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입니다.8게임단의 시즌 첫 승 경기를 재미있게 보셨나요? KT 롤스터 팬들에게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경기이겠지만 8게임단을 응원하는 팬들에게는 흥분으로 점철된 하루가 아닐까 싶습니다. 0대2로 뒤진 상황에서 3대2로 역전승하면서 프로리그 첫 승을 따냈네요.에이스 결정전이 사라지면서 특급 에이스가 없는 팀들도 승수를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고 에이스를 어느 쪽에 배치하느냐가 용병술로 작용하면서 팀의 운명을 결정짓는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30일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경기는 CJ 엔투스와 공군 에이스의 대결입니다. CJ는 이번 시즌 승리팀 가운데 유일하게
2011-11-30
안녕하십니까.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입니다.지난 26일과 27일 '이글아이'를 통해 온탕과 냉탕을 한 차례씩 번갈아 들어갔던 남윤성 기자입니다. SK텔레콤의 승리를 맞혔지만 웅진의 승리를 예상했다가 삼성전자가 3대2로 승리하는 바람에 역성지를 만든 바 있죠. 틀리긴 했지만 출전 선수들과 맵을 대강 맞혔기에 만족합니다.이번에 '이글아이'를 통해 예상할 경기는 1라운드 1주차의 대박 매치죠. 8게임단과 KT 롤스터의 대결입니다. 두 팀은 26일 1패씩 당하면서 첫 승을 따내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결에서 승자와 패자가 가려지겠네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은 각 팀별로 21경기를 치르면서 포스트 시즌 진
2011-11-29
안녕하십니까.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입니다. 11월26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의 개막전을 취재하기 위해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찾았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개막일에다 출정식까지 열리기에 10시30분 가량 현장에 도착했는데 벌써 줄이 4~50m 가량 늘어서 있더라고요. 출정식을 마치고 나서도 계속 팬들이 찾아 주셔서 이례적으로 경기장 앞에 배치한 PDP TV를 통해 경기를 실시간 중계했습습니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2005년까지 사용됐던 삼성동 코엑스 메가웹스테이션 시절이 생각난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그만큼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져주셨고 현장에서 열기를 토해내 주셨습니다. 선수들의 경기
2011-11-27
안녕하십니까.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입니다.정말 오랜만입니다. 매일같이 기사로 만나지만 '이글아이' 코너로 찾아 뵙는 것은 지난 8월4일 이후 3개월이 더 됐네요. 독자 여러분의 프로리그에 대한 갈증만큼이나 저 또한 갈증을 느껴왔습니다. 이제 다시 리그가 시작되니 저 또한 활력을 얻었습니다.10-11 시즌 프로리그와 함께 '이글아이'를 진행하면서 많은 호평과 혹평을 두루 받았습니다. 정확하게 예측하면 신기 내렸다, 자리 깔아라, 대박이라는 좋은 반응을 얻었고 전혀 맞지 않았을 때에는 왜 하느냐, 때려 치워라, 그게 무슨 분석이냐, 일기 쓰냐는 비난도 받았습니다. 이번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에도 다양한 반응
2011-11-25
안녕하십니까.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입니다. 중국 상하이 세기 광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대망의 결승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해 10월14일 1라운드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치며 리그의 시작을 알렸던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가 결승전에서 다시 만나면서 또 다른 인연을 만들어냈네요.SK텔레콤은 10-11 시즌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면서 마무리했습니다. 김택용이 63승으로 역대 개인 최다승을 기록하면서 꿈에 그리던 다승왕을 따냈고 신예 프로토스 정윤종은 신인왕을 받으면서 가능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정명훈은 2년 연속 40승이라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팀내 다승 2위에 랭크됐고 시즌 막판 프로
2011-08-04
안녕하십니까.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입니다. '이글아이' 내용을 적기 전에 한 가지 제안과 프로모션 안내를 할까 합니다.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이 진행되면서 '이글아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계신 독자님들께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칭찬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주는 분들도 계신데요. 이런 성원을 하나로 모아 '이글아이'의 활성화에 나서볼까 합니다. 이글아이 코너 댓글에 승리팀과 세트 스코어, 세트별 매치업과 결과를 써서 모두 맞히신 분에게는 책 한 권을 선물로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양식이 통일되는 것이 보기 좋겠죠?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KT 4대3 승, 1세트 이영호 승
2011-07-24
안녕하십니까.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입니다.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플레이오프 CJ 엔투스와 KT 롤스터의 경기가 오후 1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생방송됩니다. 누가 이길까요. 새벽 5시에 일어나 '이글아이'를 쓰도록 만들 만큼 이번 CJ와 KT의 경기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정규 시즌을 2위로 마치면서 2주 동안 담금질할 여유를 가졌던 CJ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 STX 소울, 준플레이오프에서 웅진 스타즈를 연파하며 탄탄해져가고 있는 KT 롤스터의 경기는 쉽게 승부가 나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두 팀은 10-11 시즌 정규 리그에서 6번 만나 세 번씩 승리를 나눠 가졌습니
2011-07-23
안녕하십니까.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입니다. KT 롤스터와 웅진 스타즈의 혈전이 마무리되는 날입니다. 16일 1차전에서는 웅진이 4대3으로 승리했고 17일 2차전에서는 KT가 4대2로 승리하면서 연일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또한 박 터지는 머리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차전과 2차전에서 드러난 몇 가지 패턴이 있습니다. KT는 웅진을 이기기 위해서는 저그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결론을 지은 것 같습니다. 1차전에서 고강민, 임정현, 김성대 등 3명의 저그를 내보냈고 2차전에서는 여기에 최용주
2011-07-19
안녕하십니까.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입니다. 어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는 대결이었습니다. 2대3으로 뒤지던 웅진이 부진에 빠져 있던 윤용태를 6세트에 배치하는 믿음의 엔트리를 구사했고 성공하면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치를 기회를 잡았죠.에이스 결정전에서 김명운이 보여준 스톱 럴커 전략과 이어지는 드롭, 하이브로 전환하는 흐름 등은 최강의 프로게이머라 불리는 이영호를 제압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결국 1차전은 웅진이 가져갔습니다. 하루 뒤인 17일 곧바로 2차전이 열립니다. 2차전의 승자는 어디가 될까요. 저와 함께 예상을 해보시죠. 1차전에서 KT는 김민철과 김명
2011-07-17
안녕하십니까.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입니다. 지난 12일 열린 6강 플레이오프의 감동이 아직 가시지 않았는데 곧바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네요. 3차전 다들 보셨지요? 손에 땀을 쥐는 명경기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역전극을 보면서 기자인 저도 흥분되더라고요. 혈전에서 살아 남은 KT 롤스터와 웅진 스타즈가 맞대결을 펼칩니다. KT와 웅진은 '베스트 프렌드' 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시즌 KT가 이영호의 결승이나 프로리그 결승 등 큰 경기가 있을 때마다 웅진의 도움을 받았고 매우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습니다. 사령탑끼리 친분도 있고 KT 강도경 수석 코치나 이길만 생활 코치, 박정석 주장 등이 이재균 감독과 워낙 오래전부
2011-07-16
안녕하십니까.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입니다.6강 플레이오프가 재미난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KT와 STX의 매치업이나 웅진과 삼성전자의 매치업 모두 1대1로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KT와 STX는 한 쪽이 무너질 때 확실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웅진과 삼성전자는 4대2 스코어를 주고 받았죠. 에이스 결정전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손에 땀을 쥐는 경기들을 펼치고 있네요. 이번 '이글아이'는 웅진과 삼성전자의 3차전을 예측해보려 합니다. 1차전과 2차전 모두 4대2로 경기가 마무리됐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계실 것입니다. 두 경기의 공통점을 찾아볼까요? 웅진은 저그 김명운과 김민철이 승리 공식으
2011-07-12
안녕하십니까.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입니다. 9일 열린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보셨나요? 웅진과 삼성전자의 1차전은 두 가지 특징을 보여줬습니다. 오랜만에 올라온 웅진이 준비를 정말 많이 했고 삼성전자의 신인들은 신인 같지 않다는 점입니다. 웅진은 창단 후 처음으로 정규 리그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습니다. 09-10 시즌 위너스리그를 뛴 적이 있지만 위너스리그는 준비를 많이 할 필요도, 할 수도 없는 방식입니다. 10-11 시즌 포스트 시즌에 돌입하자 이재균 감독은 정말 많은 전략을 들고 나왔습니다. 포스트 시즌 경험이 대부분 없다 보니 탄탄한 준비를 통해 분위기를 끌고 가자는 마인드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선수들의 기
2011-07-10
안녕하십니까.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입니다.설레는 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았습니다. 무섭게 내리던 비가 제 정신을 차린 듯 가라 앉았네요. 9일부터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강 플레이오프를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즐기시라며 멈춘 듯합니다. 6강 플레이오프가 막을 엽니다. 3위 KT와 6위 STX가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맞붙고 4, 5위인 웅진과 삼성자가 용산에서 대결을 펼칩니다. 이번에 예상해볼 경기는 3위와 6위의 대결인 KT와 STX의 경기입니다. 두 팀의 10-11 시즌 상대 전적은 4대2로 KT가 앞서 있습니다. 3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KT가 4연승을 달렸는데요. 흥미로운 사실은 이영호가 큰 힘을 발휘하지 않았음에
2011-07-09
안녕하십니까.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입니다. 1년 가까이 진행된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이 마지막 주차까지 왔네요.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10월 런칭한 프로리그가 벌써 끝이 보이다니 그동안 고생한 선수들과 응원해준 팬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7월3일은 프로리그의 실질적인 마지막 날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포스트 시즌에 올라갈 6개 팀이 확정되고 나면 정규 시즌은 큰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현재 5개 팀은 진출이 확정됐지만 한 장의 티켓의 향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STX와 폭스, 화승의 삼파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데요. STX가 폭스를 잡아낼 경우 6장의 주인이 모두 가려집니
2011-07-03
안녕하십니까.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입니다.공군의 고춧가루가 투하되기 시작했습니다.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으려던 웅진이 두 세트를 따낸 뒤 내리 네 세트를 잃으면서 공군에게 4대2로 패했네요. 지난 주 STX를 상대로도 역전승을 따낸 공군이 중위권 팀들의 적신호로 떠오르고 있네요. 이번에 '이글아이'에서 예상해볼 경기는 화승과 STX의 대전입니다. 화승과 STX는 23승29패로 타이를 이루고 있습니다. 세트 득실에서 화승이 앞서면서 STX보다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시즌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세트 득실보다는 승수가 더욱 중요한 시기가 됐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짓는 것은 아니지
2011-06-28
안녕하십니까.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입니다. 어제 SK텔레콤 T1이 화승 오즈를 4대2로 제압하면서 상하이행 티켓을 가장 먼저 손에 넣었네요. 이로써 상위권 세 팀이 벌이던 삼국지에서는 SK텔레콤이 최종 왕좌에 올랐습니다. CJ 엔투스가 2위, KT 롤스터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남은 세 장의 티켓을 누가 거머쥘 지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오늘 웅진 스타즈가 공군 에이스를 제압할 경우 순위와 상관 없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게 됩니다. 웅진은 2008년 9월 창단 이후 처음으로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상대가 호락호락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최하위이긴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좋은 공군 에이스를 상대하기
2011-06-27
안녕하십니까.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입니다.오늘 분석해볼 경기는 SK텔레콤 T1과 화승 오즈의 매치업입니다. SK텔레콤은 현재 36승15패로 정규 시즌 우승에 1승만을 남겨 놓았습니다. 화승은 23승28패로 전체 6위에 랭크되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SK텔레콤이 승리할 경우 오는 8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직행할 티켓을 손에 넣게 되고 화승이 이긴다면 6강이 치르는 포슽트 시즌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됩니다. 화승의 경우 08-09 시즌 광안리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SK텔레콤에게 0대2로 패한 이후 09-10 시즌에는 포스트 시즌조차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SK텔레콤을 꺾고 6위 자리를 지킨다면 매우
201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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