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했던 PCS 지역 비욘드 게이밍이 해체를 선언했다. 선수 출신 스트리머이자 게임단주인 '딘터' 쉐훙웨이는 20일 SNS에 글을 올려 "저의 능력 부족과 불리한 시장 개발 및 후원사 발굴의 어려움으로 인해 팀은 수년간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며 "이에 따라 비욘드 게이밍은 곧 해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ahq e스포츠 클럽의 시드를 인수해 PCS에 들어온 비욘드 게이밍은 2021년 PCS 스프링과 서머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2021년과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했던 비욘드 게이밍은 최근 열린 PCS 스프링 플레이오프서는 프랭크 e스포츠에 패해 탈락했다. '딘터
2024-04-21
2024 LCK 스프링서 준우승을 기록한 T1이 미드 시즌 인비테이서녈(MSI) 플레이-인서 TES를 피했다. T1은 20일 중국 광둥성 중부 포산 난하이 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2024 LPL 스프링 결승전이 끝난 뒤 진행된 MSI 플레이-인 조추첨식서 라틴 아메리카 리그(LLA) 오프닝 우승팀인 에스트랄 e스포츠, LCS 스프링 준우승팀인 플라이퀘스트, PCS 스프링 우승팀인 PSG 탈론과 A조에 들어갔다. T1은 내달 1일 에스트랄 e스포츠와 첫 경기를 치른다. 많은 한국 선수가 거쳐 간 에스트랄 e스포츠는 LLA서 5번의 도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 대회서 종종 모습을 보인 정글러 '호세데오도' 브란돈 호엘 비예가스가 속한 팀이지만 전력상으로 T1보다 약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창단 첫 LPL 우승을 차지했다. BLG는 20일 중국 광둥성 중부 포산 난하이 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2024 LPL 스프링 결승전서 TES를 3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17년 창단한 BLG가 LPL서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BLG는 오는 5월 중국 청두에서 개막하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LPL 1번 시드로 참가하게 됐다. TES는 플레이-인부터 출발한다. 1세트 중반까지 접전을 펼친 BLG는 경기 37분 TES의 바텀 3차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냈다. 이어 BLG는 장로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에이스를 띄우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BLG는 2세트서는 '쉰' 펑리쉰의 오공이 초반 3킬을 기록했다. 경기 16분 강가
배우 박보영이 T1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고척돔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 현장을 방문해 T1을 응원했던 박보영은 최근 진행된 위버스 방송서 "최근에 속상한 일이 있었다 제가 응원하는 T1이 우여곡절 끝에 LCK 결승에 갔다"면서 "하지만 잘했다.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T1은 최근 KSPO돔에서 열린 LCK 스프링 결승전서 젠지e스포츠에 2대3으로 패해 우승 트로피를 올리지 못했다. 박보영은 "울고 싶었으나 사회적인 위치 때문에 SNS에도 '고생했어요'라고 글을 적었다"고 말했다. 최근 핸드폰 배경 화면을 T1이 지난해 롤드컵서 우승했던 사진으로 바꿨다고 한 박보영은 "T1이 내가 이렇게 응원할지 모르겠다"라며 "미드 시즌 인
2024-04-19
e스포츠 월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서 중국 LPL 팀의 불참 가능성이 제기됐다.복수의 관계자는 데일리e스포츠에 "e스포츠 월드컵에 참가하는 지역은 LCK와 LCS, LEC, CBLoL이 확정됐으며 LPL은 아직 초청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오는 7월 사우디 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은 LoL, 도타2, 스타크래프트2 등 19개 종목, 20개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일정은 8주로 결정됐다.총 상금은 6천만 달러(한화 약 831억 2,400만 원)이며 성적에 따라 게임단들에게 지급되는 '클럽 챔피언십' 총 상금은 2천만 달러(한화 약 277억 400만 원)이며 대회 상금은 3,000만 달러(한화 약 415억 500만 원)다.LoL의 경우에는
지난 2015년 4월 26일 에드워드 게이밍(EDG)은 LPL 스프링 결승전서 LGD 게이밍을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상에 오른 EDG는 처음으로 만들어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2015년 5월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MSI는 LCK의 전신인 LoL 챔피언스, LCS, LPL, LMS(현 PCS), EU LCS(현 LEC) 스프링 우승팀과 함께 IWI(International Wildcard Invitational) 우승팀 등 6개 팀이 참가했다. EDG와 함께 LoL 챔피언스에서는 SK텔레콤 T1, LMS에서는 플래시 울브즈를 무너트린 ahq e스포츠, 북미 LCS에서는 팀 솔로미드(TSM), EU LCS에서는 프나틱, IWI 우승팀 베식타스 e스포츠가 참가했
2024-04-18
브라질 CBLoL 스플릿1 결승전에 진출한 라우드와 페인 게이밍의 대결서 주목받는 부분은 CBLoL 역사상 최초로 한국인 코칭스태프가 맞붙는 것이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CBLoL 스플릿 결승전에서 한국인 코칭스태프가 대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지난 2022년 CBLoL 스플릿 시즌2 이후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라우드는 '크록' 박종훈과 '루트' 문검수가 속한 팀. 이 팀을 이끄는 감독은 '스타더스트' 손석희다. 스타크래프트 선수 출신인 손석희는 2017년 유럽 H2k 게이밍에서 코치 생활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이후 100씨브즈, 플라멩구 e스포츠에서 코치 생활을 한 손석희는 2020년 T1에 합류했다. 2021년 LCK 서머 2라운드서 위기였던
2024-04-17
챌린저스 리그 파이널 MVP 출신 '타나토스' 박승규가 북미 무대로 향한다. 행선지는 클라우드 9(C9)이다.C9은 17일(한국 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박승규 이적 소식을 전했다. 앞서 외신 보도 등을 통해 박승규의 C9 행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상황이었다. 그런 가운데, 16일 디플러스 기아에서 공식적으로 결별을 발표했고, 이후 C9이 이적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박승규는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소속으로 CL 최고의 탑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안정적인 라인전에 더해 한타에서 탁월한 능력이 장점으로 꼽혔다. 특히 교전력을 바탕으로 중요한 순간에 다수의 클러치 플레이를 선뵌 바 있다. 그로 인해 두 번의 CL 파이널 MVP를 수상하기도 했
지난해 LPL 최고의 팀이었던 징동 게이밍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는 볼 수 없게 됐다. '카나비' 서진혁이 버티는 가운데 '룰러' 박재혁을 영입해 2023 LPL 스프링과 서머서 우승을 차지헀던 징동 게이밍은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으나 4강전서 T1에게 패해 탈락했다. 2024 LPL 스프링서 13승 3패(+15)를 기록하며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징동 게이밍은 플레이오프 3라운드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0으로 제압했다. 4라운드서 TES에 0대3으로 패한 징동 게이밍은 패자 4라운드서 닌자 인 파자마스(NIP)를 3대2로 꺾고 패자 준결승으로 향했다. TES와 패자 결승전서 재대결을 펼친 1대3으로 패한 징동 게이밍은 결승 진
젠지e스포츠가 지난 14일 막을 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정상에 섰다. 이번 우승으로 젠지는 LCK 사상 최초로 4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젠지의 4연패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7년간 이어져 온 무관의 한을 푼 '기인' 김기인의 뜨거운 눈물 역시 많은 화제를 낳았다.그동안 LCK 최정상 탑 라이너의 자리를 지켜온 김기인에게 부족했던 하나를 꼽자면 바로 우승이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젠지에 새롭게 합류한 김기인은 마침내 커리어 첫 우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김기인은 결승전 파이널 MVP를 수상하며 스스로 무관의 한을 끊어냈다.결승전 많은 순간에서 김기인의 활약이 빛났지만, 단연 돋보였던 장면은 마
2024-04-16
정들었던 팀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했던 '캐니언' 김건부의 첫 시즌은 성공적이었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상에 선 것이다.젠지는 1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돔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T1을 3 대 2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LCK 사상 최초로 4연패를 달성한 팀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이번 시즌 팀에 합류한 김건부는 시즌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팀의 리그 4연패를 도왔다.김건부는 2019년 담원 게이밍(現 디플러스 기아) 소속으로 LCK에 처음 등장했다.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활약한 김건부는 2019 서머 들어
2024-04-15
젠지e스포츠가 LCK 사상 최초의 4연패를 달성한 날, G2 e스포츠 역시 포핏(4-Peat)에 성공했다. 이번 우승으로 G2는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14번째 우승에 성공했다.G2가 14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LEC 스프링 결승전에서 라이벌 프나틱을 3 대 1로 꺾고 정상에 섰다. 정규 시즌 당시 6승 3패의 성적으로 3위를 기록했던 G2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자이언트X, 2라운드에서 프나틱을 연달아 2 대 0으로 격파했다. 이후 3라운드에서 팀 BDS를 꺾고 결승에 올랐고 결승에서 다시 만난 프나틱을 3 대 1로 제압하며 정상에 섰다.G2는 이번 스프링 우승으로 LEC 4연패에 성공했다. 작년부터
데뷔 7년 만에 LCK 우승을 차지한 젠지e스포츠 '기인' 김기인이 아무도 이루지 못한 진기록을 수립했다. 우승부터 10위까지 전 순위를 경험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젠지e스포츠는 14일 올림픽경기장 KSPO 돔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을 3대 2로 승리하며 우승했다.지난 2017년 데뷔한 김기인은 결승전 MVP(FMVP)와 함께 7년 만에 LCK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서는 울음을 터트리기도. 지난 2017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승격팀 에버8 위너스에 입단한 김기인은 LCK 서머서 3승 15패에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후 팀이 챌린저스 코리아로 강등되면서 아프리카 프릭스(현 광동 프릭스)
젠지e스포츠와 함께 LCK 최초 4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세운 '쵸비' 정지훈이 우승 비결로 포기하지 않는 끈질김을 꼽았다.젠지e스포츠(이하 젠지)는 14일 올림픽경기장 KSPO 돔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에서 T1과의 접전 끝에 3대 2로 격파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으로 젠지와 '쵸비' 정지훈은 LCK 최초 4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쵸비' 정지훈은 "5세트 접전 끝에 이겨서 좋다. 상대가 강력했기에 풀 세트 접전으로 승리하게 돼 더욱 기쁘다"라며, "시즌 동안 고생한 선수단을 비롯한 감독, 코치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이날 '쵸비' 정지훈은 시종일관
젠지e스포츠 김정수 감독이 결승전 픽의 이유에 대해 선수들의 의견이 십분 반영된 결정이라고 밝혔다.젠지e스포츠는 14일 올림픽경기장 KSPO 돔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에서 T1을 상대로 3대 2 접전 끝에 우승했다. 특히 '리헨즈' 손시우가 2세트 패한 애니를 5세트에서 다시 선택해 팀을 이끌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정수 감독은 5세트 애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룰루가 밴 당한 상황에서 '리헨즈' 손시우의 적극 추천이 있었다"라며, "그동안 밸류픽을 많이 해온 것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지만 선수들이 원하는 챔피언을 선택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 애니를 골랐다"라고 설명했다. '리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팀을 가리는 LCK 서머 결승전이 경주에서 열린다. LCK는 14일 스프링 결승전이 끝난 뒤 영상을 통해 서머 결승전이 경상북도 경주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LCK 결승전이 경주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LCK는 2022년 서머 결승전을 강릉시에서 진행했다. 지난 해부터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함께 서머 결승전 개최 도시 선정 계획을 공모했고 유치 의향서를 받았다. 작년에는 대전광역시가 선정됐는데 당시 유치 신청을 한 최종 후보 중에 경주시와 광주광역시가 있었다. LCK 서머 결승전 지역으로 경주시가 결정됐으나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작년 대전의 경우를 봤을 때 유력한 장소는 공간을 기준으로 경
2024 LCK 파이널 MVP로 선정된 '기인' 김기인이 데뷔 첫 LCK 우승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그는 우승의 배경에는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젠지는 1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경기장 KSPO 돔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에서 T1을 상대로 3대 2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젠지는 LCK 최초 4회 연속 우승했으며, '기인' 김기인은 데뷔 7년 만에 처음 LCK 우승에 성공했다.최초 LCK 우승 소감에 대해 '기인' 김기인은 "데뷔 이후 금방 결승전에 올랐기에, 이후에도 일찍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했다. 다만 기회가 잘 오질 않았고, 오늘 결승전이라는 자리를
1
LCK 이적시장, 계약 트렌드 변화...'1년 아닌 3년'
2
T1, 발로란트 레드불 홈그라운드서 정상 등극
3
[대학리그] 'LoL 최강' 신구대, "우승 말고는 생각한 적 없어"
4
[대학리그] 신구대, 접전 끝에 부산대 꺾고 LoL 최강 대학 등극
5
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 팬이 뽑는 '스타즈' 투표 시작
6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 신구대·단국대 우승
7
'메이플' 황이탕, 12년 프로 생활 마무리...은퇴 선언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