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결정전 승리 후 팀원들이 다 달려와서 안아주는 모습이 그동안 주장 역할 많이 못한 나에게 엄청 고마웠던 순간이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6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4강 풀리그 5경기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을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 끝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오랜만에 나선 에이스 결정전에서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견인한 유영혁은 승리 후 달려온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끈끈한 우애를 드러냈다. Q 오늘 경기 승리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소감은.A 에이스 결정전 승리라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실감이 안 난다. 벼랑 끝
2020-05-16
9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샌드박스 게이밍과 락스의 팀전 4강 풀리그를 시작으로 76일 동안 중단됐던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이 재개된다.두 팀 선수들이 나란히 앉아서 연습 시작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락스 김응태(가운데)가 "이대로 내년 로스터 만들면 어때요?" 라는 장난스러운 말을 했다.
2020-05-09
2020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이 무기한 연기된다. 카트 리그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카트리그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카트리그는 "선수, 관계자를 비롯한 주변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무기한 연기를 결정하게 된 점 라이더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카트리그는 26일 수요일 열리는 4강 팀전 풀리그 1, 2경기부터 무기한 연기에 들어간다. 기존에 예정된 팀전 4강과 플레이오프, 결승전, 개인전 16강 승자전과 패자전, 최종전 및 결승전은 별도의 발표 시까지 진행되지 않으며 카트라이더 리그++와 시청자 참여 이벤트 역시 27일
2020-02-24
"16강 1경기에 비해 경험 많은 선수들이 적어서 기존 강자들이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고 빅3가 1, 2, 3위로 나란히 올라가는 그림을 보고 싶었다."유영혁이 본인과 함께 빅3로 불리는 문호준, 전대웅과 한 조에서 경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유영혁은 22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개인전 16강 B조 경기에서 문호준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43점으로 아쉽게 2위를 차지하며 승자전에 진출했다.유영혁은 "팀전에서 패한 상황이라 개인전에서 초반에 안 풀린 감이 있었다. 그래도 개인전을 통해 작년의 개인전 트라우마는 완전히 씻어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팀전 개인전 모두 스스
2020-02-22
"연습하는 것부터 대회 적응까지 잘 따라줘서 고맙고 자랑스럽다. 연습과정에서 동료들을 혼내거나 분위기를 안좋게 할 때도 있었는데 제대로 사과를 하지 못했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미안하고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신종민이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신종민이 속한 휠즈는 22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엑스퀘어를 꺽고 승리를 차지했다. 신종민은 "아마추어 팀에 첫 출전한 선수들도 있엇는데 그래도 응원해준 팬들도 많았던 것 같다"며 "정말 감사하고 다음시즌에는 조금 더 성장해서 4강권 싸움을 하는 팀이 되겠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베테랑은 역시 베테랑이었다. 위기의 순간, 문호준의 기지는 더욱 빛이 났다.문호준은 한화생명e스포츠는 22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27경기에서 스피드전에서 미친 역전승을 기록하며 2위로 8강 풀리그를 마무리 했다.경기를 마친 뒤 문호준은 "스피드전을 가져가고 아이템전을 힘겹게 패하면서 에이스 결정전에 비중을 두는 것이 오늘 경기 시나리오였다"며 "스피드전을 0대2로 밀리고 있었을 때 (배)성빈이가 역전해보자고 이야기해서 역전할 수 있었고 아이템전은 2점 정도 챙길 것이라 생각했는데 3대0으로 이겨서 기분이 이상하다"라고 말했다.이어 "스피드전에서 0대2로
"다섯 명 모두 다 자신감을 많이 가졌다. 샌드박스를 한 번 잡고 나니 상대 이름값에 주눅 들지 않고 과감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심리적인 변화가 생겼다." 락스는 1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24경기 퍼스트A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물 오른 아이템전 실력으로 팀의 퍼펙트 승리에 기여한 락스의 사상훈은 지난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팀원들 모두 자신감을 많이 갖게 됐다며 경기력 상승의 원인을 전했다. 다음은 사상훈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아이템 에이스다보니 한 세
2020-02-15
"락스, 기다려라. 4강에서 꼭 복수해줄게." 샌드박스 게이밍은 1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오즈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승태는 1패를 안긴 락스에게 선전 포고를 남기며 복수의지를 다졌다. 다음은 김승태와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목표가 전승 우승이었는데 1패를 하는 바람에 무산이 됐다. 앞으로 있을 경기에는 더 확실히 준비할 생각이다. Q 패배 후 어떤 피드백을 주로 했나.A 피드백을 많이 하고 재정비하는 시간이 됐다. 이기면 부족한 부분을 잘 캐치하지 못할 수 있는데 져서 부족한 면을
"합숙 시작했으니 지금보다 더 좋아지는 팀이 될 거라고 믿어주시면 정말 열심히 서로 피드백해서 더 좋은 팀, 강한 팀 만들어보도록 하겠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8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20경기에서 휠즈에 고전 끝에 2대0 승리를 가져갔다. 아이템전 명불허전의 활약으로 흔들리는 팀의 중심을 잡아준 이은택은 앞으로 더 좋은 팀을 만들 것이라는 말로 발전을 다짐했다.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휠즈가 생각보다 강하더라. 살짝 방심해서 스피드전을 어렵게 갔다. 어느 팀이든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Q 이렇게 고전할 거라고는 생각지
2020-02-08
"아이템전은 나 혼자 피드백하고 코칭해서 힘들긴 한데 열심히 잘 가르치고 있다. (유)영혁이, (정)승하가 많이 발전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8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9경기에서 엑스퀘어에 아이템전과 스피드전 모두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시즌 첫 퍼펙트 승리를 가져갔다. 아이템전 명불허전의 활약으로 팀의 완승에 기여한 강석인은 아이템전에 대한 고충을 솔직히 밝히면서도 팀원들의 발전이 보인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Q 오늘 승리한 소감은.A 다른 프로팀들은 6대0을 기록한 적이 있는데 우리는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다. 오늘 처음으로 6대0을 기록해
"너무 경기 초반 안일하게 게임을 했다가 2점을 내줬다. 급해지는 것 없이 천천히 콜 맞춰가며 했더니 세 점을 내리 따면서 2대0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다." 퍼스트A는 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8경기에서 아이템전 리버스 스윕으로 오즈 게이밍을 2대0으로 꺾었다. 아이템전 마지막 순간 1등을 사수하며 완승을 만들어낸 장건은 0대2로 끌려가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마음을 다잡아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한 경기라도 패배하면 남은 경기를 다 이겨도 4강 진출이 불투명한 상태였다. 이번 경기를 이기면서 팀원과 합을 맞추고 올라갈
2020-02-05
락스의 이재혁이 개인전 우승자의 위엄을 뽐내며 화끈한 자이언트 킬링을 완성시켰다. 락스는 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7경기에서 이재혁의 에이스 결정전 승리에 힘입어 무패를 달리던 샌드박스 게이밍을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재혁 역시 "라이벌이라 생각한 박인수 선수를 에결에서 이기는 게 꿈이었는데 이번에 이겨서 정말 기분이 좋다"며 이번 승리가 뜻 깊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재혁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라이벌이라 생각한 박인수 선수를 에결에서 이기는 게 꿈이었는데 이번에 이겨서 정말 기분이 좋다. Q 에결 들어가기
서로 만나기를 원했던 이재혁과 박인수의 만남이 성사될지 관심을 모은다.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7경기에서는 4연승 질주 중인 샌드박스 게이밍과 한화생명e스포츠에 일격을 당한 락스가 맞대결을 펼친다.두 팀의 만남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이재혁과 박인수의 대결이다. 지난 시즌 개인전 우승 이후 미친 포스를 뽐내고 있는 이재혁과 아직 개인전 우승 기록이 없지만 실력 만큼은 이미 네임드로 등극한 박인수가 에이스 결정전에서 만날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두 선수는 서로를 라이벌로 칭하며 인터뷰마다 "만나서 붙고 싶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
"정규 리그에서도 1대1 에이스 대결을 펼쳤을 때 전승을 달리고 있을 정도로 강했다. TEN 방식이 공개됐을 때 내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대회라고 생각했다."샌드박스 게이밍 박인수가 에이스 결정전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박인수는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TEN(The esports Night) 2회차 카트라이더 3사 대결에서 아이템전에 출전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1대1 대결로 치러진 에이스 결정전에서 라우드G의 이재혁과 아프리카TV의 유영혁을 연달아 2대0으로 제압하며 샌드박스에게 최종 우승을 안겼다. 박인수는 "샌드박스 이필성 대표님이 오늘 3사 대결에서 패할 경우 다른 팀들에게 법인 카드
2020-02-03
샌드박스의 에이스 박인수가 라우드G의 이재혁에 이어 아프리카TV 유영혁까지 연달아 제압하면서 3사 대결에서 샌드박스에게 우승을 선사했다. 박인수는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TEN(The esports Night) 2회차 카트라이더 3사 대결 결승전에서 아프리카TV 유영혁을 상대로 막판 집중력을 살리면서 2대0으로 승리, 샌드박스 게이밍에게 우승컵을 안겼다.'WKC 투어링 랠리'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유영혁과 1위를 계속 오가면서 바짝 붙어 있던 박인수는 결승전을 앞둔 마지막 코너에서 유영혁의 차체를 벽으로 밀어붙이면서 충돌을 일으켰고 유영혁이 복구하는 사이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라운드는 '빌리지 익스트림 경기
샌드박스 박인수가 결승전 진출을 놓고 벌인 라우드G 이재혁과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팀을 결승에 올려 놓았다. 박인수는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TEN(The esports Night) 2회차 카트라이더 3사 대결 2~3위 에이스 결정전에서 최근 카트 리그 우승자인 이재혁을 2대0으로 완파하며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박인수의 에이스 결정전 승리는 두 라운드 모두 극적이었다. 1라운드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에서 초반에 치고 나간 선수는 라우드G 이재혁이었다. 첫 번째 코너에서 박인수를 밀치면서 격차를 벌리는 듯했던 이재혁은 두 번째 바퀴의 코너에서 박인수에게 역전을 허용하면서 패했다. 2라운
아프리카TV가 유영혁과 BJ 김택환이 아이템전에서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1, 3라운드를 1위로 들어온 덕분에 스피드전을 포함, 13점을 획득하면서 결승에 직행했다. 아프리카TV는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TEN(The esports Night) 2회차 카트라이더 3사 대결 스피드전에서 유영혁과 팀을 이룬 BJ 김택환이 1, 3라운드에서 1위로 들어오면서 총점 13점을 차지, 결승에 직행했다.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라우드G 김대겸이 선두로 치고 나갔지만 뒤엉키면서 선두 싸움이 펼쳐지는 과정에서 김택환이 전세를 뒤집으면서 1위로 들어왔다. '대저택 루이의 서재'에서 벌어진 2라운드에서는 아프리카TV 김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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