역시 가능한 아지르는 부족한 점이 없는, 팔방미인 격인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다. 아지르가 밴픽의 핵심 챔피언으로 등장하면서, 중요한 무대인 플레이오프에서 아지르를 상대로 특이한 미드 픽을 가져오며 구도를 바꾸려는 움직임이 포착된다. 예를 들어 결승 행을 확정지은 '쵸비' 정지훈의 아지르 대처법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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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셋' 복귀-'미키엑스' 영입…프나틱, 2025년 로스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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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문검수, 라우드와 재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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