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에서 뛰고 있는 뉴욕 엑셀시어의 주장 '새별비' 박종렬이 한국인 프로게이머 중 최초로 미국 프로야구 MLB에서 시구를 했다. 박종렬은 한국 시간으로 26일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필드에서 메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 앞서 시구를 진행했다. 박종렬은 이미 지난 4월 시티필드에서 시구가 예정돼있었으나 당시 폭설로 인하여 경기가 취소되면서 아쉽게도 시구를 하지 못했다. 박종렬의 이번 시구는 뉴욕 엑셀시어의 소유주인 제프 윌폰이 뉴욕 메츠 구단주 프레드 윌폰의 아들이자 구단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고 있기에 자연스레 이루어질 수 있었다. 뉴욕 메츠는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6대4로
2018-07-27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페이즈2의 5주차 일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어떤 팀이 미소를 지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5주차 경기에는 많은 것들이 달려있다. 먼저 한 장밖에 남지 않은 이스턴 클래시행 티켓이 어떤 팀에 돌아갈지가 관심사다. 현재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젠지 e스포츠와 템페스트, 발리스틱스가 이스턴 클래시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은 4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미라클과 블라썸 중 한 팀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현재 미라클은 4승 2패 세트 득실 +4로 4위를 기록 중이며, 블라썸이 3승 3패 세트 득실 0으로 그 뒤를 바짝 쫓고
2018-07-26
배틀그라운드 세계 대회 PGI의 개막일 선두는 한국의 젠지 블랙이 차지했다. 젠지 블랙은 26일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인비테이셔널(PGI) 2018 3인칭 모드(TPP) 경기 1일차에서 3연속 라운드 2위를 기록하면서 종합 점수에서 유럽의 리퀴드를 35점 차이로 제치고 선두로 치고 나섰다. 1라운드 원은 밀타 방향으로 잡혔다. 팀들은 대부분 빠르게 원 안으로 진입하는 선택을 했고, 10분 만에 대부분 팀이 밀집하면서 이른 시간대에 교전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15분이 지나면서 원은 밀타 파워 쪽으로 줄어들었고, 20분이 되자 폐공장 주변에서 서로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
프로게이머들을 향한 비난과 조롱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 보기만 해도 절로 눈살이 찌푸려지는 욕설과 비방글들이 기사 댓글, 커뮤니티, SNS, 개인방송 채팅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넘쳐나고 있다. 종목도 가리지 않는다. 프로게이머란 직업은 키보드 워리어들의 먹잇감이 된지 오래다.이런 행태에 대해 오랜 기간 지적이 있었지만 나아진 것은 하나도 없다. 비판과 비난을 구분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전보다 훨씬 늘어난 느낌이다. 선수가 잘못을 저질렀는지 유무는 상관없다. 그저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욕부터 하고 보는 것이다.현장에서 만나는 선수들은 상당한 스트레스와 부담감을 호소한다. 심리적인 문제가 심화되다보면 간혹 육체적
개막전부터 선봉 올킬이 터져 나왔다. 그것도 예선에서 11연승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은 박상웅이 속한 인피니트를 제압한 것이기에 더욱 기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정성민은 25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4 챔피언십 2018 프리시즌 개막전 A조 1경기에서 선봉으로 나서 인피니트의 구현모, 노상완, 박상웅을 차례로 제압하며 올킬을 기록했다.정성민은 "승리가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처음 알았고 꿈을 이룬 것 같이 기쁘다"라며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들을 찾아서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Q 올킬을 기록했다. 기분이어떤가. A 정말 기분 좋다. 도대체어떻게 이 기쁨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Q 아마도 인
2018-07-25
◆피파온라인4 챔피언십 2018 프리시즌 A조 1경기▶챌린저스 3대0 인피니트1세트 정성민 1대1 구현모(승부차기 6대5)2세트 정성민 1대0 노상완3세트 정성민 1대0 박상웅챌린저스가 정성민의 올킬로 인피니트를 제압, 프리시즌 첫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챌린저스는 25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4 챔피언십 2018 프리시즌 개막전 A조 1경기에서 선봉으로 나선 정성민이 인피니트의 구현모, 노상완, 박상웅을 차례로 제압하며 올킬을 기록, 이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첫세트에서 인피니트는 구현모, 챌린저스는 정성민을 선봉으로 내세웠다. 구현모는 호나우두를 선두로 내세워 손흥민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했고 정
e스포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프로게이머가 억대 연봉을 받는 일은 이제 흔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돈을 벌지 못하는 프로게이머들도 많다. 적지 않은 프로게이머들이 받고 있는 급여를 시급으로 환산했을 때 최저시급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이 다반사다.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보니 일각에서는 "열정페이만 받고 활동하는 프로게이머들이 불쌍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프로게이머들이 처한 열악한 환경에 대해 성토가 끊이질 않는 것이다. e스포츠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는데, 어째서 여전히 돈을 벌지 못하는 프로게이머들이 존재하는 것일까. 프로게이머에게 돈을 주지 않는 게임단들은 그만큼 돈을 벌고 있는 것일까
2018-07-23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페이즈2▶젠지 3대1 템페스트1세트 젠지 승 < 하늘사원 > 템페스트2세트 젠지 < 파멸의탑 > 승 템페스트3세트 젠지 승 < 용의둥지 > 템페스트4세트 젠지 승 < 볼스카야공장 > 템페스트 미라클에 일격을 당했던 젠지가 템페스트와의 선두 쟁탈전에서 승리하며 1위 탈환에 성공했다. 템페스트는 페이즈2 첫 패를 기록했다. 젠지 e스포츠는 22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2 4주차 템페스트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1세트는 젠지의 완승이었다. 1분
2018-07-22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페이즈2▶블라썸 3대0 글럭1세트 블라썸 승 < 거미여왕의무덤 > 글럭2세트 블라썸 승 < 영원의전쟁터 > 글럭3세트 블라썸 승 < 파멸의탑 > 글럭 블라썸이 글럭을 완파하면서 4위 미라클을 바짝 추격했다. 블라썸은 22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2 4주차 글럭과의 경기에서 단 한 차례 위기 없이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1세트는 9분 만에 끝이 났다. 초반 4분까지는 별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5분에 블라썸이 가로쉬를 제압한 뒤 먼저 거미 시종을 소환했고, 글
2017 시즌 챔피언 박현철(다이너스티 에이플로우)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다트 투어 코리아 스테이지2 본선에 합류했다. 다트 투어 코리아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이상원(다트연구소)도 그토록 고대하던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박현철과 이상원은 22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브이플레이스에 열린 소프트 다트 프로페셔널 투어 코리아 2018(다트 코리아) 스테이지2 예선 4회차를 통과해 본선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박현철과 이상원은 이날 예선 15조에 속했고, 박현철이 2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올랐다. 이상원은 최보람(아처)에 승리를 거두면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정성화(다트팩토리)를 만난 이상원은 3대0의
최경태(더놀자)가 VSL 소프트 다트의 두 번째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최경태는 21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브이플레이스에서 열린 제2회 VSL 소프트 다트 본선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승하면서 상금 5백만 원을 손에 넣었다.VSL 소프트 다트 본선은 예선과 달리 세트제를 도입해 치러졌다. 4강까지 한 세트 당 3레그씩 3전 2선승제로 치러졌고, 결승전은 한 세트 당 5레그를 진행했다.8강 1경기에서는 최민석(샷기어)이 지난 대회 챔피언인 서병수(트리니다드)를 꺾었다. 풀 레그, 풀 세트 접전이 벌어진 끝에 마지막 3세트 5레그 '카운트업'에서 최민석이 승리한 것. 대회 2연패를 노리던 서병수는 막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추격
2018-07-21
성혜림(트리니다드)이 VSL 소프트 다트의 첫 여성부 우승자가 됐다. 성혜림은 21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브이플레이스에서 열린 제2회 VSL 소프트 다트 여성부 대회에서 강규리(플레이다트)를 꺾고 우승했다. 여성부는 이번 대회부터 신설됐으며, 우승한 성혜림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만 원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에는 지난 14일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성혜림과 강규리, 이유희(잭스)와 김민지(잭스)가 출전했다. 4강전과 결승전은 각각 3레그와 5레그를 한 세트로 묶어 3전 2선승제로 진행됐다. 4강에서는 성혜림과 이유희, 강규리와 김민지가 차례대로 맞붙었고, 성혜림과 강규리가 나란히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두면서 결승에 진출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페이즈2▶발리스틱스 3대0 펠리즈1세트 발리스틱스 승 < 불지옥신단 > 펠리즈2세트 발리스틱스 승 < 파멸의탑 > 펠리즈3세트 발리스틱스 승 < 용의둥지 > 펠리즈 발리스틱스가 펠리즈를 꺾고 템페스트에 이어 두 번째로 5승 달성에 성공했다. 펠리즈는 발리스틱스에 아무런 위협도 되지 못했다. 발리스틱스는 2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2 4주차 펠리즈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발리스틱스는 1세트 8분 교전서 펠리즈의 요한나와 이렐을 잡고
2018-07-20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페이즈2▶글럭 3대2 슈퍼노바1세트 글럭 < 거미여왕의무덤 > 승 슈퍼노바2세트 글럭 승 < 불지옥신단 > 슈퍼노바3세트 글럭 승 < 하늘사원 > 슈퍼노바4세트 글럭 < 용의둥지 > 승 슈퍼노바5세트 글럭 승 < 파멸의탑 > 슈퍼노바 글럭이 슈퍼노바와 풀 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그토록 간절했던 페이즈2에서의 첫 승리를 따냈다. 글럭은 2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2 4주차 슈퍼노바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2의 신승을 거뒀다. 1세트에서 글럭은 6분에
서양에서 젊은 세대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한 방법으로 e스포츠가 크게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군대에서도 e스포츠 시장에 발을 들이기 시작했다. 북미 프로게임단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은 20일 자사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팀이 미국 공군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발표했다. 앞으로 C9 CS:GO 팀은 유니폼에 미 공군 로고를 부착하고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미 공군의 영상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공군은 e스포츠 대회와도 손을 잡았다. C9이 출전하는 대회 E리그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인데, C9과 마찬가지로 영상 콘텐츠를 함께 제작할 것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페이즈2▶젠지 e스포츠 3대0 펠리즈1세트 젠지 승 < 거미여왕의무덤 > 펠리즈2세트 젠지 승 < 용의둥지 > 펠리즈3세트 젠지 승 < 저주받은골짜기 > 펠리즈 젠지 e스포츠가 4경기 연속 무실세트 기록을 이어가면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젠지는 13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2 3주차 펠리즈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승리했다. 네 경기 연속 3대0 행진이다. 젠지는 1세트 시작부터 펠리즈의 정예 타우렌 족장을 잡아내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4분에 첫 거미 시
2018-07-14
템페스트가 미라클을 완파하며 페이즈2 개막 후 4연승을 달렸다. 템페스트는 13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2 3주차 미라클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승리했다.다음은 템페스트의 오더이자 메인 탱커를 맡고 있는 '사인' 윤지훈과의 일문일답.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이번 주에 미라클과 블라썸전이 연달아 있다. 둘 다 잘하는 팀이고 리빌딩이 잘 돼서 걱정이었는데 그중 첫 경기를 수월하게 이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Q 2세트에서는 요새를 다 깨고도 경험치를 역전당했었는데. A 한타는 절대로 안 진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상대에 글로벌 영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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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임재현 코치가 T1에 남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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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롤드컵 공식 방송 최다 언급…2위는 '쵸비' 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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