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어택 박현호가 당장 수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꾹 참고 결승전에 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박현호는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이하 카트) 16차 리그 결승전에서 유영혁과 함께 팀을 이뤄 쟁쟁한 팀들을 제치고 생애 첫 정규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박현호는 결승전이 열리기 며칠 전 복부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박현호는 위로 가는 혈관이 늘어나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증상을 발견하고 곧바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그러나 결승전을 앞두고 박현호는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다. 병원에서 당장 입원을 한 뒤 수술을 권했지만
2012-09-27
오존어택 유영혁이 문호준의 4회 우승 브레이커로 자리매김 했다.유영혁은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이하 카트) 16차 리그 결승전에서 문호준이 속한 하품호를 제압하고 우승컵을 거머쥐며 문호준의 4회 연속 우승을 저지했다.유영혁이 문호준의 4회 연속 우승을 막아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8년 버디버디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문호준은 9, 10, 11차 리그에서 연달아 우승컵을 거머쥐며 3회 우승을 기록했다. 이후 12차 리그에서도 문호준의 우승이 점쳐졌지만 유영혁이 이를 막아내면서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12차에서 한번 우승컵을 빼앗겼던 문호준은 절치부심해 13차
항상 '황제' 문호준의 그늘에 가려 2인자로 군림했던 유영혁이 다섯 시즌 만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유영혁은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이하 카트) 16차 리그 결승전에서 박현호와 한 팀을 이뤄 문호준과 신하늘이 속한 하품호를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하며 2인자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2008년 버디버디컵 카트리그에서 처음으로 3위에 입상하며 이름을 알린 유영혁은 이후 12차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그러나 이후 유영혁은 네 시즌 연속 문호준에게 우승자리를 내줬고 계속 2위, 3위를 기록하며 2인자로 만족해야 했다.주행면에서는 문호준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8강 1조 순위결정전1위 오존어택 127포인트2위 오존레이지 115포인트(재경기, 15점)3위 베스트BJ 115포인트(재경기, 11점)4위 하품호 110포인트"이제 문호준 시대는 끝났다!"만년 2인자로 문호준의 그늘에 가려 있던 유영혁이 정규시즌 최초로 치러진 팀전에서 문호준의 4연속 우승을 막아내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유영혁과 박현호는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넥슨 카트라이더(이하 카트) 16차 리그 결승전에서 문호준이 속한 하품호를 제압하고 다섯 시즌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문호준은 같은 팀 동료인 신하늘의 컨디션 난조로 4개 팀 가운데 꼴찌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오존레이지 조성제(쫘)와 장진형.오존게이밍 소속인 오존어택과 오존레이지가 팀플레이보다는 개인전이라는 생각으로 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오존어택과 오존레이지는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넥슨 카트라이더(이하 카트) 16차 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같은 팀에 속해 있지만 두 팀은 절대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문호준은 준결승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오존게이밍이 과한 팀플레이로 자신을 견제하면 강력하게 항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오존게이밍은 "정규시즌은 같은 팀 소속이라 하더라도 분명 개인의 명예가 달린 문제기
트리플퍼펙트에서 유일하게 결승전에 오른 베스트BJ가 결승전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베스트BJ는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넥슨 카트라이더(이하 카트) 16차 리그 결승전에서 우승후보들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워낙 강력한 선수들과 경쟁해야 하지만 베스트BJ는 결승전에서 4위로 들러리가 되지 않겠다는 각오다.사실 트리플퍼펙트에서 베스트BJ보다 이중선과 박종근이 속한 온니원이 더 주목 받았다. 이중선의 경우 S2 채널 최강자로 알려졌고 박종근도 대회 경험이 풍부한 선수였기 때문이다. 이중대와 박민수가 속한 베스트BJ는 준결승전까지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그러나 준결승 B조
◇지난 이벤트리그에서 같은 팀을 이뤄 우승을 차지했던 조성제(좌)와 박현호.팀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92라인 박현호와 조성제가 결승전 주인공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박현호와 조성제는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넥슨 카트라이더(이하 카트) 16차 리그 결승전에서 각각 유영혁, 장진형과 함께 팀을 이뤄 생애 첫 정규시즌 우승에 도전한다.정규시즌이 개인전으로 치러졌다면 조성제와 박현호는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또한 결승전에 진출했다 하더라도 이 정도의 관심을 받거나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팀으로 꼽히지 않았을 수도 있다.그러나 두 선수는 이번 시즌이 열
대부분 후반에서 승부를 보려는 기존 정규 리그와는 달리 이번 시즌에는 선수들 모두 초반부터 승부를 거는 레이싱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넥슨 카트라이더(이하 카트) 16차 리그 결승전에 출전하는 4개 팀, 8명의 선수들은 초반부터 치열한 견제를 펼치며 격렬한 몸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기존 카트리그의 경우 개인전으로 치러졌기 때문에 초반에는 서로 눈치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다가 중반 라운드부터 치고 나가는 전략을 자주 보여줬다. 점수 관리를 위해 일부러 초반에 2, 3위에서 달리는 경우도 종종 존재했다.그러나 이번 시즌부터는 팀전으로 치러지기 때
◇오존어택 '뚝심의 사나이' 박현호.이번 시즌 우승팀의 향방을 결정지을 선수들은 '빅3'가 아닐 것으로 보인다.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넥슨 카트라이더(이하 카트) 16차 리그 결승전은 사상 최초로 팀전으로 치러진다. 따라서 이번 시즌은 한 명만 잘한다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변수가 다양하게 존재할 수밖에 없다.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문호준이 속한 하품호와 유영혁이 속한 오존어택 중 진짜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팀은 신하늘과 박현호의 손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문호준과 유영혁이 여전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기 때문에 두 선수가 몇 등을 차지하
'카트라이더 리그'의 영원한 황제이자 e스포츠 역사를 다시 써내려 가고 있는 문호준이 전무후무한 8회 우승에 도전한다.문호준은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넥슨 카트라이더(이하 카트) 16차 리그 결승전에 신하늘과 팀을 이뤄 '하품호'라는 이름으로 출격한다. 문호준은 이번 시즌마저 우승한다면 8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된다.문호준은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인 지난 2007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5년 여간 문호준은 단 한번도 3위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다. 또한 2008년 버디버디컵 9차리그 이후 12차에서 유영혁에게 우승자리를 내줬을 뿐 무려 4년 동안 왕좌 자리를 빼앗긴
◇온게임넷 정준 해설 위원안녕하세요 카트리그 해설위원 정준입니다. 어느덧 16차 카트리그도 10주간의 여정 중 마지막 결승전만을 남겨 두고 있네요. 이번 리그부터 2인 1조 팀전으로 방식이 변화하고, 그에 따라 다양한 전략과 빌드가 출현했습니다. 단순히 점수만을 합산하고 개인의 기량만을 볼 수 있었던 개인전 리그와는 달리 선수들의 호흡과 팀웍, 그리고 경기 방식에 따라 다양한 작전을 수행하며 레이싱을 펼치는 모습들을 보면서 앞으로도 카트리그는 더욱 진화할 것이란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다양한 변화와 시도가 이뤄졌음에도 문호준과 유영혁은 자신들의 클래스를 입증했습니다. 다른 선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소위 '넘사벽'의
넥슨(대표 서민)은 오는 27일 서울 용산구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카트라이더 16차리그의 결승전 경기에 개인통산 8회 우승이라는 대업을 노리는 문호준과 왕좌 탈환에 나서는 유영혁이 맞붙어 피할 수 없는 진검승부를 펼친다고 밝혔다. 12차리그 당시 초유의 4연속 우승을 노리는 문호준의 파죽지세를 저지하고 우승을 차지했던 유영혁은 이번 리그에서도 같은 상황의 문호준을 상대해 최다연속 우승기록을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대회를 포함, 두 차례의 준우승 당시 우승을 차지한 상대가 문호준이라 유영혁의 더욱 치열한 공세가 예상된다. 최근 1년간 진행된 세 차례의 정규리그(13, 14, 15차)의 우승컵
2012-09-26
이변은 없었지만 무언가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유영혁은 트리플퍼펙트 선수들의 집요한 견제 때문에 많은 라운드에서 1위 자리를 내줘야 했고 박현호 역시 상위권으로 쉽사리 올라가지 못하며 계속 하위권에 머물고 말았다. 물론 초반에 점수를 많이 따놓으며 1위 자리를 지키긴 했지만 결승전을 앞두고 보여준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은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유영혁과 박현호는 여유가 넘쳤다. 연습을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유영혁, 박현호와의 인터뷰를 정리했다.Q 조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A 유영혁=당연한 결과이기 때문에 딱히 기분이 좋지는 않다. 다만 세 팀의 견제가 심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
2012-09-20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준결승전 B조1위 오존어택 180포인트2위 베스트BJ 152포인트 3위 온니원 130포인트4위 데스노트 123포인트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결국 '빅3' 유영혁이 속한 오존어택이 무난하게 조1위로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오존어택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준결승 B조 경기에서 유영혁이 상위권을 계속 유지하는 안정적인 주행을 펼치며 오존어택이 1위를 기록했다. 트리플퍼펙트 소속 세 팀은 베스트BJ가 결승전에 진출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초반부터 트리플퍼펙트 소속 팀 선수들은 오존어택 유영혁을 집중적으로 견제했다. 1라운드 '광
◇유영혁이 속한 오존 어택.트리플퍼펙트 소속 선수들이 공동의 목표가 생겼다. 오존게이밍 소속 오존어택을 떨어트리고 두 팀이 결승전에 이름을 올리기 위한 투쟁이 시작된 것이다.트리플퍼펙트 소속 세 팀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넥슨 카트라이더 16차리그 준결승전에서 ‘빅3’ 유영혁이 속한 오존어택과 한 조를 이뤄 결승을 향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문호준이 속한 하품호와 장진형, 조성제로 이뤄진 오존레이지가 결승에 진출해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경기를 통해 남은 결승 진출자 두 팀을 가린다. 20일 펼쳐질 경기에서 트리플퍼펙트 소속인 베스트BJ, 데스노트, 온니원 그리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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