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e스포츠 표준화 작업, 생각보다 많이 위급한 상태입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유정 의원실의 이도경 보좌관이 15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e스포츠 정책포럼'에 참석해 중국의 e스포츠 표준화 굴기에 대해 "생각보다 많이 위급한 상태이며 지금이라도 빨리 움직여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중국은 1월 31일 ISO(국제표준화기구) TC83(기술위원회 83)에 'e스포츠 표준화 제안서'를 제출했고, TC83 소속 35개국이 지난 5월 6일 투표를 거쳐 ISO에서 해당 제안서를 채택했다. 나아가 최종 표준안을 작성하는 실무그룹인 WG12(Working Group12)를 만들고 중국이 WG12의 의장을 맡기로 한 상황이다. 이도경
2024-11-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2연패를 달성한 T1이 '케리아' 류민석에 이어 '오너' 문현준까지 잡는 데 성공했다. T1은 15일 '오너' 문현준과 2026년까지 2년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리아' 류민석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던 T1은 '오너' 문현준까지 잡는 데 성공했다. 이제 남은 미계약 선수는 '제우스' 최우제와 '구마유시' 이민형이다. 지난 2020년 5월 T1 아카데미서 데뷔한 문현준은 2021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됐다. 올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EWC)에 이어 롤드컵서는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3대2로 꺾으며 팀이 대회 2연패를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차기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퍼시픽(LCP)에 참가하는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가 미드라이너 '고리' 김태우, 서포터 '소드아트' 후숴제, 정글러 '카사' 훙하오쉬안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차례로 알렸다.CFO는 지난 13일과 14일에 걸쳐 2024년 시즌 주전으로 뛰었던 김태우와 '소드아트', '카사'와의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2022년 퍼시픽 챔피언십 시리즈(PCS) 서머서 우승하며 PSG 탈론과 경쟁할 수 있는 리그 강자로 떠올랐던 CFO는 '슈퍼 팀'을 구성했던 올해 이렇다 할 성적을 남기지 못하고 리빌딩에 돌입했다.CFO는 2024년 시즌 시작을 앞두고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에서 활약한 바 있는 김태우와 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2연패를 달성하는 데 일조한 '로치' 김강희 코치가 소속팀 T1을 떠났다. 그는 "지도자로서 최고의 꿈을 이뤄 너무나 행복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T1은 14일 '로치' 김강희 코치가 사회복무 이행을 위해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T1은 "지난 5년간 T1 선수로서 또 코치로서 열정과 헌신을 다해준 '로치' 김강희 코치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지난 3년간 그가 보여준 리더십은 팀 구성원에게 귀감이 됐고 T1을 월드 챔피언십으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T1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팀을 발전시킨 김강희 코치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겠다"고
T1의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2연패 주역인 '로치' 김강희 코치가 팀을 떠난다.T1은 14일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김강희 코치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T1은 "김강희 코치와 계약이 김 코치의 사회복무 이행을 위해 종료됐다"며 "지난 5년간 T1의 선수로서, 또 코치로서 열정과 헌신을 다해준 김강희 코치에게 감사드린다"는 말로 인사를 전했다.지난 2016년 콩두 몬스터 소속으로 처음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김강희 코치는 이후 젠지와 T1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그리고 2022년 T1 2군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김강희 코치는 지도자로 능력을 발휘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지난해부터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2연패를 달성한 '케리아' 류민석이 소속팀 T1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T1은 14일 SNS에 '케리아' 류민석과 2026년까지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1년 DRX를 떠나 T1에 합류한 류민석은 이번 계약으로 T1에서만 6년 동안 활동하게 됐다. 류민석은 2022년 LCK 스프링서 전승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3년과 2024년 롤드컵서는 웨이보 게이밍과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제압하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2024-11-14
'커즈' 문우찬은 지난 2017년 킹존 드래곤X(現 DRX) 소속으로 혜성같이 등장했다. 이후 T1과 kt 롤스터 등을 거치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정글러로 자리 잡았다. 어느새 데뷔 8년차를 맞은 문우찬은 2024 시즌을 시작하기 직전 광동 프릭스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리고 그는 광동의 든든한 맏형이자 주장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며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다만 아쉬움도 있었다. 서머 시즌의 경우 1라운드서 5승 4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지만, 이후 2라운드에서 부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 그러면서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선발전에도 나서지 못하면서 2024년 시즌을 무더웠던 8월 중
올해 많은 화제 속에 T1 e스포츠 아카데미에 합류했던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이 팀을 떠났다. T1은 13일(한국시각) SNS에 T1 e스포츠 아카데미서 활동하던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데뷔한 '레클레스'는 프나틱으로 이적했으나 연령 제한에 걸려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013년부터 공식전에 나선 '레클레스'는 2015년 '후니' 허승훈(현 LCK 해설), '레인오버' 김의진(현 팀 리퀴드 코치)과 함께 팀을 유럽 LEC 스프링 정규시즌 전승(18전 전승)으로 이끌었다. 이어 결승전서 오리젠을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2020년까지 프나틱 원클럽맨으로 활동한 '레클레스'는 2021시즌을 앞두
SK텔레콤 T1(현 T1)서 전성기를 함께했던 '벵기' 배성웅과 '푸만두' 이정현이 다시 뭉쳤다. T1이 아닌 디플러스 기아서 2025시즌을 함께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끝난 뒤 '제파' 이재민 감독, '쏭' 김상수, '버블링' 박준형 코치와 결별했던 디플러스 기아는 신임 사령탑에 '벵기' 배성웅을, 코치는 '푸만두' 이정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끝으로 팀을 떠났던 배성웅 감독은 1년 반 만의 복귀. 센고쿠 게이밍, 비시 게이밍(현 레어 아톰), 담원 기아(현 디플러스 기아)서 코치 생활을 했던 이정현 코치는 3년 만에 팀으로 돌아왔다. 배성웅 감독과 이정현 코치는 2018년 9월 이
2024-11-13
'키아야' 쩐두이상이 소속팀 GAM e스포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GAM은 13일 SNS을 통해 '키아야'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GAM은 "'키아야'와 같은 든든한 기둥같은 선수를 통해 다가오는 LCP와 다가오는 국제 대회서 팀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거로 믿는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6년 e퍼브 유나이티드서 데뷔한 '키아야'는 얼티밋을 거쳐 2018년 GAM e스포츠의 전신인 기가바이트 마린즈에 합류했다. 이후 현재까지 팀의 주축으로 활동 중이다. '키아야'는 베트남 리그 VCS서는 9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독일 베를린서 열린 롤드컵서는 플레이-인을 뚫었지만 스위스 스테이지서는 1승 3패에 그치며 녹아웃 스테이지에는 올
kt 롤스터 출신인 '빅라' 이대광이 활동한 레어아톰은 2021년 창단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뿐만 아니라 카운터 스트라이커2, 발로란트 등 종합 게임단으로 활동 중이다. 그렇지만 LPL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비시 게이밍의 시드권을 인수해 2021년 스프링부터 참가한 레어아톰은 매 시즌 하위권에 머물렀다. 지난 LPL 서머서는 플레이오프 플레이-인에 올랐으나 닌자 인 파자마스(NIP)에 0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 이런 레어아톰이 2024시즌을 끝으로 LoL 게임단을 해체한다는 이야기가 중국 쪽 관계자들 사이서 들리고 있다. 한 관계자는 기자에게 "거의 확정이며 내년 1월 전에는 발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레어아톰의
2024-11-12
유난히도 뜨거웠던 지난여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순위 경쟁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그리고 광동 프릭스는 그 순위 경쟁 끝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광동은 지난해 서머 스플릿 당시 1라운드까지 중위권에 자리 잡았으나, 이후 2라운드에서 무너진 바 있다. 이번 여름 역시 1라운드의 좋은 흐름을 2라운드까지 이어가지 못하면서 2년 연속 비슷한 아픔을 맛봤다.하지만 좌절만 있던 1년은 아니었다. 스프링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2023년부터 광동에서 뛴 '두두' 이동주는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을 2년 만에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이렇듯 기쁨과 좌절이 공존했던 2024년. 이동주는
중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끝난 뒤 비시즌 동안 이벤트 전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중계진이 참여하는 대회가 있었고 은퇴 선수와 현역 선수가 팀을 만들어서 리그를 진행하는 레전드컵(传奇杯)도 열렸다. 중국 스트리밍 사이트인 후야닷컴이 개최하는 레전드컵이 이번 롤드컵이 끝난 뒤 두 번째 시즌을 맞았다. 이번 레전드컵서 눈에 띄는 대목은 은퇴한 한국 선수들도 참가한다는 것이다. 레전드컵은 최근 시즌2를 맞아 중국 상하이서 선수 영입에 대한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이번 레전드컵서는 12명의 은퇴, 현역 선수가 팀장으로 참가했다. 그중에는 '도인비' 김태상과 '우지' 젠쯔하오, 2018년 인빅터스 게이밍(IG)을
올해 LCK 서머서 8위에 그친 농심 레드포스가 리빌딩 단추를 눌렀다. 코치진과 함께 서포터 '피터' 정윤수와 LCKCL서 뛰던 탑 라이너 '에디' 성민규와 결별했다. 농심은 12일 SNS를 통해 '피터' 정윤수, '에디' 성민규와 함께 '코코' 신진영, '노블레스' 채도준 코치와의 결별을 발표했다. 농심은 '첼리' 박승진 감독만 남기고 코칭스태프를 떠나보냈다. 선수서는 '실비' 이승복과 '피셔' 이정태, '지우' 정지우만이 남았다. LCKCL서 선수 전원을 콜업했던 농심은 LCK 스프링서 4승 14패로 8위에 그쳤고, 서머서는 5승 13패로 같은 순위인 8위를 기록했다.앞서 농심은 탑 라이너 '든든' 박근우와 '미하일' 백상휘, '콜미' 오지훈, 서포터 '구거'
디플러스 기아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후반부와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함께 한 서포터 '모함' 정재훈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디플러스 기아는 1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정재훈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정재훈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며 "열정으로 가득 채운 시간을 잊지 않겠다. 팀을 위한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날들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겠다"는 말로 정재훈에게 인사를 전했다.지난 2022년 광동 프릭스 챌린저스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던 그는 같은 해 서머 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됐다. 1군에서 '호잇' 류호성과 주전 경쟁을 펼친 정재훈은 이듬해에도 광동에 남
케스파 컵이 3년 만에 부활한다.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30일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 컵대회인 케스파 컵이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케스파컵은 프로암 대회에서 국가대표 선발 지표 검토대회로 변모하며,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 시 대회 데이터가 공정한 선수선발에 힘을 싣는다.케스파 컵은 LoL 1군 리그인 LCK 10개 팀과 베트남 올스타, 차이니스 타이베이 올스타 팀 합류 등 총 12팀이 참가한다. 이에 국내 선수들의 내년 정규리그 개막 전 전력을 미리 시험해 보는 동시에, 해외 팀들과 경기를 치르며 국제대회 경기감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 방식도 토너먼트 방식에서 조별 풀리그-스위스인터 스테이지 방식으로 변경된다. 먼
2024-11-11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유튜브와 FC온라인 이벤트 매치 2024 유튜브 크리에이터 타운-크리에이터 더비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유튜브 크리에이터 타운(이하 유크타)은 유튜브에서 진행하는 크리에이터 게임 대전으로, 올해는 FC온라인과 함께 크리에이터 더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총상금 8천만 원 규모의 이번 대회에서는 크리에이터 3인으로 구성된 32개 크루가 두 팀으로 나뉘어 더비 매치 방식으로 FC 온라인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대회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각 팀의 득점수를 기준으로 날짜별 승리팀이 정해지고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크루에게는 추가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접수는 11월 1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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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T1 롤드컵 우승 주역 '톰' 임재현 코치, 해외 진출하나…LPL서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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