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체육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 NRG와 웨이보 게이밍의 경기가 진행 중이다. NRG 선수들이 무대 위로 입장했다.사직체(부산)=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2023-11-02
2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체육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 NRG와 웨이보 게이밍의 경기가 진행 중이다. 웨이보 선수들이 스테이지로 입장했다.사직체(부산)=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2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체육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 NRG와 웨이보 게이밍의 경기가 진행 중이다. 웨이보 게이밍 '더사이' 강승록.사직체(부산)=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2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체육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 NRG와 웨이보 게이밍의 경기가 진행 중이다. NRG 선수들이 스테이지로 입장했다.사직체(부산)=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2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체육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 NRG와 웨이보 게이밍의 경기가 진행 중이다. 웨이보 게이밍을 응원하는 많은 팬.사직체(부산)=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2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체육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 NRG와 웨이보 게이밍의 경기가 진행 중이다. 사직체(부산)=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NRG의 어깨엔 본인들의 영광 뿐 아니라 리그의 미래 역시 달려있을 수도 있다. NRG는 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릴 월드챔피언십 8강 1차전에서 웨이보 게이밍을 상대로 경기에 나선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NRG는 2018년 클라우드 나인(C9) 이후 5년 만에 4강에 진출하는 북미 팀이 된다. NRG의 4강 행이 중요한 이유는 최근 북미 리그의 떨어진 인기 때문이다. 북미 리그인 LCS는 2023년 들어 인기 하락이 두드러졌다. 2년 전 최고 시청자 40만을 기록했던 LCS 리그는 올해 스프링 시즌 27만 명, 올해 서머 시즌 22만 명의 최고 시청자를 기록하는 것에 그쳤다. 하락하는 인기에 북미 리그 팀들은 비용적 부담이 큰 2부 리그 팀 운영을 포기
한국에서 팬 미팅을 하는 LEC 해설자가 있다. 수요일 정오에 진행했는데 100여 명의 팬이 몰려서 그와 사진을 찍었고 이야기를 나눴다. 첫 번째 팬 미팅을 마무리한 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기간 중 한 번 더 진행한다고 했다. 이번엔 팬들을 위해 주말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주인공은 LEC 해설자인 '캐드럴' 마크 라몬트다. 2015년 데뷔한 '캐드럴'은 자이언츠 게이밍, 레니게이드, 코펜하겐 울브즈, 후마, H2k 게이밍 등 많은 팀에서 활동했다. 이후 샬케04, 닌자스 인 피자마스, 엑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캐드럴'은 지난해부터 유럽 LEC에서 해설자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롤드컵을 끝으로 해설보다 CO-스트리
이번 LOL 월즈를 관통하는 화두 중 하나는 진영 간의 유불리다. 스위스 스테이지 초반부터 자야나 오리아나 같은 카드들이 주목받으면서 OP챔피언을 빠르게 가져갈 수 있는 블루 진영의 이점이 주목받았다. 상위 시드가 진영 선택권을 가지는 룰이 있긴 했지만, 첫 주차를 마친 시점에서 블루 진영에서 플레이한 팀은 76.7%의 승률을 기록하면서 유리한 구도를 이어갔다. 그러나 스위스 스테이지 2주차에선 양상이 조금 달랐다. 스위스 스테이지 2주차 경기에서 레드 진영의 승률은 45.45%(22전 10승)로, 첫 주차 23%대에 머물던 것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올랐다. 물론 첫 주차에 비해 다전제가 집중적으로 진행되면서 강팀이 레드-블루에서 이기는
2023-11-01
2023년 스프링 정규시즌의 T1은 최강의 모습이었다. 바텀을 중심으로 전 라인에서 주도권을 잡으면서 상대를 압박했고, 이를 바탕으로 게임을 굴려나갔다. 그리고 롤드컵에서의 T1은 다시 한 번 그 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를 마친 것처럼 보인다. LCK 2번시드로 롤드컵에 나선 T1은 팀 리퀴드와 젠지, C9과 BLG를 상대로 승-패-승-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첫 경기였던 팀 리퀴드 전에서 다소 고전한 T1은 다음 경기인 젠지 전에서도 패하면서 경기력이 비교적 올라오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T1은 C9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준 뒤, MSI에서 패했던 BLG에게 2대0완승을 거두며 부산행을 확정지었다. T1의 경기력을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가 끝나고 우승자를 가리는 토너먼트 단계인 녹아웃 스테이지가 막을 올린다.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이 오는 11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9일(일) 스위스 스테이지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진행된 8강 대진 추첨 결과 한국(LCK) 대표로 출전한 세 팀은 모두 중국(LPL) 팀들과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중국 대표로 출전한 네 팀이 모두 스위스 스테이지를 통과했기에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이지만 같은 지역 팀
부산에 도착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 참가 팀이 제대로 된 연습을 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T1 '베커' 정회윤 단장은 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인터넷 사정으로 연습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부산에 온 뒤 이틀간 인터넷 이슈로 선수단이 스크림 및 솔로랭크를 제대로 연습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수 차례 요청에도 불구하고 연습이 불가능할 정도의 환경이라 주최 측에 좀 더 좋은 연습 환경을 제공해 주길 요청드린다"고 올렸다. '올레' 김주성도 "'케리아' 류민석과 솔로랭크를 하는데 10분 만에 '케리아'의 연결이 끊어졌고 게임이 끝났다. 최대한 빨리 고쳐야 한다"고 했다. 현재 참가 선수들
한국 서버 솔로 랭크 점수 신기록을 경신한 젠지e스포츠의 '쵸비' 정지훈이 팬들에게 솔로 랭크 팁을 전수했다.젠지는 21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3라운드에서 G2e스포츠를 2대0으로 완파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G2를 찍어 누른 젠지는 3연승의 기록과 함께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경기 후 중국 매체 완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정지훈은 "롤드컵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8강 진출이라는 첫 단계를 잘 해낸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정지훈은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를 앞두고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바로 한국 서버 솔로 랭크 점수 덕분이다. 지난 15일 정지훈
LEC가 이번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네 팀이 스위스 스테이지 출전했지만, 단 한 팀도 녹아웃 스테이지에 오르지 못했다. LEC 팀이 단 한 팀도 롤드컵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한 것은 지난 2014년 대회 이후 9년 만이다.LEC는 그동안 LCK, LPL에 이은 메이저 지역 3위라는 평가를 들어왔다. 이뿐 아니라 LCK가 한창 부진했던 2018, 2019년에는 G2 e스포츠, 프나틱 등을 앞세워 2위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을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실제로 그동안 꾸준히 롤드컵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 팀을 배출했을 만큼 롤드컵 성적으로 이를 증명해 왔다.하지만 이번 월즈에서는 달랐다. 스위스 스테이지가 진행되는
2023-10-31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화제의 팀은 북미 LCS 1번 시드인 NRG다.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을 인수해 올해부터 LCS에 참가한 NRG는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서 유럽 1번 시드인 G2 e스포츠를 꺾고 LCS 팀으로선 2년 만에 롤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NRG의 특징은 코칭스태프만 7명이라는 것이다. 기존 LoL 팀의 코칭스태프가 3명인 걸 감안하면 2배 정도 많은 셈이다. NRG는 감독인 '씽크카드' 토마스 슬로트킨를 필두로 6명의 코치가 '씽크카드'를 보좌하고 있는데 그중 '소아즈' 폴 부아예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프나틱의 전성기를 이끈 탑 라이너 출신이다. 2010년 어게인스트 올 어쏘리티(against All authority)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할 롤드컵 4강 내전을 만들어내기 위해선 LPL의 두 강팀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야만 한다. 29일 진행된 녹아웃 스테이지 추첨에서 T1과 kt는 각각 리닝 게이밍(LNG)와 징동 게이밍(JDG)과의 경기가 확정됐다. 현재 LPL 팀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두 팀을 꺾어야만 4강에서 통신사 내전을 진행할 수 있다. 만약 이 통신사 대전이 성사된다면, 롤드컵 무대에서 처음으로 성사되는 통신사 대전이 된다. 11월 4일 진행되는 kt 롤스터와 징동 게이밍의 경기에선 냉정하게 kt가 도전자의 입장이다. 두 차례의 LPL과 MSI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고 그랜드 슬램에 도전 중인 징동 게이밍은 현재 가장 강력한 우승후
2023년을 앞둔 디플러스 기아의 포부는 남달랐다. 준수한 원거리딜러였던 '덕담' 서대길 대신 디알엑스에서 바로 직전 시즌 롤드컵을 들어올린 '중꺾마'의 주인공 '데프트' 김혁규를 영입했고, 2022년 골머리를 앓았던 탑에도 '칸나' 김창동을 영입하면서 빈 자리를 채웠다. 라인업의 이름값만 보면 LCK 중 어떤 팀도 부럽지 않은 팀이 디플러스 기아였다. 자연스럽게 팬들과 관계자들의 기대치 역시 높을 수 밖에 없었다. LCK 스프링 시즌 시작 전 진행된 각종 예측에서는 디플러스 기아를 우승권 팀으로 둔 전문가가 많았고, 흘러나오는 스크림에 대한 이야기에선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력이 뛰어나다는 말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막상 시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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