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러' 박재혁과 '카나비' 서진혁의 징동 게이밍(JDG)의 올 시즌 운명은 TES의 손에 결정된다. '크로코' 김동범과 '카엘' 김진홍이 속한 AL(애니원즈 레전드)은 13일 오후 중국 쑤저우 양청 국제 e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LPL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덕담' 서대길과 '라이프' 김정민이 속한 FPX를 3대1로 꺾고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AL은 16일 벌어질 예정인 3라운드서 TES를 상대하게 됐다. 이날 벌어진 AL과 FPX의 경기는 징동에게 매우 중요했다. 징동은 지난 12일 벌어진 닌자 인 파자마스(NIP)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패하며 롤드컵 선발전 자력 진출이 좌절됐지만 경우의 수는 남아 있기 때문. 이날 경기서 FPX가 AL에 승리했다
2024-08-14
'루키' 송의진이 속한 닌자 인 파자마스(NIP)는 LPL 스프링 정규시즌서 10승 6패(+5)를 기록하며 5위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서 WE를 3대2로 꺾은 NIP는 3라운드서 FPX를 3대1로 제압했다. 하지만 4라운드서 빌리빌리 게이밍(BLG)에 1대3으로 패한 NIP는 패자 4라운드서 징동 게이밍(JDG)에 2대3으로 패해 시즌을 마무리했다. 서머 시즌에 들어간 NIP는 정규시즌서 그룹 어센트에 들어갔지만 8전 전패를 당했다. 세트 3승을 따냈지만 패한 세트가 16에 달했다. 탈락 위기에 놓였던 NIP는 하부 리그에서 올라온 레어 아톰과의 플레이-인 경기서 3대0으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NIP는 지난 10일 벌어진 플레이오프 1라
OK저축은행 브리온 챌린저스의 '카리스' 김홍조가 CL 무대에서 뛰는 소감을 전했다.OK저축은행이 13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2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를 2 대 1로 제압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OK저축은행은 1위를 잡는 이변을 만들면서 플레이오프 희망을 살렸다.이날 김홍조는 코르키, 요네 등을 플레이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홍조는 오랜만에 거둔 오프라인 승리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서머 때 팬들과 함께 이긴 건 처음이라 영광이다"라며 "오랜만에 오프라인 승리라 감회가 새롭다"는 말로 승리 소감
2024-08-13
OK저축은행 브리온 챌린저스가 1위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를 꺾고 PO 희망을 살렸다.OK저축은행이 13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2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2 대 1로 제압했다. 0 대 2로 패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가 확정되는 상황에서 OK저축은행은 첫 세트를 가져갔다. 이후 2세트서 패했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집중력 있는 교전력을 발휘하며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갔다.OK저축은행은 1세트 시작부터 빠르게 이득을 봤지만, 이후 라인전 단계에서 힘을 발휘한 상대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침착하게 기회를 엿봤고 세 번째 드래곤 전투에서 승리하며 추격했다. 디
플레이오프를 확정 지은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의 '맥스' 정종빈 코치가 힘들었던 정규 리그를 돌아봤다.한화생명이 13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2라운드에서 DRX 챌린저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1, 2세트 깔끔한 경기력을 선뵌 한화생명은 플레이오프 진출 역시 확정 지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정종빈 코치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뻐하며, 그동안 흔들렸던 한화생명 내부 이야기에 대해서도 전했다. 정 코치는 "1라운드에서 부진을 겪으며 팀 내에서 불만이 있었다. 제가 느끼기에 선수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지만, 감독, 코치에게 이야기를 못 꺼내는 것 같았다"며 "그래서 사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가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한화생명이 13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2라운드에서 DRX 챌린저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한화생명은 첫 번째 세트에서 잘 성장한 자이라를 중심으로 한 교전 힘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트는 바텀 라인전에서의 이득을 마지막까지 잘 굴리며 경기를 가져갔다. 이날 승리로 한화생명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1세트서 한화생명은 교전 전투에서 먼저 이득을 봤다. 레넥톤의 힘을 활용한 상대의 움직임에 위험한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크산테를 플레이한 '루스터' 신윤환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바텀에서는 제
GAM e스포츠가 VCS(베트남 챔피언십 시리즈) 6연속 결승 진출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GAM e스포츠는 11일 오후 베트남 호치민 VCS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VCS 서머 승자 결승서 바이킹스 e스포츠에 3대2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GAM e스포츠는 지난 2022년 VCS 스프링 이후 6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젠지e스포츠, G2 e스포츠에 이어 전 세계 리그 중 세 번째로 롤드컵 티켓을 획득했다. 지난 시즌 VCS 승부조작으로 원거리 딜러와 미드 라이너를 잃은 GAM e스포츠는 지난 5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한 미드 '이모' 응우옌타이빈과 함께 북미 옵틱 게이밍, 임모탈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달 31일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한 T1의 우승 스킨을 공개했다. '제우스' 최우제가 제이스, '오너' 문현준은 리신, '페이커' 이상혁은 오리아나를 골랐고, '구마유시' 이민형은 징크스, '케리아' 류민석은 바드를 선택했다. '케리아'가 선택한 바드의 경우 뉴진스 열혈 팬으로 유명한 본인을 위해 팬클럽 '버니즈'를 표현한 토끼 콘셉트로 제작됐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케리아'는 바드의 모션에 뉴진스의 춤을 넣길 희망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 실현되지 않은 이유는 게임 플레이 및 라이선스 문제 때문이었다. '케리아' 류민석은 지난 9일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 후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LCK) 서머 8주 차는 팬들을 즐겁게 한 이변이 자주 등장했다. 전승을 달리던 젠지e스포츠를 꺾은 kt 롤스터에도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지만, T1을 꺾고 디플러스 기아를 위협한 농심 레드포스 역시 존재감을 뽐냈다. 농심은 지난 9일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사라졌다. 9일 T1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던 농심은 앞서 열린 경기서 kt가 젠지를 꺾으며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가 확정된 것이다. 아쉬움을 안고 경기에 나서야 했던 농심은 분풀이라도 하듯 시종 공격적인 경기로 T1을 몰아쳤고, 세트 스코어 2 대 0의 승리를 거뒀다.T1전 매치 11연패서 탈출한 농심은 내친김에 11일 열린 디플러스 기아전 매치 10
설마 했던 일이 사실이 됐다. '룰러' 박재혁과 '카나비' 서진혁이 속한 징동 게이밍(JDG)이 LPL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탈락했다. 이로써 JDG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LPL 선발전 자력 진출이 불가능해졌다. 지난해 '골든 로드(스프링과 서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서 우승)' 도전에 나섰지만 실패했던 JDG는 12일 오후 중국 쑤저우 양청 국제 e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LPL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루키' 송의진이 속한 닌자 인 파자마스(NIP)에 2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 NIP 전 6연승이 끝난 JDG는 2024년 정규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 JDG는 이날 패배로 31일부터 시작되는 롤드컵
OK저축은행 브리온을 꺾고 연패에서 벗어난 T1의 '구마유시' 이민형이 남은 경기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T1이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에서 OK저축은행을 2 대 0으로 제압했다.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간 T1은 OK저축은행을 제압하고 젠지e스포츠-농심 레드포스전으로 이어진 연패에서 탈출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발 다가갔다.이민형은 이날 1, 2세트 모두 미스 포츈을 플레이하며 활약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1세트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에 선정되기도 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이민형은 "지난 경기 져서 많이 슬펐다"며 "이번에 2 대 0으로
연패를 끊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 나아간 T1의 '제우스' 최우제가 자신을 상징하는 챔피언인 제이스 활용법에 대해 설명했다.T1이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을 2 대 0으로 제압했다. 앞서 T1은 라이벌 젠지e스포츠에 패한 데 더해, PO 진출에 실패한 농심 레드포스에게도 덜미를 잡히며 연패의 늪에 빠진 바 있다. 위기의 T1은 일단 OK저축은행전 승리로 한숨을 돌리게 됐다.이날 경기에서 최우제는 사일러스와 제이스 등을 플레이하며 활약했다. 특히 제이스를 잡은 2세트에는 활약을 인정받아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4-08-12
리그 오브 레전드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LCK Academy Series) 오픈토너먼트 5회 차가 지난 11일 아마추어 팀 '원딜이 문제였다'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 토너먼트 5회차에는 아마추어 28개 팀과 LCK 산하 아카데미 10개 팀이 참가하여 총 38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했다. 그 결과 4강에는 원딜이 문제였다, T1 e스포츠 아카데미 루키즈, 위너즈, KT 아카데미가 진출했으며, 결승전은 원딜이 문제였다와 KT 아카데미의 경기가 성사됐다.양 팀은 3세트까지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1세트 초반은 미드 라이너로 이렐리아를 선택한 KT가 킬 스코어를 6 대 0까지 만들며 일방적으로 상대를
10위도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한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이하 LCK CL) 서머가 아직 플레이오프 세자리가 공석인 채 12일 정규 시즌 마지막 주간에 돌입한다.지난 8주 차에는 BNK 피어엑스 유스가 2승을 추가해 8승 고지에 오르며, 디플러스 기아, kt 롤스터에 이어 세번째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379일 만에 3경기 모두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패가 갈린 ‘9꽉’ 경기가 나오면서 치열한 순위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또한 이번주가 정규시즌 마지막 주임에도 4위부터 10위까지 단 2승 차이라, 7개 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초
농심 레드포스의 '바이탈' 하인성이 포지션 변경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농심이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에서 T1을 2 대 0으로 제압했다.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에도 농심은 T1을 잡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에서 하인성은 렐과 라칸을 플레이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하인성은 콜업 후 거둔 첫 승리에 밝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는 "팀원들과 같이 잘하는 팀을 상대로 이긴 게 되게 값지다고 생각한다"며 "강팀을 이겨본 게 처음이기도 해서 정말 기분이 많이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하인성은 이번 주 LCK로 콜업 돼 경
2024-08-11
연패를 끊고 시즌 8승에 성공한 kt 롤스터의 '데프트' 김혁규가 연패 기간 나온 문제점을 돌아보고 반성했다.kt가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에서 젠지e스포츠를 2 대 1로 제압했다. 첫 번째 세트서 패하며 3연패의 그림자가 드리웠던 kt는 침착하게 2, 3세트를 따내면서 연패서 벗어났다. 김혁규는 이날 직스, 칼리스타 등을 플레이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혁규는 "2, 3세트는 만족스럽다"면서도 "1세트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고 생각했는데, 오로라에 대해 라인전 구도나 한타에서 대처가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오로라 티어 정리를 잘해야겠
리닝 게이밍(LNG) '스카웃' 이예찬과 웨이보 게이밍 '타잔' 이승용이 LPL 서머 정규시즌 세컨드 팀에 선정됐다. 대회를 주최하는 TJ 스포츠는 9일 홈페이지에 LPL 서머 정규시즌 MVP와 신인왕, 베스트5를 발표했다. LNG 이예찬은 34명의 게임단 선수 및 코치 대표, 각각 6명의 LPL 심사위원과 LPL 해설자, 14명의 미디어 대표가 참가한 투표서 106점(1위 12표, 2위 32표, 3위 6표)을 얻어 빌리빌리 게이밍(BLG) '나이트' 줘딩(149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TES '크렘' 린젠(54점)에게 돌아갔다. 이예찬은 LPL 서머 경기 MVP 5회, GD@END(Gold difference at end, 경기 종료 시점 골드 차이) 901로 각각 3위에 올랐다. 이예찬의 소속팀 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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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임재현 코치가 T1에 남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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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오페구케' 깨졌다...'제우스' 최우제, T1과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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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릴' 조건희, 디플러스 기아로 복귀…'시우'도 1군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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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떠난 '제우스' 최우제, 한화생명e스포츠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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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퍼' 박도현, 2025년에도 한화생명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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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 박재혁-'쵸비' 정지훈, 2027년까지 젠지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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