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LCK 서머가 내달 15일에 개막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LCK 서머가 오는 6월 15일에 개막한다고 발표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LCK 서머는 6월 8일 개막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1주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권이 달린 이번 LCK 서머서는 '너구리' 장하권(담원 기아), '모함' 정재훈(광동 프릭스) 등 새로운 선수들도 이번 서머 시즌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LPL 서머는 6월 10일 개막으로 알려졌으며 유럽 LEC는 6월 17일, 북미 LCS는 6월 18일에 개막할 예정이다.
2022-05-30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는 블루 진영을 가져간 팀이 모두 승리했다. 그 결과 3대2로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결과는 작년 MSI 결승을 재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지난 2021 MSI 결승전에서도 블루 진영 팀이 모두 승리했고,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담원 기아를 3대2로 꺾고 우승했다. 승리 패턴도 똑같았다. 2021의 EDG와 2022의 RNG 모두 승패승패승을 거두며 다전제 승리를 챙겨갔다.실제로 이번 결승에서 RNG와 T1 모두 블루 진영일 때 밴픽 주도권을 쥐는 모습을 보여줬다. 밴픽 과정에서 블루 진영 팀이 먼저 픽을 하면, 레드 진영 팀이 상대 픽에 대응하는 구도가 형성됐다. 그러나 계속해
"T1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팀이라는 것을 증명하겠다"2022 MSI에 LCK 대표로 출전해 4강전을 치르는 '페이커' 이상혁이 세계 최강 팀임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이상혁은 28일 LoL esports에서 공개한 'THE ULTIMATE REMATCH | MSI 2022 - Semifinals Day 2 Tease' 영상에 등장했다. 그는 "2019 MSI에서는 우리가 무조건 우승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패배를 했다"라는 말을 했다.이어 이상혁은 "그동안 나도 개인적으로 배운 것도 많고…"라며 계속 발전 중이라는 것과 "내가 지나간 자리 뒤로 많은 꿈들이 깨졌습니다"라며 G2의 2022 MSI 결승 진출을 막겠다는 것을 암시했다.티저 영상에는 G2의 미드 라이너 '캡스' 라스무스
2022-05-28
T1 '페이커' 이상혁과 G2 e스포츠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다전제서 다시 만났다. 27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벌어질 예정인 MSI 녹아웃 스테이지 T1과 G2 e스포츠가 대결한다. 이상혁과 라스무스의 대결의 시작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브라질서 열린 2017년 MSI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던 T1(당시에는 SK텔레콤 T1)은 베트남에서 열린 그룹 스테이지서 패했고, 4강전서도 2대3으로 무릎을 꿇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다시 만난 T1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4강전서 1대3으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팀 이름이 바뀐 T1은 국제 대회와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부산에서 진행 중인 2022 MSI서 다시 맞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 진출한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은 중국 상하이시의 봉쇄로 인해 한국 땅을 밟지 못했다. 이에 라이엇 게임즈는 RNG의 온라인 참가와 함께 전 경기를 게임 응답속도를 35ms로 고정한 뒤 진행했다. 그룹 스테이지부터 RNG의 대회 온라인 참가는 화제의 중심이었다. 핑이 맞지 않으면서 부산에서 대회를 치르는 선수들은 불만을 제기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를 앞두고는 부산과 상하이의 핑이 맞지 않았다는 이유로 RNG의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 3경기에 대해 재경기를 결정했다. RNG는 27일 오후 열린 MSI 녹아웃 스테이지 1경기서 이블 지니어스(EG)와의 경기서 3대0으로 승리하며 2년
2022-05-27
2022년 전국 최고 e스포츠 대학을 가리는 ‘2022 e스포츠 대학리그’가 27일 수도권 참가신청을 시작하며 본격 일정에 돌입한다.e스포츠 대학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서, 대학 e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아마추어 e스포츠 기반을 확대하고 대학생에게 e스포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산업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올해 e스포츠 대학리그는 몇 가지 변화를 맞았다. 우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종목을 재편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하스스톤, 넥슨코리아의 EA스포츠 피파온라인4(이하 피파온라인4),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총 3종목이며, 하
T1이 우여곡절 끝에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를 2위로 마무리하고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T1은 7승 3패의 성적으로 럼블 스테이지 2위를 차지했다. 얼핏 보면 세 번 밖에 패하지 않고 2위를 기록했기에 나무랄 데 없는 성적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T1은 럼블 스테이지 동안 쉽지 않은 경기를 이어갔다.T1의 경기력에 불안함을 느껴졌던 이유는 세 번의 패배 모두 유리했던 경기를 내줬다는 점에 있다. 세 번의 패배에서 T1은 골드 차이를 3,000에서 5,000까지 벌렸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바론 시도와 아쉬운 한 타 등으로 경기를 내줬다. LCK에서는 유리한 상황을 끝까지 지키며 승리를 굳혔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이 화끈한 경기력으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를 마무리했다.RNG는 럼블 스테이지 내내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다섯 명의 선수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라인전과 한타에서 모두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그중 가장 빛났던 선수는 역시 '갈라' 천웨이다. 뛰어난 캐리력을 보여준 천웨이는 RNG가 럼블 스테이지에서 보여준 가장 강력한 무기다. 안정적으로 성장한 천웨이는 폭발적인 경기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다른 라인 선수들도 제 몫을 해냈다. '빈' 천쩌빈은 피해를 받더라도 1인분을 해내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샤오후' 리위안하오는 다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한 플레이
G2 e스포츠가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흐름을 보여주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를 마무리했다.G2는 럼블 스테이지 초반에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T1과의 첫 경기를 포함해 로얄 네버 기브 업(RNG)까지 격파하며 4연승을 내달렸다. LEC 플레이오프부터 MSI 그룹 스테이지를 거쳐 무려 24연승의 흐름이었다. 그러나 G2의 이런 기세는 3일차 첫 경기서 PSG 탈론에게 패배하며 끊겼다. 이 패배부터 G2는 급격히 무너졌다. PSG 전 패배를 포함해 G2는 5연패를 기록했다. 연패의 기록에 더 충격을 줬던 이유는 너무나도 무기력했던 경기 내용이다. 연패를 하는 동안 적극적으로 한타를 주도하며 상대를 찍어눌렀던 G2의 모
2022-05-26
그룹 스테이지서 불안한 경기력을 노출했던 이블 지니어스(EG)가 럼블 스테이지를 뚫고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하며 이번에는 달랐음을 증명했다.EG는 그룹 스테이지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오더를 네 번 꺾었으나 G2 e스포츠에게 모두 패한 것이다. 그럼에도 EG는 계속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드라이너 '조조편' 조셉 준 편과 '릭비' 한얼 코치 등은 인터뷰서 지속적으로 럼블 스테이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EG는 럼블 스테이지서 이런 자신감을 어느 정도 증명하는 것에 성공했다. G2에게 이번에도 모두 패하고 로열 네버 기브 업(RNG)에게도 두 번 패했지만 T1에게 한차례 승리했다. 이에 더해 상대적으로 약한 체급으로 평가받
중국 게임단 OMG가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와일드리프트 아이콘스에 불참한다. 라이엇 게임즈 차이나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단 사정에 따라 OMG가 와일드리프트 아이콘스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중국 와일드리프트 최강팀으로 평가받았던 OMG는 지난 시즌 결승전서 썬더 토크 게이밍(TT)에 0대4로 패해 아이콘스에 참가하지 못했다. OMG는 올해 정규 대회로 승격된 중국 와일드리프트 WRL서 지역 선발전이라고 할 수 있는 LCQ(Icons Last Chance Qualifier) 끝에 아이콘스 티켓을 획득했다. 라이엇 게임즈 차이나에 따르면 OMG의 불참은 게임단 내부 사정으로 알려졌다. OMG가 불참하면서 LCQ 3위를 차지했던 J팀이
군에서 전역한 어윤수가 GSL 시즌2 코드S에 진출했다. 어윤수는 "힘들게 올라가서 아쉽지만,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어윤수는 23일과 24일 벌어진 GSL 시즌2 코드S 예선전서 2차 예선 끝에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23일 벌어진 1차 예선서 주성욱에게 0대2, '령' 김동원에게 1대2로 패해 탈락했던 어윤수는 24일 벌어진 2차 예선전서 박지수, '나이트메어' 장욱, 조중혁을 각각 2대0으로 꺾고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어윤수는 본선 진출 이후 "좀 더 쉽게 올라가고 싶었는데 힘들게 올라가서 아쉽다"며 "힘들게 올라갔으니 더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2022-05-25
젠지 e스포츠가 오버워치 컨텐더스 팀을 해체했다. 젠지는 25일 SNS을 통해 금 일부로 오버워치 컨텐더스 팀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1월 서울 다이너스티의 아카데미 팀으로 출발한 젠지 컨텐더스 팀은 '위키드' 최석우, '오베론' 함은상 등이 활동했다. 젠지 컨텐더스 팀은 2020년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아시아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2021년 시즌1서는 4전 전패를 기록하며 트라이얼로 강등됐다. 젠지는 시즌2 트라이얼서는 첫 경기서 JNGK에게 2대3으로 패했다. 젠지는 "선수단을 비롯해 그동안 함께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며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이 새로이 맞이할 앞으로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T1 '페이커' 이상혁이 럼블 스테이지 동안 노출됐던 T1의 문제들에 대해 언급했다.T1은 24일 부산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에서 사이공 버팔로와 로열 네버 기브 업(RNG)을 차례로 제압하고 럼블 스테이지를 2위로 마무리했다. T1은 28일 오후 5시에 G2와 4강전을 갖는다. 이상혁은 럼블 스테이지 종료 후 가진 인터뷰에서 럼블 스테이지 동안 드러났던 문제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상혁은 럼블 스테이지서 종종 노출됐던 T1의 바론 앞 실수에 대해 "럼블 스테이지서 그런 실수가 나와 녹아웃 스테이지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며 "실수에 개의치 않고 옳다고 생
T1과 G2 e스포츠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녹아웃 스테이지서 맞붙는다. 대만 타이베이서 열린 2019년 대회 이후 리 매치다. T1은 오는 28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에서 벌어질 예정인 MSI 녹아웃 스테이지서 G2 e스포츠와 대결한다. T1과 G2는 이번 럼블 스테이지서 1승 1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T1과 G2는 2019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MSI 4강전 이후 오랜만에 다전제 승부를 펼치게 됐다. 당시 그룹 스테이지서 7승 3패를 기록한 SK텔레콤 T1(현 T1)은 5승 5패의 G2와 4강전서 대결했지만 2대3으로 패했다. 당시 그룹 스테이지서 9승 1패로 1위를 차지한 인빅터스 게이밍(IG) 마저 팀 리퀴드에게 1대3으로 패하면서 결승전은 유럽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이 1위로 MSI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RNG는 24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 5일 차 PSG 탈론과의 경기서 승리했다. 8승 1패를 기록한 RNG는 T1 전 결과와 상관없이 1위를 확정지었다. RNG는 이날 경기서 '웨이'의 리신이 초반부터 킬을 따내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따냈다. PSG 탈론은 이날 패배로 탈락이 확정됐다.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된 규정에 따라 RNG는 27일과 28일 중 원하는 경기 날짜를 선택 가능하며 럼블 스테이지 3~4위 팀 중 원하는 상대를 직접 고를 수 있다. 또한 4강 1세트 진영 선택권을 얻게 된다.
2022-05-24
로열 네버 기브 업(RNG)의 원거리 딜러 '갈라' 천웨이가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매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말 그대로 '갈라쇼'가 펼쳐지고 있다.천웨이가 연일 보여주는 활약상은 이번 MSI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그룹 스테이지 2차전 레드 캐니즈와 경기에서 기록한 펜타킬은 천웨이가 보여줄 활약의 전조였다. 이후 매 경기 강력한 라인전 능력과 한 타에서 보여주는 생존력을 바탕으로 럼블 스테이지 8경기 중 4경기에서 노데스를 기록하며 팀의 1위를 이끌고 있다.천웨이의 활약상은 지표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천웨이는 4일 차 럼블 스테이지 종료 시점인 24일 기준으로 대회에 참가한 다른 원거리 딜러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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