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ain’t over till it’s over.' 요기 베라는 2년전 타계했지만 아마 지구가 종말 할 때까지 그의 명언은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특히 '역전', '기적', '드라마' 같은 용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인 스포츠의 경우 더욱 그렇다. 오늘 소개할 경기도 베라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시작하도록 하자. 선수와 경기, 그리고 대회 등 모든 요소들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으므로.온기를 내뿜었던 아스팔트 아지랑이들의 춤이 어느덧 만추가경을 느끼게하는 쌀쌀한
2016-11-25
유니폼을 입지 않은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지만 한껏 멋지게 차려 입은 보습은 더욱 보기 어렵죠. 유일하게 선수들의 말끔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일년에 한번 펼쳐지는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입니다.올해로 10년째를 맞는 e스포츠 대상은 항상 선수들의 드레스코드가 이슈였습니다. 요즘은 조금 덜하지만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가 한창 인기를 끌었을 때는 선수들이 경쟁하듯 멋지거나 독특한 옷을 입고 오곤 했죠.올해는 눈
2016-11-24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가 BK 스타즈의 돌풍을 잠재웠다.아프리카 프릭스 블루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4강 1경기에서 BK 스타즈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제압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아프리카 블루의 탱커 '진' 조효진은 로드호그로 상대 트레이서와 디바를 제압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다음은 조효진과의 일문일답.Q 결승 진출 소감은.A 너무 기쁘다. 아프리카 블루가 탱커진이 약하다는 평이 많았는
2016-11-23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4강 1경기▶아프리카 프릭스 블루 3대1 BK 스타즈1세트 아프리카 승 < 네팔 > BK2세트 아프리카 < 눔바니 > 승 BK3세트 아프리카 승 < 볼스카야인더스트리 > BK4세트 아프리카 승 < 감시기지:지브롤터 > BK아프리카 프릭스 블루가 BK 스타즈의 돌풍을 잠재우면서 결승에 선착했다.아프리카 프릭스 블루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4강 1경기에서 BK 스타즈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제
2016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시상식에 앞서, 지난 21일 영국 런던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출범한 e스포츠 산업 시상식(eSports Industry Awards, 이하 eSIA)이 개최됐다.eSIA에서는 종목을 가리지 않고 2016년 최고의 선수와 신인상을 비롯해 한 해 동안 왕성한 활동을 펼친 스트리머와 플랫폼, 캐스터와 기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올해의 신인 선수로는 도타2의 요르단 출신 'Miracle-' 아메르 알 바르카위가 선정됐으며, 올해의 신규 종목상은 블
우세가 점쳐졌던 루나틱 하이가 콩두 운시아에게 완패를 당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콩두 운시아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8강 4경기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던 루나틱 하이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무너뜨리고 승리했다.콩두는 쟁탈전 '리장타워'에서 선취점을 올리며 기세를 탔고, 루나틱 하이가 공격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던 '눔바니'에서 승리하며 일찌감치 매치 포인트를 따냈다.이런 상황
스포츠에서 유독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종목들이 있다. 미식축구가 가장 대표적인 예고, 미국과 캐나다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스하키도 마찬가지다.스포츠뿐 아니라 e스포츠에서도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북미 시장은 유럽이나 아시아와 차별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비디오 게임 종목의 활성화다.헤일로와 콜 오브 듀티를 비롯, 다양한 격투게임 종목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나 리그 오브 레
2016-11-22
파자마를 입은 닌자들이 브라질리언을 넘어섰다.닌자즈 인 파자마(이하 NiP)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ESL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11 오클랜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종목에서 오랜 라이벌 SK 게이밍을 꺾고 우승했다.NiP는 6개 팀이 경합을 벌인 조별 예선에서 3승 2패의 성적으로 페이즈 클랜, SK 게이밍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면서 간신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플레이오프 첫 경기
콩두 운시아가 루나틱 하이를 완파하고 에이펙스 4강에 합류했다.콩두 운시아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8강 4경기에서 우승후보로 평가받던 루나틱 하이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콩두의 '페이탈' 김주석은 뛰어난 디바 플레이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다음은 김주석과의 일문일답.Q 4강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A 믿기지 않는다. 아시아 1위라는 루나틱 하이와 붙게 돼서 떨리고 걱
2016-11-21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8강 4경기▶콩두 운시아 3대0 루나틱 하이1세트 콩두 승 < 리장타워 > 루나틱 하이2세트 콩두 승 < 눔바니 > 루나틱 하이3세트 콩두 승 < 아누비스신전 > 루나틱 하이콩두 운시아가 우승 후보 루나틱 하이를 무너뜨렸다.콩두 운시아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8강 4경기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루나틱 하이에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승리, 4강 진출에 성공했다.첫
엔비어스가 급하게 영입한 태국 선수 'Mickie' 퐁폽 랏타나산고홋의 활약에 힘입어 로그를 꺾고 4강에 올랐다.엔비어스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8강 3경기에서 로그를 세트 스코어 3대2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오버워치 월드컵에서 '행복 메타'를 선보이며 국내 팬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던 랏타나산고홋은 이날 디바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면서 팀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다음은 퐁폽 랏타나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8강 3경기▶엔비어스 3대2 로그1세트 엔비어스 < 일리오스 > 승 로그2세트 엔비어스 승 < 왕의길 > 로그3세트 엔비어스 < 하나무라 > 승 로그4세트 엔비어스 승 < 감시기지:지브롤터 > 로그5세트 엔비어스 승 < 아이헨발데 > 로그 엔비어스가 로그를 잡고 4강에 진출, 최후의 해외팀으로 남게 됐다.엔비어스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8강 3경기에서 로그와 풀세트 접전 끝에
20일 지스타 2016이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트위치 부스에서 진행된 철권7FR 한일 매치가 열렸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무릎' 배재민, 'MBC' 이상민, '행복해져볼까' 권다애 선수가 참가했고, 일본 선수는 '텍켄 반쵸' 반도 슌스케, '타케' 아오키 다케히코, '타누카나' 타니 카나 선수가 참가해 한일간 치열한 대결을 펼쳤습니다.대회 결과 세트 스코어 7대2로 한국 팀이 대승을 차지하며 승리의 기쁨을 맛봤는데요. 관중의 함성이 가득했던 그 현장을 사진으로
2016-11-20
20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트위치 특설 무대에서 트위치 VSL The Fist TEKKEN 시즌3 4강 및 결승전이 수많은 관중들이 지켜본 가운데 펼쳐졌다.'JDCR' 김현진이 'MBC' 이상민을 4대2로 꺾고 대회 3연패를 기록했다.부산 벡스코=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20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트위치 특설 무대에서 트위치 VSL The Fist TEKKEN 시즌3 4강 및 결승전이 수많은 관중들이 지켜본 가운데 펼쳐졌다.더피스트 2016년 대장정의 마지막 경기가 시작됐다.부산 벡스코=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20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트위치 특설 무대에서 트위치 VSL The Fist TEKKEN 시즌3 4강 및 결승전이 수많은 관중들이 지켜본 가운데 펼쳐졌다.'세인트' 최진우가 '고래밥' 강수신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3위로 리그를 마무리했다.부산 벡스코=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JDCR 김현진이 국내 대회 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0일 지스타 2016이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트위치 부스에서 진행된 VSL The Fist TEKKEN 시즌3 결승전에서 'JDCR' 김현진이 MBC 이상민을 4대2로 꺾고 세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현진은 "단순히 우승이 아니라 3연패를 했기 때문에 기쁨이 세 배인 것 같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 감사 드리고 더 좋은 경기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Q 대회 3연패를 일궈냈다.A 단순히 우승이
정글러 첫 LCK 500승 '피넛' 한왕호의 챔피언 TOP 10
'나혼렙: 어라이즈' 첫 세계 챔피언 "상금 절반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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