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가 뛰어난 교전력을 발휘하며 수성대학교를 꺾고 대학리그 전국결선 'LoL' 종목 결승에 올랐다.부산대가 부산 진구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결선 'LoL' 4강에서 수성대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첫 번째 세트서 부산대는 초반 라인전 단계서 밀리며 1만 골드까지 밀렸으나, 한타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승을 거뒀다. 그리고 기세를 몰아 2세트서는 경기 시작과 함께 상대를 몰아치며 경기를 2 대 0으로 마무리했다.1세트서 부산대는 초반 바텀에서 듀오 킬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탑에서도 마오카이를 플레이한 감성규가 상대 크산테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이어 바텀에서 대패한 부산대는 더욱
2024-11-23
농심 레드포스를 떠난 '구거' 김도엽 코치가 OK 저축은행 브리온에 합류했다. 브리온은 23일 SNS에 '구거'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4년 나진 화이트 쉴드서 데뷔한 김도엽은 대만 타이베이 어새신(해체)를 거쳐 콩두 몬스터(현 브리온), 일본 V3 e스포츠, 팀 다이나믹스 등에서 활동했다. 군 전역 이후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서 코치로 지낸 김도엽은 올해 LCK 서머를 앞두고 선수로 복귀했지만 한 시즌 만에 결별했다. 지금까지 최우범 감독, '드링커' 이승후 코치 체제로 있었던 브리온은 LCK 서머서는 '소드' 최성원 코치를 1군으로 콜업했다. 2025시즌을 앞두고는 '구거' 김도엽을 코치로 영입하며 코칭스태프 보강에 성공했다. 한편 브
조선제일검 '유칼' 손우현과 '리치' 이재원이 DRX에 합류했다.DRX는 22일 SNS을 통해 2025시즌 로스터를 발표했다. 서포터를 제외한 4자리를 공개한 DRX는 탑 라이너로 '리치' 이재원을, 미드는 '유칼' 손우현과의 계약을 공식 전했다. '리치'와 '유칼'은 2026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kt 롤스터 유망주 출신인 손우현은 2022시즌부터 LPL서 활동한 이후 3년 만에 국내 복귀를 하게 됐다. 그는 "중국에서 계속 할 생각이었으나 한국서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라며 "중국서 배운 것을 토대로 한국에서 하면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DRX 합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탑 라인은 '리치' 이재원이 맡는다. 올해 LCS 스프링까지 디그
2024-11-22
지난 2019년 담원 게이밍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무대를 두들겼던 디플러스 기아. 그때 팀의 탑은 '너구리' 장하권이었다. 공격적인 라인전과 뛰어난 캐리력을 갖췄던 장하권은 당시 담원의 '필승 플랜'이었고, 2020년에는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까지 맛봤다. 워낙 존재감이 강렬했기에 아직도 디플러스 기아 팬들은 장하권을 향한 진한 그리움을 보이기도 한다.그리고 올해 LCK 챌린저스 리그(CL) 무대에 장하권을 연상케 하는 신예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의 '시우' 전시우다. 한해 무려 70회가 넘는 솔로 킬을 기록하며 LCK CL 최다 솔로 킬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던 그는
'함박' 함유진이 kt 롤스터 챌린저스를 떠나 OK 저축은행 브리온으로 이적했다.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21일 SNS에 정글러 '함박' 함유진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아카데미(현 광동 프릭스 아카데미)서 데뷔한 함유진은 쉐도우 배틀리카를 거쳐 리브 샌드박스 챌린저스로 이적했다. 2022년 LCK 스프링서 '크로코' 김동범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긴급 콜업으로 2경기를 뛴 바 있다. 이후 kt 롤스터 챌린저스에 합류한 함유진은 팀을 LCKCL 서머서 정상으로 이끌었으며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모건' 박루한, '폴루' 오동규와 재계약을 체결한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BNK 피어엑스서 뛰던 '클로저'
kt 롤스터가 챌린저스 소속 원거리 딜러 '하이프' 변정현을 붙잡았다. kt는 22일 SNS에 '하이프' 변정현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0년 BNK 피어엑스의 전신인 샌드박스 아카데미서 데뷔한 변정현은 2022년까지 활동하다가 2023년 kt 롤스터 아카데미로 이적했다. 2023년 LCK 서머서 팀의 정규시즌 1위가 확정되자 리브 샌드박스와의 2세트서 CL 동료들과 함께 출전했던 변정현은 1군보다는 2군에서 대부분 커리어를 쌓았다. 올해 LCKCL 서머와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ASCI)서 팀이 우승하는 데 일조한 변정현은 1군 콜업이 유력했으나 '덕담' 서대길이 합류하면서 LCK 데뷔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LCK가 올해부터 샐러
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이하 ‘LCK AS’) 하반기 플레이오프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린다.2024 LCK AS 하반기 풀리그에서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두고 특히 상위 5개 팀 간 경쟁이 치열했다. 그 중 OK저축은행 브리온 아카데미가 가장 먼저 1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BNK 피어엑스 아카데미와 T1 이스포츠 아카데미 루키즈는 16승 8패로 동률을 기록했으나, T1이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며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이어 FOX가 그 뒤를 이었고, 상반기 아카데미 리그 우승팀인 디플러스 기아 유스는 최종 4위로 플레이오프에 합류하며 하반기에도 여전한 경쟁력을 입증했다.풀리그 기간 동안 치열한 경쟁
'커즈' 문우찬이 1년 만에 광동 프릭스를 떠나 kt 롤스터로 복귀했다. kt는 21일 SNS에 '커즈' 문우찬과의 계약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샐러리캡 제도 도입 이후 선수들은 1년 계약이 아닌 3년 계약을 선호한다고 한다. 롱주 게이밍, DRX, SK텔레콤 T1(현 T1)에서 활동한 문우찬은 2022년 kt에 합류해 2년 동안 활동했다. 2023 LCK 서머서는 17승 1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1위를 기록했으나 플레이오프서 T1에게 2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한국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8강을 경험한 문우찬은 올해는 kt를 떠나 광동 프릭스서 활동했다. 1년 만에 돌아온 문우찬은 '비디디' 곽보성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마타' 조세형이 T1으로 복귀했다. 이를 끝으로 T1은 2025년을 위한 선수단 로스터를 완성했다.T1이 22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체널을 통해 조세형 코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T1은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주역인 '톰' 임재현 코치를 붙잡은 데 더해, 지난해 젠지에서 활약했던 조세형 코치를 영입하면서 2025년 코칭 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했다. 앞서 '도란' 최현준 영입으로 주전 로스터를 완성했던 T1은 이로써 내년 시즌을 위한 스쿼드를 완성했다.조세형은 2012년 BBT 소속으로 처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무대를 밟은 이후 삼성 갤럭시 화이트 소속으로 2014 롤드컵 우승과 동시에 MVP로 뽑히며 최고의
kt 롤스터 레전드인 '스코어' 고동빈이 1년 간의 휴식을 취하고 감독으로 복귀했다. kt는 20일 SNS에 '히라이' 강동훈 감독이 떠난 자리에 후임 감독으로 '스코어' 고동빈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2년 계약이다. 스타테일서 데뷔한 고동빈은 2012년 kt 롤스터에 합류한 뒤 2019년까지 원클럽맨으로 활동했다. 2018년에는 그리핀을 꺾고 LCK 서머서 우승을 차지한 고동빈은 군 전역 이후 젠지e스포츠 감독으로 활동했다. 2022년 LCK 서머서 정상에 오른 고동빈은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서는 4강까지 올랐다. 2023년 LCK 스프링과 서머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고동빈은 2023년 롤드컵을 끝으로 팀과 결별한 뒤 1년 동안 휴식을 취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톰' 임재현의 선택은 T1이었다. 해외 오퍼에 고민도 있었지만, T1을 향한 애정이 결국 재계약으로 이어졌다.T1은 21일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임재현 코치와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T1의 코치로 부임했던 임 코치는 감독 대행을 맡으며 팀의 롤드컵 우승을 지도했다. 올해 역시 김정균 감독, '로치' 김강희 코치와 호흡을 맞추며 T1의 롤드컵 2연패를 이끌었다. 임 코치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6년까지 T1에 몸담게 됐다.당초 임재현 코치는 롤드컵 우승과 함께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를 비롯한 해외 지역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고심 끝에 다시
2024-11-21
정상급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다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무대로 돌아왔다.젠지가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5년 시즌을 위한 로스터를 공개했다. 젠지는 올해 함께한 상체인 탑 '기인' 김기인, 정글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을 모두 붙잡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BNK 피어엑스에서 잠재력을 보여준 서포터 '듀로' 주민규를 품었다. 이에 더해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에서 뛴 '룰러' 박재혁까지 합류시켰다. 내년에도 우승 후보로 불릴만한 로스터를 꾸린 가운데, 역시 가장 눈에 띄는 이는 친정 팀으로 복귀한 박재혁이다. 지난해와 올해 공들여 키운 '성골 유스'인 '페이즈' 김수환과 함께 LCK 3회
이적 시장 최대어인 '룰러' 박재혁이 친정팀 젠지e스포츠 복귀를 선언했다. '쵸비' 정지훈도 젠지에 잔류한다. 두 선수는 LoL e스포츠 최대인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젠지는 20일 SNS을 통해 2025시즌 로스터를 공개했다. 박재혁은 2023시즌 젠지를 떠나 징동 게이밍(JDG)으로 이적 당시 LCK로 돌아온다면 친정팀 젠지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2022시즌을 앞두고 젠지에 합류했던 '쵸비' 정지훈은 LPL팀의 제안을 뿌리치고 젠지와의 5년 동행을 선언했다. 이번 계약서 눈에 띄는 대목은 두 선수 모두 젠지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LoL e스포츠서 게임단이 특정 선수에게 최대로 계약할 수 있는 기간이 3년이다. 초창기에는 3년
원거리 딜러 '덕담' 서대길이 kt 롤스터로 이적하면서 1년 만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무대로 돌아왔다.kt가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서대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농심 레드포스 소속으로 처음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서대길은 디플러스 기아와 DRX를 거쳐 지난해 FPX로 이적하면서 처음으로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무대를 뛰었다. 그리고 2025년 시즌을 앞두고 kt로 팀을 옮기며 다시 LCK 무대를 누비게 됐다.kt가 공개한 영상에서 서대길은 "LPL에서 생활할 때 어려움이 많았는데, LCK로 돌아와서 행복하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kt라는 팀이 주는 이미지가 너무 좋았다. 멤버들도 재밌고
T1을 떠난 '제우스' 최우제가 한화생명e스포츠로 이적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0일 SNS에 '제우스' 최우제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한화생명은 '제우스'의 합류로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딜라이트' 유환중의 우승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2019년 T1 아카데미서 데뷔한 최우제는 2021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됐다. 최우제는 2022년 LCK 스프링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23년과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정상에 올랐다. 한화생명은 "'제우스' 선수와 함께 팀은 더 큰 도전과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간다"라고 말했다.
OK 저축은행 브리온이 '클로저' 이주현을 영입했다. 브리온은 20일 SNS에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내년에는 '클로저'와 함께한다고 밝혔다. 2019년 SK텔레콤 T1(현 T1)서 데뷔한 이주현은 2021년까지 '페이커' 이상혁과 주전 경쟁을 하다가 2022년 리브 샌드박스(현 BNK 피어엑스)로 이적했다. 3년 동안 BNK 피어엑스서 활동한 이주현은 2025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팀을 선택했다. 이주현은 "팀에서도 좋아했고 선수들 포텐셜도 너무 좋았다"라며 "감독님과 하면 잘 맞을 거 같아서 이적을 결심했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2024시즌에는 제가 주도적이지 못한 모습이 있었다"라며 "약간 휩쓸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내년에는
2024-11-20
'뷔스타' 오효성과 '포레스트' 이현서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이하 SHG)과 결별했다. SHG는 20일 SNS에 '뷔스타' 오효성과 '포레스트' 이현서와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브리온 블레이드(현 OK 저축은행 브리온)서 데뷔한 오효성은 한화생명e스포츠를 거쳐 2023시즌을 앞두고 SHG에 합류했다. '포레스트' 이현서는 2021년 T1 루키즈서 데뷔했으며 2023년에는 LCKCL서 활동했다. 올 시즌 SHG에 합류해 LJL 서머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경험했다. SHG는 "'뷔스타'는 뛰어난 실력과 높은 일본어 실력으로 팀에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포레스트'는 낯선 환경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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