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는 '이글아이'라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윤성 기자가 '이름을 걸고' 프로리그가 열리는 경기에 대해 출전 선수와 승리 팀을 예상하고 그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는 코너인데요. 가끔 스코어가 적중하면서 '성지'가 되기도 하고 스코어는 맞지만 승자 팀을 틀리면서 '역성지'가 되기도 합니다.'이글아이' 코너를 통해 가장 확률 높은 적중 사례를 보이는 팀은 SK텔레콤 T1입니다. 10-11 시즌 10연승을 달리는 동안 승자 팀으로는 모두 맞았고 스코어도 거의 맞아 들어가면서 잦은 '성지'를 연출하기도 했죠. 데일리e스포츠는 창간 2주년을 맞아 프로게이머들로부터 축사를 받았습니다. 영상으로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몇몇 선수
2010-12-14
MBC게임이 주관하는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인 MSL이 오는 9일 조지명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가면서 선수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향이 일고 있습니다. 매번 진행되는 MSL이라서 선수들에게는 일상적인 일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이번 조지명식만큼은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지난 주 서바이버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동안 MBC게임 중계진은 '갤럭시탭'을 줄창 외쳤습니다. 오는 9일 열리는 조지명식에서 세리머니든, 토크든 팬들의 열기를 이끌어내는 선수에게는 태블릿 PC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갤럭시탭을 준다고 선전한 것이지요. 이외에도 다양한 전자 제품이 제공되지만 선수들의 시선은 단연 갤럭시탭에 고정되어 있습니
2010-11-29
코칭스태프, 특히 e스포츠계에서 감독이나 코치가 하는 일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과거 e스포츠 감독들은 매니저였고, 사무국이었으며, 운전기사에, 친한 형이었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이 갖고 있는 게임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있었다기 보다는 팀을 운영하고 선수들을 관리하는데 주력했죠. 그러다가 서서히 추세가 변하기 시작하면서 선수 출신 감독이 등장하게 되고 코치 자리는 대부분 프로게이머를 했던 사람들이 맡기 시작했습니다. 프로게임단이 기업과 손을 잡으면서 코칭 스태프의 수가 늘어났고 최근 일부 팀들은 종족별 코치제를 택하면서 선수들을 완벽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코칭 스태프의 역할 중에 '채찍'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2010-11-26
'커밍아웃'이라는 단어는 원래 뜻은 사교계 정식 데뷔, 또는 데뷔 축하 파티라는 뜻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동성애를 고백하다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얼마전에 열린 프로리그에서 한 팀의 선수들이 껴안고 팔짝팔짝 뛰다 못해 볼에 뽀뽀를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팀이 뒤지고 있다가 역전승을 일궈내자 벤치에 앉은 선수들끼리 환호하면서 서로 끌어 안았습니다. 이긴 선수가 경기석에서 나와 벤치로 내려오자 하이파이브를 나눴고 카메라가 잠시 다른 쪽을 비춘 사이 벤치에 있던 선수가 이긴 선수의 볼에 기습 뽀뽀를 하는 일이 일어난 거죠. 이 장면을 포착한 사진 기자가 다가가서 "남자들끼리 뽀뽀를 하면 어떡하냐
2010-11-19
10월 중순 이후 프로리그가 개막됐고 하순 개인리그의 예선전이 치러진 뒤로 프로게임단들이 본격적인 시즌에 들어갔습니다. 블리자드와 그래텍의 지적 재산권 요구로 인해 방송사를 상대로 소송이 제기되는 등 e스포츠 업계 전체가 뒤숭숭한 상황이지만 프로게임단들은 프로리그 성적과 소속 선수들의 개인리그 분전,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감독님의 얼굴을 개인리그에서 보는 일은 하늘의 별따기였습니다. 대부분의 소속 선수가 출전하는 오프라인 예선을 치를 때에도 오후조나 저녁조 정도 되어야 현장에 나왔고 스타리그 36강이나 서바이버 토너먼트가 진행될 때에는 거의
2010-11-11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여자들의 여러 습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중에서도 여자들은 항상 화장실을 갈 때 친구와 함께 간다는 사실에 대해 의아해 하는 남자들이 매우 많다고 합니다. 굳이 함께 용변을 볼 것도 아닌데 손 잡고 화장실에 갈 필요가 있냐는 것이 남자들의 주장입니다.하지만 남자 가운데도 친구와 함께 화장실을 가야만 편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나 봅니다. 오늘 소개하는 A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경기장에서 A선수가 승자 사진을 찍고 기자실로 들어가는 길에 “화장실을 다녀와도 되냐”며 기자들에게 물어봤습니다. A선수가 화장실을 간 사이 다른 선수를 인터뷰하면 되기 때문에 “가도 상관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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