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에서 벗어난 광동 프릭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이 걸린 운명의 일주일을 맞는다. 이번 주 광동은 kt 롤스터와 BNK 피어엑스를 연달아 만난다. 두 팀 모두 현재 광동과 플레이오프 티켓을 두고 다투고 있다.광동은 7일과 10일 각각 kt와 BNK를 상대한다. 지난 농심 레드포스와 경기서 5연패 사슬을 끊고 2라운드 첫 승을 신고한 광동은 현재 6승 8패(-1)로 7위에 올라 있다. 5위에 7승 7패(-1)의 kt가 있고, 6위에 7승 7패(-3)의 BNK가 있다. 이런 상황인 만큼, 만약 광동이 이번 주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8승 8패가 되면서 자력 PO 진출 가능성을 만들 수 있다.사실 이번 서머 1라운드 결과만 놓고 보면 광동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유력해 보
2024-08-07
지난해 '골든 로드(스프링과 서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서 우승)' 도전에 나섰던 징동 게이밍(JDG)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4강전서 T1에게 1대3으로 패하며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이후 탑 라이너 '369' 바이자하오를 TES로, 미드 라이너 '나이트' 줘딩을 빌리빌리 게이밍(BLG)으로 떠나보낸 징동은 빈 자리에 탑 라이너 '플랑드레' 리쉬안쥔과 BLG서 나온 '야가오' 쩡치를 영입했다. 2024시즌에 들어간 징동은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패자 결승서 TES에 1대3으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징동은 LPL 서머 정규시즌 1라운드인 어센드 스테이지서 6전 전승을 기록하며 1위로 통과했다. 하
EMEA 1번 시드인 프나틱을 꺾고 챔피언스 서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DRX '터미' 편선호 감독은 한 팀처럼 같은 마음으로 게임을 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DRX는 6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아티움에서 벌어진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룹 스테이지 A조 승자전서 EMEA 1번 시드인 프나틱을 2대0으로 꺾고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DRX '터미' 편선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젠지e스포츠가 패했고 저희가 플레이오프에 올라가긴 했지만 젠지는 워낙 잘하는 팀이기 때문에 최종전으로 내려가도 무조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프나틱이 굉장히 잘하는 팀이지만 저희 선수들이 한
◆ 발로란츠 챔피언스 서울 A조 승자전► 프나틱 0대2 DRX1세트 프나틱 11 < 아비스 > 13 DRX 2세트 프나틱 6 < 로터스 > 13 DRXDRX가 EMEA 1번 시드인 프나틱을 꺾고 챔피언스 서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버즈' 유병철은 2세트 17라운드서 혼자서 에이스 플레이를 펼쳤다. DRX는 6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아티움에서 벌어진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룹 스테이지 A조 승자전서 EMEA 1번 시드인 프나틱을 2대0으로 꺾고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아비스'에서 열린 1세트서 제트, 오멘, 소바, 사이퍼, 케이/오를 조합한 DRX는 수비로 들어간 전반 라운드를 7대5로 마쳤다. 후반 권총 라운드를 내준 DRX는 14라운드서는 '
2024-08-06
오랜만에 선수로 복귀한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의 '바이블' 윤설이 경기 출전 소감을 전했다.디플러스 기아가 6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2라운드에서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윤설은 약 1년 만에 경기에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서 윤설은 "제가 출전하게 됐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정규 시즌 잘 마무리해서 우승까지 해보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코치 역할을 하던 윤설은 앞서 언급했듯 이날 오랜만에 선수로 경기를 뛰었다. 출전 배경에 대해 묻자, 그는 "저희도 아직 잘 모르는 상황이 많다. 출전 배경에
마스터스 상하이 결승전 리매치서 팀 헤레틱스에 역전패당한 젠지e스포츠 '솔로' 강근철 감독이 이날 패배로 멘탈이 흔들릴 선수들이 아니라며 잘 회복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젠지는 6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아티움에서 벌어진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룹 스테이지 B조 승자전서 EMEA 2번 시드인 팀 헤레틱스에 1대2로 패했다. 이로써 젠지는 10일 열릴 예정인 최종전서 센티널즈와 중국 2번 시드인 FPX의 승자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젠지 '솔로' 강근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팀 헤레틱스 선수들이 사거리가 긴 총과 짧은 총을 다양하게 사용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그룹 라운드서 많이 패했는데 그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를 격파하고 선두를 유지했다.디플러스 기아가 6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2라운드에서 농심을 2 대 0으로 제압했다. 첫 번째 세트에서 교전력을 발휘해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는 이어진 2세트서 탑 주도권을 바탕으로 경기를 빠르게 굴렸다. 이날 승리로 디플러스 기아는 kt 롤스터 챌린저스의 추격을 뿌리치기 1위를 질주했다.1세트서 디플러스 기아는 경기 초반 팽팽하게 맞섰다. 치열한 분위기 속에서 바텀 1차 포탑을 깨는 동시에 다이브를 시도했다. 릴리아를 플레이한 '샤벨' 김단우가 잡히기는 했지만, 상대 둘을 잡아낸 디플러스 기
◆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B조 승자전► 팀 헤레틱스 2대1 젠지e스포츠 1세트 팀 헤레틱스 11 < 아비스 > 13 젠지e스포츠 2세트 팀 헤레틱스 13 < 로터스 > 11 젠지e스포츠 3세트 팀 헤레틱스 13 < 바인드 > 10 젠지e스포츠 젠지e스포츠가 마스터스 상하이 결승전 리매치서 팀 헤레틱스에 역전패당했다. 젠지는 6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아티움에서 벌어진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룹 스테이지 B조 승자전서 EMEA 2번 시드인 팀 헤레틱스에 1대2로 패했다. 이로써 젠지는 10일 열릴 예정인 최종전서 센티널즈와 중국 2번 시드인 FPX의 승자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아비스'에서 벌어진 1세트서 제트, 소바
kt 롤스터 챌린저스의 미드라이너 '지니' 유백진이 LCK CL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kt가 6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2라운드에서 광동 프릭스 챌린저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매치 10연승을 달린 kt는 1위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를 바짝 추격했다. 유백진은 광동을 맞아 코르키와 야스오를 플레이하며 활약했다. 경기 후 인터뷰서 그는 "오늘도 이기긴 했지만, 제 경기력이 아쉬워서 앞으로 분발해야 할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유백진은 지난달 16일 열린 DRX 챌린저스전 승리 이후 인터뷰에서도 경기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던 바 있다. 이에 대해 묻자, 그
kt 롤스터 챌린저스가 LCK CL 매치 10연승을 내달렸다.kt가 6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2라운드에서 광동 프릭스 챌린저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1세트에서 빠르게 경기를 굴리며 22분 만에 승리한 kt는 두 번째 세트서는 중반까지 불리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교전력을 앞세워 역전하며 2 대 0으로 승리했다.1세트 kt는 첫 번째 공허 유충 싸움에서 크게 이득을 봤다. '함박' 함유진이 브랜드로 활약했고, '지니' 유백진이 코르키로 더블 킬을 가져갔다. 두 번째 공허 유충 싸움에서는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침착하게 대응했다. 그 결과 공허 유충을 일방적으로 챙겼다. 이 과
젠지e스포츠의 연승 행진이 지난주에도 이어졌다.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개막 후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승리를 이어가고 있고, 14승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역시 확정 지었다. '1황'이라 불릴 만한 경기력과 함께 LCK 내에는 적수가 없어 보인다. 당연히 경기 내에서 보여지는 호흡 역시 최상급이다.이런 상황에서 젠지는 지난 3일 열린 T1과 경기에서 호흡을 통한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코르키를 플레이한 '쵸비' 정지훈과 니달리를 플레이한 '캐니언' 김건부의 합이 빛난 장면이었다. 둘은 코르키의 W 스킬 '발키리'와 니달리의 Q 스킬 '창 투척'을 조합한 스킬 활용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젠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서 정글 쉬바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승률이 높진 않지만, 등장할 때마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시즌 정글 쉬바나가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달 31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였다. 1세트서 한화생명의 '피넛' 한왕호가 쉬바나를 사용한 것. LCK에 정글 쉬바나가 마지막으로 기용된 것은 2020년 7월의 일로, 당시 DRX의 소속이었던 '표식' 홍창현이 사용했다. 무려 1,483일 만에 다시 LCK서 등장한 것이다.이날 한왕호는 1세트에 이어 3세트서 다시 쉬바나를 기용했고, 정글 쉬바나는 이 두 경기를 포함 지금까지 LCK에 7번 등장했다. 성적은 좋지 않다. 1승
"'바이퍼' 선수의 폴라로이드 사진과 사인을 받고 싶다"에드워드 게이밍(EDG)이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룹 스테이지 D조 첫 경기서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대표인 풋 e스포츠를 2대0으로 꺾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EDG는 7일 벌어질 예정인 승자전서 G2 e스포츠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DG는 이날 경기서 '캉캉(zmjjkk)' 정융캉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캉캉'은 최근 인터뷰서 대회를 앞두고 한국에 가면 한화생명e스포츠 '바이퍼' 박도현을 꼭 만나고 싶다고 했다. '캉캉'은 "'바이퍼' 선수의 폴라로이드 사진과 사인을 받고 싶다"라며 "예전에 '플랑드레(현 징동 게이밍)' 선수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리그가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팀당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현재 남은 플레이오프 티켓은 4장이다. 7주 차까지의 일정을 마무리한 LCK에서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 지은 팀은 현재 2팀이다. 개막 14연승을 내달린 '1황' 젠지e스포츠는 이미 플레이오프 2라운드 티켓까지 확보한 상태다. 2위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2일 농심 레드포스를 2 대 0으로 완파하고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6팀 중 2팀의 자리가 확정된 가운데, 이제 남은 플레이오프 자리는 4자리다. 이 4자리를 두고 이미 탈락이 확정된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제외한 7팀이 경쟁한다. 일단 3위 디플러스 기아와 4위 T1은 다소
2024-08-05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에 참가 중인 젠지e스포츠와 DRX가 모두 첫 경기를 무사히 마쳤다. 모두 승자전에 올라서며 정상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가 모두 치러졌다. 5일 하루의 휴식을 가진 후 6일부터 승자전으로 재개되는 가운데, 퍼시픽 지역의 한국 두 팀인 젠지와 DRX 모두 승자전에 올라있다. 젠지는 아메리카스 4시드 센티널즈를 2 대 0으로 제압했고, DRX는 아메리카스 3시드 크루e스포츠를 2 대 1로 꺾었다.먼저 젠지는 강력한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을 뽐냈다. 사실 센티널즈와 경기를 앞두고 우려의 시선이 존재했던 것도 사실이다. 지난 마스터스 마드리드 결승 당시 센티널즈의 패
지난 3일(한국 시각)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배구 C조 최종전 일본과 미국의 경기. 1세트 초반 급작스런 정전으로 경기장의 불이 꺼졌다. 올림픽에서 일어난 초유의 정전과 함께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e스포츠 정전 사태, 일명 '정전록'이 재소환고 있다.'정전록'이란 2010년 1월 23일 열렸던 이제동과 이영호의 네이트 MSL(MBC게임 스타리그) 결승전을 말한다. 2010년 전성기를 구가하던 이제동과 이영호의 경기는 '리쌍록'으로 불리며, 임요환-홍진호의 '임진록' 이후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라이벌전으로 주목받았다. 네이트 MSL 결승은 공식전 결승에서 이뤄진 '리쌍록'이었기에 더욱 높은 관심이 모아졌다.하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4 광주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GES)를 함께할 선수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GICON)이 주관하는 GES는 2022년 초대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 3회를 맞이한 광주의 대표 e스포츠 대회이다.올해 GES는 리그 오브 레전드(5인 팀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개인전) 총 2개의 종목으로 진행된다. 상금은 리그 오브 레전드 1위 300만 원, 2위 150만 원, 3위 50만 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1위 100만 원, 2위 70만 원, 3위 30만 원으로 총상금 700만 원이 수여된다.만 12세 이상의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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