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정준 해설 위원.안녕하세요 카트리그 해설위원 정준입니다. 지난 주 치러졌던 준결승 경기에서는 역시나 문호준이 이끌었던 '하품호'의 독주가 이어졌습니다. 준결승답게 치열하고 흥미진진한 경기였지만, 아무래도 이번 주 경기가 결승전 멤버를 결정짓는 조금 더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주 경기는 그 어떤 경기보다도 불공평한 경기입니다. 오존게이밍 한 팀에 트리플퍼펙트 세 팀이 동시에 경기를 펼치니까요. 누가 보더라도 객관적인 실력에서는 오존게이밍에 속한 유영혁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트리플퍼펙트의 점유율 역시 무시 못 할 요소겠지요. 통상적인 리그나 토너먼트에서는 분명 불리함을 어필할 수도 있을
2012-09-20
퍼펙트한 경기력은 아니었다. 그러나 문호준과 신하늘이 속한 하품호는 오존게이밍 소속 선수들로 구성된 오존레이지와 오존AN의 치열한 견제를 모두 뿌리치고 1위로 결승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특히 위기의 순간에서 문호준이 보여준 침착함은 그가 왜 ‘황제’라 불리는지 잘 알 수 있게 해줬다. 오존레이지가 1점 차이로 따라온 상황에서 오히려 다음 라운드에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문호준은 팀전에서도 여전히 우승후보임을 과시했다. Q 조1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소감은.A 신하늘=연습한 보람이 있는 것 같다.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문호준=이번 주 연습량 3위였다(웃음). (신)하늘이형이 잘해줘 1위로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다
2012-09-13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준결승전 A조1위 하품호 187포인트2위 오존레이지 170포인트 3위 오존AN 156포인트4위 93라인 127포인트"역시 문호준"오존게이밍 소속 팀인 오존AN과 오존레이지의 엄청난 견제를 받았지만 ‘황제’ 문호준의 레이싱은 여전히 강력했다.문호준이 속한 하품호는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준결승전 A조 경기에서 선수들의 집중 견제와 오존레이지의 무서운 추격을 받았지만 문호준이 상위권을 내주지 않는 안정적인 점수 관리를 선보이며 조1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오존레이지는 같은 팀 오존AN을 제압하고 2위로 결승행을 확정 지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13연속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는 문호준(왼쪽).오존게이밍이 문호준의 13연속 결승 진출의 대기록을 저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오존게이밍 소속 오존AN과 오존레이지는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질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준결승전에서 문호준이 속해 있는 하품호와 한 조에서 결승전 진출을 위해 한판 승부를 펼친다.순위 결정전에서 예상치 못한 복병 베스트 BJ를 만나 어쩔 수 없이 팀킬을 해야 하는 오존AN과 오존레이지는 하품호를 탈락시키지 못하면 한 팀은 결승전에 진출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두 팀은 문호준의 13연속 결승진출이라는 대기록도 막아내고 함께 동반 결승 진출 등 두
◇온게임넷 정준 해설 위원.안녕하세요 카트리그 해설위원 정준입니다. 지난 주 치러졌던 새로운 방식의 준결승전, 어떠셨나요? 구성 자체가 약간 복잡해지기는 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지금껏 치러졌던 그 어떤 카트리그 경기보다 '전략'과 '변수'라는 측면이 두드러진 한판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팀전 방식, 그리고 크로스 토너먼트의 묘미라고 할 수 있겠죠.그래서 오늘은, 지난 주 준결승 1차전 경기의 내용을 되짚어보고, 13일 치러질 준결승 2차전에 대한 얘기를 이어서 해 볼까 합니다. 결과와 숫자만 놓고 평가하기엔 정말 재미있는 내용이 많거든요.◆똑같은 집안싸움, 트리플만 웃다.1조 경기가 끝날 때까지만 해도 오존게이밍
유영혁이 흔들림 없는 주행을 보여주며 오존어택이 조1위를 차지했지만 결코 웃을 수만은 없었다. 오존어택과 오존레이지가 1, 2위를 기록해 그랜드파이널에서 오존게이밍 팀 세 팀이 모두 진출하는 것을 노렸던 것. 그러나 장진형이 흔들리면서 결국 오존레이지가 1점 차이로 베스트BJ에게 2위 자리를 내줬다. 오존어택 역시 유영혁이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지만 박현호가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숙제를 남겼다. Q 순위 결정전을 1위로 마감한 소감은.A 유영혁=1위가 되긴 했지만 오존레이지가 2등을 못하고 3등이 돼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다.A 박현호=그래도 2위 안에는 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것저것 다양한 전략을 시도해봤다
2012-09-06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8강 1조 순위결정전1위 오존어택 60포인트2위 베스트BJ 58포인트 3위 오존레이지 57포인트4위 93라인 41포인트엄청난 난전 끝에 유영혁이 이끄는 오존어택이 조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오존레이지가 3위로 밀리면서 오존게이밍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유영혁과 박현호가 속한 오존어택은 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16차리그 8강 2조 순위결정전에서 유영혁이 네 라운드에서 1위를 기록하며 조1위를 차지하는 데는 성공했다. 그러나 오존레이지가 3위로 밀리는 바람에 팀킬을 피할 수 없게 됐다. 2조 경기는 유영혁, 장진형 등을 비롯해 2인1조로 치러진 이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여기 황제라는 수식어는 아무나 갖는 것이 아니었다. 문호준은 다른 선수들의 수많은 견제 속에서도 꿋꿋이 혼자만의 레이스를 펼치며 결국 다섯 라운드 연속 1위로 자신의 팀 하품호를 조1위로 올려놓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같은 팀 신하늘은 만족하지 못한 듯 인터뷰 내내 고개를 들지 못했다. 연습을 많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경기력이 좋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때문인지 신하늘은 "다음 경기는 더 열심히 하겠다"는 이야기 이외에는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Q 조1위로 순위 결정전을 마감했다.A 문호준=경기 전에 선수들과 다같이 연습을 했는데 잘 안풀려서 걱정했다. 하지만 첫 경기에서 성적이 좋아서 잘풀렸다. 마지막 판에서 안끝내고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오존어택.준결승전에 무려 3개 팀이 올라온 오존게이밍의 기세가 그랜드파이널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오존게이밍은 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경기장에서 펼쳐질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순위결정전에 오존어택, 오존AN, 오존레이지 등 총 세 팀을 올려 놓았다. 세 팀은 어떻게든 그랜드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하기 위해 이번 순위결정전에서 다른 팀들과 엄청난 눈치싸움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1경기와 2경기로 나눠 치러지는 순위 결정전은 1경기 1, 2위팀과 2경기 3, 4위팀 그리고 1경기 3, 4위팀과 2경기 1, 2위팀이 한 조를 이뤄 2주간의 준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
◇온게임넷 정준 해설 위원.안녕하세요 카트리그 해설위원 정준입니다. 문호준, 오존게이밍, 트리플퍼펙트, 아레스스피릿의 4강 체제로 유지되던 균형이 이제 무너졌네요. 수치상으로 동등해 보였던 아레스 3팀이 모두 탈락하고, 오존게이밍은 탄탄한 선수층을 제대로 과시하면서 3팀 모두 조 1위로 준결승에 안착했습니다. 오존게이밍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문호준 대 오존게이밍 세 팀의 결승전이 이뤄질지도 모른다는 예상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유독 명경기와 다양한 전략, 치열한 몸싸움이 펼쳐진 이번 16차 리그였지만, 준결승 진출팀은 '역시나' 였습니다. 16강 경기의 내용 역시, 기존 강자들의 차원이 다른 경기력을 확인할 수
"이변은 없었다!"한 팀이 기권하는 바람에 점수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이변이 생길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오존레이지는 흔들리지 않았다. 장진형과 조성제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노련함을 앞세운 경기 운영으로 93라인의 추격을 따돌리고 조1위로 8강에 합류했다. 8강에서는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한 오존레이지 장진형과 조성제의 인터뷰를 정리했다.Q 조1위로 8강에 합류했다. A 장진형=첫 예선 기분 보다는 좋지 않다. 경기 결과에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그냥 피곤하다(웃음). 올라갔는데 멍하다.조성제=밤 낮이 바뀌어서 30시간 동안 눈을 뜨고 있다. 그래서 컨디션이 좋지 않다. Q 장재석 선수가
2012-08-30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4조 2라운드 예선1위 오존레이지 65포인트2위 93라인 56포인트 3위 아레스인천39 포인트장진형, 조성제가 속한 오존레이지가 아슬아슬한 승부 끝에 조1위로 8강에 합류했다.오존레이지는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16차리그 4조 2라운드 예선에서 한 팀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기권해 세 팀이 경기를 펼친 상황에서 자신들의 페이스를 잃지 않으며 철저한 점수 관리로 조1위를 기록했다.8명이 아닌 6명이 경쟁해 점수를 합산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선수들이 꼴찌를 해도 3점이나 가져갈 수 있었기 때문에 점수 차이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여전히 강했고 여전히 우승후보로 꼽힐 만한 실력을 갖춘 팀이었다. 유영혁과 박현호가 속한 오존어택은 첫 라운드에서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두 번째 라운드부터 손이 풀린 듯 1위를 내주지 않으며 조1위로 8강에 합류했다.완벽한 경기를 보여준 것이 아니었기에 조금은 아쉬운 듯했지만 오존어택은 "오늘은 8강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며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 Q 승리했는데 표정이 별로 좋지 않다. 이유가 있나.A 박현호=경기가 생각보다 잘 풀리지 않았다. 1위를 했지만 경기 내용이 썩 만족스럽지는 않다. 유영혁=나는 솔직히 재미있었다. 실수를 많이 했는데 재미있는 상황이 많이 나왔고 계속 1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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