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헌 라이엇 게임즈 아시아태평양 e스포츠 총괄이 '페이커' 이상혁의 '전설의 전당' 헌액을 축하했다.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이상혁의 전설의 전당 1호 헌액을 기념하기 위한 전설의 전당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오상헌 라이엇 게임즈 아시아태평양 e스포츠 총괄은 개회사를 통해 이상혁에게 축하를 보냈다. 오 총괄은 "e스포츠 선수로서가 아닌 인간 이상혁 또한 팬들이 추앙할 만한 인성을 갖췄음을 보여줬다"는 말로 이상혁의 업적을 돌아보기도 했다.먼저 오 총괄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전설의 전당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최고 수준의 숙련도와 성과를 올린
2024-06-07
지난달 말, 농심 레드포스는 '애디' 성민규의 영입을 깜짝 발표했다. 성민규는 '미하일' 백상휘가 1군으로 콜업된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성민규는 스트리머로 활동하며 다양한 챔피언을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다. 동시에 여러 언행들로 인해 많은 논란을 낳았던 인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광동 프릭스의 사령탑 '씨맥' 김대호 감독과 벌인 논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그런 그가 마침내 프로게이머 데뷔를 앞둔 것이다.자연스레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에서도 성민규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농심 사령탑을 맡고 있는 '첼리' 박승진 감
지난달 말, 광동 프릭스는 깜짝 영입 소식을 전했다. 원거리 딜러에 유명 스트리머 출신 '리퍼' 최기명을 수혈한 것. 김대호 감독은 지난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최기명 영입 이유를 직접 밝혔다.지난 4일 김대호 감독은 광동을 대표해 '커즈' 문우찬과 함께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스트리머로 오랫동안 활동한 최기명을 영입한 만큼, 최기명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김대호 감독은 최기명 영입 이유에 대한 질문에 솔직한 대답을 내놨다. 그는 오래 알고 지낸 최기명의 실력에 강한 믿음을 보였다.지난 스프링 광동은 '태윤' 김태윤을 주전 원거리 딜러로 기용하며 시즌
2024-06-06
클라우드 나인 감독이었던 '미시' 알폰소 로드리게스가 플라이퀘스트 수석코치로 합류했다. 플라이퀘스트는 6일(한국 시각) SNS을 통해 '미시'가 수석코치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데뷔한 '미시'는 닌자스 인 파자마스(NIP), 오리진, G2 e스포츠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6년 유럽 LCS(현 LEC) 서머부터 2017년 LCS 서머까지 3연패를 달성했던 그는 2019년 은퇴한 뒤 프나틱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클라우드 나인과 100씨브즈서 감독으로 활동했으며 2022년 11월 다시 클라우드 나인으로 돌아왔다.'미시'는 2023 LCS 스프링서 팀을 우승시켰고 서머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LoL 월드 챔피언십 부진에 이어 LCS 스프링
kt 롤스터 '데프트' 김혁규가 LCK 3강 구도 격파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kt를 대표해서는 사령탑 강동훈 감독과 함께 김혁규가 참석했다. 이날 자리한 김혁규는 지난 스프링 시즌 굳어졌던 LCK 3강 구도를 깨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도 상대에게 배우겠다는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다.스프링 당시 kt는 11승 7패의 성적으로 정규 리그 4위를 기록했다. 나쁘지만은 않았던 성적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시즌 내내 경기력에서 다소 기복을 보인 것도 사실이다. 이에 더해 플레이오프에서는 자신들보다 한 단계 낮은 순위를 기록했던 디플러스 기아에 덜미를
베트남 VCS(Vietnam Championship Series) 스프링 시즌 중반에 발생했던 승부 조작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승부 조작을 한 선수, 코칭스태프의 징계를 보면 최소 8개월부터 최대는 영구 정지까지 다양하다. 라이엇 게임즈는 4일 SNS을 통해 VCS 스프링 도중 발생한 승부 조작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VCS는 지난 18일 스프링 8주 차부터 '경기에 영향이 있다'는 이유로 시즌을 중단했다. VCS는 시즌 중단 이후 경기 데이터를 검토하고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참가 선수들의 스마트폰을 압수한 뒤 면담을 진행했다.그 결과 VCS는 참가 8개 팀 32명의 선수가 승부 조작에 연관됐다고 발표했고 선수 활동을 정지
2024-06-05
kt 롤스터의 강동훈 감독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지난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강동훈 감독은 kt를 대표해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와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 감독은 다가올 서머 시즌에 대한 목표, 지난 시즌 데뷔한 '퍼펙트' 이승민에 대한 생각 등을 밝혔다.먼저 각오를 묻는 질문에 강 감독은 "최대한 열심히 잘해서 오랫동안 경기를 많이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최대한 오랫동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데 집중할 생각이다. 롤드컵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답했다.지난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kt는 미드
치열했던 1라운드 팀전을 마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2라운드 개인전을 앞두고 있다. 16강 대진표가 완성됐고, 가장 눈에 띄는 경기는 kt 롤스터 박찬화와 광동 프릭스 최호석의 대결이다.4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 대진표 지명식이 열렸다. 16강에 진출한 16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인 끝에 대진표가 완성됐다. 팬들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대결은 역시 개인전 둘째 날에 열릴 박찬화와 최호석의 경기다.박찬화와 최호석은 모두 eK리그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다. 박찬화는 지스타 현장에서 열렸던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결승에서 팀 동료 곽준혁을 3
"컨디션에 큰 문제는 없다. 서머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강행군 속에서도 T1 원거리 딜러인 '구마유시' 이민형의 자신감은 넘쳤다. 스프링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를 연달아 치렀지만, 서머를 앞둔 현시점에서 컨디션 문제는 없다는 것이 이민형의 설명이다.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에 김정균 감독과 함께 T1을 대표해 참석한 이민형은 "목표는 컨디션 관리 잘하면서 기복 없는 경기력 보여주는 것이다. 최종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라고 힘줘 말했다.이렇듯 이민형은 우승이라는 목표에 앞서 컨디션 관리를 강조했다. 그도 그럴 것이 T1은 젠지e스포츠와 함께 빡빡한 일정을 소화
"마지막 무대에서 좋은 경기력 보일 수 있게 여유 있게 준비 잘하겠다."스프링,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연달아 우승을 놓친 T1의 사령탑 김정균 감독은 서머 시즌을 앞두고 조급해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천천히 가더라도 결국 마지막에 웃겠다는 것이 김 감독의 계획이다.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김정균 감독은 다가올 시즌 목표 등을 포함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먼저 김 감독은 목표를 묻는 질문에 "당연히 우승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도 "목표는 우승이지만, 처음부터 너무 달리는 느낌보다는 조급해 하지 않고 마지막 무대에서 좋은 경기력 보일 수 있
젠지e스포츠의 사령탑 김정수 감독이 서머 개막을 앞두고 목표를 밝혔다. 김 감독의 목표는 물론 우승이었다.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김정수 감독은 새로운 시즌 시작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김정수 감독은 "스프링, MSI로 바쁘게 보냈는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김 감독의 말처럼 젠지는 지난봄을 바쁘게 보냈다. 스프링과 MSI를 연달아 치렀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대회를 모두 우승하며 노력을 보상받았다. 김 감독은 "서머 시즌은 이제 연습을 시작하는 단계다"라며 "저희가 주도권 픽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조합의 사용 여
2024-06-04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4 LCK 서머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농심 '첼리' 박승진 감독.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4 LCK 서머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젠지e스포츠 '리헨즈' 손시우.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4 LCK 서머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T1 '꼬마' 김정균 감독.
올해 LCK 스프링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를 모두 우승한 젠지e스포츠에 대한 기대감은 역시 높았다. LCK 10개 팀이 꼽은 가장 강력한 서머 우승 후보는 젠지였다.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개막 미디어데이인 만큼 10개 팀은 서머 시즌 우승팀을 예측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팀은 LCK 스프링과 MSI에서 연달아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젠지였다. 젠지는 자신들을 제외한 9표 중 몰표에 가까운 8표를 받았다.그도 그럴 것이 젠지의 이번 봄 기세는 놀라웠다. 젠지는 스프링 시즌에는 만만치 않은 상대인 T1, 한화생명과의 경쟁을 모두 이겨내고 LCK 사상 최초로 4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4 LCK 서머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진행을 맡은 윤수빈 아나운서.
LCK 이정훈 사무총장이 리그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게임단의 재정 안정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 사무총장이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에디에 참석해 인삿말을 전했다. 이 사무총장은 지속 가능한 리그를 위해 게임단과의 긴밀한 협조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을 함께 밝혔다.이 사무총장은 "얼마 전 중국 청두에서 마무리된 MSI에서 젠지가 우승한 덕에 LCK에 매우 뜻깊은 해가 되고 있다"며 "LCK는 MSI와 질긴 인연을 끊었고, 젠지는 국제대회 우승의 결과를 가져오며 롤드컵 직행권을 가져왔다. 또한, 네 장의 롤드컵 티켓이 LCK에 주어지며 롤드컵을 향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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