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이래 처음으로 GSL 우승에 도전하는 조성호와 박령우는 최근 3년간 상대 전적에서 3승3패로 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다. 프로게이머 데뷔 시점이 빨랐던 조성호는 스타크래프트2 리그에 참가한 초기에 박령우를 상대로 연전 연승을 거뒀다. 프로리그 12-13 시즌 박령우를 처음 만나 승리한 조성호는 2015년 열린 IEM 시즌9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박령우를 상대로 3대1로 승리했고 결승전에서 주성욱에게 패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후 조성호는 SSL 시즌2 챌린지와 프로리그 무대에서 박령우를 두 번 더 만났고 모두 승리하면서 인간 상성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7년 이후부터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스타크래프트2
2019-06-22
GSL 시즌2 결승전에서 박진영 해설 위원의 빈 자리를 메울 해설자로 현역 선수인 전태양이 나선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GSL 2019 시즌2 코드S 결승전 박령우와 조성호의 경기를 해설하기 위해 현역 선수인 전태양이 나선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는 GSL을 도맡았던 박진영 해설 위원이 지난 15일 4강 경기를 끝으로 군에 입대하기로 결정하면서 결승전을 소화할 해설 위원을 찾던 중 현역 선수로 뛰고 있는 전태양에게 맡기기로 했다.전태양은 초등학생 신분으로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종목의 선수로 활동했으며 2012년부터 스타크래프트2로 종목을 바꿔 지금까지 현역으로 각종 대회
2019-06-19
송병구와 이제동, 이영호가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8 예선을 통과했다. 아프리카TV는 서울과 전주, 부산에서 열린 지역 예선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서울 지역에서 12명, 전주와 부산에서 각각 6명씩 선발을 완료하면서 ASL 시즌8 본선에서 활동할 24명의 선수들을 선발했다. 송병구와 이제동, 이영호는 서울 지역 예선을 통과했다. 서울 지역 예선 7조에 속한 송병구는 강동연을 2대0으로 잡아낸 뒤 김건욱을 상대로 한 세트를 내줬지만 두 세트를 따내면서 승리했고 최종전에서 김윤환을 2대0으로 격파하면서 KSL에서 보여준 상승세를 이어갔다. 8조에 속한 이제동은 남원석을 2대0으로 제압한 뒤 고석현과 윤수철을 2대1
2019-06-18
"프로토스전을 연달아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았지만 그 덕에 좋은 경기를 보여드린 것 같다."2012년 데뷔한 박령우는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에서 2연속 결승 진출, 2회 우승을 달성한 적도 있지만 GSL과는 유독 인연이 없었다. 지난 시즌에도 4강에 올랐지만 김도우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아쉽게도 결승에는 가지 못했다. 그렇게 7년이 지난 2019년 박령우는 물 오른 종족이라 불린 프로토스를 8강과 4강에서 연파하면서 첫 GSL 결승 무대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박령우는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B조 남기웅과의 대결에서 4대1로 승리하면서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19-06-15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B조 ▶박령우 4대1 남기웅1세트 박령우(저, 11시) 승 < 킹스코브 > 남기웅(프, 5시)2세트 박령우(저, 7시) < 터보크루즈 > 승 남기웅(프, 1시)3세트 박령우(저, 11시) 승 < 선더버드 > 남기웅(프, 5시)4세트 박령우(저, 1시) 승 < 코발트 > 남기웅(프, 11시)5세트 박령우(저, 1시) 승 < 뉴리퍼그넌시 > 남기웅(프, 7시)박령우가 남기웅을 4대1로 격파하고 데뷔 이래 처음으로 GSL 결승에 올라갔다. 박령우는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B조 남기웅과의 5세트에서 가시지옥과 히드라리스크로 힘싸움을 펼쳐 4대1로 승리했다.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B조▶박령우 3-1 남기웅1세트 박령우(저, 11시) 승 < 킹스코브 > 남기웅(프, 5시)2세트 박령우(저, 7시) < 터보크루즈 > 승 남기웅(프, 1시)3세트 박령우(저, 11시) 승 < 선더버드 > 남기웅(프, 5시)4세트 박령우(저, 1시) 승 < 코발트 > 남기웅(프, 11시)박령우가 초반 저글링 러시로 남기웅에게 심대한 피해를 입힌 뒤 잠복 바퀴로 마무리했다. 박령우는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B조 남기웅과의 4세트에서 저글링 러시를 성공한 뒤 잠복 바퀴를 밀어 넣으면서 세트 스코어를 3대1로 벌렸다.박령우는 산란못을 일찌감치 건설하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B조 ▶박령우 2-1 남기웅1세트 박령우(저, 11시) 승 < 킹스코브 > 남기웅(프, 5시)2세트 박령우(저, 7시) < 터보크루즈 > 승 남기웅(프, 1시)3세트 박령우(저, 11시) 승 < 선더버드 > 남기웅(프, 5시)박령우가 뮤탈리스크로 남기웅의 시선을 돌린 뒤 주병력으로 정면 돌파를 성공하면서 2대1로 앞서 나갔다. 박령우는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B조 남기웅과의 3세트에서 뮤탈리스크로 프로토스 병력을 끌고 다녔고 맹독충과 궤멸충으로 정면을 뚫어내며 승리했다.박령우는 앞마당 입구를 좁히고 연결체를 건설하려는 남기웅의 체제를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B조▶박령우 1-1 남기웅1세트 박령우(저, 11시) 승 < 킹스코브 > 남기웅(프, 5시)2세트 박령우(저, 7시) < 터보크루즈 > 승 남기웅(프, 1시)남기웅이 저글링과 궤멸충을 이른 타이밍에 갖추고 치고 들어온 박령우의 공격을 막아내고 승리했다. 남기웅은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B조 박령우와의 2세트에서 저그의 초반 러시를 불멸자와 광전사로 막아내면서 1대1을 만들었다.박령우는 앞마당에 부화장도 건설하지 않으면서 저글링을 모았다. 바퀴 3기를 궤멸충으로 모두 바꾼 박령우는 저글링을 동반해 타이밍 러시를 시도했지만 남기웅이 앞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B조▶박령우 1-0 남기웅1세트 박령우(저, 11시) 승 < 킹스코브 > 남기웅(프, 5시)박령우가 땅굴을 활용한 초중반 흔들기를 성공하면서 남기웅과의 4강에서 먼저 웃었다. 박령우는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B조 남기웅과의 1세트에서 저글링 드롭으로 재미를 보자 땅굴벌레를 프로토스의 본진과 앞마당에 뚫으면서 공격을 이어가서 승리했다.박령우는 저글링을 남기웅의 본진으로 계속 밀어 넣으면서 프로토스의 체제를 확인했다. 황혼의뢰를 건설했고 암흑성소까지 가져가는 것을 모두 지켜보면서 저글링 드롭을 준비했다. 배주머니 진화를 완성한
박령우는 스타크래프트2 종목에서 내로라 하는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도 모자람이 없는 선수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신인 시절에는 잠잠했지만 프로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2015년말 KeSPA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개인 리그에서도 강호로 입지를 굳혔다. 2016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이하 SSL) 시즌1에서 우승하면서 처음으로 메이저 개인 리그에서 정상에 오른 크로스 파이널 시즌2에서 또 우승했다. 이후 박령우는 꾸준히 개인 리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GSL에서 코드S 10회 연속 진출한 선수에게 주는 임재덕 상을 받았고 2017년 SSL 시즌2 준우승, 2018년 슈퍼 토너먼트 시즌1 준우승 등을 달성하면서 톱 5 안에 넣어도
"참 많은 결승전을 다녔는데 나 혼자 무대에 오른 적이 없었다. 11년 만에 처음으로 큰 무대에서 내 이름을 걸고 결승전을 치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2008년 STX 소울에 드래프트되면서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조성호가 자기 이름을 걸고 메이저 개인 리그 무대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조성호는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A조에서 김도우를 만나 1대3으로 뒤처졌지만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면서 4대3으로 승리했다.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개인 리그 결승전에 오른 조성호는 "팀 이름을 걸고 프로리그 결승에 서봤고 우승도 해봤지만 개인 리그 결승전은 객석에서 동료들의 경기만 바
2019-06-12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A조▶조성호 4대3 김도우1세트 조성호(프, 5시) < 킹스코브 > 승 김도우(프, 11시)2세트 조성호(프, 1시) 승 < 코발트 > 김도우(프, 5시)3세트 조성호(프, 5시) < 선더버드 > 승 김도우(프, 11시) 승4세트 조성호(프, 1시) < 터보크루즈 > 승 김도우(프, 7시) 승5세트 조성호(프, 1시) 승 < 뉴리퍼그넌시 > 김도우(프, 7시)6세트 조성호(프, 5시) 승 < 카이로스정션 > 김도우(프, 11시)7세트 조성호(프, 11시) 승 < 사이버포레스트 > 김도우(프, 5시)진에어 그린윙스 조성호가 2008년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인 리그 결승에 올라갔다. 조성호는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A조▶김도우 3-3 조성호1세트 김도우(프, 11시) 승 < 킹스코브 > 조성호(프, 5시)2세트 김도우(프, 5시) < 코발트 > 승 조성호(프, 1시)3세트 김도우(프, 11시) 승 < 선더버드 > 조성호(프, 5시)4세트 김도우(프, 7시) 승 < 터보크루즈 > 조성호(프, 1시)5세트 김도우(프, 7시) < 뉴리퍼그넌시 > 승 조성호(프, 1시)6세트 김도우(프, 11시) < 카이로스정션 > 승 조성호(프, 5시)조성호가 5세트에서 사용하면서 김도우를 흔들었던 전략을 또 다시 꺼내면서 3대3 타이를 만들어냈다. 조성호는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A조 ▶김도우 3-2 조성호1세트 김도우(프, 11시) 승 < 킹스코브 > 조성호(프, 5시)2세트 김도우(프, 5시) < 코발트 > 승 조성호(프, 1시)3세트 김도우(프, 11시) 승 < 선더버드 > 조성호(프, 5시)4세트 김도우(프, 7시) 승 < 터보크루즈 > 조성호(프, 1시)5세트 김도우(프, 7시) < 뉴리퍼그넌시 > 승 조성호(프, 1시)조성호가 초반 러시를 통해 김도우의 앞마당 연결체를 파괴하면서 추격했다. 조성호는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A조 김도우와의 5세트에서 앞마당을 일찍 가져간 김도우의 약점을 예리하게 파고 들어 승리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A조▶김도우 3-1 조성호1세트 김도우(프, 11시) 승 < 킹스코브 > 조성호(프, 5시)2세트 김도우(프, 5시) < 코발트 > 승 조성호(프, 1시)3세트 김도우(프, 11시) 승 < 선더버드 > 조성호(프, 5시)4세트 김도우(프, 7시) 승 < 터보크루즈 > 조성호(프, 1시)김도우가 광자포를 이어지으며 초반 흔들기에 나선 조성호의 전략을 사전에 파악하며 승리했다.김도우는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A조 조성호와의 4세트에서 상대가 광자포를 언덕 아래에 먼저 지은 뒤 자신의 본진으로 이어가려는 전략을 구사하자 핵심 유닛인 탐사정을 끊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A조 ▶김도우 2-1 조성호1세트 김도우(프, 11시) 승 < 킹스코브 > 조성호(프, 5시)2세트 김도우(프, 5시) < 코발트 > 승 조성호(프, 1시)3세트 김도우(프, 11시) 승 < 선더버드 > 조성호(프, 5시)김도우가 앞마당 연결체를 이른 타이밍에 가져가면서도 조성호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며 2대1로 앞서 나갔다. 김도우는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A조 조성호와의 3세트에서 상대 공격 방법을 모두 알고 있다는 듯 수비해내면서 승리했다.김도우는 앞마당에 수정탑을 지으면서 연결체를 이른 타이밍에 지었다. 조성호가 뒤늦게 정찰하면서 부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A조 ▶김도우 1-1 조성호1세트 김도우(프, 11시) 승 < 킹스코브 > 조성호(프, 5시)2세트 김도우(프, 5시) < 코발트 > 승 조성호(프, 1시)조성호가 김도우의 불사조 견제에 휘둘렸지만 과감하게 본진 바꾸기를 시도해 성공하면서 1대1 타이를 만들었다. 조성호는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A조 김도우와의 2세트에서 상황이 불리해지자 엘리미네이트 싸움을 걸었고 점멸 추적자를 대거 살리면서 역전승을 이뤄냈다.중반까지 분위기는 김도우가 주도했다. 조성호가 관문 2기를 확보한 뒤 사도 2기와 추적자 2기를 생산해 찌르기를 시도하자 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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