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시설이 경북도청 신도시에 지어진다.예천군은 18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경북도, 한국e스포츠협회, KT와 함께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센터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대신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 KT 김영섭 대표를 대신해 최시환 대구/경북광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e스포츠 대표팀이 최근 국제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두면서 e스포츠 국가대표 전용 훈련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경북도청 신도시의 청년 인구 증가에 따른 여가 문화 활성화와 게임 산업 발전에 대한 각 기관의 공감대를
2024-06-21
정글러 자이라가 LCK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젠지e스포츠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LCK 서머 kt 롤스터와의 1세트서 '캐니언' 김건부에게 자이라를 쥐여줬다. LCK에서 자이라 정글이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포터 챔피언으로 인식됐던 자이라는 14.11 패치가 적용된 지난 8일 LEC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4대 리그 기준) 매드 라이온즈 코이 '엘요야' 하비에르 프라데스가 G2 e스포츠와의 경기서 꺼내 들었으나 패했다. 이후 LPL과 LJL, LCS에서 등장했으며 최근 4연승을 기록 중이다. LCK에서는 선수들이 연구 중인데 김건부가 처음으로 선택했다.
2024-06-20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이 4강과 결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4강 대진이 기존 강자와 새로운 얼굴의 대결로 짜여진 가운데, 결승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력분석관 출신인 kt 롤스터 박찬화와 광동 프릭스 박기홍의 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해 가을 항저우에서 열렸던 아시안게임은 최초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당시 한국 e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했던 종목은 'FC 온라인'이었다. 곽준혁이 귀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e스포츠 선수단 메달 행진의 시작을 알렸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FC 온라인' 선수단은 5명으로 구성된 바 있다. 사령탑 신보
유럽 축구 최강국을 가리는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유로) 2024가 한국 시각으로 지난 15일 독일에서 막을 올렸다. 치열한 그룹 스테이지 일정을 소화하며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그 열기를 이어갈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유럽축구연맹(UEFA)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축구 게임인 'FC 24'를 기반으로 e유로 2024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미 UEFA는 지난 5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열리기에 앞서, 결승전이 개최됐던 영국에서 e챔피언스 리그 2024를 진행했던 바 있다. e유로 2024 역시 e챔피언스 리그 2024처럼 플레이스테이션 5로 진행된다.예선전은 이미 지난 3월 진행됐다. 'FC' 시리즈 공식 대회인 FC 프로 24 오픈의 결과
2024-06-19
서머 시즌 쾌조의 출발을 보인 디플러스 기아가 T1과의 천적 관계 청산에 도전한다. 디플러스 기아가 1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T1을 만난다. 디플러스 기아는 최근 몇 년간 T1에 약한 모습을 보여왔던 바 있다. 2021년 월드 챔피언십 4강전 이후 13번의 경기에서 12패를 기록 중이다.2022년 스프링부터 2023년 서머까지 매치 8연패를 당한 끝에 2023 서머 2라운드에서 2 대 0의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이후 다시 4연패를 당했다. 특히 2023 서머 2라운드 승리 당시에는 '페이커' 이상혁의 손목 부상 이슈로 빠지며 T1이 온전한 전력이 아니었고, 지난 스프링 시즌에
광동 프릭스가 개막 3연승에 도전한다. 광동의 마지막 개막 3연승 기록은 2020년 일이었다.광동이 1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한다. 광동은 현재 2연승을 질주 중이다. kt 롤스터와 첫 경기에서 2 대 0의 완승을 거뒀던 광동은 지난 스프링 당시 두 번의 매치 패배를 안겼던 OK저축은행 브리온까지 2 대 1로 잡았다.2연승의 광동은 농심을 만난다. 개막 2연패를 당한 농심은 현재 kt와 함께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만약 광동이 이날 경기에서 농심을 제압한다면 2020년 스프링 이후 4년 만에 개막 3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기인' 김기인, '스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이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이하 EWC)’의 종목으로 채택됐다.EWC는 이스포츠 월드컵 연맹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스포츠 대회로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8주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6,000만 달러(약 828억 원) 규모로 이스포츠 대회 역사상 전례가 없는 최고 액수다.EWC는 개별 종목의 우승팀을 가리는 ‘게임 챔피언십’과 이스포츠 월드컵 출전팀들의 종목별 성적을 합산해 전 세계 최고의 이스포츠 팀을 가리는 ‘클럽 챔피언십’으로 진행된다.‘게임 챔피언십’에서 총 21개 종목의 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크래
'림광철'이라는 아이디로 'FC 온라인' 공식 경기(랭크 게임)에서 실력을 발휘했던 강원FC 장재근이 프로 무대에서도 힘을 보여줬다. 장재근은 개인전 16강에서 kt 롤스터의 '황제' 곽준혁을 격파한 데 이어, 8강에서 울산HD FC의 박상익까지 꺾으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준결승까지 오른 장재근은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는데, 핵심은 단연 JNM 루시우다.▶이 주의 선수: 강원FC 장재근팀전 1라운드를 마무리한 시점에서 장재근이 개인전 4강까지 오르리라 예측한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진출 포인트 0.8로 0.75를 기록한 피굽남의 신경섭과 kt의 김관형을 아슬아슬하게 제친 장재근은 선수 순위 16위로 개인전 막차를 탔다. 이에 더해 개인전 첫
2024-06-18
kt 롤스터 '데프트' 김혁규에게 붙어 다니는 단어는 '라스트댄스'다. 2022년 디알엑스 시절 LoL 월드 챔피언십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혁규는 2023년 디플러스 기아에서 '라스트댄스'를 예고했으나 1년 기회가 더 주어지며 kt와 계약을 맺었다. 김혁규는 사실상 올해가 선수 생활 마지막이다. 그런데 은퇴를 지칭하는 단어인 '라스트댄스'를 사용하는 선수가 김혁규 말고 한 명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바로 베트남 LoL e스포츠의 영웅인 '리바이' 레꽝주이다. GAM e스포츠는 17일 유투브에 영상을 공개하고 '리바이'의 '라스트 댄스'를 예고했다. 지난 2015년 스카이 레드서 데뷔한 '리바이'는 GAM e스포츠의 전신인 기가바이트 마린즈
2024-06-17
세계 최고 발로란트 여성팀이 되기 위한 여정, ‘2024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코리아’의 스테이지 2 참가 접수가 17일 시작된다.‘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는 발로란트 e스포츠를 즐기는 여성들에게 활약할 기회와 무대를 제공하는 대회다. 지난 5월 게임 체인저스 코리아 스테이지 1 상위 팀 미르 게이밍과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GC(BSG GC)는 스테이지 2 본선에 선착했으며, 이번 스테이지 2의 우승팀은 한국 대표로 상위 대회인 게임 체인저스 퍼시픽에 참가하게 된다.2024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코리아 스테이지 2의 참가 접수는 17일부터 시작된다. 참가 마감은 7월 1일 자정이고, 참가 자격은 첫 경기 시작일인 7월 20일 기준 만
2주 차 일정을 마무리한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에서 한국인 원거리 딜러들이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말 그대로 한국인 원거리 딜러 전성시대다.2024 LEC 서머 순위표를 보면 현재 프나틱이 5전 전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밑을 SK게이밍과 팀 BDS가 4승 1패의 성적으로 뒤쫓고 있다. 현재까지 LEC의 '3강' 구도를 형성 중인 세 팀에게는 공통점이있다. 세 팀 모두 한국인 원거리 딜러를 앞세우고 있다는 점이다. 프나틱의 '노아' 오현택, SK게이밍의 '라헬' 조민성, 팀 BDS의 '아이스' 윤상훈은 모두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먼저 선두 프나틱의 오현택은 지난해 6월 처음 팀에 합류했다. 이적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라운드 개인전 4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개인전이 막바지로 향해가는 만큼, 이후 진행될 3라운드 팀전 플레이오프 진출팀의 윤곽 역시 드러나고 있다. 광동 프릭스와 kt 롤스터, WH게이밍이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젠지e스포츠와 강원FC가 경쟁한다.먼저 개인전에 최호석, 강준호, 박기홍 세 명을 올렸던 광동은 16강 종료 시점에 일찌감치 팀전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최호석이 16강에서 탈락했지만, 강준호가 8강까지 올랐고, 박기홍은 4강까지 진출하면서 최소 58점을 확보한 상황이다. 만일 박기홍이 이원주를 꺾고 결승에 오르고, 4강 반대편에서 박찬화가 장재근에게 패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가 지난 12일 막을 올렸다. 개막과 동시에 예측불허의 경기 결과가 속출하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개막 첫 주에만 무려 세 번의 펜타 킬이 나오며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젠지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과 광동 프릭스의 미드라이너 '불독' 이태영, 원거리 딜러 '리퍼' 최기명이 그 주인공들이다. 특히 최기명의 경우에는 프로 데뷔 단 두 경기만에 짜릿한 펜타 킬을 맛봤다.2000년생 최기명은 광동 '씨맥' 김대호 감독의 부름을 받아 이번 서머 스플릿에 늦깎이로 프로 데뷔했다. 지난 시즌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서 약점을 보인 바 있던 광동은 최기명 영입의 승부수를 던
일본 유명 게임단인 제타 디비전이 2024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Overwatch Champions Series Korea)에 참가 중인 프롬 더 게이머(From The Gamer)를 인수했다. 제타 디비전은 14일 SNS에 오버워치2 팀인 프롬 더 게이머의 인수를 공식 발표했다. 크레이지 라쿤, 데토네이션과 함께 일본 유명 3대 게임단인 제타 디비전은 발로란트, 에이펙스 레전드 등을 운영하는 종합 게임단이다. 제타 디비전은 전신인 주피터에서 오버워치 팀을 운영했었는데 2019년 오버워치 콘텐터스 퍼시픽이 마지막이었다.발로란트의 경우 VCT 퍼시픽에 참가 중인데 2022년 VCT 마스터스 스테이지1 레이캬비크 패자전서 내려갔으나 팀 리퀴드, DRX, 페이퍼 렉스
2024-06-14
펍지 : 배틀 그라운드 국가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이 9월 6일부터 3일간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펍지 네이션스 컵은 지난 2019년 장충체육관에서 처음 시작됐다. 코로나19 시절인 2020년부터 2년 간 대회를 중단했던 펍지 네이션스 컵은 2022년 방콕 아이콘시암 트루 아이콘 홀에서 재개됐다. 지난해에는 서울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한 펍지 네이션스컵은 다시 한 번 한국서 열리게 됐다. 첫 번째 대회서 러시아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했던 한국은 2022년 4위에 그쳤으나 지난해 대회는 영국을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포함 독일,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영국 등 16개국이 참가하며
2024-06-13
프나틱이 8년 만에 오버워치 게임단을 재창단했다.프나틱이 이번에 인수한 오버워치2 팀은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 아시아에서 4위를 차지했던 예티라는 팀이며 7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EWC) 진출을 확정지었다. 프나틱이 오버워치 무대로 돌아온 건 한국에서 진행됐던 지난 2017년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이후 처음이다. 이번에 합류한 프나틱 멤버를 살펴보면 오버워치 리그 뉴욕 엑셀시어에 있었던 김요한 단장이 팀을 이끌게 되며 '페이트' 구판승이 감독, '플레타' 김병선은 코치로 활동한다. 김요한의 경우 8년 만에 영입된 철권 '게임하는 망자' 박건호까지 관리할 예정이다. 선수는 '바이퍼' 이정
kt 롤스터가 서머 첫 경기에서 '퍼펙트' 이승민 대신 '캐스팅' 신민제를 선발 출전시킨다.kt가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 광동 프릭스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kt는 탑 라인에 kt 챌린저스 소속의 신민제를 선발로 세운다.신민제는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소속으로 2023년 프로 데뷔했고, 올해 초 kt 챌린저스에 합류했다. 스프링 시즌 kt 챌린저스의 주전 탑 라이너로 뛴 신민제는 정규 리그에서는 다소 기복을 보이기도 했지만, 2024 LCK CL 스프링 결승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파이널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kt는 신민제를 포함해 '표식' 홍창현-'비
1
'톰' 임재현 코치가 T1에 남은 이유는?
2
[김용우가 만난 사람] '버즈' 유병철, "T1 이적, 새로운 도전 원했다"
3
낭만의 '룰러' 박재혁, 2년 만에 친정 젠지 복귀
4
'룰러' 박재혁-'쵸비' 정지훈, 2027년까지 젠지와 동행
5
'덕담' 서대길, kt에 새 둥지…1년 만에 LCK 리턴
6
'마타' 조세형, 코치로 T1 복귀…T1, 2025년 로스터 완성
7
e스포츠 최강 대학 어디?…2024 대학리그 전국결선 23일 개막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