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3연승을 달린 한화생명e스포츠의 '도란' 최현준이 T1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한화생명이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피어엑스를 2 대 0으로 완파하고 개막 3연승을 질주, 단독 선두(+6) 자리를 지켰다. 모든 선수가 제 몫을 한 가운데, 최현준 역시 이날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 1세트에선 우디르, 2세트에선 럼블을 플레이하며 상대 탑라이너 '클리어' 송현민을 압도했다.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최현준의 표정은 편안해 보였다. 3연승에 대한 만족감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표정이었다. 그는 "이제 시작이긴 하지만, 시작을 3연승으로 했다"며 "이렇
2024-01-26
'리헨즈' 손시우가 밝힌 본인의 철학은 실수가 나오더라도 과감함을 잃지 않는 것이었다. 젠지는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을 2대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젠지는 개막 3연승을 기록, 1위 한화생명에게 득실차에서 밀린 2위에 오르며 순항을 이어갔다. '리헨즈' 손시우 역시 1세트 노틸러스를 플레이해 완벽한 이니시에이팅을 선보이면서 승리의 1등 공신 역할을 수행,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에 선정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손시우는 승리했음에도 본인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손시우는 "생각한 대로 구도가 흘러가
3년 만에 리닝 게이밍(LNG)을 꺾은 썬더 토크 게이밍(TT) '유칼' 손우현이 팀원과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TT는 25일 오후 중국 쑤저우 양청 국제 e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2024 LPL 스프링 1주 차 경기서 LNG에 2대1로 승리했다. TT가 LNG에 승리한 건 지난 2020년 LPL 스프링(2대0 승) 이후 처음. 이후 LNG를 상대로 7연패를 당했던 TT는 3년 만에 승리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이날 손우현은 아지르와 트리스타나로 '스카웃' 이예찬의 오리아나와 니코를 압도했고 1세트서는 아지르(2킬 5어시스트)로 POG를 받았다. 손우현은 경기 후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 우리 팀원들 모두 사랑한다"라며 "그리고 (응원해 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당신
2024년 첫 번째 LCK 이동통신사 라이벌전은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 리턴매치라고 할 수 있다. 26일 오후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4년 첫 번째 이동통신사 라이벌인 kt 롤스터와 T1이 맞붙는다. 피어엑스와 디플러스 기아에 승리했던 kt는 광동 프릭스에 일격을 당했고, T1은 개막전서 젠지e스포츠에 패했지만 광동을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kt가 올 시즌 앞두고 리빌딩을 하면서 22년 디알엑스 롤드컵 우승 멤버였던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 '표식' 홍창현을 영입했고 T1은 당시 멤버가 모두 잔류하면서 이날 경기는 이통사 라이벌전과 함께 22년 롤드컵 결승 리턴매치 수식어가 추가됐
3연승을 달리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젠지의 김정수 감독이 현 상황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젠지는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이미 T1과 농심을 꺾었던 젠지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기록, 시즌 초반 기세를 올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수 감독은 가장 먼저 3연승이란 결과에 대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 감독은 "3연승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그래도 아직은 초반인만큼, 조금은 더 많은 경기를 치러야 안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김정수 감독은 경기력 자체에 대한 만족감을 강
2024-01-25
3연패에 빠진 OK저축은행 브리온의 최우범 감독이 경기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은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 젠지와의 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이날 브리온은 '기드온' 김민성을 앞세워 첫 승 사냥에 나섰으나 두 세트 모두 일방적인 경기 끝에 패배해 첫 승엔 실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우범 감독은 오히려 오늘 경기가 "예상보단 할 만 했다"고 말했다. 최우범 감독은 "경기 전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했는데, 두 세트 모두 유리한 상황까지 나왔다. 예상보다 할 만한 경기에서 져서 오히려 더 아쉽다"고 경기를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젠지 2 vs 0 OK저축은행 브리온 1세트 젠지 승 vs 패 브리온2세트 젠지 승 vs 패 브리온'쵸비' 정지훈을 앞세운 젠지가 시즌 3연승을 질주했다. 젠지는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을 2대0으로 꺾었다. 젠지는 두 세트 모두 압도적인 승리를 따내면서 시즌 3승 째를 기록, 선두권을 유지했다. '쵸비' 정지훈은 이날 경기서 사정거리가 긴 코르키와 제이스를 활용해 화력을 뿜어내면서 승리의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1세트서는 힘을 키운 젠지가 한 번의 교전에서 힘을 폭발시키며 승리를 따냈
디플러스 기아의 '제파' 이재민 감독이 '루시드' 최용혁의 성장에 대한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디플러스 기아는 25일 농심 레드포스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압도적인 경기였다. 1세트와 2세트서 '루시드' 최용혁과 '쇼메이커' 허수를 앞세운 디플러스 기아의 미드 정글이 일찍부터 주도권을 잡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재민 감독은 가장 먼저 경기 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재민 감독은 "1주차서 1승 1패로 마감했다.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었다. 오늘 승리해서 기쁘고, 가능하다면 연승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서 디플러스 기아는 1세트와 2세트 모두 빠른 시점부터 주도권을
패배한 농심 레드포스의 허영철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에서 기본적인 사항을 지키지 못했다면서 아쉬움을 강하게 드러냈다. 농심 레드포스는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의 대결서 0대2로 완패했다. 지난 젠지 전서 패배했음에도 공격적인 모습으로 기대감을 가지게 했던 농심은, 이날은 두 세트 모두 초반부터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면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허영철 감독은 경기 내용에 대해 강한 아쉬움을 표했다. 허영철 감독은 "두 경기 모두 초반에 실수가 나온 것은 맞다"면서도 "2세트서 가장 문제였던 것은 기본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디플러스 기아 2 vs 0 농심 1세트 디플러스 기아 승 vs 패 농심2세트 디플러스 기아 승 vs 패 농심디플러스 기아가 에이스 '쇼메이커' 허수의 맹활약을 앞세워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수확했다.디플러스 기아는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쇼메이커' 허수가 미드 싸움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덕분에 손쉽게 승리했다. '쇼메이커'는 이날 경기 1세트서 르블랑으로 솔로 킬을 연달아 따내면서 주도권을 가져왔고, 2세트서는 카사딘을 골라 경기 막판
광동 프릭스의 신인 원거리 딜러 '불' 송선규의 패기가 롤드컵 우승 듀오를 무너뜨렸다. 광동 프릭스는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kt 롤스터를 2대1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2연패를 기록 중이던 광동은 이날 강팀 kt 롤스터를 잡아내면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역시 '불' 송선규가 출전한 바텀 라인이었다. 지난 경기까지 '태윤' 김태윤이 출전했던 원거리 딜러 자리에 콜업된 송선규는, 2세트와 3세트서 연속으로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에 선정될 만큼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연패 기간 광동의 고질적인 약점 중
한화생명e스포츠의 팀 별명은 '파괴전차'다. 지난해까지 좋은 선수를 영입했지만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던 한화생명이 LCK 스프링 초반 '파괴전차'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화생명은 24일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CK 스프링 2주 차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2대0으로 승리했다. 2세트서는 스코어 20대3으로 압도했으며 경기 시각은 21분에 불과했다. 한화생명은 24일까지 진행된 LCK 스프링서 유일하게 무실세트(+6) 행진을 이어가는 팀이다. 한화생명이 개막 연승을 달린 건 지난 2019년 스프링 시즌 이후 처음이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정글러가 교체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e스포츠 암표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 힘 송석준 의원은 24일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티켓 부정 예매를 금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e스포츠 경기 입장권‧관람권의 부정판매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 의무를 부과하는 '이스포츠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국내에서 열린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티켓을 정가(24만 원)의 16배가 넘는 400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비단 국제대회 뿐 아니라 국내리그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경우에도 적은 좌석으로 인기 팀의 경우 암표를 찾아볼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2월 국내에서는 공연법 개정안
리그 오브 레전드(LoL) 유럽 지역리그인 울트라리가 소속 아이론 울브즈 중국인 선수 2명이 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울트라리가는 24일 SNS을 통해 승부조작 조사를 이유로 아이론 울브즈 정글러 '카일린' 쳉웬과 미드 라이너 '오딘' 왕슈아이에게 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징계는 울트라리가에서 내릴 수 있는 최대 징계이며 2명이 빠진 아이론 울브즈는 대체 선수가 없어 24일 벌어진 데빌원과의 경기서 몰수패를 당했다. 유럽 2부 리그 EMEA 마스터스 안에 소속된 울트라리가는 폴란드 지역 리그로 출발했고 현재는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조지아, 이스라엘 리그 등과 합쳐져 운영 중이다. 두 명의 중
kt 롤스터의 '히라이' 강동훈 감독이 광동전 패인을 밝혔다. kt가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광동 프릭스에게 1 대 2로 무릎을 꿇었다. 출발은 좋았다. 1세트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승리를 가져간 것이다. 하지만 이후 2, 3세트를 내리 내주며 개막 3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강동훈 감독은 "부족한 게 많이 나왔다"며 "1세트도 이기긴 했는데, 안일한 부분이 많이 나왔다. 2세트도 생각했던 흐름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콘셉트를 잘 살리지도 못했다. 그런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다. 전체적으로 아쉬웠고 보완할 점을 많이 찾았다"고 경기를 마친 총
광동 프릭스의 '씨맥' 김대호 감독이 LCK 데뷔전서 맹활약을 펼친 '불' 송선규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광동이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kt 롤스터를 2 대 1로 제압했다. 1세트 패배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발휘한 광동은 2, 3세트서 승리하며 짜릿한 역전승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대호 감독은 "시즌 첫 승일 뿐 아니라, 매치 12연패도 끊었다. 이긴다는 기분을 잊고 있었는데, 기분이 정말 좋다"며 "이걸 도파민으로 활용해 계속 발전하는 팀이 되고 싶다. 오늘 신인도 출전했는데,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올 한 해 최고로 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광동 프릭스 2 vs 1 kt 롤스터1세트 광동 패 vs 승 kt2세트 광동 승 vs 패 kt3세트 광동 승 vs 패 kt광동 프릭스가 LCK 데뷔전을 치른 '불' 송선규의 활약을 앞세워 kt 롤스터를 꺾고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광동이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kt 롤스터를 2 대 1로 제압했다. 치열한 경기였다. 첫 세트를 내준 광동은 이후 2, 3세트에서 연달아 한타 집중력을 발휘하며 kt를 격파했다. 특히 콜업 후 LCK 첫 경기를 치른 송선규의 활약이 빛났다.1세트를 내준 광동은 2세트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수습했다. 콜업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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