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월드컵(EWC)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경험했던 젠지e스포츠가 재개하는 LCK에서 반등을 노린다.젠지가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광동 프릭스를 상대한다. 젠지는 지난 EWC 첫 경기에서 중국 LPL의 탑e스포츠를 맞아 0 대 2로 완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만큼 충격적인 탈락이었다. 그렇기에 광동전을 앞두고 빠른 분위기 수습이 필요한 상황이다.2024년 젠지의 행보는 말 그대로 '승승장구'였다. LCK 스프링 우승을 차지하며 리그 초유의 포핏(4-Peat)을 달성한 젠지는 이어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단 한 번
2024-07-11
3연승에 성공한 kt 롤스터의 '비디디' 곽보성이 최근 좋은 분위기의 비결로 T1전 승리를 꼽았다.kt는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경기 중간 위험한 상황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교전 집중력을 발휘해 2 대 0의 승리를 챙겼다. 곽보성은 두 번째 세트에서 오리아나를 꺼내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을 받기도 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곽보성은 "위험하긴 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라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날 승리로 kt는 3연승을 달리게 됐다. 최근 좋은 분위기에 대해 곽보성은 지난 T1전 승리가 결정적이
eK리그 챔피언십 3연패에 성공한 kt 롤스터가 이제 국제대회 우승을 노린다. kt는 이번 우승으로 8월 열리는 FC 프로 챔피언스 컵 진출권을 확보했다.kt는 명실상부 국내최강의 'FC 온라인' 팀이다. 2022년 처음 출범한 eK리그 챔피언십에서 kt는 광동 프릭스와 함께 단 한 번도 3위 밖으로 밀려나 본 적이 없다. 이에 더해 지금까지 치러진 총 6번의 시즌 중 무려 4번의 우승(팀전 우승팀을 가리지 않았던 2022년 시즌 2 당시에는 곽준혁이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이렇다 보니 눈길은 자연스럽게 세계대회로 향할 수밖에 없다. kt의 마지막 국제대회 우승은 지난해였다. 지난해 kt는 FC 프로 마스터즈의 전신인 EA챔피언스 컵(EACC) 스프링과
2024-07-10
정수영 전 KTF 매직엔스(현 kt 롤스터)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 감독이 스타1 리그인 '프리미어 스타리그(이하 PSL)'을 개최한다.PSL은 2000년대 초반 e스포츠 전성기를 다시 되찾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대회 총괄을 맡은 정수영 전 감독은 1988년 한국 최초 e스포츠 게임단인 랩터스를 창단했으며 1999년 삼성전자 칸과 2001년 KTF 매직엔스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정수영 전 감독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프로게이머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던 김민기 전 STX 감독과 의기투합했다. 정수영 e스포츠 사업총괄은 "대한민국은 e스포츠 종주국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현재 정식 프로리그조차 없는 상태다"라며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되
2연승 중인 kt 롤스터가 농심 레드포스를 맞아 3연승에 도전한다.kt가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농심을 상대한다. 현재 kt는 2승 4패(-5)로 BNK 피어엑스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라 있고, 농심은 1승 5패(-8)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순위만 놓고 보면 큰 차이는 없지만, 최근 분위기에서는 분명 차이를 보이고 있다.kt의 경우 충격의 개막 4연패를 당했다.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kt에는 기존 '비디디' 곽보성에 더해, 2022년 DRX의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함께했던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 '표식' 홍창현이 새롭게 합류했다. 여기에 '퍼펙트' 이승민
T1 e스포츠 아카데미의 서포터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이 팀원 간의 소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T1이 9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1라운드에서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를 2 대 0으로 꺾었다. 개막 후 4연승을 달렸던 T1은 e스포츠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2연패에 빠지며 부진했다. 일주일을 쉬고 다시 돌아온 T1은 교전 집중력을 발휘해 한화생명을 꺾으며 5승 2패(+7), 2위로 올라섰다.이날 경기서 '레클레스'는 2세트 알리스타로 활약하며 서머 첫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을 받았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그는 "기분이 좋아요"라며 한국말로 승리 소감을 먼저 전했다. 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진행 중인 e스포츠 월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서 우승을 차지한 T1이 LCK 4주 차 경기에 돌입한다. 귀국한 지 하루 만에 시차 적응도 하지 못한 채 경기를 치러야 하는 최악의 상황서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상대한다.T1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LCK 서머 4주 차서 OK 저축은행 브리온과 맞붙는다. e스포츠 월드컵서 TES를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오른 T1은 시즌 4승 2패(+4)로 4위에 올라있다.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개막 6연패로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e스포츠 월드컵을 마친 T1은 지난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시차 적응도 못 한 채 경기를 치러야 하는
승부조작으로 곤혹을 치렀던 베트남 리그 오브 레전드(LoL) 리그인 VCS가 5년 만에 패자 결승과 결승전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VCS는 오는 8월 17일부터 이틀 동안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응우옌 두 체육관에서 패자 결승과 결승전을 개최한다. VCS가 결승 주간을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건 지난 2019년 VCS 서머 이후 5년 만이다. 지난 2012년 글로리어스 아레나에서 시작된 VCS는 VCS 시리즈를 거쳐 2018년부터 독립리그로 인정 받았다. 2017년 당시 기가바이트 마린즈(현 GAM e스포츠)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플레이-인을 거쳐 본선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고, 베트남 LoL e스포츠 시청자 수도 다른 지역보다 높다는 부분이 감
BNK 피어엑스 유스의 '엑스큐트' 이정훈이 챌린저스 리그에서 경험한 피어리스 드래프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BNK가 9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1라운드에서 광동 프릭스 팰린저스를 2 대 0으로 꺾었다. 2군에서 경기를 소화한 이정훈은 이날 브라움과 알리스타를 플레이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정훈은 "한 게 없는 것 같다. 그런데 팀원들이 원래 싸움을 잘하고 덕분에 버스 타서 이긴 것 같다"는 말로 웃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2021년 브리온 챌린저스 소속으로 뛰었던 이정훈은 이후 2년간 유럽에서 뛰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 나서며 오랜만에 CL 경
2024-07-09
BNK 피어엑스 유스가 교전 집중력을 뽐내며 광동 프릭스 챌린저스를 제압했다.BNK가 9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1라운드에서 광동을 2 대 0으로 제압했다. 난타전 끝에 첫 번째 세트를 가져간 BNK는 두 번째 세트에서도 교전력을 발휘하며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BNK는 공동 4위로 올라섰다.1세트에서 BNK는 치열한 난타전 구도 속에서 상대와 킬을 주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잭스를 플레이한 '소보로' 임성민이 잘 성장했다. 잭스를 기반으로 사이드 주도권을 잡은 BNK는 '윌러' 김정현의 세주아니를 앞세워 교전에서도 조금씩 이득을 보기 시작했다. 결국 중후반 전투에서 연달아 승리를
T1 e스포츠 아카데미가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T1이 9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1라운드에서 한화생명을 2 대 0으로 제압했다. 1세트에서 무난한 승리를 챙긴 T1은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는 1만 골드 가까이 밀리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극적인 바론 스틸을 비롯해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연달아 펼치며 역전승을 거뒀다.1세트서 T1은 경기 초반 상대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잘 받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중반 이후로 끌고 가면서 점차 조합의 강점을 살리기 시작한 T1은 연달아 한타에서 승리했다. 성장 차이를 벌린 후에는 오브젝트를 일방적으로 가져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그룹 스테이지가 모두 마무리됐다. DRX는 8승 2패의 기록으로 2위에 오르며 한국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권을 손에 넣었다.DRX는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4주 차에서 일본의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을 맞아 2 대 1 승리를 거뒀다. 시즌 마지막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한 DRX는 2위를 확정 지으며, 플레이오프를 2라운드부터 시작할 수 있게 됐다.지난 마스터스 마드리드 진출에 실패했던 DRX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의 레전드 '스택스' 김구택과 결별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제타 디비전과 시즌 첫 경기에
kt 롤스터가 eK리그 챔피언십 최초로 3연패에 성공했다. kt는 역대 최고의 승격팀 돌풍을 일으킨 WH게이밍을 맞아 7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kt의 이번 우승에는 곽준혁의 활약이 컸다. 2 대 2 다인전 포함 하루 3승에 성공한 곽준혁은 '황제'의 부활을 예고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kt의 우승에는 곽준혁만큼이나 '챔피언 보증 수표' 아이콘 더 모먼트 굴리트의 존재감도 컸다.▶이 주의 선수: kt 롤스터 곽준혁결승전의 주인공은 곽준혁이었다. 다인전 포함 무려 3승을 거둔 것. 특히 마지막 7세트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해 플레이오프 승률 100%를 자랑하던 이원주에 첫 패배를 안기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때문에 한 주 휴식기를 가진 LCK는 10일 4주 차로 재개된다. 글로벌 해설진들이 추천하는 경기는 다 달랐다. '아틀러스' 맥스 앤더슨은 13일 OK저축은행 브리온과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를 추천하면서 "벼랑 끝에 몰린 두 팀의 대결을 통해 전패를 당하고 있는 OK저축은행 브리온이 구원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라며 추천했다.'발데스' 브랜든 발데스는 12일 예정된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대결을 꼭 봐야 할 경기로 꼽으면서 "언제나 뜨거웠던 대결을 펼쳤던 두 팀의 승부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승리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라고 말했다.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주 1승1패를 기록했으며 T
e스포츠 월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T1 '페이커' 이상혁이 좋은 팀원들과 팬들의 응원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T1은 8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키디야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LoL 결승전서 TES에 3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T1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40만 달러(한화 약 5억 5천만 원), '클럽 챔피언십' 1,000포인트를 획득했다. 이로써 이상혁은 LoL 월드 챔피언십,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이어 e스포츠 월드컵서도 챔피언에 등극했다. 4세트서 야스오를 플레이하며 결승전 MVP를 받은 '페이커' 이상혁은 "발전하려고 했고, 노력했기 때문에 오랜
가이민 글래디어터즈 신희범이 e스포츠 월드컵 스타크래프트2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신희범은 7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e스포츠 월드컵 스타2 최종 예선서 쇼타임 소속인 '쇼타임' 토비아스 지버를 4대3으로 꺾고 본선 티켓을 따냈다. 트위스티드 마인즈 김대엽, 팀 팔콘스 이재선과 함께 한국 예선을 통과한 김대엽은 승자 1라운드서 '파이어플라이' 슈에 타오를 2대1로 제압했다. 이어 '람보' 율리안 브로지히을 3대0으로 꺾은 신희범은 승자 결승서 '쇼타임'을 꺾고 가장 먼저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쇼타임'은 패자 결승서 이재선을 4대0으로 제압하고 마지막으로 본선 무대를 밟았다.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2024-07-08
ek리그의 이번 시즌도 많은 팀들이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픔을 겪은 가운데 마지막에 웃은 팀은 kt 롤스터였다.Kt 롤스터는 7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그랜드 파이널에서 WH게이밍에 세트 스코어 4 대 3으로 승리했다.1세트 다인전을 승부차기 끝 패하며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던 kt 롤스터는 곽준혁과 박찬화가 승리를 거두며 역전에 성공했으며, 두 선수가 나선 5경기 다인전도 승리하며 먼저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WH게이밍의 추격 의지에 발목이 잡히며 승부는 최종 에이스 결정전까지 이어졌지만 결국 곽준혁의 역전극에 힘입어 kt 롤스터는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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