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으로 곤혹을 치렀던 베트남 리그 오브 레전드(LoL) 리그인 VCS가 5년 만에 패자 결승과 결승전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VCS는 오는 8월 17일부터 이틀 동안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응우옌 두 체육관에서 패자 결승과 결승전을 개최한다. VCS가 결승 주간을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건 지난 2019년 VCS 서머 이후 5년 만이다. 지난 2012년 글로리어스 아레나에서 시작된 VCS는 VCS 시리즈를 거쳐 2018년부터 독립리그로 인정 받았다. 2017년 당시 기가바이트 마린즈(현 GAM e스포츠)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플레이-인을 거쳐 본선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고, 베트남 LoL e스포츠 시청자 수도 다른 지역보다 높다는 부분이 감
2024-07-10
BNK 피어엑스 유스의 '엑스큐트' 이정훈이 챌린저스 리그에서 경험한 피어리스 드래프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BNK가 9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1라운드에서 광동 프릭스 팰린저스를 2 대 0으로 꺾었다. 2군에서 경기를 소화한 이정훈은 이날 브라움과 알리스타를 플레이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정훈은 "한 게 없는 것 같다. 그런데 팀원들이 원래 싸움을 잘하고 덕분에 버스 타서 이긴 것 같다"는 말로 웃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2021년 브리온 챌린저스 소속으로 뛰었던 이정훈은 이후 2년간 유럽에서 뛰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 나서며 오랜만에 CL 경
2024-07-09
BNK 피어엑스 유스가 교전 집중력을 뽐내며 광동 프릭스 챌린저스를 제압했다.BNK가 9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1라운드에서 광동을 2 대 0으로 제압했다. 난타전 끝에 첫 번째 세트를 가져간 BNK는 두 번째 세트에서도 교전력을 발휘하며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BNK는 공동 4위로 올라섰다.1세트에서 BNK는 치열한 난타전 구도 속에서 상대와 킬을 주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잭스를 플레이한 '소보로' 임성민이 잘 성장했다. 잭스를 기반으로 사이드 주도권을 잡은 BNK는 '윌러' 김정현의 세주아니를 앞세워 교전에서도 조금씩 이득을 보기 시작했다. 결국 중후반 전투에서 연달아 승리를
T1 e스포츠 아카데미가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T1이 9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1라운드에서 한화생명을 2 대 0으로 제압했다. 1세트에서 무난한 승리를 챙긴 T1은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는 1만 골드 가까이 밀리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극적인 바론 스틸을 비롯해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연달아 펼치며 역전승을 거뒀다.1세트서 T1은 경기 초반 상대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잘 받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중반 이후로 끌고 가면서 점차 조합의 강점을 살리기 시작한 T1은 연달아 한타에서 승리했다. 성장 차이를 벌린 후에는 오브젝트를 일방적으로 가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때문에 한 주 휴식기를 가진 LCK는 10일 4주 차로 재개된다. 글로벌 해설진들이 추천하는 경기는 다 달랐다. '아틀러스' 맥스 앤더슨은 13일 OK저축은행 브리온과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를 추천하면서 "벼랑 끝에 몰린 두 팀의 대결을 통해 전패를 당하고 있는 OK저축은행 브리온이 구원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라며 추천했다.'발데스' 브랜든 발데스는 12일 예정된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대결을 꼭 봐야 할 경기로 꼽으면서 "언제나 뜨거웠던 대결을 펼쳤던 두 팀의 승부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승리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라고 말했다.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주 1승1패를 기록했으며 T
e스포츠 월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T1 '페이커' 이상혁이 좋은 팀원들과 팬들의 응원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T1은 8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키디야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LoL 결승전서 TES에 3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T1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40만 달러(한화 약 5억 5천만 원), '클럽 챔피언십' 1,000포인트를 획득했다. 이로써 이상혁은 LoL 월드 챔피언십,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이어 e스포츠 월드컵서도 챔피언에 등극했다. 4세트서 야스오를 플레이하며 결승전 MVP를 받은 '페이커' 이상혁은 "발전하려고 했고, 노력했기 때문에 오랜
e스포츠 월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T1의 우승 트로피에 빌리빌리 게이밍(BLG), TES, 팀 리퀴드의 '내부 키(Inner Key)'가 박힌다T1은 8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키디야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LoL 결승전서 TES에 3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T1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40만 달러(한화 약 5억 5천만 원), '클럽 챔피언십' 1,000포인트를 획득했다. e스포츠 월드컵은 독특한 트로피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 참가 선수와 팀은 주최 측으로부터 '키(Key)'를 지급받는다. '키'는 '내부 키(Inner Key)'와 '외부 틀(Outer Frame)'로 나뉘는데 패배 팀의 경우 '내부 키'가 유압 프레스에
2024-07-08
◆ e스포츠 월드컵 LoL 결승전▶ TES 1대3 T11세트 TES 승 vs 패 T12세트 TES 패 vs 승 T13세트 TES 패 vs 승 T14세트 TES 패 vs 승 T1T1이 e스포츠 월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T1은 8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키디야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LoL 결승전서 TES에 3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T1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40만 달러(한화 약 5억 5천만 원), '클럽 챔피언십' 1,000포인트를 획득했다. 1세트서 '크렘' 린젠의 트리스타나와 '티안' 가오톈량의 아이번을 막지 못해 패한 T1은 2세트 초반 탑에서 '제우스' 최우제의 럼블이 죽고 말았다. 하지만 곧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를 이달 25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KeG는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부터 열린 전국 단위 e스포츠 대회다. 올해는 7월 중 각 지방자치단체별 대표 선수 선발전을 거쳐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전국 결선으로 우승을 가린다.이번 경기도 대표 선발전은 경콘진 주관으로 7월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후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종목은 FC온라인(개인전)과 리그오브레전드(5인 팀전)이다. FC온라인 종목 선발전은 27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광명에
팀 리퀴드를 꺾고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서 결승에 진출한 T1 '제우스' 최우제가 결승 상대에 대해 누가 올라와도 힘든 승부가 될 거 같다고 예상했다.T1은 7일(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키디야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LoL 4강전서 팀 리퀴드에 2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T1은 내일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TES와 G2 e스포츠의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제우스' 최우제는 "어려웠던 경기였는데 잘 극복한 거 같아서 얼떨떨하다. 살아남았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팀 리퀴드가 전략을 잘 준비했다고 생각했다. 1, 3세트 라인스왑서 1세트는 바텀이 손해를 봤고 3세트는 탑이 손해를 봤다. 3세트는 팀원
2024-07-07
◆ e스포츠 월드컵 LoL 4강전▶ 팀 리퀴드 1대2 T11세트 팀 리퀴드 승 vs 패 T12세트 팀 리퀴드 패 vs 승 T13세트 팀 리퀴드 패 vs 승 T1T1이 팀 리퀴드를 꺾고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서 결승에 진출했다. T1은 7일(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키디야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LoL 4강전서 팀 리퀴드에 2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T1은 내일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TES와 G2 e스포츠의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1세트 초반 바텀 다이브를 시도하다가 2명이 죽은 T1은 이어진 상대 바텀 다이브 때 '연' 션 성의 제리에 킬을 또다시 내줬다. 경기 10분 탑 전투서 '에피에이' 에인 스턴스의 직스에 2명이 죽은 T1은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월드컵 4강전을 앞둔 T1 '페이커' 이상혁은 14.13 메타의 해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T1은 7일(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키디야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LoL 4강전서 팀 리퀴드를 상대한다. '페이커' 이상혁은 경기 전 사전 인터뷰서 "TES와 젠지의 경기를 봤는데 그 경기가 좋아 보였다. TES가 강하다고 생각했고 (승리했기에) 이번 대회에 참가 중인 모든 팀을 다 눈여겨봐야 할 거 같다"라며 "BO3다 보니 전략과 메타적인 해석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각 지역의 강한 팀이기에 이기고 패할 수 있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이상혁은 "T1은 많은 팬에게 사랑을 받고 있어 관심도가 높다"라며
LCK '포핏(4연속 우승)'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을 차지했던 젠지e스포츠를 잡은 TES 미드 라이너 '크렘' 린젠은 경기가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젠지e스포츠는 6일(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키디야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LoL 8강전서 TES에 0대2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MSI서 3대2로 승리했던 젠지는 이번 대회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으나 TES에 패하며 '내부 키(Inner Key)'를 상대방에게 넘겨주게 됐다. TES '크렘' 린잔은 경기 후 인터뷰서 "젠지e스포츠가 체감상으로 대단했고 그들을 이기는 건 쉽지 않았다. 경기 내에서는 코칭스태프가 선택한 밴픽에 따라 뭘 주의해야 할지 이야기해 줬고 부
2024-07-06
◆ e스포츠 월드컵 LoL 8강전▶ 젠지e스포츠 0대2 TES1세트 젠지e스포츠 패 vs 승 TES2세트 젠지e스포츠 패 vs 승 TESLCK '포핏(4연속 우승)'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을 차지했던 젠지e스포츠가 TES에 패해 e스포츠 월드컵서 조기 탈락했다. 젠지e스포츠는 6일(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키디야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LoL 8강전서 TES에 0대2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MSI서 TES에 3대2로 승리했던 젠지는 이번 대회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으나 경기서 패하며 '내부 키(Inner Key)'를 상대방에게 넘겨주게 됐다. 1세트 초반 '캐니언' 김건부의 카서스 갱킹 때 '369' 바이자하오의 모데카이저를 잡은 젠
젠지e스포츠 '쵸비' 정지훈이 현재 진행 중인 e스포츠 월드컵 경기 포맷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고 했다. 젠지e스포츠는 6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키디야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LoL 8강전서 TES를 상대한다. 젠지가 승리한다면 4강전서 G2 e스포츠와 플라이퀘스트 승자와 대결한다. '쵸비' 정지훈은 "경기 포맷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승리하면 되기 때문이다. 상대가 잘하는 팀이라서 기대되며 잘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첫날 경기서 창의적인 밴픽이 나왔다는 질문에는) 우리로선 그러지 않는데 보는 입장서는 창의적인 픽일 수 있다. 뭐랄까 설명하기 애매하다. 창의적인 픽이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올 수도 있다
◆ e스포츠 월드컵 LoL 8강전▶ 팀 리퀴드 2대0 프나틱1세트 팀 리퀴드 승 vs 패 프나틱2세트 팀 리퀴드 승 vs 패 프나틱북미와 유럽 라이벌전으로 주목받은 팀 리퀴드와 프나틱의 대결서 팀 리퀴드가 승리했다. 팀 리퀴드는 5일(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키디야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LoL 8강전서 프나틱을 2대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팀 리퀴드의 4강 상대는 T1으로 결정됐다. 1세트 초반 바텀 정글으로 이동하던 '코어장전' 조용인의 라칸이 잡힌 팀 리퀴드는 이어진 바텀 전투서 '연' 션 성의 제리가 2킬을 기록했다. 탑에서도 '임팩트' 정언영의 럼블이 '오스카리닌' 오스카르 무뇨즈의 바루스를 끊은 팀 리퀴드는
2024-07-05
e스포츠 월드컵(이하 EWC) 첫 경기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제압한 T1 '제우스' 최우제가 나르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T1은 5일(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키디야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LoL 8강전서 LPL 빌리빌리 게이밍(BLG)에 2대1로 승리했다. T1은 팀 리퀴드와 프나틱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제우스' 최우제는 "마지막 세트도 불리할 거로 생각했는데 팀원들이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1세트서 꺼내든 제리에 대해선 "제리는 크산테 카운터 픽으로 예전부터 나온 거라서 (코칭스태프에게) 어필을 했다. 경기를 하니 좋았다고 생각했다. 또 팀원들 도움 덕분에 승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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