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빌리빌리 게이밍(BLG)은 징동 게이밍에게 9전 전패를 당했다. 세트 경기도 5승 25패로 열세였다. 하지만 BLG는 최근에 열린 데마시아컵(德玛西亚杯)서 징동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악연을 끊어냈다. BLG는 6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월드 IE 허브에서 벌어진 2023 데마시아컵 결승전서 징동 게이밍을 3대0으로 제압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BLG는 2024시즌을 앞두고 징동서 '나이트' 줘딩을 영입했는데 줘딩은 결승전 MVP에 선정됐다. BLG는 징동에게 2023시즌 약한 모습을 보였다. LPL 스프링과 서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LoL 월드 챔피언십서 만났지만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다.사실 징동은 데마시아컵서 100% 전력으로
2024-01-08
모비스타 R7에서 뛰었던 '미르' 정조빈이 베식타스 e스포츠로 이적하면서 튀르키예 무대에 도전한다.베식타스가 7일(한국 시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24년 시즌을 치를 로스터를 발표했다. 이 로스터에는 정조빈이 포함됐다. 이어서 '훈' 이장훈까지 포함되며 베식타스는 2024년을 두 명의 한국 선수와 함께 보내게 됐다. 약 2년간 라틴 아메리카 리그에서 뛰었던 정조빈은 이번 이적으로 처음으로 튀르키예 무대를 밟게 됐다.지난 2019년 한화생명 아카데미에 입단했던 정조빈은 2020년 5월 1군으로 콜업되기도 했다. 서머 시즌 당시 '라바' 김태훈과 주전 경쟁을 펼쳤고, 2라운드부터는 주전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시즌 마지막까지 팀의 미드
2018년 대통령배 e스포츠 대회(KeG) 서울 대표였던 정글러 '엘림' 최엘림과 '제트' 배호영(예전 소환사명 '플렉스')이 센고쿠 게이밍서 다시 만났다. 센고쿠 게이밍은 6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2024시즌 LJL 로스터 행사를 진행, 6인 로스터를 공개했다. 지난해 뛰었던 '제트' 배호영과 재계약을 체결한 센고쿠 게이밍은 나머지 4자리는 새로운 인물로 채웠다. 로스터 중 눈길을 끄는 선수는 정글러로 들어온 '엘림' 최엘림과 '제트' 배호영이다. 지난 2018년 KeG서 서울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던 두 사람은 센고쿠 게이밍서 재회했다.(나머지 3명은 '도란' 최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팝' 하민욱이었다)T1 유망주로 활동했던 최엘림은 아
2024-01-06
2024년 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부분의 팀들이 로스터 구성을 완료했다. 올해도 많은 팀이 큰 변화를 겪은 가운데, 이 과정에서 많은 선수들이 자신이 데뷔했던 지역을 떠나 새로운 지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먼저 유럽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은 유럽 무대를 떠나 한국에 새 둥지를 틀었다. T1 2군에 '레클레스'가 합류했다는 소식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소식 중 하나였다. 서포터로 LCK CL 무대를 누비게 된 '레클레스'는 "최고의 시나리오는 LCK에서 플레이하는 거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OK저축은행 브리온을 떠난 '엄티' 엄성현은 북미 LCS로 무대를 옮긴다. 팀 리퀴드에
LEC를 대표하는 팀 중 하나인 매드 라이온즈가 주장 '엘요야' 하비에르 프라데스를 중심으로 한 로스터를 완성했다.매드는 5일(한국 시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24년 시즌을 치를 로스터를 확정했다. 스페인 출신의 '엘요야'를 중심으로 스페인 선수들 위주의 로스터가 꾸려질 것이라는 소문대로 확정된 로스터에는 '엘요야'를 포함해 총 네 명의 스페인 선수가 자리했다. 미드라이너인 '프레스코위' 바르트로미예 프르즈워즈닉은 폴란드 출신이다.새롭게 영입된 선수 중 탑 라이너 '미르윈' 알렉스 비야레호를 제외한 '프레스코위', '수파' 다비드 마르티네즈 가르시아, '알바로' 알바로 페르난데스는 스페인 LVP 수페르리가의 모비스타 라이
2024-01-05
LCK가 2024 시즌 개막을 1주일가량 앞둔 시점에 팬들을 위한 이벤트 대회를 개최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오는 9일(화) 오후 6시부터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개막 이벤트 대회인 '2024 시즌 오프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시즌 오프닝'은 LoL 이스포츠의 2024 시즌 개막을 알리는 'Rule the Rift'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벤트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대격변이 예정된 14.1 패치로 진행되기 때문에 팬들은 LCK 프로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며 2024 시즌을 맞아 확 달
'보' 저우양보가 팀 바이탈리티를 떠나 2024시즌 새롭게 합류하는 카민 코프(Karmine Corp)로 향한다.카민 코프는 5일 SNS을 통해 2024시즌 로스터 공개와 함께 '보' 저우양보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20년 이스타 게이밍(현 LPL 울트라 프라임) 최고 유망주였던 '보'는 FPX로 이적해 10전 전승(세트 기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저우양보는 지난 2021년 LPL 2부 리그인 LDL서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4개월 출장 정지를 받았다. 이후 팀 바이탈리티로 이적한 '보'는 지난 시즌까지 유럽 LEC에서 뛰었다. 지난 2020년 프랑스 유명 스트리머인 '카메토' 카멜 케비르가 창단한 카민 코프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뿐만 아니라 트랙매니아, 로켓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도 메이저리그처럼 '명예의 전당(Hall of Legends)'이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5일 SNS을 통해 2024시즌 세부 내용을 공개하면서 LoL e스포츠 전설들이 모이는 '명예의 전당(전설의 전당)'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2011년부터 시작된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등 한 해도 빠짐없이 리그를 운영했으며 수백만 명의 팬들에게 영감을 준 전 세계 프로 선수들의 놀라운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LoL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을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의 경우 지난 1936년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에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서 투표를 통해 헌액되는 선수를 선발하고 있다 LoL e스포츠
지난 해 골든로드를 노렸던 징동 게이밍이 주전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도 다시 한 번 결승에 올랐다. 징동 게이밍은 롤드컵 4강에서 탈락한 이후 주전 로스터에 변화를 겪었다. 미드 라이너였던 '나이트' 줘딩이 '야가오' 쩡치로 바뀌었고, 탑 라인에서도 '369' 바이자하오가 팀을 이탈했다. 징동 게이밍은 '369'의 빈 자리를 2005년생 유망주인 '시어' 쉬원재와 1년 휴식한 '플랑드레' 리쉬안쥔으로 채웠다. 자연스럽게 전력 약화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더욱이 이번 데마시아 컵에서는 주전 정글러인 '카나비' 서진혁 역시 참가하지 않았다. 결국 데마시아 컵에 나서는 징동의 멤버는 2군 정글러인 '메기' 자오유를 포함해 '시어'-'메기'-'야가오
지난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징동 게이밍이 FA컵이라고 할 수 있는 데마시아컵 결승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상대한다. 6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 홍차오 월드 IE 허브에서 벌어질 예정인 2023 데마시아컵 결승전서 징동 게이밍과 빌리빌리 게이밍이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데마시아컵은 LPL과 2부 리그인 LDL 팀, 아마추어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축구로보면 FA 컵이라고 할 수 있다. '데프트' 김혁규(현 kt 롤스터)가 활약했던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2014 시즌2부터 5연패를 달성하는 등 총 6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빌리빌리 게이밍이 정상에 올랐다. 징동 게이밍으로서는 첫 우승 도전이다.LoL 월드 챔피
오는 5월 중국 청두(成都)에서 벌어질 예정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팀은 연말에 벌어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직행한다. LoL e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단 조건이 하나 있는데 우승 팀은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에 올라가야 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4시즌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첫 번째 국제 대회인 MSI는 오는 5월 1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린다. 중국서 MSI를 치르는 건 지난 2016년 상하이 대회 이후 처음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부터 MSI와 LoL 월드 챔피언십 간의 밀접한 관계 형성을 위해 MSI 우승팀에게 LoL 월드 챔피언십 직행권, 준우승 팀은
LCK 통합 로스터가 4일 공개된 가운데, 거의 대부분 팀에서 큰 폭의 변화를 가져갔다. LCK 사무국은 4일 LCK 통합 로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로스터는 1군과 2군에서 경기 할 선수들이 모두 포함된 로스터로, 해당 로스터 안에서 팀은 1군 무대인 LCK와 챌린저스 리그에 뛸 선수를 나눠서 시즌을 운영하게 된다. 매 해가 끝날 때마다 로스터 변동이 큰 LOL e스포츠의 특성은 이번 로스터에도 여전했다. 단 두 팀, 농심 레드포스와 T1을 제외하면 모두 주전 선수 로스터에 변화가 있었다. T1은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라는 월즈 우승 로스터를 이번 시즌에도 그대로 유지하는데 성
2024-01-04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원거리 딜러로 활약했던 '처니' 조승모가 3군 코치로 친정팀에 복귀했다.한화생명은 4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조승모 코치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아카데미 팀에서 새로운 유망주들을 키워나갈 조승모 코치에게 따듯한 환영의 인사 부탁드린다"는 말과 함께 공식적으로 영입을 발표했다.조승모는 지난 2020년 한화생명 아카데미에 입단하면서 처음 팀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1년만에 챌린저스 팀으로 콜업되면서 LCK CL 무대를 누볐다. 뛰어난 라인전 기량을 앞세워 좋은 모습을 보인 끝에 2021 LCK CL 스프링서는 팀의 준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그리고 이듬해 서머 시즌에는 1군으로 콜업되면서 당시
e스포츠 월드컵이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최첨단 경기장이 신축될 예정이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건축회사 파퓰러스(populous)는 최근 본인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새로 건설될 e스포츠 경기장에 대해서 소개했다. 스타디움의 이름은 지역 명을 딴 '키디야 시티 이스포츠 아레나' (Qiddiya City Esports Arena)로 e스포츠 월드컵을 포함한 국내 및 국제 e스포츠 행사의 개최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장은 규모부터 시설까지 최고를 자랑한다. 총 수용인원은 5,155석으로, 지난 해 아시안게임이 열린 항저우 e스포츠 센터(5000석)보다 더 많은 수용인원을 자랑한다. 단순히 넓을 뿐 아니라 최고의 시야를 제공하기 위한
2024 LCK 스프링 개막전은 지난해 스프링과 서머 결승전서 만난 젠지e스포츠와 T1의 대결로 확정됐다. 오는 17일 열리는 LCK 스프링 개막전은 디알엑스와 농심 레드포스, 젠지e스포츠와 T1의 대결로 확정됐다. 젠지와 T1은 2022년 스프링부터 2023년 서머까지 네 스플릿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칠 정도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젠지는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 고배를 마신 이후 기존 코칭 스태프와 결별했고 선수단 또한 3명이나 교체하면서 새로운 라인업을 구축, 첫 상대로 T1을 상대한다. 10개 팀이 참가해 팀별로 18경기씩 총 90경기로 구성된 스프링 정규 리그는 2023년 도입한 '새터데이 쇼다운(Saturday Showdown, 매주 토요일 1경기
LCK서 활동했던 함예진 아나운서가 하차한다. 복수의 관계자는 데일리e스포츠에 2024 LCK 스프링부터 함예진 아나운서가 합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연합뉴스TV서 활동 중인 함예진 아나운서는 2023시즌을 앞두고 배혜지 아나운서와 함께 LCK에 합류해 활동했으나 1년 만에 떠나게 됐다. 함예진 아나운서의 LCK 하차 이야기는 LCK 어워드가 열린 지난해 12월 말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함 아나운서는 LCK 어워드도 참석했지만 진행 등 방송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더불어 최근 LCK SNS을 통해 공개된 신년 인사 영상 때도 함 아나운서는 나오지 않았다. 관계자들은 함 아나운서가 LCK 서머가 끝난 뒤 하차하려고 했으나 주위 권유로 인해 Lo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에 리그 오브 레전드가 들어가는 것에 대해 라이엇 게임즈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3일(한국 시각) 해외 한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오는 7월 개최될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에 리그 오브 레전드가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LCK나 LPL, LEC, LCS 등 최상위 리그에서 각기 두 팀씩 나서 경기를 치르게 되며, 이를 위해 각 리그에 7월 첫 째 주 일정을 비워둘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없지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제 3자가 주최하는 대회에 대한 접근 방식을 지속적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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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 신구대·단국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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