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개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연습 과정서 어려움을 호소했다. 프나틱 탑 라이너 '원더' 마르틴 한센은 자신의 SNS에 "멕시코에 도착한 뒤 모든 게임이 프레임(fps) 30에서 100 사이서 오가고 있다"며 "라이엇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서 이 시점에서 우리는 효율적인 연습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서 게임을 하는 것이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팀 미드 라이너 '휴머노이드' 마렉 브라즈다도 전투 때 프레임이 30 아래로 떨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는 핑을 35ms로
2022-09-28
'톰' 임재현 코치가 PSG 탈론과 결별했다. PSG 탈론은 28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톰' 임재현 코치와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2015년 SK텔레콤 T1(현 T1)서 데뷔한 임재현 코치는 QG 리퍼스(현 징동 게이밍), 스네이크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뉴비 영, 젠지e스포츠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 2020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했던 임재현 코치는 젠지를 떠난 뒤 1년 정도 휴식을 취하다가 2022시즌을 앞두고 PSG 탈론에 합류했다. '코기' 청핀룬 감독을 도와 PSG 탈론을 PCS 스프링서 우승시킨 임재현 코치는 부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경험했다. 하지만 PSG 탈론이 PCS 서머 정규시즌서 1위를 차지
e스포츠 명예의 전당(esportshistory.kr)이 28일부터 e스포츠 관련 유물과 자료를 기증∙기탁받는 연중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e스포츠를 애정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e스포츠 기증∙기탁 캠페인으로서, 대한민국 e스포츠의 역사가 담긴 유물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동시에 이를 후대에 알리고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페인에는 개인과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기증∙기탁된 유물과 자료는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기증∙기탁 대상 자료는 e스포츠 대회나 인물 등 역사와 관련된 유물 및 사료(트로피, 메달, 기념품, 유니폼, 출판물, 인쇄물, 티켓, 자필 사인, 사진, 필름, 동영상 등)이며, 기증자에게
젠지e스포츠의 미드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자신의 네 번째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2018년 그리핀 소속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무대에 데뷔한 정지훈은 그해 롤드컵 선발전에서 젠지에게 패하며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그리고 이듬해 LCK 2시드로 첫 번째 롤드컵 무대를 밟았고 그룹 스테이지를 1위로 통과했지만 인빅터스 게이밍(IG)에 가로막히며 8강에서 여정을 멈췄다.2020년 디알엑스로 이적해 다시 한번 롤드컵에 나섰고 이번에도 그룹 스테이지를 뚫었지만 8강에서 담원 게이밍(현 담원 기아)에 패했다. 그리고 한화생명e스포츠 소속으로 출전했던 2021 롤드컵에서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거쳐
T1이 가장 먼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T1은 2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가 열리는 뉴욕으로 떠났다. T1은 이번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A조에 들어가 클라우드 나인(C9), 에드워드 게이밍(EDG), 플레이-인에서 올라오는 팀과 8강 진출을 놓고 대결할 예정이다. 사령탑에 오른 '벵기' 배성웅 감독대행은 최근 열린 인터뷰서 "우리는 우승권 팀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롤드컵에서는 패치로 바뀌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티어 정리를 확실히 한 뒤 상대를 분석하겠다. 이후 운영 방안을 정립한 다음에 연습을 시작할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4번 시드
2022-09-2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실패한 팀 리퀴드가 안드레 길로또 감독과 결별했다. 팀 리퀴드는 27일(한국 시각) SNS을 통해 안드레 길로또 감독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자이언츠 게이밍, 샬케04, 오리진, 아스트랄리스, 임모탈스에서 감독 생활을 한 안드레는 2022시즌을 앞두고 팀 리퀴드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LCS 스프링 정규시즌서 1위를 차지한 팀 리퀴드는 플레이오프서 이블 지니어스(EG)에게 0대3으로 패했다. 서머 시즌서는 12승 6패로 3위를 기록한 팀 리퀴드는 챔피언십서도 EG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번 패배로 팀 리퀴드는 2018년부터 이어진 롤드컵 연속 진출 기록이 깨졌다. 시즌이 끝난 뒤 '한스사마'
LCK가 2021년 프랜차이즈 도입 이후 시청 지표가 매년 우상향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CK 유한회사는 2022년 LCK 전체 시청 지표가 2021년보다 17% 상승했다고 밝혔다. ◆2022 LCK, 지난 해 대비 17% 성장LCK는 2022년 한 해 시청 지표를 합친 수치를 공개했다. 프랜차이즈를 처음 도입한 2021년 시청 지표에서 크게 성장했던 LCK는 2022년 분당 평균 시청자수(Average Minute Audience; AMA)에서 전년의 32.6만보다 17% 상승한 약 38.1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LCK 경기 한 세트가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평균적으로 지켜본 시청자수를 의미한다. LCK의 전세계적인 인기를 반영하듯 해외 AMA 수치는 올해 20.9만으로 지난 해 17.2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에 참가하는 프나틱이 2군 팀인 프나틱 TQ에서 서포터 '룩즈' 루벤 바르보사를 긴급 콜업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27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프나틱 TQ 서포터 '룩즈' 루벤 바르보사의 긴급 명단 추가를 허용했다고 밝혔다. 29일 멕시코시티에서 개막하는 롤드컵 플레이-인에 참가하는 프나틱은 바텀 라인인 '업셋' 엘리아스 립과 '힐리생' 지드라베츠 갈라보프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일부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프나틱은 현재 백업 멤버로 원거리 딜러 '빈' 류이스 슈미츠를 등록했는데 여기에 2군 팀인 TQ에서 서포터 '룩즈' 루벤 바르보사를 보강했다. 루벤은 현재 멕시코에 도착해 팀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정글 챔피언 쪽 변화가 심상치 않다. 롤드컵 패치 버전인 12.18패치로 진행되고 있는 한국 서버 솔로 랭크 정글 챔피언 상위 티어에는 성장형 정글러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레이브즈, 니달리, 헤카림, 킨드레드 등 성장했을 때 캐리가 가능한 챔피언들이 주를 이루면서 롤드컵에서 정글러들이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현재 유틸리티 서포터의 가치 하락과 맞물려 한타를 열기에 좋은 단단한 서포터들이 선호되는 만큼 정글러들의 이니시에이팅 부담 또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하향된 오공 등의 챔피언이 아닌 보다 확실한 캐리력을 갖춘 챔피언들이 사랑받을 가능성이 있어
29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르트스 페드레갈(Artz Pedregal)의 아레나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막하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플레이-인)서 주목할 선수는 누가 있을까?PCS 서머 준우승 팀으로 2020년 이후 2년 만에 참가한 메가 뱅크 비욘드 게이밍은 팀의 에이스였던 '도고' 지우즈좐이 LPL 비리비리 게이밍(BLG)으로 이적했고 대만 지역서 최고 탑 라이너로 평가받던 'PK' 셰위팅이 은퇴했다. 하지만 매드에서 뛰던 탑 라이너 '리앙' 우량더, 마치 e스포츠 출신 탑 라이너 '리카이' 랴오리카이, 플래시 울브즈의 시드권을 인수해 참가한 베르자야 드래곤즈 미드 라이너 '민지' 루포웨이, ahq, 붐 e스포츠서 활동했던 '와코' 쩌우웨
2022 LCK 아카데미 시리즈 하반기 트라이아웃이 24일과 25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이틀간 열렸다.LCK 아카데미 시리즈 트라이아웃은 LCK 아카데미 팀 입단을 희망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LCK 팀에 직접 실력을 선보이고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자리다. 이번이 올해 두 번째 행사로, 첫 트라이아웃에서는 총 11명이 LCK 아카데미에 입단, 프로 데뷔를 위해 실력을 키우고 있다.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LCK 아카데미 시리즈 하반기 오픈토너먼트에 참가 이력이 있는 선수 중 140명이 지원해, 이중 LP · 오픈토너먼트 성적 · 나이 등을 점수로 환산하여 상위 50명이 참가했다.트라이아웃은 소양교육, 롤파크 투어, 육성권 설명, 조별 스크림, 개별면
2022-09-26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개막을 앞두고 서포터 메타에 변화가 오고 있다. 12.14 패치로 진행됐던 LCK 롤드컵 선발전까지만 해도 원거리 딜러의 캐리력을 더욱 향상해주는 일명 유틸리티 서포터가 많은 선택을 받았다. 룰루의 경우 승률은 33%로 낮았지만 2번 밴을 당했고, 무려 9번의 선택을 받으며 선발전 동안 가장 사랑받은 서포터였다. 또한, 루시안과 조합돼 막강한 모습을 보였던 나미는 7번 선택받아 두 번째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그리고 역시 핵심은 유미였다. 경기에 3번밖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9번 밴을 당하며 86%의 밴픽률로 2번 이상 사용된 서포터 중 가장 높은 밴픽률을 자랑했다. 그러나 선발전 종료 후 12.15 패치부터 조금
29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르트스 페드레갈(Artz Pedregal)의 아레나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막하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플레이-인)서 디알엑스 '데프트' 김혁규와 LPL 4번 시드인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이 만난다. 김혁규가 속한 디알엑스는 29일(한국 시각) 벌어질 예정인 롤드컵 플레이-인 개막전서 RNG와 대결한다. 디알엑스와 RNG는 데니즈뱅크 와일드캣츠, 이수루스, 매드 라이온즈, 사이공 버팔로와 함께 '죽음의 조'라고 평가받는 B조에 들어갔다. 김혁규와 RNG의 대결 역사는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5시즌을 앞두고 삼성 화이트 블루를 떠나 '폰' 허원석(현 리브 샌드박스 코치)과 함께 에드워드 게이밍(EDG)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가 지난 23일 개막했다. 시즌2의 개막 1주 차에서는 6번의 경기에서 6번의 올킬이 나오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 밖에도 기존 강자들이 패하는 이변과 여전히 힘을 보여준 베테랑들의 저력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다.◆전 경기 올킬 등장…올킬 풍년지난 시즌 엔트리제에서 승자연전 방식으로 변화를 준 eK리그 시즌2는 개막 첫 주부터 그 덕을 톡톡히 봤다. 1주 차에 치러진 6경기에서 모두 올킬이 등장한 것이다. 첫 번째 주인공은 광동 프릭스의 박기홍이었다. 이적 후 나선 첫 번째 경기에서 팀의 2번째 주자로 출격해 3킬을 쓸어 담았다. 같은 날 2번째 경기에서는 '황제' 김정민이 역올킬을 기록하
29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르트스 페드레갈(Artz Pedregal)의 아레나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막하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에는 해외팀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가 있다. LCS 3번 시드로 참가하는 이블 지니어스(EG)에는 탑 라이너 '임팩트' 정언영이 있다. 2013년 SK텔레콤 T1(현 T1) 소속으로 첫 롤드컵에 참가한 정언영은 지난해를 제외하고 꾸준하게 이름을 올렸고 이번이 7번째 출전이다. LJL 우승팀인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에는 3명의 한국인이 있다. 자국 선수 인정을 받은 '스틸' 문건영과 함께 '야하롱' 이찬주와 '하프' 이지융이 데뷔 처음으로 롤드컵에 진출했다. 당초 전력이 떨어질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광동 프릭스를 위협했던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수원은 25일 경기도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A조 경기에서 피굽남벤큐를 상대한다. 비록 1대3으로 패했지만 상대 에이스 최호석을 잡아내는 등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인 수원은 시즌2 경기를 준비하는 피굽남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베테랑 이호의 맹활약으로 인상을 남긴 퍼스트가 PSM게이밍과 경기를 치른다. ◆저력 보인 수원과 새롭게 출발하는 피굽남수원은 지난 광동과의 경기에서 이적생 박기홍에게 올킬을 허용하며 패했지만, 선두 주자로 나선 홍경표가 상대 에
2022-09-25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앞두고 있는 디알엑스의 김상수 감독이 그룹 스테이지 진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상수 감독은 2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월드 챔피언십 LCK 대표팀 출국 전 기자회견에 나섰다. 김 감독은 그룹 스테이지 진출 전망에 대한 질문에 "충분히 이길 수 있는 팀들과 같은 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룹 스테이지 진출에 자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가장 경계되는 팀으로는 LPL의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을 꼽았다. 2020년 감독 대행으로 처음 디알엑스의 지휘봉을 잡은 김상수 감독은 2년 만에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힘들게 진출한 이번 롤드컵에 대해 김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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