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황제' 문호준이 6번째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문호준은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넥슨 14차 카트라이더 리그 그랜드파이널에 출격한다. 만약 문호준이 우승을 따낸다면 카트리그의 역사상 가장 많은 6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새 역사를 쓴다.문호준은 2006년 8월에 열린 4차 카트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5차 리그인 SK1682대회에서 당당히 1위에 올라서며 최연소 카트리그 우승자가 됐다. 1997년생인 문호준은 만 10살만에 우승하면서 역사를 써내려갔다.첫 우승 이후 문호준은 슬럼프에 빠졌다. 대회에는 꾸준히 출전했고 상위 입상했지만 우승과는
2011-11-17
조별 예선부터 공격적인 레이스로 이변의 주인공이 됐던 신하늘이 그랜드 파이널에도 '변수'로 떠오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넥슨배 14차 카트라이더 리그 그랜드파이널에서 문호준, 전대웅, 유영혁 등 '빅3' 판도를 깰 선수로 신하늘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신하늘은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는 무명에 가까웠다. 그동안 카트리그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 C조에 속했던 신하늘은 같은 조에 있는 전대웅이 1위를 하기 위한 들러리에 불과해 보였다.그러나 조별 예선에서 신하늘이 보여준 공격적인 플레이는 전대웅을 흔들어 놓았다. 문호준, 유영혁과 달리 전
'무결점의 레이서' 전대웅이 사상 첫 우승을 위해 출격한다.전대웅은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넥슨배 14차 카트라이더 그랜드파이널에 진출해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전대웅은 13차 카트라이더 리그부터 '황제' 문호준, 새로운 강자 유영혁과 함께 '빅3'로 꼽혔다. '빅3'라고는 하지만 전대웅에게는 우승 타이틀이 없기에 문호준, 유영혁보다 이름값에서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전대웅은 11차에서 3위, 12차에서 2위를 기록하며 단계적으로 성장했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13차 대회에서 전대웅이 우승할 것이라 점치기도 했다. 그러나 13차 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더니 이벤트 매치로 치러진 팀스피릿 대
박인재가 10일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넥슨배 14차 카트라이더 리그 패자부활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1위로 그랜드파이널에 진출했다. 박인재는 8위였다가 1위였다가를 반복한 기복있는 주행을 펼쳤으나 점수관리와 마인트 컨트롤로 무려 세 라운드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가능성을 보여줬다.Q 그랜드파이널에 진출한 소감이 어떤가.A 우선 그 동안 열심히 준비한 성과가 지금에서야 나오게 되 감동스럽다. 오늘 경기마저 만족스럽지 않았으면 힘들었을 텐데 자신감을 많이 회복했다.Q 치열한 접전이었다.A 쟁쟁한 선수들이라 페이스에 밀리지 않으려고 전광판에 있는 점수 판도 보지 않았다. 매 경기 집중하자
2011-11-10
◆넥슨 카트라이더 14차 리그 승자조 경기▶1위 박인재 70포인트2위 이중대 59포인트3위 신하늘 53포인트4위 노진철 50포인트5위 이요한 46포인트6위 박종근 36포인트7위 문명주 30포인트8위 박현호 26포인트'빅3'와 함께 카트라이더 최강자에 도전할 네 명의 전사들이 결정됐다.1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14차 카트라이더 리그 패자부활전 경기에서 박인재, 이중대, 신하늘, 노진철이 4위안에 들며 그랜드파이널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박인재는 여섯 라운드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절정의 실력을 과시해 그랜드파이널에서 활약을 예고했다.1라운드를 1위로 골인한 박인재는 꾸준히 상위권에 머물다가
약간의 실수가 있기는 했지만 역시 '빅3'는 달랐다. 심한 견제와 사고 속에서도 결국 상위권을 차지한 선수들은 '빅3' 문호준, 유영혁, 전대웅이었다. 다른 선수들은 따라할 수 없는 '빅3'만의 침착한 운영과 불리한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과감한 주행은 보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왜 '빅3'로 불려야 하는지 제대로 알려줬다.그랜드파이널에서도 결국 상위권을 차지할 선수들은 우리라며 자신감을 표한 '빅3'. 그들의 자신감 넘치는 인터뷰 속으로 지금부터 함께 들어가 보자. Q 승자조에서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A 문호준=승자조 1위였지만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예전에 승자조만 잘하고 그랜드파이널에서는 3위를 한 적이 있었다(웃음).
2011-11-03
◆넥슨 카트라이더 14차 리그 승자조 경기▶1위 문호준 79포인트2위 유영혁 58포인트2위 전대웅 58포인트4위 이중선 50포인트 5위 노진철 40포인트6위 박인재 37포인트7위 문명주 15포인트 8위 박현호 14포인트역시 '명불허전'이었다. '빅3' 대결로 '사실상 결승전'으로 평가 받았던 승자조 경기에서 '빅3'가 다른 선수들과 차원이 다른 플레이를 선보이며 나란히 상위권을 휩쓸었다.'빅3' 문호준과 유영혁, 전대웅은 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14차 리그 승자조 경기에서 선수들의 견제로 제대로 된 주행을 펼치지 못했지만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그랜드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었다. 문호준이
◇'빅3' 문호준(왼쪽)과 유영혁(오른쪽)'빅3'로 불리는 문호준, 유영혁, 전대웅이 이변 없이 무난하게 그랜드파이널에 올라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사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넥슨 14차 카트리그 승자조 경기에 '빅3'가 총출동한다. 승자조에 오른 8명의 선수 가운데 상위 4명이 최종 그랜드파이널에 진출하게 되는 가운데 '빅3' 세 명 모두 이변 없이 결승전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빅3' 문호준, 유영혁, 전대웅은 예선에서 조1위로 무난하게 승자조에 진출했다. 전대웅이 의외의 복병을 만나 고전하기는 했지만 '빅3' 자존심을 지켜냈고 문호준, 유영혁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역시 '빅3'라는 평가
패자조가 진행되는 내내 종합 1위를 내주지 않았던 이요한은 막판 뒷심 부족으로 '절친' 신하늘에게 1위 자리를 내줄뻔한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승자조로 갈수도 있었던 이요한에게 패자조 1위 자리를 내주는 것은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었나 보다. 17라운드에서 이요한은 결국 1위로 골인하며 종합 1위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키보드가 잘 먹지 않아 속상했다는 이요한. 패자부활전에서는 장비 점검을 철저하게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이요한은 "어떻게든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Q 1위로 패자부활전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기분은 좋은데 뭔가 찝찝하다. 키보드가 계속 제대로 반응이 되지 않아 막판에 좋은
2011-10-27
◆넥슨 카트라이더 14차 리그 패자조 경기▶1위 이요한 77포인트2위 신하늘 70포인트3위 박종근 69포인트4위 이중대 63포인트5위 박정렬 55포인트6위 원상원 47포인트7위 최영훈 40포인트8위 박준혁 34포인트오랜만에 펼쳐진 난전이었다. 패자조 경기에서 17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요한, 신하늘, 박종근, 이중대가 패자부활전 진출에 성공하며 치열한 레이스의 승자가 됐다.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14차 리그 패자조 경기에서는 6명의 선수가 오랜만에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쳤다. 라운드 막판 신하늘의 대역전극이 펼쳐지는 듯 했지만 라운드 내내 1위를 지켜내던
1차전에서도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던 D조의 경기는 2차전에서도 진흙탕 싸움이 펼쳐졌다. 1차전 1위를 차지했던 노진철이 하위권으로 쳐지고 1차전에서 마이너스 점수로 최하위를 기록했던 최영민이 초반 두 번의 1위를 기록하며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그리고 결국 1위에 오른 선수는 이중선이었다. 쌍둥이 게이머로 유명했던 이중선은 바로 전 '팀스피팃 리그'에 참가하지 못해 방송경기 감이 떨어지긴 했지만 이내 컨디션을 되찾으며 노진철을 제치고 당당히 1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Q 최종 1위에 올랐다. 기분이 어떤가.A 승자조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왕이면 1위를 하자는 생각을 했다. 목표를 이뤘지만 2위로 올라갔으면 섭섭
2011-10-20
◆넥슨 카트라이더 14차 리그 예선 D조 2주차▶2차예선1위 이중선 98포인트2위 노진철 95포인트 3위 박준혁 72포인트4위 최영훈 72포인트5위 김현민 39포인트 6위 김광래 35포인트7위 최영민 31포인트8위 박도형 19포인트'쌍둥이 게이머'로 주목 받았던 이중선이 초반 하위권으로 쳐지며 좋지 못한 컨디션을 보였지만 막판 뒷심으로 1위에 올랐다. 이중선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14차 리그 예선 C조 2주차 경기에서 예선 1차전에서는 2위에 그쳤지만 2차전에 좋은 활약을 펼치며 1위였던 노진철을 제치고 D조 최종 1위로 승자조에 합류했다.이중선의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
1위로 승자조에 진출했지만 전대웅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압도적인 실력으로 1위를 차지했던 문호준, 유영혁에 비해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기 때문이다. '빅3'라 불리는 것에 비해 경기력이 좋지 못했던 탓에 전대웅은 자존심이 상한 모습이었다.그러나 전대웅은 승자조가 오히려 자신 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예선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와 하는 것이 오히려 더욱 부담스럽단다. 전대웅은 "승자조와 결승전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테니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Q 오늘 경기도 많이 힘들었던 것 같은데.A 요즘에 연습량이 부족했던 것을 실감했다. 그래도 대회 경험으로 극복해 보려고 했는데 앞에서 사고가 나고 내가
◆넥슨 카트라이더 14차 리그 예선 C조 2주차▶2차예선1위 전대웅 100포인트(승자조)2위 문명주 81포인트(승자조)3위 이요한 77포인트(패자조)4위 신하늘 72포인트(패자조)5위 김승태 45포인트6위 오찬호 34포인트7위 김동현 10포인트8위 소재현 -2'빅3'의 자존심 전대웅이 선수들의 심한 견제에도 불구하고 레이스 막판 침착함을 되찾으며 조1위로 자존심을 지켜냈다.전대웅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14차 리그 예선 C조 2주차 경기에서 초반 신하늘과 김승태의 견제에 고전하는 듯 했지만 이내 페이스를 되찾으며 103점으로 조1위를 수성했다.1라운드에서 전대웅은 지난 1차전 고전했던
역시 우승자는 남다르다.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넥슨배 14차 카트리그 A, B조 2차 예선에서 문호준과 유영혁은 각각 사고와 컨디션 난조를 겪으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금방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1위를 수성했다. 문호준과 유영혁은 "경쟁자가 많아지면 경기가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Q 1위를 수성했다. 소감은. A 문호준(이하 문)=당연히 1등 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크게 기쁘지 않다. 퍼펙트 놓쳐서 아쉬울 뿐이다. 이번 예선에서 퍼펙트 한 번 한 것으로 만족한다.유영혁(이하 유)=1라운드에서 1위를 하지 못해 뒷라운드를 풀어가기 어려울 것 같았는데 운이 좋아 1등으로 마
2011-10-13
◆넥슨 카트라이더 14차 리그 예선 B조 2주차▶2차 예선1위 유영혁 107포인트2위 박현호 50포인트3위 원상원 39포인트4위 박정렬 38포인트5위 김경훈 35포인트6위 김택환 18포인트7위 박민수 16포인트8위 배종훈 7포인트유영혁이 초반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고 내리 다섯 라운드에서 1위를 기록하는 신공을 발휘했다.유영혁은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넥슨배 14차 카트라이더 리그 2차 예선 B조 경기에서 초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듯 유영혁답지 않은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2라운드부터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1위를 지켜냈다.기복이 없기로 유명한 유영혁은 '차이나 골목길 대질주'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14차 리그 예선 A조 2주차▶2차 예선1위 문호준 107포인트2위 박인재 45포인트3위 박종근 38포인트4위 이중대 36포인트5위 조성제 35포인트6위 최영욱 26포인트7위 안기준 25포인트8위 이지우 12포인트'카트 황제' 문호준이 큰 사고로 한 라운드에서 7위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침착한 운영으로 1위를 지켜냈다.문호준은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넥슨배 14차 카트라이더 리그 2차 예선 A조에서 4라운드 7위로 위험한 상황에 놓였지만 '황제'답게 흔들리지 않았고 남은 라운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A조 1위를 수성했다.1차 예선에서 다섯 라운드 1위를 차지하며 퍼펙트 승리를 거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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