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의 종목별 일정이 발표됐다. 아시아e스포츠연맹(AeSF)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안게임 e스포츠 일정을 안내했다.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르는 종목은 아레나 오브 발러다. 아레나 오브 발러는 8월 26일 하루 동안 치러지며 한국 시간으로 오후 12시부터 시작된다. 8월 27일에는 클래시 로얄과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가 진행된다. 클래시 로얄 역시 하루에 모든 경기가 치러지며, 리그 오브 레전드는 29일까지 사흘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매치업은 발표되지 않았다.8월 30일에는 스타크래프트2가, 31일에는 하스스톤이 진행된다. 9월 1일에는 프로 에볼루션 사커의 경기가 하루 동안 치러진
2018-08-08
젠지 e스포츠의 배틀그라운드 팀 젠지 블랙의 '그라마틱' 강지희가 팀을 떠난다. 젠지 e스포츠는 8일 팀의 공식 SNS를 통해 강지희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젠지 측은 발표문에서 "'그라마틱' 선수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지희는 지난 7월 PGI 출전이 확정된 직후 인터뷰에서 팀과의 결별을 암시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MVP에 입단해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강지희는 이후 오스카 드래곤즈를 거쳐 젠지 블랙의 전신인 KSV 노타이틀에 합류했다. 강지희는 지난 5월 KSV 노타이틀의 이름으로 APL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젠지 블랙으
독일의 포뮬러 원(F1) 팀 메르세데스가 F1 e스포츠 팀을 공식 창단했다.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 F1이 직접 주최하는 e스포츠 대회 F1 e스포츠 시리즈는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르세데스가 4인의 유럽 선수를 영입하면서 e스포츠 팀을 공식적으로 출범시켰다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가 영입한 선수는 브렌던 리, 해리 잭스, 패트릭 크루트이, 다니 베레즈나이로 대부분이 이전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헝가리 출신의 다니엘 베레즈나이는 지난 7월 영국 런던 지피니티 아레나에서 열린 프로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됐다. 이 드래프트에는 총 40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그중 16명이 프로 계약을 맺었다.
SK텔레콤 T1의 배틀그라운드 팀을 맡은 최병훈 감독이 연습생 모집 공개 오디션을 앞두고 "팀플레이를 할 줄 아는 선수를 뽑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T1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5GX 게임 페스티벌 현장에서 배틀그라운드 팀 연습생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 측은 이미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진행해 80명의 선수를 추린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이번 오디션을 이틀에 걸쳐 진행하며 1일차 8라운드와 2일차 4라운드, 총 12라운드의 경기를 진행해 참가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볼 예정이다. SK텔레콤 코칭스태프가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은 다름 아닌 팀플레이다. 팀원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능력, 코칭
2018-08-07
러너웨이가 다시 한 번 결승전에 진출했다. '러너웨이는 짝수 시즌에 반드시 결승에 간다'는 징크스가 이어졌다. 러너웨이는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4강전서 엘리먼트 미스틱을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러너웨이는 국내 리그에서만 통산 세 번째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해외 대회까지 합치면 네 번째다.러너웨이에겐 '짝수 시즌' 징크스가 있다. 2017년 4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에서 처음으로 결승 무대를 밟은 러너웨이는 같은 해 10월에 에이펙스 시즌4에서도 결승에 오르며 짝수 시즌 징크스를 만들었다. 에이펙스 시즌4가 끝난
2018-08-06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인비테이셔널(PGI)로 인해 뜨겁게 달궈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열기가 8월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유럽과 아시아에서 세계 대회가 연달아 열린다. 먼저 10일부터 12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GLL 시즌2 결승전이 열린다. 아시아 팀들은 참가하지 않지만 유럽과 북미 팀들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PGI에서 2개 부문 우승한 리퀴드를 비롯해 아쉽게 참가하지 못했던 강팀 페이즈 클랜이 출전한다. 피츠버그 나이츠, 나투스 빈체레, 고스트 게이밍 등 총 16개 팀이 출전해 사흘간 격돌한다. 대회는 1인칭 모드(FPP)로 진행되며 총 상금은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천만 원)다. 25일부
2018-08-03
오버워치 리그의 두 번째 시즌에 합류할 새로운 연고지 팀이 공개됐다. 미국 애틀랜타와 중국 광저우다. 블리자드는 3일 오버워치 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차기 시즌 두 도시에서 새로운 팀이 탄생할 것이라 발표했다. 각각 오버워치 리그의 13번째, 14번째 팀이다. 애틀랜타에서는 통신, 미디어,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미국의 콕스사가 팀을 창단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광저우에서는 프로농구팀 롱 라이언즈를 소유하고 있는 금융, 엔터테인먼트 기업 능흥그룹이 팀을 창단하고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팀들의 팀명과 선수 명단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2를 맞아 새롭게
빠르게 식어가던 인기를 어떻게 끌어올릴까 관계자들이 모두 고심하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드디어 해답의 실마리를 찾은 모양새다.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펍지주식회사는 유럽 현지 시간으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인비테이셔널(PGI)을 개최했다. 전 세계에서 트위치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수십만 명의 시청자가 닷새 동안 PGI를 지켜봤다. 중국의 시청자 수를 제외하고도 약 50~70만 명의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펍지주식회사가 직접 주관하는 첫 세계대회임을 감안하더라도 이전에 비해 시청자 수는 눈에 띄게 증가했다.한국에서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2018-08-02
지난 1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안방에서 유럽팀 정복을 꿈꿨던 북미 팬들의 바람이 무너졌다. 덴마크를 대표하는 팀 아스트랄리스가 리퀴드를 제압하면서 E리그 정상에 올랐다. 아스트랄리스는 3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E리그 아레나에서 열린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대회 E리그 프리미어 2018에서 우승, 상금 50만 달러(한화 약 5억 5천만 원)를 거머쥐었다. 아스트랄리스는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면서 무실 세트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아스트랄리스는 지난 4월 드림핵 마스터즈 마르세유부터 시작해 매달 한 차례도 빼놓지 않고 프리미어급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이번 대회는 8개 팀 초청전으로 진행됐다. 리퀴드, 메이
2018-07-31
중국 원정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오 마이 갓(이하 OMG)이 세계 최강 배틀그라운드 팀에 등극했다. OMG는 대회 1일차의 활약 덕에 2일차에 리퀴드의 추격을 뿌리치고 가뿐하게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PGI 우승 타이틀은 모두 아시아 팀이 가져갔다. OMG는 30일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인비테이셔널(PGI) 2018 1인칭 모드(FPP) 2일차 경기에서 종합 점수 690점을 더해 우승을 차지, 황금 프라이팬과 함께 상금 40만 달러(한화 약 4억 4천만 원)를 거머쥐었다. 리퀴드가 꾸준히 상위권에 오르면서 OMG를 추격했지만 1일차에 벌어졌던 1천 5백점 이상의 점수 차를 극복하는 것
2018-07-30
◆오버워치 리그 시즌1 결승 2차전▶런던 스핏파이어 3대0 필라델피아 퓨전1세트 런던 승 < 쓰레기촌 > 필라델피아2세트 런던 승 < 리장타워 > 필라델피아3세트 런던 승 < 왕의길 > 필라델피아런던 스핏파이어가 오버워치 리그의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종합 5위로 가까스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런던이었지만 도장 깨기를 연달아 해내며 결국 필라델피아까지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런던 스핏파이어는 29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1 결승 2차전에서 필라델피아 퓨전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했다. 28일 열린 1차전에서 3대1로 승리했던 런던은 2차전까지 가져가면서
2018-07-29
중국의 오 마이 갓(이하 OMG)이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팬들을 경악시켰다. 세계의 강팀들이 모두 모인 대회에서 4번의 라운드를 치러 세 차례나 1위를 했다. 나머지 한 번은 2위였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OMG는 29일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인비테이셔널(PGI) 2018 1인칭 모드(FPP) 1일차 경기에서 경이로운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독보적인 선두에 등극했다. 1라운드와 3라운드, 4라운드에 킬을 쓸어 담으면서 세 번이나 치킨을 뜯은 OMG는 종합 점수 2,735점을 기록했다. 2위는 1,875점을 기록한 WTSG, 3위는 1,430점의 아방가르가 차지했다. OMG는 2위와 점수 차를 1천 점 가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1이 새로운 종목의 팀을 창단할 것으로 보인다.SK텔레콤 T1은 지난 26일과 28일 팀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팀의 로고와 선수의 실루엣이 그려진 티저 이미지 2장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26일에는 "SKT T1, 제 2의 전설이 시작됩니다"라는 문구를 적었고, 28일에는 "SKT T1의 새로운 전설이 새로운 팀과 함께 시작됩니다"라고 적었다. 두 게시물 모두 7월 30일을 기준으로 디데이를 카운트했다.SK텔레콤은 해당 게시물을 통해 팬들에게 유니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팬들은 이벤트와 관련한 내용이 SK텔레콤이 최근 발표한 배틀그라운드 팀 창단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취재 결과 새로운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페이즈2▶템페스트 3대0 슈퍼노바1세트 템페스트 승 < 저주받은골짜기 > 슈퍼노바2세트 템페스트 승 < 하늘사원 > 슈퍼노바3세트 템페스트 승 < 용의둥지 > 슈퍼노바 템페스트가 슈퍼노바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선두를 탈환했다. 템페스트는 27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2 5주차 슈퍼노바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두며 1위로 올라섰다. 28일 진행되는 젠지 e스포츠와 발리스틱스의 경기 결과에 따라 템페스트의 1위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
2018-07-27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페이즈2▶블라썸 3대1 미라클1세트 블라썸 < 파멸의탑 > 승 미라클2세트 블라썸 승 < 하늘사원 > 미라클3세트 블라썸 승 < 영원의전쟁터 > 미라클 4세트 블라썸 승 < 저주받은골짜기 > 미라클 블라썸이 미라클을 꺾고 극적으로 이스턴 클래시 출전 자격을 얻었다. 블라썸은 27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2 5주차 미라클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1 역전승을 거뒀다. 블라썸은 미라클과 나란히 4승 3패를 기록했지만 세트 득실에서 1점 앞서며 4위에 올라 이스턴
'에스카' 김인재가 PGI 2018에서 우승, 황금 프라이팬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김인재는 5개 종목에서 우승한 프로게이머가 됐다. 세계에서도 찾기 힘든 유례없는 대기록이다. 김인재의 소속팀 젠지 골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인비테이셔널(PGI) 2018 3인칭 모드(TPP) 경기에서 종합 점수 3,240점을 기록, 유럽의 강호 리퀴드를 605점 차로 따돌리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총 23킬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한 김인재는 최다킬상과 최장생존상까지 모두 휩쓸었다. 2009년 스페셜포스를 통해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김인재는 스페셜포스와 스페셜포스2, 블랙
젠지 골드가 배틀그라운드 3인칭 모드의 세계 최강팀으로 등극했다. 젠지 골드는 27일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인비테이셔널(PGI) 2018 3인칭 모드(TPP) 2일차 경기에서 두 차례 라운드 우승을 바탕으로 전날 종합 6위였던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면서 유럽의 리퀴드를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 황금 프라이팬의 주인공이 됐다. 젠지 골드는 우승 상금 40만 달러(한화 약 4억 4천만 원)에 라운드 우승 상금 2만 달러를 더해 총 42만 달러를 거머쥐었다. 전날 종합 순위 선두를 달리던 젠지 블랙은 5라운드부터 7라운드까지 하위권에 머물면서 6위에 머물렀다. 5라운드 원은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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