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피어엑스전에서 낙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플레이오프를 출발한 디플러스 기아가 젠지e스포츠와 2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모함' 정재훈이 키 플레이어로 꼽힌다.디플러스 기아가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젠지를 상대한다. 디플러스 기아는 최근 젠지를 맞아 매치 15연패 중이다. 2022년 스프링 정규 리그 1라운드부터 악연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만큼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가운데, 데뷔 첫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는 정재훈의 역할이 중요하다.2022년 광동 프릭스 소속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재훈은 지난해까지 좀처럼 1
2024-08-27
한국e스포츠협회가 ‘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 하반기 트라이아웃 참가자 모집을 27일부터 시작한다.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 트라이아웃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데뷔를 희망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LCK 팀에 직접 실력을 선보이고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자리다. 올해 3년 차를 맞았으며,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LCK 등용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하반기 트라이아웃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종로 롤파크와 라이엇 PC방에서 진행되며, 소양교육, 스크림, LoL파크 투어, LCK 팀 면담 등으로 구성된다. 스크림은 LCK 팀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며, 이후 LCK 팀 관계자의 요청에 맞춰 선수 개별 면담이 이뤄진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월 2024 LCK 스프링을 앞두고 함예진 아나운서가 하차를 선언하자 신입 아나운서 공개 모집에 나섰다. 지금까지 대부분 게임 방송, 스포츠 전문 방송은 아나운서가 결원이 생겼을 때 비공개로 아나운서를 선발했다. 예를 들어 방송국에서 아나운서가 필요하면 아나운서 아카데미 학원에 후보를 추천받은 다음 거기서 테스트를 거쳐 인원을 뽑았다. 과거 KBSN이 걸 그룹 클레오 출신인 공서영을 뽑는 파격 행보를 보였지만 그런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했다. 그러기에 아나운서 쪽에서는 이런 라이엇 게임즈의 행보를 놀라워했다. 이번 LCK 신입 아나운서 공개 채용에는 수천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테스트에는 남자 아나
'통신사 대전'은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시절부터 이어져 온 전통의 라이벌 매치다. 지난 24일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는 바로 이 '통신사 매치'가 치러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뜨거운 관심 속에서 T1의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는 데뷔 첫 펜타 킬을 기록했다.T1과 kt 롤스터는 정규 리그에서 1승씩을 주고받은 바 있다.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kt가 LCK 최초로 홈 경기 행사를 치른 T1을 맞아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이후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T1이 승리하면서 앞선 홈 경기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듯 치열하게 맞붙은 올 시즌 전적을 가진 만큼, 두
플라이퀘스트 '쿼드' 송수형이 데뷔 처음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롤드컵)에 진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참여한 그는 "작년에는 LCK 9등 팀에 있었는데 올해 월즈에 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플라이퀘스트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LCS 서머 승자 2라운드서 C9을 3대1로 꺾고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플라이퀘스트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더불어 서머 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됐던 '쿼드' 송수형은 데뷔 처음으로 롤드컵에 나서게 됐다.이날 송수형의 활약은 눈부셨다. 2세트 스몰더로 9킬 1데
지난 2022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스테이지1 마스터스 레이캬비크서 '소년만화'를 만들며 일본 발로란트 e스포츠를 열광시켰던 제타 디비전 '라즈' 우시다 코지가 은퇴를 선언했다. 제타 디비전은 26일 SNS을 통해 '라즈' 우시다 코지가 은퇴를 선언했으며 팀의 스트리머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5년 카운터:스트라이크(CS:GO) 선수 시절 앱솔루트 소속으로 데뷔한 '라즈'는 라스칼 제스터, 스카즈 등에서 활동했으며 2021년 발로란트로 전향했다. 2022년 VCT 재팬 스테이지1 챌린저스서 우승을 차지하며 마스터스 레이캬비크에 출전한 '라즈'는 소속팀이 플레이오프 패자 1라운드서 팀 리퀴드를 2대1로 꺾은 뒤 DRX, 페이퍼 렉스을
돌풍의 팀으로 불리던 WH게이밍이 세계 최강의 'FC 온라인' 팀으로 거듭났다. WH게이밍이 25일 중국 상하이 치종 포레스트 스포츠 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FC 프로 챔피언스 컵 결승전에서 태국의 어드바이스e스포츠를 3 대 2로 제압했다. WH게이밍은 지난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2시드로 FC 프로 챔피언스 컵에 나섰다. 2시드임에도 부족한 국제무대 경험 등을 이유로 우승 후보로 꼽히지는 못했지만, 국내대회의 좋은 흐름을 국제대회까지 이으며 결국 챔피언에 올랐다.WH게이밍은 클럽 디비전 2024 시즌 1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 후 4강에서 김천상무와 강원FC를 연달아 격파하면서
2024-08-26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의 캐치프레이즈는 '슈퍼노바(Supernova)' 초신성이었다. 중국 최초로 발로란트 e스포츠 국제대회 정상에 오른 에드워드 게이밍(EDG)은 이 캐치프레이즈에 걸맞은 우승팀이었다. 그리고 그런 EDG의 중심에는 대회 MVP를 수상한 '캉캉' 정융캉이 있었다.EDG가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랜드 파이널서 팀 헤레틱스를 3 대 2로 제압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중국은 올해 처음 정식으로 출범했다. 그리고 리그 출범 첫해에 VCT 중국의 EDG는 다른 권역의 강팀을 연파하고 2024년 발로란트 e스포츠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특히 눈부셨던 것은 에이스 '캉캉'의 활약
SOOP의 스타크래프트 리그 'ASL'이 새로운 타이틀 'SSL'로 가을 시즌을 시작한다.SOOP은 26일부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되는 2024 SOOP 스타 리그 어텀 24강 1주 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지난 2016년 시즌1을 시작으로 누적 시청자 2억 명을 넘어선 SOOP의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 ‘ASL’을 ‘SSL’로 새롭게 리브랜딩 하는 첫 시즌이다. 26일 시작하는 24강 A조 경기에는 저그 김명운, 테란 문태호, 프로토스 정윤종, 테란 황병영이 출전한다. 개막전 첫 경기에는 김명운과 2023 ACS 시즌1 준우승 이후 생애 첫 본선에 진출한 문태호가 맞붙는다. 2경기에서는 정윤종과 황병영이 대결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서머가 26일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시작한다.지난 LCK CL 플레이오프 1라운드는 두 경기 모두 마지막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T1 e스포츠 아카데미와 광동 프릭스가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T1 e스포츠 아카데미는 19일 1라운드에서 비엔케이 피어엑스 유스를 상대, ‘패패승승승’으로 372일 만에 역전승을 기록했다. 특히 미드 라이너 '포비' 윤성원이 스몰더와 오리아나로 침착하게 활약하며 벼랑 끝에 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2년 만에 LCK CL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광동 프릭스도 지난 20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맞붙은 1라운드 2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한 디플러스 기아의 '에이밍' 김하람이 젠지e스포츠와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디플러스 기아가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BNK 피어엑스를 3 대 1로 제압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정규 리그 후반부터 끌어올린 폼으로 돌풍을 일으킨 BNK를 맞아 낙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향하게 됐다.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김하람의 표정은 밝았다. 플레이오프의 첫 시작을 깔끔한 승리로 챙긴 데 대해 만족감이 커 보였다. 김하람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로 첫 시작이었는데, 첫 시작을 기분 좋게 이겨서 너무 좋다"는 말
'쿼드' 송수형이 활약한 플라이퀘스트가 클라우드 나인(C9)을 꺾고 LCS 승자 4라운드 진출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플라이퀘스트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LCS 서머 승자 2라운드서 C9을 3대1로 꺾고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플라이퀘스트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더불어 서머 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됐던 '쿼드' 송수형은 데뷔 처음으로 롤드컵에 나서게 됐다. 플라이퀘스트는 1대1 동점이던 3세트서 정글 아무무 카드를 꺼낸 C9을 맞아 경기 25분 바론 전투서 '마쑤' 파하드 압둘말렉의 진이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이 연이은 명승부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 팬 페스트와 함께 성공적으로 결승 시리즈를 마쳤다.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졌던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결승 시리즈가 마무리됐다. 한국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기대를 모았던 젠지e스포츠와 DRX가 영종도 행 티켓을 획득하는 데 실패하며 흥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결승 시리즈는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며 흥행에 성공했다.결승전의 경우 가장 비싼 티켓이 164,000원이었을 정도로 만만치 않은 가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승전에 오른 팀을 응원하기 위한 해외 팬들과 한국 발로란트 e
2024-08-25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랜드 파이널▶에드워드 게이밍 3 대 2 팀 헤레틱스1세트 EDG 6 <헤이븐> 13 헤레틱스2세트 EDG 13 <선셋> 4 헤레틱스3세트 EDG 13 <로터스> 9 헤레틱스4세트 EDG 11 <바인드> 13 헤레틱스5세트 EDG 13 <어비스> 9 헤레틱스에드워드 게이밍(EDG)이 챔피언스 서울 정상에 등극했다. EDG는 중국 팀 최초로 발로란트 국제대회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EDG가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랜드 파이널서 팀 헤레틱스를 3 대 2로 제압했다.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특히 3세트부터는 승부를 끝까지 예측하기 힘든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2024 FC 프로 챔피언스 컵 결승전▶WH게이밍 3 대 2 어드바이스e스포츠1세트 이원주 1 대 2 '마이클04'2세트 이상민 2 대 1 'TD킨'3세트 정인호 1 대 0 '접접'4세트 이상민 1 대 4 '접접'5세트 정인호 5 대 2 '마이클04'WH게이밍이 2024년 'FC 온라인' 최강의 팀으로 우뚝 섰다.WH게이밍이 25일 중국 상하이 치종 포레스트 스포츠 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FC 프로 챔피언스 컵 결승전에서 태국의 어드바이스e스포츠를 3 대 2로 제압했다. 4강에서 광동 프릭스를 3 대 0으로 대파하고 올라온 WH게이밍은 대회 내내 한국팀을 괴롭혔던 어드바이스를 풀 세트 접전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하루 2승을 기록한 정인호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첫
북미 팀 리퀴드를 떠나 라틴 아메리카(LLA) 모비스타 레인보우7에 입단했던 '서밋' 박우태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무대를 밟게 됐다. 모비스타 R7은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 엑스포 산타 페서 열린 LLA 클로징 결승전서 인피니티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정규시즌서 4승 6무로 1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오른 모비스타 R7은 에스트랄 e스포츠, 이수루스를 잡았고 결승전서도 완승을 거두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팀 리퀴드와 결별한 뒤 북미 다른 팀으로 갈 거라는 많은 이의 예상을 뒤로한 채 LLA 행을 선언했던 박우태는 LLA 오프닝서는 에스트랄e스포츠에 패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예상을 깨고 결승전에 진출했던 웨이보 게이밍이 LPL 서머서 TES를 무너트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양대인 감독의 '대니 매직'이 이번에도 통했다. 웨이보 게이밍은 24일 중국 수저우 양청 국제 e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LPL 서머 패자 4라운드서 TES를 3대2로 제압했다. 웨이보 게이밍은 오는 30일 중국 장수성 난징시에 위치한 난징 유스 올림픽 스포츠 파크에서 LPL 서머 결승전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상대하게 됐다. 중국 e스포츠 미디어 완플러스(玩加电竞)에 따르면 LPL 해설자 전원은 경기 전 TES가 이긴다고 예상했지만 '대니 매직'은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뒤집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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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임재현 코치가 T1에 남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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