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트리그 해설위원 정준입니다. 어느덧 32강 팀전의 마지막 경기가 눈앞에 다가왔네요. 많은 신예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긴 했지만, 역시 빅3 길드와 문호준의 원탑 체제는 굳건했습니다. '여태껏 겪어온 전장의 수가 달라'라고 말하는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베테랑 선수들을 보면서, 앞으로도 카트 리그는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느낌을 받게 되네요.32강 마지막 주 경기에는 이름만 들어도 선수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두 명의 선수가 등장합니다. 아이디부터 '전투'의 향기가 물씬 풍기죠. 바로 학살자(AN-Genocide) 장진형, 사냥꾼(AN-Hunter) 조성제의 '오존 레이지'입니다. ◆그들의 '전투 레이싱'32강 경기에서 1위를 달
2012-08-16
그 어떤 조보다 치열한 싸움을 펼친 F조 경기에서 이중대와 박민수가 속한 베스트BJ가 결국 조1위로 상위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중대는 초반 약간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곧바로 페이스를 되찾아 2라운드 1위를 기록, 자존심을 지켰다. Q 조1위를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이중대=당연한 결과 아니겠나(웃음). 예선전 아닌가.박민수=나 역시 당연한 결과라 생각한다. 초반에 뒤쳐졌지만 결국 1위로 갈 것이라 생각했다. Q 오늘 완벽한 경기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A 이중대=연습 부족인 것 같다. 예선이라 연습을 많이 하지 않았다.박민수=아쉽다. 치고 나가서 1, 2위로 포인트를 얻으려고 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
2012-08-09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F조 1라운드 예선1위 베스트BJ 66포인트2위 투블럭 55포인트 3위 뿌잉뿌잉 54인트4위 아레스대구 41포인트이번 시즌 가장 치열한 예선전이 펼쳐졌다. F조 1라운드 예선 경기에서는 세 팀이 각축전을 벌인 결과 이중대가 속한 베스트BJ가 1위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베스트BJ는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F조 1라운드 예선 경기에서 초반 불리함을 딛고 투블럭과 뿌잉뿌잉의 추격을 따돌리며 조1위를 기록했다. 투블럭은 이요한이 버틴 뿌잉뿌잉을 1점 차이로 제치고 상위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그동안 경기에서는 각 조에서 월등하게 앞서는 팀이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경기였다. 문호준, 신하늘의 하품호, 박인재, 김승태의 오존에이엔 등도 완벽한 경기를 펼쳤지만 유영혁, 박현호가 속한 오존어택과 비교가 되지 않는 실력이었다. 유영혁의 레이스는 워낙 정평이 나있는 상황이었지만 박현호가 부쩍 성장한데다 두 선수의 팀워크까지 완벽했다. 오존어택이 왜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히는지 제대로 보여준 경기라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Q 가볍게 조1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유영혁=1라운드 예선은 원래 쉽게 풀어나갈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에 크게 기쁘지는 않다. 그래도 예상보다는 잘 달린 것 같아 뿌듯하다. 박현호=예선이었기 때문에 사실 준비를 많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E조 1라운드 예선1위 오존어택 71포인트2위 일타삼피 44포인트 3위 뉴페이스 30포인트4위 구사일생 28포인트"역시 '빅3'!"'빅3' 유영혁과 박현호가 급이 다른 레이스를 선보이며 조1위로 2라운드에 합류했다.오존어택은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5조 1라운드 예선 경기에서 유영혁과 박현호가 다른 팀 선수들을 완전히 압도하며 조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이보다 더 완벽한 팀워크와 레이스를 보여준 팀은 없었다. 오존어택 유영혁은 단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았고 이번 시즌 바로 전에 열린 2인1조 이벤트전에서 우승하며 신예 파워를 보여준 박현
◇연습좀해 팀의 조경신.노원준과 조경신으로 구성된 연습좀해 팀이 재경기를 통해 상위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최대 수혜자가 됐다.연습좀해 팀은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D조 1라운드 예선 재경기에서 조경신의 맹활약을 앞세워 오존에이엔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상위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지난 2일에 열린 D조 1라운드 예선전에서 연습좀해는 카이겐의 깜짝 활약에 밀려 3위에 랭크됐다. 조별 1, 2위팀만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연습좀해는 탈락이 확정됐다.그렇지만 경기 도중 랙이 발생했다는 선수들의 항의를 넥슨이 받아들이면서 1주일 뒤에 재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D조 1라운드 예선1위 오존에이엔 63포인트2위 연습좀해 51포인트 3위 플로리아 32포인트4위 카이겐 30포인트"재경기한다고 달라질 게 있나?"랙으로 인해 재경기를 치른 카트리그 D조에서도 선두는 바뀌지 않았다.박인재와 김승태로 구성된 오존에이엔은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D조 1라운드 예선 재경기에서 1, 2위를 서로 차지하면서 다른 팀 선수들을 압도하며 조 1위로 상위 라운드에 올랐다.박인재와 김승태는 매 라운드 1, 2위를 차지하면서 포인트를 벌었다. 2라운드에서 박인재가 1위, 김승태가 3위에 랭크되면서 14점을 번 오존에이엔은 3라운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C조 1라운드 예선 재경기1위 데스노트 63포인트2위 올웨이즈 61포인트 3위 아레스베프 48포인트4위 투탑 44포인트"이변은 없었다!"지난 주에 열린 C조 경기에서 랙이 발생했다는 항의로 인해 펼쳐진 카트리그 재경기 C조에서 1, 2위는 변함 없었다.문명주와 원훈희로 구성된 데스노트는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C조 1라운드 예선 재경기에서 문명주가 계속 상위권에 랭크되는 빼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1위에 올랐다.재경기였기에 이변이 발생하느냐가 가장 큰 관심 거리였지만 실력 차이가 여실히 드러났다. C조 2경기부터 다시 시작한 재경기에서 데
'빅3' 유영혁이 같은 팀 동료 박인재와 김승태가 보여준 퍼펙트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유영혁은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넥슨 카트라이더(이하 카트) 16차 리그 1라운드 예선 5조 경기에서 박현호와 함께 오존어택이라는 팀을 이뤄 출전한다. 유영혁은 '빅3'답게 한 수 위 경기 운영으로 가볍게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오존어택은 화려한 입상이력을 보유한 유영혁과 수 차례의 리그에서 안정적인 실력을 검증 받은 박현호로 구성된 팀으로, 리그 시작 전부터 막강한 우승후보로 거론돼왔다. 박현호는 16차리그 바로 전에 2인1조로 펼쳐진 이벤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늦게 한 자리 PC 오류가 발견돼 재경기를 치르게 된 카트라이더(이하 카트) 16차 리그 3, 4조 재경기로 상위 라운드 진출자가 달라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 오후 2시부터 넥슨 카트 16차리그 3, 4조 재경기가 치러진다. 지난 2일 이미 진출자가 가려진 상황이지만 경기 후 PC 오류가 확인된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재경기 결정이 내려졌다.우선 3조의 경우 문명주, 원훈희로 구성된 데스노트가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한 상황이다. 그 뒤를 이어 설희창, 이재인이 속한 올웨이즈가 54포인트로 2위를 기록해 데스노트와 함께 상위 라운드를 통과했다.4조는 박인재, 김승태로 이뤄진 오존에이엔이 퍼
◇온게임넷 정준 해설 위원.안녕하세요 카트리그 해설위원 정 준입니다. 유난히 이번 여름은 열대야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카트 팬 여러분들도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올림픽 시즌이라 무더위 속에서도 간간히 들려오는 대한민국 선수들의 자랑스러운 메달 소식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합니다. 특히 비인기종목들의 경우 4년에 한 번 TV중계가 이뤄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기회가 적기 때문에 더 노력하고, 더 간절했던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 한켠이 찡해지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고 덜 노력했거나 덜 간절했던 것은 아니겠죠. 그들도 똑같이 힘들고 외로운 과정들을 거쳐 올림픽 무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에서 심판의 판정 실수로 재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3, 4조 예선 1라운드 경기에서 한 선수의 PC에 문제가 계속 발생했고 이를 심판에게 이야기했음에도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경기가 속행됐지만 경기 후 리플레이를 판독한 결과 명백하게 네트워크상 문제가 있음이 확인돼 3, 4조 모두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PC 문제는 3조 2라운드 경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웨이즈의 설희창이 앉은 PC에서 네트워크가 계속 끊겨 렉 현상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설희창과 비슷한 구간에서 주행하는 선수들 역시 피해를
2012-08-07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것 같다. 김승태가 마치 '빅3'를 연상케하는 완벽한 주행으로 다섯 라운드만에 조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이 모은 것은 박인재의 서포트가 있기에 가능했다. 박인재가 김승태의 주행에 해가 되는 선수들을 모두 견제해 주면서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했다. Q 완벽한 주행을 마친 소감은 어떤가.A 김승태=경기할 때 선수들이 따라올 줄 알았는데 따라오지 못하더라. 그래서 편안하게 플레이 한 것 같다.박인재=연습 전략대로 잘 풀렸다. (김)승태가 아직 신인이라 그런지 백지상태라 그런지 가르치는 대로 흡수하더라. 그래도 경기 때는 긴장해 잘 못할 줄 알았는데 연습 보다 오히려 더 잘하더라. (김)승태가 잘
2012-08-02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D조 1라운드 예선1위 오존에이엔 66포인트2위 카이겐 43포인트 3위 연습좀해 38포인트4위 글로리아 31포인트"김승태의 위력!"이번 시즌 새로운 스타 탄생이 예고됐다. 오존에이엔 김승태가 네 라운드 모두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가볍게 D조 1위를 기록했다. 김승태와 박인재로 구성된 오존에이엔은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D조 1라운드 예선 경기에서 다섯 라운드만에 경기를 끝내는 완벽한 주행을 선보이며 예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김승태의 주행은 마치 '빅3' 문호준과 유영혁의 경기를 보는 것처럼 완벽했다. 초반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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