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아' 류민석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T1은 13일 공식 SNS를 통해 신속항원검사 결과 '케리아' 류민석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스프링 시즌에 이어 알려진 것으로는 두 번째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최고의 한 해를 완성한 류민석은 이후 재계약을 체결하고 T1 선수단과 함께 출국, 독일에서 이벤트 매치를 소화하면서 바쁜 일정을 보내왔다. 금일 광명에서 열리는 LCK 어워즈에서도 서포터 포지션 올해의 선수 후보에 들며 수상이 유력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직접 수상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됐다. 한편 T1은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
2023-12-13
올 시즌 디알엑스에서 뛴 '크로코' 김동범이 애니원즈 레전드(AL)로 이적하면서 커리어 첫 LPL 무대에 도전한다.AL은 12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김동범 영입 소식을 전했다. 올해 스프링 스플릿 3승 13패로 17팀 중 16위, 서머 스플릿 4승 12패로 17팀 중 16위로 부진한 시즌을 보낸 AL은 내년 시즌을 앞두고 김동범을 영입하면서 로스터에 변화를 줬다. 이에 더해 '카엘' 김진홍을 영입했고, '조커' 조재읍을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세 명의 한국인을 보유하게 됐다.김동범은 지난 2019년 하이프레시 블레이드 소속으로 챌린저스 코리아 무대를 누비며 본격적인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21년부터 리브 샌드박스에 합류하면서 잠재력을
'엄티' 엄성현은 지난해 팀 리퀴드로 갈 수 있었으나 팀 정책 변화로 인해 합류를 하지 못했다. 이후 LCK 분석 데스크와 원소속팀 OK 저축은행 브리온 사이를 고민하던 그는 원소속팀과의 1년 동행을 선택했다. 엄성현은 당시 상황에 대해 처음에는 화가 많이 났다고 했다. 오랜 시간 동안 테스트를 보던 상황서 팀의 선택을 받지 못했고, 갑자기 백수가 됐기 때문이다. 그래도 팀으로서는 합리적인 판단이라서 이해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뒤 엄성현은 다시 팀 리퀴드 선택을 받았고 LCK를 떠나 북미행을 결정지었다. 그는 "연락이 올 거 같았다. 상황도 잘 맞았고 팀 입장서는 어느 정도 테스트를 해서 저에 대한 실력을 알고 있었
2014년 데뷔 이후 9년이라는 시간 동안 에드워드 게이밍(EDG)의 '원클럽맨'으로 활동했던 '메이코' 텐예가 TES로 이적했다. EDG에서 활동했던 기간 동안 '메이코'는 LPL과 데마시아컵 우승 4회를 기록했으며 2015년 미국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는 SK텔레콤 T1(현 T1)을 꺾고 LPL 팀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 대회 정상에 올랐다. 2021년에는 담원 기아(현 디플러스 기아)를 꺾고 처음으로 LoL 월드 챔피언십 서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린 '메이코'는 2024시즌을 TES에서 '재키러브' 위원보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메이코'는 자신의 웨이보에 글을 올려 팀을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몇 년 동안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는 장
'타잔' 이승용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알린 리닝 게이밍(LNG)가 딜러진과 재계약을 맺었다.LNG가 12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스카웃' 이예찬, '갈라' 천웨이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앞서 오랫동안 팀을 지켜온 이승용과의 결별을 발표했던 LNG는 올 시즌 함께한 딜러진과는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이에 더해 정글러 '웨이웨이' 웨이보한과 서포터 '마크' 링쉬를 새롭게 영입하면서 새로운 시즌 준비를 마쳤다.SK텔레콤 T1 소속으로 처음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이예찬은 2016년 에드워드 게이밍(EDG)으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전성기를 열었다. EDG에서 활약하며 LPL 최정상급 미드로 올라선 이예찬은 2021년에는 월드 챔피언십 우승까지
징동 게이밍을 떠난 '나이트' 줘딩이 라이벌 팀인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선택했다. BLG에서 활약했던 '야가오' 쩡치가 팀을 떠나 징동으로 가면서 결론적으로는 1대1 트레이드가 됐다. BLG는 12일 SNS을 통해 '나이트' 줘딩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중국에서 '황금 왼손'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나이트'는 2017년 2부 리그인 영 미라클서 데뷔했으며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 TES를 거쳐 2022년 징동에 합류했다. 역대급 라인업이라고 평가받는 2023년 징동서 '나이트'는 LPL 스프링과 서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4강서 T1에게 패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나이트'를 영입한 BLG는 서
2023-12-12
'빅라' 이대광이 LPL 무대에서 재기를 노린다. LPL 소속 구단인 레어 아톰은 12일 공식 채널을 통해 '빅라' 이대광의 영입 사실을 밝혔다. kt 아카데미와 챌린저스를 거친 정통 kt 유스 출신인 이대광은 지난 2022년부터 kt 롤스터 소속으로 LCK 무대를 밟으며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스프링 시즌 '아리아' 이가을의 부진이 계속된 상황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이대광은 서머 시즌 팀의 플레이오프 행을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수행했고, 그 결과 시즌 종료 후 최고의 신인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2022시즌이 종료된 뒤 북미 LCS 리그 플라이퀘스트로 예상 밖의 이적을 감행한 이대광은 북미 무대에선 어려움을 겪었다. '임팩트
T1 챌린저스 출신의 미드라이너 '톨란드' 서상원이 유니콘즈 오브 러브 섹시 에디션에 합류하며 유럽으로 향한다. UOL은 12일(한국 시각) 공식 SNS를 통해 2024년을 위한 로스터를 공개했다. 이 로스터에는 서상원을 포함해 디알엑스 챌린저스에서 올 시즌까지 뛴 서포터 '피에로' 김정훈 역시 이름을 올렸다. 2023년을 앞두고도 '피치' 이민규와 '마스크' 이상훈을 품으며 로스터에 두 명의 한국인을 포함시켰던 UOL은 내년 시즌 시작 역시 두 명의 한국 선수와 함께하게 됐다.서상원은 2018년 APK 프린스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리브 샌드박스 아카데미를 거쳐 2021년에는 리브 샌드박스 챌린저스 소속으로 LCK CL을 소화했
정글의 왕 '타잔' 이승용이 팀을 떠났다. 이승용의 소속팀이었던 리닝 게이밍은 12일 공식 SNS를 통해 '타잔' 이승용이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2020년 그리핀을 떠나 중국 무대를 밟은 후 계속 LNG에서만 활동해 온 이승용은 3년 간의 LNG 생활을 마치게 됐다. 지난 2023 LPL 서머 시즌 개막 전 2년 간의 계약 연장을 맺었던 LNG와 이승용의 동행은 불과 반 년 만에 끝났다. 이승용은 지난 2017년 그리핀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2018년 그리핀이 승격한 이후 공격적인 스타일로 그리핀 돌풍의 핵 역할을 수행한 이승용은 이후 성장 지향형 스타일로 본인의 스타일을 바꾸면서도 LCK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정상권 정글러의 위치를 지
'프린스' 이채환이 팀 WE에 합류하며 LPL 무대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팀 WE가 1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채환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팀 WE의 올 시즌은 아쉬웠다. 지난 LPL 서머서 8승 8패의 성적을 기록,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탑 e스포츠에게 패했다. 이후 서머에는 7승 9패의 성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이번에는 EDG에게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아쉬운 성적과 함께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간 팀 WE는 이채환을 품으면서 바텀 라인을 강화했다.아이게이밍스타에서 데뷔한 이채환은 2018년 bbq 올리버스와 담원 게이밍을 거쳤으나 많은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이후 스피어 게이밍에 몸을 담았고, 2020년 FPX로 이적하면서 중국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서 준우승을 기록한 '더샤이' 강승록이 웨이보 게이밍을 떠나 스프링 스플릿 휴식을 선언했다. 웨이보 게이밍은 11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본인의 의사를 전적으로 존중한다는 전제하에 '더샤이' 강승록이 일정 기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샤이' 강승록이) 2024 LPL 스프링은 불참하게 됐다는 걸 알려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18년 인빅터스 게이밍(IG) 소속으로 LoL 월드 챔피언십서 우승을 차지했던 강승록은 2019년 LPL 스프링서도 징동 게이밍을 3대0으로 꺾고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 2022시즌을 앞두고 IG를 떠나 웨이보 게이밍에 합류한 강승록은 2시즌
2024시즌을 앞두고 한국 LoL e스포츠 씬에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과거 '페이커' 이상혁(T1)과 전 세계적으로 원거리 딜러 양대 산맥이었던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이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새로운 팀으로 T1 2군 팀인 T1 e스포츠 아카데미를 선택한 것. '레클레스'가 T1 e스포츠 아카데미에 합류했다는 건 지난달 말 해외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그 매체는 SNS에 영어뿐만 아니라 한글로 '레클레스'가 T1 e스포츠 아카데미 팀에 들어간다고 적으며 합류를 확신했다. 커뮤니티서도 T1 사옥 근처에 있는 '레클레스' 사진이 자주 업로드됐다. 지난 2012년 데뷔한 '레클레스'는 프나틱으로 이적했으나 연령 제한에 걸려서 경기에 나서지
2023-12-11
군 복무를 마친 'GBM' 이창석이 감독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T1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GBM' 이창석이 다음 시즌 T1 아카데미 팀을 이끈다고 발표했다. '갱맘'이라는 닉네임으로 널리 알려진 'GBM" 이창석은 지난 2013년 CJ 엔투스 프로스트 팀의 미드라이너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진에어에서 LCK 생활을 이어가면서 특유의 방어적인 라인전 능력과 성장 능력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NRG와 팀 바이탈리티, 슈퍼매시브 e스포츠 등 해외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간 이창석은 2019년 그리핀 팀의 코치로 합류하면서 코칭 스태프로써의 경력을 시작했다. 2020 시즌은 과거 본인이 속했던 슈퍼매시브의 코치로 활동한 이창
2022년. 세계 최강의 LoL 팀을 가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디알엑스는 연이은 업셋을 보여주며 드라마 같은 우승을 차지했다. 그렇게 로고 위에 새겨진 하나의 별. 그러나 영광으로 빛나던 그 뜨거운 별을 가슴에 품고 시작했던 올해는 차갑기 그지없었다. 스프링 시즌은 9위에 머물렀고, 서머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막차를 탔으나 거기까지였다. 2022 세계 챔피언 디알엑스의 2023년은 그렇게 마무리됐다.그랬던 디알엑스는 다수의 멤버를 2군에서 콜업하면서 2024년을 준비하고 있다. 다소 불안해 보일 수 있는 선택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스포츠에서는 콜업된 유망주들이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팀의 전성기를 열었던 경우가 종종 있었다. 알렉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로 누가 선정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2023년 최고의 선수와 팀, 지도자에게 상을 주는 '2023 LCK 어워드'가 12월 13일(수) 오후 7시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아이벡스 스튜디오(IVEX STUDIO)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LCK 어워드는 2023년 한 해를 빛낸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탑, 정글, 미드, 바텀, 서포터 등 5개 포지션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선수들을 선정한다. 각 포지션별 후보 선수들은 2023시즌 기준 젠지, T1, KT 롤
젠지 2군으로 구성된 부산광역시팀이 KeG LoL 우승 소감과 함께 2군 콜업 소감을 밝혔다.부산이 10일 대전 유성구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3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 결선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에서 경기도를 3대1로 제압했다. 1, 2세트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한 부산은 3세트 역전패 후 4세트 초반 밀리는 등 흔들리기도 했지만, 뛰어난 교전력으로 승리하면서 정상에 올랐다.팀장 박동현은 "오늘 제가 4세트 초반에 조금 못했던 거 빼고는 많이 잘했다고 생각한다. 경기력도 만족하고 기쁘다"는 말로 우승 소감을 전했다. 또, "내년에도 지금처럼 좋은 성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도 열심히 했지만, 지금보다 더 열
2023-12-10
젠지 2군으로 구성된 부산광역시가 KeG LoL 부분 정상에 올랐다.부산이 10일 대전 유성구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3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 결선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에서 경기도를 3대1로 제압했다. 부산은 최근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며 라인전 단계부터 좋은 경기력을 뽐냈고, 전투에서도 한 수 위의 모습을 보이며 3대1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으로 등극했다.1세트 초반 부산은 경기도와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 소규모 교전에서 이득을 챙겼지만, 경기도의 만만치 않은 저항에 골드 차이를 크게 벌리지는 못했다. 이런 치열한 흐름 속에서 16분 탑 전투를 이긴 부산이 승기를 잡았다. 전령을 푸는 동시에 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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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발로란트 레드불 홈그라운드서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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