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최고의 레전드 중 한 명인 '우지' 젠쯔하오가 다시 선수로 복귀한다. 중국 에드워드 게이밍(EDG)는 10일(현지 시각) 공식 SNS에서 '우지'의 입단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지난 해 6월 빌리빌리 게이밍(BLG)와의 계약이 종료된 뒤 휴식을 취하던 '우지'는 약 1년 만에 다시 LPL 무대를 밟게 됐다. 지난 2012년 데뷔한 '우지'는 10년 간 활동하면서 중국 최고의 원거리 딜러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무대인 LPL 우승은 물론 MSI 우승과 아시안 게임 우승으로 국제전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지난 4월 LPL 10주년을 기념해 뽑은 10대 선수에서 1위로 선정되며 최고의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한편 '우지'의 새 소속팀인 EDG는 최근 성매매 논란에 휩
2023-06-10
kt 롤스터의 '히라이' 강동훈 감독이 금지 아이템 구매로 인한 퍼즈에 대한 상황을 설명했다.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 kt 롤스터와 젠지e스포츠의 2세트에서 퍼즈가 발생했다. 이유는 '에이밍' 김하람이 금지 아이템으로 공지된 '스태틱의 단검'을 구매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경기는 약 40분간 경기가 중단됐다.이에 강동훈 감독은 경기 재개 직전 기자실에 찾아와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강 감독은 "'스태틱의 단검' 구매 후 킬이 발생했는데, 그 사이에 시간이 있었음에도 심판들이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지 못 한 상황이었다"며 "금지 아이템에 대한 고지는 있었
2023-06-09
발로란트 마스터스 도쿄 개막일부터 한국과 중국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한판 승부가 벌어진다.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11일(일)부터 25일(일)까지 일본 도쿄도의 지바현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 발로란트 마스터스 도쿄에서 한국 대표 DRX와 T1이 개막일에 중국 팀과 대결한다고 밝혔다. 발로란트 마스터스 도쿄는 VCT 퍼시픽(아시아태평양), VCT 아메리카스(미주), VCT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등 각 국제 리그별 상위 3개 팀과 중국 2개 팀, 지난 3월 종료된 '록//인'을 우승하면서 추가 시드권을 확보한 EMEA의 1개 팀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다. 지난 5월 종료된 VCT 퍼시픽에서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거두면서 마스터
'두두' 이동주가 시즌 첫 경기 첫 세트부터 게임을 '하드캐리'했다.광동 프릭스는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서 디알엑스를 상대로 2 대 0 승리를 거뒀다. 특히 1세트에서는 이동주의 활약이 눈부셨다. '씨맥' 김대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롤의 신'이 대신 플레이 해줬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동주가 보여준 캐리쇼에서 돋보였던 것은 크산테의 성능이다. 이동주는 크산테로 홀로 들어가 유미를 달고 있는 아펠리오스를 잡아내는 상황을 수 차례 연출했다. 대표적으로 게임을 끝낸 넥서스 근처 교전이나 34분 바론 근처에서 벌어졌던 교전을 꼽을 수 있다. 탱커임에도 딜링 능력까지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 출전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한국e스포츠협회가 발표한 최종 명단은 '비니' 권순빈(덕산 이스포츠),'티지' 김동현(농심 레드포스),'스포르타' 김성현(농심 레드포스),'파비안' 박상철(디플러스 기아),'씨재' 최영재(투제트) 등 총 5명이다.국가대표 명단은 지난 5월 국가대표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선정한 파견후보자 명단에 대해 10일 간의 공식 이의신청 기간을 거친 뒤 최종 확정됐다. 파견후보자 명단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시안게임 버전으로 진행된 3일간의 온라인 비공개 평가회 지표와 최근 각종 대회 성적 등을 종합적
사상 초유의 파업 사태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북미선수협회와 라이엇 게임즈, LCS 구단 간의 합의가 이뤄졌고, 14일 북미리그(LCS) 개막이 확정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9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14일 북미 리그 개막이 확정되었음을 알렸다. 최근 북미 2부 리그를 둘러싼 논란이 심화되면서 선수협이 파업을 결정함에 따라 리그는 잠정 연기된 상태였다. 합의가 불발될 경우 리그 취소까지도 가능했다. 라이엇의 입장문에 따르면 리그 개막을 위한 협상은 LCS 리그 대표, 선수협회 대표, 10개의 구단에서 선택한 팀 대표들 간에서 정기적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로 선수들에 대한 사전 해고 통지, 해외 선수에 대한 의료 보험 강화 등 선수
센세이션이 '조커' 김주영을 영입하며 아이템전과 에이스 결정전 카드를 강화했다.'카트 황제' '호준' 문호준이 속한 팀 센세이션은 많은 이슈와 화제를 불러 일으켰지만 지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에서 6위의 성적표를 받아야만 했다.센세이션은 아마추어 팀이지만 아마추어 팀으로 불리기에 어색하다. 멤버의 우승 경력을 합쳤을 때 프로팀과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에 프리시즌1에서 우승권 전력으로 꼽히기도 했다.저조한 성적의 원인은 아이템전과 에이스 결정전이었다. 아이템전과 센세이션은 KDL 프리시즌1에서 '호준' 문호준과 '퍼센트' 김응태, '가드' 최영훈, '스피드' 고병수 4인 로스터를 갖추며 스피드전에서 4승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신 '우지' 젠쯔하오의 행선지가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의 예상, '썰쟁이'의 발언, EDG 관계자의 이야기까지 모든 조건은 갖춰졌다. 이제 EDG의 공식 발표만 남은 상황이다. 이 이야기는 EDG 원거리 딜러 '리브' 후홍차오의 성매매 사건이 '리브' 전 여자친구의 친구 개인 방송을 통해 폭로되면서 시작된다. 선수들의 '승부조작'으로 홍역을 치른 LPL로서는 성 관련 사항은 승부조작 다음으로 민감할 수밖에 없는 문제다. 더불어 같은 팀 정글러인 '지에지에' 자오리제를 부계정서 뒷담화한 게 공개되면서 여론은 차갑게 식었다.이에 EDG는 '리브' 대신 EDG 유스에서 뛰던 '더스네이크' 강
디알엑스가 LCK 서머 첫 경기서 파격 엔트리를 선보였다. 디알엑스는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LCK 서머 스플릿 광동 프릭스와의 1라운드서 미드 라이너 '예후' 강예후와 원거리 딜러 '파덕' 박석현을 선발로 출전시킨다. 디알엑스는 서머 시즌을 앞두고 1군부터 3군을 상대로 스크림을 진행했다. 여기서 아카데미 시리즈(3군)에 참가 중이던 '예후' 강예후와 '파덕' 박석현을 1군으로 콜업했다. '파덕' 박석현의 경우 팀의 유일한 원거리 딜러라서 출전이 예상됐지만 '예후' 강예후의 경우 '페이트' 유수혁을 제치고 첫 경기 선발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광동은 이날 '두두' 이동주, '영재' 고영재, '불독' 이태영
2023-06-08
아우라가 전력을 강화하고 우승에 도전한다.지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에서 아쉽게 3위의 성적을 거둔 아우라가 전력을 강화했다. 프리시즌1에서 아이템전 '극강'으로 꼽혔던 아우라가 홍성민을 영입하며 스피드전과 에이스 결정전 카드까지 강화한 것.아우라는 지난 프리시즌1에서 '택' 이은택을 필두로 '노크' 송용준과 '히어로' 김다원, '시즈' 임재원, '나비' 최승현 구성으로 8강 풀리그에서 5승 2패의 성적을 거두며 준플레이오프에서 락스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만나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아우라는 팀 지원 프로
케일이 오랜만에 LCK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kt 롤스터는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맞아 '기인' 김기인에게 케일을 쥐여줬다. kt는 밴픽 마지막 단계에서 크산테를 미드로 보내는 선택을 하면서 탑 케일을 선택했다.케일의 LCK 마지막 등장은 지난해 서머였다. 젠지e스포츠의 '도란' 최현준이 당시 농심 레드포스 소속의 '칸나' 김창동의 갱플랭크를 상대로 케일을 꺼내 들은 바 있다. 최현준은 3/0/2의 스코어로 단 한 번도 죽지 않으며 게임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현재 kt는 2023 LCK 서머 개막전에서 한화생명을 맞아 1대0으로 리드하고
2023-06-07
국제 대회 인터뷰 무대서 활약하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 된 '샥즈' 에피아 디포르트가 휴식을 선언했다. '샥즈'는 6일 본인의 SNS에서 올 여름 LEC 무대의 호스트 역할에서 물러나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휴식을 선언하게 된 이유는 번아웃에 대한 우려 때문. '샥즈'는 최근 본인이 개인 가정사 때문에 힘든 상황에서 더욱 일에 몰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녀는 이어 더 이상은 일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언급하며, 재충전을 위해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음을 설명했다. 지난 2013년 LoL 월드챔피언쉽에서 처음 마이크를 잡은 '샥즈'는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휴식 없이 LEC 무대의 호스트로 활동해왔
'스맵' 송경호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떠난다. 송경호는 지난 6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아프리카TV 리그오브레전드 리그(이하 ALL) 시즌 6의 결승전을 마친 뒤 현장 인터뷰에서 다음 달 군 입대가 예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송경호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M에서 프로로 데뷔한 송경호는 락스 타이거즈와 KT 롤스터에서 활동하면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넓은 챔피언 폭과 뛰어난 교전 능력을 바탕으로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과 LCK 우승, 두 번의 LCK 시즌 MVP를 기록한 바 있다. 2020년 12월 은퇴 이후 아프리카 TV에서 개인 방송인으로 변신한 송경호는 활발한 개인방송으로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리브 샌드박스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에서 선수들의 포지션을 공개했다. 러너 '닐' 리우창헝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포지션 변동이 있다. 팀의 주장을 맡은 '현수' 박현수는 지난 시즌에서 하이브리드를 담당했지만 이번에는 하이브리드를 맡았다.이어 '지민' 김지민은 아이템 에이스에서 하이브리드로, '닐' 리우창헝은 이번 시즌에도 러너를 담당한다.'인수' 박인수와 '승하' 정승하의 군입대로 생긴 공백을 메울 '병수' 고병수와 '달따' 홍승민은 각각 스피드 에이스와 아이템 에이스로 시즌에 참여한다.한편, 리브 샌드박스는 오는 18일 센세이션과 시즌 첫 경기를 갖는다.
한국에서 5년 만에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팀들을 가늠할 수 있는 무대인 2023 LCK 서머가 7일 막을 올린다.'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2023 LCK 서머 정규 리그가 7일(수) KT 롤스터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며 11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1주 차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서머 스플릿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이 걸려 있기 때문에 모든 팀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대회이다.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팀은 LCK 1번 시드로 월드 챔피언십에 나서며
T1 e스포츠 아카데미 미드 라이너 '포비' 윤성원이 LCKCL 데뷔전을 치른다. T1은 6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벌어질 예정인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첫 경기서 '포비' 윤성원을 선발로 내세웠다. 2006년생인 윤성원은 지난 2021년 T1 루키즈에서 데뷔했다. 2021 LCK 아카데미 시리즈 8월 경기서 첫 경기를 치른 윤성원은 지난해 창원에서 벌어진 제 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서는 서울 대표로 출전했지만 8강서 탈락했다. 올해 LCK 아카데미 시리즈 4월 경기를 끝으로 2군으로 승격된 윤성원은 지난 해 LCKCL에 긴급 콜업이 됐지만, 정식적으로 데뷔전을 치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3-06-06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끝난 뒤 미드 라이너 '유바오' 천창쥐를 방출한 PSG 탈론이 '메이플' 황이탕을 재영입했다. PSG 탈론은 6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2021는 PSG 탈론에서 '메이플'의 활약은 눈부셨고, 이번 서머 스플릿서 멋진 성과를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라며 '메이플' 황이탕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3년 감마니아 베어스에서 데뷔한 '메이플'은 플래시 울브즈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플래시 울브즈를 PCS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대만 LMS서 6회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국제 대회서 매번 LCK 팀을 잡아내며 '한국 팀 킬러'라는 이미지를 얻었다. 하지만 2018년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으로 이적한 '메이플'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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