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가 본인들이 LCK 1번 시드인 이유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젠지는 2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2일 차 T1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미드에서 아칼리를 고른 '쵸비' 정지훈의 활약이 경기 내내 돋보였고, '딜라이트' 유환중 역시 결정적인 활약을 해냈다. 이 날 승리로 2승 대열에 오른 젠지는 21일 단 한 번의 승리를 추가할 경우 바로 녹아웃 스테이지로 직행한다. 젠지는 초반 3대3 교전에서 패하고 카운터 정글에 킬까지 내주면서 초반 분위기를 내줬다. 그러나 젠지의 반격 역시 만만치 않았다. 드래곤과 전령 등 오브젝트를 챙기면서 힘을 키운 젠지는 13분 바텀에서 '도란' 최현준의 럼
2023-10-20
0승 2패로 탈락의 위기에 몰린 BDS의 봇듀오 '크라우니' 유쉬 마루시치와 '라브로프' 라브로스 파푸트사키스가 한국 팬들의 응원에도 좋은 경기력을 내지 못하는 것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플레이-인을 뚫고 진출한 유럽 LEC 4번 시드 팀 BDS는 2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2일 차 매드 라이온즈와의 대결에서 패배했다. 전 날 이미 1패를 안고 출발한 BDS는 2연패에 빠지면서 한 번 더 패배하면 집으로 돌아가야하는 위기에 몰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크라우니'와 '라브로프'는 패배의 아쉬움에 깊게 빠진 모습이었다. '크라우니'는 "우리는 준비가 덜 되어있었다. 상대 팀이 준비해온 것
클라우드 나인의 서포터 '즈벤' 제스퍼 스베닝슨이 패배에도 불구하고 팀의 전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클라우드 나인은 2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2일 차 리닝 게이밍 e스포츠(LNG)와의 대결에서 패했다. 전 날 매드 라이온즈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던 클라우드 나인은 이 날 패배하면서 1승 1패로 이틀 차를 마쳤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즈벤'은 패배 원인에 대해 묻자 밴픽이 몹시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그는 "상대방 트리스타나가 '로켓 점프'를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 챔피언도 이동기가 너무 많았다. 반면 우리는 물어야 하는 조합이라 조합적으로 불리했다
"솔직하게 말하는데 이번에는 말이 잘 안 나오네요."팀 리퀴드는 2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2일 차서 같은 지역 팀인 NRG에 패해 2패째를 당했다. 박우태는 경기 후 인터뷰서 "경기가 막 끝나서 그런지 특별한 게 생각나는 건 없다. 특별한 부분은 없었던 거 같다"며 "(NRG와의 상성이 이어진 건지 묻자) 다른 동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생각한 대로 라인전이 원하는 데로 갔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경기 초반 윗 바위게와 전령 상황서 특정 포지션의 공백이 있다보니 그런 걸 인지하지 못한 건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또한 핑퐁에도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북미 1번 시드 NRG는 3번 시드 팀 리퀴드보다 강했다. 어떤 이들은 의심했던 이 사실을 NRG가 본인들의 경기력으로 깔끔하게 입증해냈다. NRG는 2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2일 차 팀 리퀴드와의 경기에서 31분 만에 승리했다. 전 날 무기력하게 패배했던 NRG는 이 날 내전에서 전 라인 모두 주도권을 잡는 깔끔한 경기력으로 승리하면서, 적어도 북미 팀들 간의 대결에서는 본인들의 강점이 있음을 입증해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미드에서 '팔라폭스' 크리스티안 팔라폭스의 오리아나가 신드라를 상대로 솔로킬을 내면서 기세를 잡았다. 곧이어 탑에서도 '컨트랙츠' 후안 가르시아의 세주아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야가오' 쩡치가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BLG가 19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1일 차 경기에서 kt 롤스터를 제압했다.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 유일한 한중전이었던 만큼 기대를 받았던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가져간 BLG는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야가오' 쩡치는 "지금 기분이 너무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앞서 언급했듯 BLG와 kt의 경기는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열리는 유일한 LPL vs LCK 경기였다.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는 두 지역 간의 맞대결인 만큼 부담감이 있었을 법도 했지만, '야가오
데뷔 첫 롤드컵을 치른 팀 리퀴드 원거리 딜러 '연' 션 영이 한 번의 전투서 패해 경기를 내준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팀 리퀴드는 19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1일 차 경기에서 T1에 석패를 당했다. 경기 중후반까지 접전을 펼친 팀 리퀴드는 후반 미드 전투서 대패하며 경기를 내줬다. '연'은 경기 후 인터뷰서 "기분이 좋지 않다. 다른 동료들은 잘했지만 저는 긴장한 거 같다"며 "마지막 한 타 싸움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이 남는다"며 T1 전 패배 이유를 들었다. 이날 팀 리퀴드는 T1을 상대로 경기 중후반까지 압박했다. 실제로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개막전부터 이변이 연출
2년 만에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출전한 웨이보 게이밍 '샤오후' 리위안하오가 LEC 팀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더불어 양대인 감독에 대해선 "잔소리 많은 이모님 같다"며 웃음을 줬다.'샤오후'는 17일 2023 롤드컵 스위스 애셋 데이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서 "오랜만에 롤드컵을 하는거라 살짝 긴장된다"며 "긴장감보다는 좀 더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크다"며 2년 만에 롤드컵 진출 소감을 밝혔다.
T1의 '구마유시' 이민형이 개막전 승리 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보완할 점이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좋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T1이 19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1일 차 경기에서 팀 리퀴드를 꺾었다. T1은 아직 손이 덜 풀린 듯 팀 리퀴드를 맞아 초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경기 중반에는 바론 앞 한타에서 패하는 등 패색이 짙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마지막 한타를 따내고 그대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이날 경기에서 이민형은 애쉬를 플레이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라인전에서도 계속해서 상대를 압박했고, 한타 단계에서는 날카로운
웨이보 게이밍 정글러 '웨이웨이' 웨이보한이 서머 시즌을 앞두고 팀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경기에 나가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양대인 감독이 합류하면서 팀이 달라진 걸 느낀다고 강조했다. 웨이보 게이밍은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KBS 아레나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일 차 경기서 LCS 1번 시드인 NRG를 제압했다. 웨이보 게이밍은 2라운드서 G2 e스포츠를 상대할 예정이다. '웨이웨이' 웨이보한은 경기 후 인터뷰서 "첫 경기서 승리해 기분이 너무 좋다"며 "NRG가 북미 1번 시드였지만 상대 팀에 관심은 크게 없었다. 저희 팀 퍼포먼스에만 집중하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T1의 '오너' 문현준이 다음 경기에서의 나아진 경기력을 약속했다.T1이 19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1일 차 경기에서 팀 리퀴드를 제압했다. 쉽지 않은 승부였다. 경기 중반 바론까지 내주는 등 끌려가는 모습을 보인 T1은 미드에서 열린 마지막 한타에서 이기며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문현준은 '제우스' 최우제의 제이스 키우기에 집중하면서 팀의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문현준은 준비 과정에 대한 질문에 "일단 메타에 따라서 챔피언 나오는 게 달라지다 보니까 메타에 적응하려고 최대한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T1이 상대한 팀 리퀴드의 정글러는 '표식' 홍창
2023-10-19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부터 운명을 건 내전이 성사됐다.19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 대진 추첨이 열렸다. 1승을 한 팀은 1승을 한 팀과 경기를 하고, 1패를 한 팀은 1패를 한 팀끼리 맞붙는 대진에서 LCK와 LPL 모두 1, 2시드간의 대결이 성사됐다.1승 그룹에서는 젠지e스포츠와 T1, JDG와 BLG, WBG와 G2 e스포츠, C9과 LNG이 대결을 펼친다. 1패 그룹에서는 NRG와 팀 리퀴드의 내전이 성사됐다. 또한 LCK 내전으로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 또한 대결한다. 매드 라이온즈와 팀 BDS 역시 LEC 내전을 치르며, 프나틱은 GAM e스포츠를 만난다.한편 스위스 스테이지는 이번 롤드컵에서 처음
kt 롤스터가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를 패배로 시작했다.kt가 19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1일 차 경기에서 BLG에 패했다. 초반 좋은 흐름을 가져갔던 kt는 바론을 가져가는 등 유리한 그림을 만들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번번이 BLG의 교전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넥서스를 내주고 말았다.정글 자크를 준비한 kt는 '커즈' 문우찬을 중심으로 초반부터 과감한 갱킹을 시도했다. 하지만 번번이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아슬아슬한 흐름 속에서 kt는 결국 먼저 성과를 냈다. '에이밍' 김하람이 카이사로 날카로운 모습을 뽐내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기쁨은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KBS 아레나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일 차 경기가 진행 중이다. 프나틱에 대승을 거둔 리닝 게이밍(LNG) '스카웃' 이예찬이 방송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다.
첫 경기에서 맹활약한 웨이보 게이밍의 '라이트' 왕광위가 만나고 싶은 선수로 징동의 '룰러' 박재혁과 디플러스 기아의 '데프트' 김혁규를 꼽았다.WBG는 19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1일 차 경기에서 NRG를 완파했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한 WBG의 완승이었다. 특히 바텀에서 연달아 다이브로 이득을 보면서 상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라이트'는 "무대에서 경기를 하는 것이 기분이 좋았다"는 말로 첫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라이트'는 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에 롤드컵에 복귀했다. 그리고 이번 롤드컵의 그의 커리어 두 번째 롤드컵이기도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KBS 아레나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일 차 경기가 진행 중이다. 웨이보 게이밍 '더샤이' 강승록이 무대 위로 등장하고 있다.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KBS 아레나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일 차 경기가 진행 중이다. NRG를 상대하는 웨이보 게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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