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파온라인3 게이머 원창연입니다.요즘 승부예측 승률이 나쁘지 않아 절로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지난 시즌에는 제가 선택하는 선수마다 줄줄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는데 이번 시즌에는 75% 정도 승률을 보이고 있어 ‘마이너스의 손’에서 ‘마이더스의 손’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하지만 이번 주가 고비인 것 같습니다. 결승전급 경기가 펼쳐지기 때문이죠. 누가 이길지 전혀 예상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상은 해야겠죠? 만약 이
2015-09-12
2015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출전할 16개 팀이 모두 가려졌다.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SK텔레콤 T1을 시작으로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토너먼트 칠레 대회를 통해 가장 마지막에 올라온 브라질의 페인 게이밍까지 16개 팀이 정해졌다. 이 팀들은 10월1일부터 본선에 돌입, 마지막날 독일에서 열리는 결승전까지 1개월 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의 면면을 보면 화려하기 그지 없다.
2015-09-1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진출할 3개 팀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서머 시즌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 T1과 서킷 포인트 2위를 기록한 KOO 타이거즈가 일찌감치 롤드컵 직행 티켓을 확보한 가운데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을 거친 KT 롤스터가 한국 대표로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KT는 서킷 포인트 순위에서 다른 팀들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한 덕분에 대표 선발전 결승에 선착한 이점을 잘 살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
2015-09-08
넥슨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좀비 섬멸 모드를 활용한 e스포츠 대회 좀비 팀 매치 라이벌(이하 좀비 매치)을 최근 진행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정규 리그라기 보다는 이벤트 매치 성격이 강했지만 많은 이용자와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향후 정규 리그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였습니다.FPS 게임은 이용자들의 편차가 명확한 게임입니다. 고수 이용자들과 초심자들의 실력 차이는 넘어설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 가로막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2015-09-06
안녕하세요. 피파온라인3 게이머 원창연 입니다.어느 새 조별 풀리그가 마무리 됐습니다. 어떤 시즌보다 많은 골이 터지고 명승부가 연출된 조별 풀리그였던 것 같습니다. 항상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됐던 것과 달리 유독 마지막 경기까지 봐야 8강 진출자가 가려지는 등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습니다.그만큼 챔피언십 경기 수준이 높아졌다는 방증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이제는 톱12에 드는 선수들 중 무조건 이길 수 있는 선수도 없고 무조건
2015-09-05
안녕하세요 카트리그 해설위원 정준입니다.카트라이더 11주년, 문호준의 복귀와 더불어 화려하게 시작했던 카트리그 에볼루션이 이제 가을의 시작과 함께 8강 조별 풀리그의 마지막 경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번 리그는 각 팀의 선수 구성에서 이전 리그들과는 다른 차별성을 가진 채 시작했었죠. 각 팀의 레이서 팀장들이 선수들을 지명했던 드래프트 방식과는 달리 마음 맞는 선수들이 4명씩 팀을 만들고, 예선 통과 후 레이싱 팀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포기하지 않고 기도했어요. 기적과 같은 확률이지만 1%의 확률이라도 있다면 기도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했죠."1승3패 골득실 -5. 전경운의 성적은 초라하기만 했다. 이미 1위를 확정 지은 김승섭과 고건영의 대결만 남은 상황에서 전경운이 8강에 진출할 확률은 거의 없어 보였다. 김승섭과 고건영의 경기에서 고건영이 -4득실을 기록해야 8강에 올라갈 수 있었던 전경운. 하지만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낸 고건영이 김승섭에게 4골을 허용할 것이라 생각하는 사
넥슨은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마비노기 판타지 카페를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매년 개최해왔던 '판타지 파티'를 대신해 여름방학기간에 맞춰 판타지 카페의 문을 연 것이다.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는 김우진 디렉터는 "올해는 유저 분들과 조금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했고, 다른 유저들과 스스럼없이 모여서 마비노기에 관한 이야기 나누는 걸 즐겨하시는 유저분들께 조금 더 어울리는 이벤트를 준비
2015-09-04
지난 30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는 3,000 여 명의 팬이 모인 앞에서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결승전이 열렸다. 저그 잡는 프로토스로 프로게이머 시절 내내 명성이 높았던 '혁명가' 김택용과 '힘싸움의 대가'로 알려진 저그 조일장이 대결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으로 진행되는 리그가 사라지면서 프로게이머 타이틀을 잃은 선수들간의 대결이었지만 관심은 뜨거웠다. '역대급 결승'이라는 타이틀이 붙을 정도로 화
2015-09-0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몇몇 팀들은 롤드컵과 한국 대표 선발전을 준비해야 하고, 또 몇 팀은 다음 시즌을 위한 리빌딩을 준비하거나 승강전에 대비해야 한다.이번 시즌 경기를 지켜보며 가장 아쉬웠던 부분 중 하나는 몇몇 팀들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허무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여러 차례 목격한 것이다. 여기서 '이길 수 있는 경기'란 유리한 상황에서 아무런 이득도 보지 못한 채 시간만 낭비하는
2015-08-31
안녕하세요 카트라이더 리그 해설위원 정준입니다. 지난 주 '슈퍼레이스' 조별 풀리그 경기는 역시 예상대로 CJ 레이싱과 팀 106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양 팀 모두 스피드전, 아이템전에서 상대를 뛰어넘는 높은 경기력으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를 가져갔죠.특히 주목할 부분은, '스피드전 올인'을 선언했던 CJ 레이싱이 아이템전에서도 그리핀을 손쉽게 잡아냈다는 점입니다. 아직까지 솔라이트 인디고와 팀 106의 아이템전 퍼포먼스에는 미치지 못
2015-08-29
안녕하세요. 피파온라인3 게이머 원창연 입니다.지난 시즌에는 '원펠레'였지만 이번 시즌은 승부예측 성적이 꽤나 좋습니다. 지금까지 4명의 8강 진출자 가운데 세 명을 맞췄으니 말입니다. 마지막 D조만 잘 맞추면 이제 '원펠레'라는 별명과는 안녕을 고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많은 사람들은 지난 주에 펼쳐진 박준호, 강성훈, 김정민이 속한 C조를 죽음의 조로 꼽겠지만 저는 개인적을 D조를 이번 시즌 가장 어려운 죽음의 조로 꼽고 있습니다. 지난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이하 롤챔스)가 마지막 결승전만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통사 라이벌인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가 맞붙는 이번 결승전은 우승 타이틀 외에도 롤드컵 직행 티켓이 걸려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결승에 오른 두 팀은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어 명승부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SK텔레콤은 스프링 시즌 챔피언에 오른 뒤 서머 시즌에서 무섭게 승수를 쌓아가며
라이엇게임즈가 개발, 서비스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가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161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년이 52주이니까 무려 3년 동안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것이다. PC방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사용된 게임들의 점유율을 놓고 경쟁하는 순위이기에 실제 사용 인구와는 차이가 있겠지만 LoL이 한국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이라는 점은 틀림 없을 것으로 보인다. 2위와의 점유율이 평균 10% 포인트 이상 차이나고 있
2015-08-28
최근 스타크래프트2 테란 대 저그전의 가장 큰 화두는 '메카닉'이었다. 테란 선수들이 저그를 상대로 바이오닉이 아닌 메카닉 카드를 꺼내들며 숨통을 조이기 시작한 것이다. 벤시와 지뢰로 일벌레를 견제했고 지상에선 공성전차와 토르가 무시무시한 포격을 가했다. 공중은 바이킹이 장악했다. 바이킹을 잡기 위해 뽑은 타락귀는 공중전이 끝난 뒤 임무가 사라져 응원귀로 전락했다. 그래서인지 저그 선수들은 인터뷰 때마다 "메카닉 때문에 테란을 이길
2015-08-27
심판의 휘슬이 길게 한 번 울리고, 그라운드는 일순간 침묵에 빠진다. 선수들을 포함 경기장 내 모든 인원이 행동을 멈추고 숨을 죽인다. 그리고 그 모든 시선이 단 한 곳에 모인다. 가장 동적인 스포츠인 축구에서 가장 정적인 순간. 바로 프리킥 (Free Kick) 상황이다. 선수들마다 공을 차는 습관과 스타일에 따라 공의 속도와 궤적이 다양하기 때문에 멋지고 다이내믹한 장면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응원하는 팀에 출중한 프리키커가 있다는 것은 팬들에게 기
한 게임이 10년 이상 그것도 꾸준하게 사랑 받기란 쉽지 않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지만 요즘은 2년마다 강산이 변하니 무려 5번이나 강산이 변한 뒤에도 서든어택은 여전히 PC방 점유율 상위권을 유지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FPS 게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서든어택은 현재 20대~30대들에게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만큼 추억을 느끼게 하는 게임이다.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기에 폭넓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었던
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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