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이라는 이름은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를 연상케 한다. 김성현이 처음으로 우승한 대회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1에서 김민철을 4강에서, 이제동을 결승에서 연파한 기억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기 때문이다. 김성현의 프로토스전은 약하다는 이미지가 있다. 블리자드가 주관한 ASL VS KSL이라는 이벤트전에서 김성현은 정윤종에게 1대3으로 패하면서 프로토스전에 약점이 있음을 팬들 앞에서 보여주기도 했다.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7에서 김성현은 프로토스전을 보완했음을 증명했다. 지난 시즌 4강에 들어가면서 시드를 받은 김성현은 16강부터 치렀고 2월12일에 열린 B조 경기 최종전
2019-03-17
변현제는 2018년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ASL 시즌5에서 4강에 들면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시드라는 것을 받았고 KSL에도 꾸준히 출전했다. ASL 시즌6에서는 8강에 머물렀지만 이번 시즌 내로라 하는 선수들을 연달아 물리치면서 결승까지 진출했다. 변현제가 이번 시즌 결승까지 오는 과정을 보면 저그와의 기록밖에 없다. 김윤중과 이영호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참가하지 않기로 하면서 와일드 카드전을 치른 변현제는 저그 김성대를 3대2로 잡아내고 16강으로 직행했다. 16강에서 프로토스 정윤종, 저그 임홍규, 저그 이예훈과 조를 이룬 변현제는 임홍규와의 첫 경기에서 패하면서 이예훈과 패자전을 치렀고 최종전에서 임홍규를 다시
이신형이 조성주를 3대1로 격파하고 WESG 2018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신형은 16일 중국 총칭에서 열린 월드 일렉트로닉 스포츠 게임즈(이하 WESG) 스타크래프트2 종목 4강에서 조성주를 3대1로 격파하고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포트알렉산더'에서 열린 1세트는 조성주가 가져갔다. 이신형의 해방선과 공성전차를 활용한 조이기에 앞마당에서 피해를 본 조성주는 의료선 2기에 태운 해병을 뒤로 돌려 포위 공격을 성공하면서 풀어냈다. 의료선 6기에 병력을 가득 태워 이신형의 본진에 폭탄 드롭을 시도한 조성주는 건설로봇을 30기 이상 잡아냈고 2차 드롭을 성공시키면서 1대0으로 리드했다. 이신형은 2세트 '카이로스정션'에서 화염차와 사
한국을 대표하는 두 명의 테란인 조성주와 이신형이 나란히 월드 일렉트로닉 스포츠 게임즈 4강에 진출했다. 조성주와 이신형은 14일 중국 총칭에서 열린 월드 일렉트로닉 스포츠 게임즈(이하 WESG) 스타크래프트2 종목 4일차 8강에서 미국과 독일 선수를 각각 3대0으로 격파하면서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16강 경기를 늦게 치른 이신형은 'Rail'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프로토스 아르템 아브라멘코에게 한 세트를 내줬지만 3대1로 승리하면서 8강에 올라갔다. 8강에서 가장 강력한 상대를 만났다고 평가됐던 박령우는 'Serral' 주나 소탈라에게 1세트를 승리했지만 내리 세 세트를 패하면서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미국의 프로토스 'Neeb' 알렉
2019-03-14
조성주와 박령우가 WESG 스타2 부문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8강에 올라갔다. 조성주와 박령우는 13일 중국 총칭에서 열린 월드 일렉트로닉 스포츠 게임즈(이하 WESG) 스타크래프트2 종목 3일차 16강 토너먼트에서 각각 'Elazer'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와 'TooDming' 후앙위밍을 맞아 3대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먼저 경기를 치른 박령우는 '킹스코브'에서 열린 1세트에서 후앙위밍이 저글링으로 6시를 공략할 때 저글링을 우회시켜 13기의 일벌레를 끊어냈고 바퀴와 궤멸충을 조합해 정면을 두드린 뒤 뮤탈리스크를 뽑아 견제까지 성공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2세트 '뉴리퍼그넌시'에서 저글링과 맹독충이 엇갈리면서 서로 상대 본진을
이신형이 WESG 스타2 그룹 스테이지에서 5전 전승을 거두는 동안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이신형은 12일 중국 총칭에서 열린 월드 일렉트로닉 스포츠 게임즈(이하 WESG) 스타크래프트2 2일차 그룹 스테이지 G조에서 무실 세트로 5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조 1위를 차지했다. 'TooDming' 후앙위밍이라는 저그 플레이어를 2대0으로 꺾은 이신형은 'Stephano' 일리에서 사토우리, 'eGGz' 세바스티안 라토레, 'GogojOey' 쿽춘인 등 저그들을 모두 2대0으로 물리친 뒤 'Yohilo'라는 아이디를 쓰는 테란까지 2대0으로 제압하면서 10세트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1일차에서 조별 풀리그를 통과한 조성주
2019-03-13
조성주와 박령우가 WESG 스타2 그룹 스테이지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면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조성주와 박령우는 11일 중국 총칭에서 열린 월드 일렉트로닉 스포츠 게임즈(이하 WESG) 스타크래프트2 1일차 그룹 스테이지 C조와 D조에서 각각 조 1위에 올랐다. C조에 속한 조성주는 미국의 프로토스 'puCK' 브랜던 퀄을 2대0으로 가볍게 제쳤고 'SpeCial' 후안 로페즈와 'Crimson' 벤 맥도날드까지 완파하며 3연승을 이어갔다. 네 번째 상대였던 베트남의 저그 'MeomaikA' 트란 홍 푹에게 0대2로 패한 조성주는 나머지 경기를 승리하며 4승1패가 됐다. 후안 로페즈와 승패와 세트 득실이 같아진 조성주였지만 승자승에 따라 조 1위에 올랐다. D조
2019-03-12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7 3~4위전 ▶김정우 3대0 정윤종1세트 김정우(저, 7시) 승 < 매치포인트 > 정윤종(프, 1시)2세트 김정우(저, 8시) 승 < 네오실피드 > 정윤종(프, 4시)3세트 김정우(저, 10시) 승 < 화이트아웃 > 정윤종(프, 6시)ASL 시즌6 우승자 김정우가 ASL 시즌5 우승자인 정윤종을 3대0으로 격파하면서 ASL 시즌7 3위를 확정지었다. 김정우는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7 3~4위전 정윤종과의 3세트에서 히드라리스크로 치고 빠지면서 정윤종의 병력을 줄였고 추가 확장 기지를 내주지 않으면서 고사시키고 항복을 받아냈다. 김정우
2019-03-10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7 3~4위전 ▶정윤종 0-2 김정우1세트 정윤종(프, 1시) < 매치포인트 > 승 김정우(저, 7시)2세트 정윤종(프, 4시) < 네오실피드 > 승 김정우(저, 8시)김정우가 저글링으로 정윤종의 정찰 병력을 끊어낸 뒤 이른 타이밍에 뮤탈리스크를 띄우면서 2대0으로 리드했다. 김정우는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7 3~4위전 정윤종과의 2세트에서 프로토스의 정찰 병력을 저글링으로 차단한 뒤 뮤탈리스크와 스커지로 본진을 급습하면서 낙승을 거뒀다. 김정우는 정윤종이 정찰 보낸 프로브를 저글링으로 일찌감치 잡아낸 뒤 곧바로 레어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7 3~4위전 ▶정윤종 0-1 김정우1세트 정윤종(프, 1시) < 매치포인트 > 승 김정우(저, 7시)'매시아' 김정우가 폭탄 드롭 한 번으로 기울어가는 전세를 가져오며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김정우는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7 3~4위전 정윤종과의 1세트에서 커세어와 드라군, 하이템플러 체제를 갖춰가던 프로토스의 성장세를 히드라리스크 폭탄 드롭을 통해 흔들면서 승리했다.초반 분위기는 정윤종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정윤종은 앞마당에 포지를 지으면서 입구를 좁혔고 넥서스를 가져갔다. 질럿 2기를 뽑아 김정우의 11시 확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에서 두 시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렸던 '매시아' 김정우와 두 시즌 만에 결승 진출을 노리던 '프로토스 황제' 정윤종이 좌절의 아쉬움을 털기 취해 출격한다. 김정우와 정윤종은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ASL 시즌7 3~4위전에서 5전3선승제 승부를 벌인다. ASL 시즌6에서 '최종병기' 이영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김정우는 시즌7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면서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프로토스 변현제에게 2대3으로 아쉽게 패하면서 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변현제의 전략적인 플레이에 적응하면서 2대2까지 따라갔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커세어와 다크 템플러 견제
◆GSL 2019 시즌1 코드S 16강 D조 ▶최종전 이병렬 2대0 어윤수1세트 이병렬(저, 7시) 승 < 뉴리퍼그넌시 > 어윤수(저, 1시)2세트 이병렬(저, 11시) 승 < 뉴리퍼그넌시 > 어윤수(저, 5시)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이 IEM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인 어윤수를 두 번 연속 제압하면서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병렬은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1 코드S 16강 D조 최종전에서 어윤수를 맞아 공격과 수비를 조화롭게 해내면서 2대0으로 승리하고 8강에 올라갔다.1세트에서 이병렬은 산란못을 가져가지 않으면서 앞마당에 이어 두 번째 확장까지 가져갔고 어윤수는 앞마당 입구를 진화장과 바퀴
2019-03-09
◆GSL 2019 시즌1 코드S 16강 D조 ▶패자전 어윤수 2대0 고병재1세트 어윤수(저, 1시) 승 < 뉴리퍼그넌시 > 고병재(테, 7시)2세트 어윤수(저, 7시) 승 < 오토메이턴 > 고병재(테, 1시)어윤수가 고병재를 상대로 바퀴와 궤멸충 조합의 힘을 선보이면서 2대0으로 승리, 최종전에서 이병렬과 재대결할 기회를 만들었다. 어윤수는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1 코드S 16강 D조 패자전에서 고병재의 전략과 타이밍을 바퀴와 궤멸충으로 무너뜨리면서 승리했다.1세트에서 고병재는 앞마당 입구를 막아놓은 뒤 우주공항에서 곧바로 전투순양함을 생산했다. 야마토포까지 개발한 고병재의 전투순
"저그가 편안하게 일벌레와 확장을 늘리면 이길 수 없다는 것은 진리다. 초반부터 흔들어서 저그를 긴장시키려고 했던 전략이 잘 통한 것 같다."스플라이스의 테란 전태양이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은 비법을 공개했다. 전태양은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1 코드S 16강 D조에서 테란 고병재에 이어 저그 이병렬을 모두 2대0으로 격파하면서 8강에 진출했다. 전태양은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12강에 오른 테란이 나밖에 없었기에 오늘도 힘든 경기가 될 것 같았고 저그전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라면서 "이병렬을 승자전에서 만나서 초반 흔들기에 주력했는데 생각보다 잘 통했다"라고 8강 진출 비결을
◆GSL 2019 시즌1 코드S 16강 D조▶승자전 전태양 2대0 이병렬1세트 전태양(테, 11시) 승 < 카이로스정션 > 이병렬(저, 5시)2세트 전태양(테, 1시) 승 < 이어제로 > 이병렬(저, 11시)스플라이스 전태양이 메카닉 전략과 바이오닉 전략을 두루 사용하면서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을 2대0으로 격파하고 8강에 올라갔다. 전태양은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1 코드S 16강 D조 승자전에서 이병렬을 2대0으로 물리치고 죽음의 조에서 살아 남았다.'카이로스정션'에서 열린 1세트에서 전태양은 군수공장을 하나 지은 뒤 화염차를 4기 생산, 이병렬의 앞마당으로 파고 들었고 일벌레 4기를 사
◆GSL 2019 시즌1 코드S 16강 D조 ▶2경기 이병렬 2대0 어윤수1세트 이병렬(저, 7시) 승 < 뉴리퍼그넌시 > 어윤수(저, 1시)2세트 이병렬(저, 1시) 승 < 이어제로 > 어윤수(저, 11시)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이 불과 1주일 전에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어윤수를 상대로 한 수 위의 전략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완승을 거뒀다. 이병렬은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1 코드S 16강 D조 2경기 어윤수에서 어윤수를 맞아 1세트는 저글링 타이밍 러시로, 2세트에서는 땅굴망으로 바퀴와 가시촉수를 밀어 넣는 전략으로 승리를 따냈다.이병렬은 1세트에서 저글링의 이동 속도 업그레
◆GSL 2019 시즌1 코드S 16강 D조▶1경기 전태양 2대0 고병재1세트 전태양(테, 11시) 승 < 카이로스정션 > 고병재(테, 5시)2세트 전태양(테, 5시) 승 < 포트알렉산더 > 고병재(테, 11시)스플라이스 전태양이 싸이스톰 게이밍 고병재를 2대0으로 완파하고 승자전에 올라갔다. 전태양은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1 코드S 16강 D조 고병재와의 경기에서 타이밍 러시로 1세트를 가져갔고 2세트에서는 조이기로 심대한 피해를 입히면서 완승을 거뒀다.전태양은 1세트에서 완벽한 타이밍 러시를 구사했다. 고병재가 사신을 뽑은 뒤 앞마당에 사령부를 가져갔고 공성전차와 밤까마귀 등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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