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탑 라이너로 활동했던 로얄 네버 기브 업(RNG) '샤오후' 리위안하오가 원 포지션인 미드로 돌아왔다. RNG는 14일 SNS을 통해 선수와 우호적인 소통과 협상 끝에 2022시즌부터 미드 라이너로 뛰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MD e스포츠 클럽서 데뷔한 리위안하오는 감티를 거쳐 2015년 RNG에 입단했다. 6년 동안 팀의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약한 그는 2021시즌에는 팀의 약점이었던 탑으로 이동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21 LPL 스프링서 29승 8패(KDA 4.46)를 기록한 리위안하오는 서머 시즌서는 25승 14패(KDA 3.39)로 활약했다. 지난 5월에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는 RNG가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RNG가 리
2021-12-14
'크리스프' 류칭쑹이 팀을 떠났다. FPX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주전 서포터였던 '크리스프'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크리스프'는 2014년 중국 오 마이 갓(OMG)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탄치사 게이밍과 뉴비를 거쳐 2017년 12월 FPX에 합류했다. 2018 시즌부터 FPX 주전 서포터 자리를 맡은 '크리스프'는 다른 라인 개입을 바탕으로 한 로밍형 서포터이며 2019년부터 정글러 '티안' 가오톈량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전성기를 달렸다.2019 시즌부터 빛을 보기 시작한 '크리스프'는 2019 LPL 서머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다. LPL 1번 시드 자격으로 참가한 2019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뽐내면서 팀 우승에 크게 기
라이엇 게임즈가 2022년 발로란트 e스포츠 계획을 공개했다.2021년 첫 선을 보인 발로란트 e스포츠의 구조는 지역 대회인 챌린저스와 지역 상위 입상자들이 한 곳에 모여서 치르는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 연말 왕중왕을 가리는 최고 권위 대회인 챔피언스로 이루어져 있다.2022년에도 이 구조는 그대로 이어지며, 챌린저스 대회와 마스터스 대회를 하나의 스테이지로 묶어 연간 총 2 차례의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한 스테이지는 기존보다 약간 늘어나 약 7주간 진행된다. 총 3 차례의 스테이지가 진행된 올해와 비교했을 때 대회 횟수는 줄었지만, 챌린저스 코리아 구조가 개편되면서 연간 경기수는 큰 차이 없이 유지된다. 이번 발로란트 챌린저
리그 오브 레전드 서킷 오세아니아(LCO)의 2022 시즌 첫 대회 개막 일정이 공개됐다. LCO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2022 LCO 스플릿1이 현지 시간으로 내년 1월 24일에 개막한다고 밝혔다.LCO 측은 SNS를 통해 2022 시즌에 어떤 팀들이 대회에 참가하는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LCO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지난 2021 LCO 스플릿2까지 참가한 8개 팀이 나온다. 다이어 울브즈, 펜타넷.GG, 피스, 레거시 e스포츠 등 총 8개 팀은 2022 시즌에도 큰 변동 없이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020년 라이엇 게임즈가 LCO의 전신인 오세아니아 프로 리그(OPL)를 해산했다. 이후 2020년 12월 ESL 게이밍이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2023년까
디알엑스를 떠난 '제트' 배호영이 2021 LJL 서머 최고의 원거리 딜러로 뽑힌 '허니' 박보헌과 함께 LJL 센고쿠 게이밍에 입단했다. 센고쿠는 13일 SNS을 통해 '제트' 배호영과 '허니' 박보현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센고쿠는 탑 라이너 '파즈' 사사키 시로우, 서포터 '엔티' 타니오카 료세이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정글러는 로컬 자격을 얻은 버닝 코어 출신 '원스' 장세영이 합류했다. 그리핀(해체) 유망주인 배호영은 리닝 게이밍(LNG), WE에서 활동했으며 지난 LCK 서머를 앞두고 디알엑스에 입단하며 LCK 데뷔전을 치렀다. LCK 서머서는 4승 17패(KDA 1.75)를 기록한 배호영은 LJL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2019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2021-12-13
e스포츠 에이전시 쉐도우 코퍼레이션이 e스포츠 플랫폼 기업 주식회사 배틀리카와 e스포츠 교육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 19 유행에 따라 접촉을 최소화해 비대면 방식으로 서명 협약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배틀리카는 풀뿌리 리그라 할 수 있는 아마추어 e스포츠의 토대 마련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e스포츠 게임단 운영 경험과 프로 지향 아카데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온·오프라인 강의 시스템 '배틀리카 클래스' 서비스를 시작하며 다방면의 산업을 준비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지정 e스포츠 시설과 연계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의 교육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한국e스포츠
'피날레' 임정우가 오버워치 리그 소속 토론토 디파이언트에 합류했다. 토론토 디파이언트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임정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토론토는 "팀의 딜러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 임정우를 환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2003년생 임정우는 오버워치 리그에서 활동한 경력이 없는 신예다. 2020 시즌에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소속 O2 블래스트의 아카데미 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임정우는 브라보스 게이밍과 보스턴 업라이징의 산하 아카데미 팀인 업라이징 아카데미를 거쳤다. 임정우는 해당 팀에서 컨텐더스 트라이얼에 참가해 두 차례 결승에 오르기도 했다.이적 소식이 발표된 뒤 임정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좋은 기회를
탑 라이너 '호야' 윤용호가 담원 기아에 합류했다. 담원 기아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윤용호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담원 기아는 "윤용호가 팀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에 합류했다"며 "늘 꾸준히 노력하며 성장을 거듭하는 윤용호가 담원 기아와 함께 만들어나갈 여정을 기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2019년 그리핀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윤용호는 2020 시즌 1군으로 승격되면서 LCK에 데뷔했다. 그러나 출전한 8개의 세트에서 1승 7패를 기록, 팀의 챌린저스 강등을 막지 못했지만 2020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에서 팀을 최하위에서 5위까지 상승시키는 주역을 맡은 바 있다.2021 시즌을 앞두고 프레딧 브리온으로 이적한 윤용호는
'꼬마' 김정균 감독이 담원 기아의 총감독 자리에 올랐다. 담원 기아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김정균 감독을 팀의 총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정균 감독이 총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양대인 전력분석관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 감독 자리를 맡게 됐다. 담원 기아는 "범접할 수 없는 커리어로 담원 기아 LoL 1군을 이끈 김정균 감독이 팀의 총감독 자리를 맡아주게 됐다"며 "이와 함께 양대인 전력분석관이 감독으로 승격됐다. 명석한 인게임 분석과 세세한 피드백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어갈 양대인 감독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김정균 총감독은 지난 2021 시즌을 앞두고 담원 기아에 합류하면서 LoL 1군을 이끌었다. 부임
T1 챌린저스 리그 '로치' 김강희 코치가 템퍼링 위반으로 4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LCK 사무국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T1 '로치' 김강희 코치에 대해 템퍼링 위반으로 벌금 300만 원과 4경기 출장 정지 징계 처분을 내렸다. 징계 수위는 LCK 페널티 인덱스에 따라 정해졌으며, 제재 대상자는 페널티에 대한 서면을 수신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e스포츠 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LCK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 LCK 한 개 팀이 '로치' 김강희 코치가 해당 팀 소속 선수에게 직접 계약 현황을 문의한 정황을 접수받았다. LCK 사무국은 제출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T1 사무국 및 코치 본인에게 사실 여부 및 경위를 확인했
넥슨은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e스포츠 리그인 2021 DPL(던파 프리미어 리그) 윈터 결승전을 오는 14일 개최한다.총상금 1억 5,000만 원 규모의 2021 DPL 윈터는 지난달 1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치열한 각축전 끝에 마지막 결승전을 앞뒀다. 대회는 지금까지 던파 PvP 콘텐츠 '결투장'을 통한 1대1 개인전과 3대3 대장전으로 치러졌다.던파 최고의 실력자를 가리는 개인전은 4강과 결승전을 남겨둔 상황이다. 4강 1경기에는 정재운과 정용하가 나서며 한세민과 안현수는 2경기서 맞붙는다. 특히 8강에서 베테랑 이제명을 간신히 꺾고 올라온 정용하와 지난 서머 시즌서 우승을 아쉽게 놓쳤던 한세민의 활약이 기대된다.대장전 결승전은 편진원
발로란트 e스포츠 최고 권위 대회인 챔피언스에서 유럽 대표 어센드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얻었다. 어센드는 13일 독일에서 열린 2021 발로란트 챔피언스 결승전에서 갬빗 e스포츠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대2로 승리, 대회 사상 첫 우승을 기록했다.지난 1일 막을 올린 발로란트 챔피언스는 팬들 사이에서 '발드컵(발로란트 월드컵)'이라고 불리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발로란트 마스터스: 레이캬비크에서 무실 세트 우승을 차지한 북미 대표 센티널즈가 16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고 팀 엔비가 X10 e스포츠에게 무너지는 등 북미 대표들이 조기 탈락하며 일찌감치 유럽 팀들 간의 대결에서 웃는 팀이
담원 기아 2군 탑 라이너 '타나토스' 박승규가 결승 MVP를 받았다. 담원 기아는 12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LoL) KeSPA컵 울산 결승전서 프레딧 브리온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1 승리를 따내며 2년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담원 기아는 지난해 열린 KeSPA컵에 1군 선수들을 내세워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열린 KeSPA컵에는 2군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프레딧에 첫 세트를 패한 담원 기아는 2세트 승리를 시작으로 내리 두 세트를 연달아 따내면서 '패승승승'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특히 1대1 동점인 상황에서 맞이한 3세트서 박승규의 말파이트가 맞라이너 '소보로' 임성민의 제이스
2021-12-12
담원 기아와 프레딧 브리온 간의 3세트가 인터넷 문제로 방송 중계 없이 진행됐다. 12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LoL) KeSPA컵 울산 담원 기아와 프레딧 브리온의 결승전이 진행됐다. 세트 스코어 1대1 동점 상황서 3세트에 들어갔지만 인터넷 문제로 인해 관전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경기 시간 23분경 중단됐다.현장 인터넷 문제로 인해 관전을 할 수 없자 담원 기아와 프레딧이 합의 하에 관전 및 방송 중계 없이 경기를 속행했다.이에 대해 KeSPA 측은 "결승전 3세트 도중 현장 인터넷 문제로 인해 퍼즈가 걸렸다"며 "하지만 현재 현장 인터넷 문제인지 기술적인 문제인지 정확히 확인이 안
'루키' 송의진이 7년 동안 활동했던 인빅터스 게이밍(IG)과 결별했다. IG는 12일 SNS을 통해 "양 당사자 간의 우호적인 협상과 소통 끝에 선수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며 "IG와 '루키'는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았으며 오늘 자로 공식 결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kt 롤스터 애로우즈에서 데뷔한 송의진은 2015시즌을 앞두고 IG에 입단했다. 2018년 한국에서 열린 2018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프나틱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LPL 스프링서는 징동 게이밍(JDG)을 3대0으로 제압하고 데뷔 첫 LPL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더샤이' 강승록과 함께 IG를 강팀 반열로 끌어올렸지만 2020년 LPL 서머부터 팀의 리빌딩 실패
에드워드 게이밍(EDG) '스카웃' 이예찬이 2021 LPL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됐다. 이예찬은 11일 오후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2021 LPL 시상식서 MVP와 최고 미드 라이너로 뽑혔다. 2015년 SK텔레콤 T1(현 T1)을 떠나 EDG에 합류한 이예찬은 지난 시즌까지 팀의 미드 라이너로 활약했다. 202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예찬은 "이 상을 받기 위해 6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렸다"며 "오늘 드디어 받게 돼 기쁘다. 이 상을 받는 데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바이퍼'는 최고 외국인 선수와 원거리 딜러 상을 수상했다. 최고 게임단과 브랜드 마케팅 상은 2021 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한
"팀원들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2021 LPL 최고의 외국인 선수 상을 받은 에드워드 게이밍(EDG) '바이퍼' 박도현이 원거리 딜러를 잘 못한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이런 편견을 깨부수는 한 해가 된 거 같다"고 밝혔다. 박도현은 11일 오후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2021 LPL 시상식서 최고 외국인 선수 상을 수상했다. 박도현은 "우선 이 상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지금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프로게이머를 시작했을 때부터) 원거리 딜러를 한 적이 없고 보여준 적이 없어서 잘 못 한다는 편견이 있었던 거 같은데 이런 편견을 깨부수는 한 해가 된 거 같다. 같이 함께해준 팀원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20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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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이적시장, 계약 트렌드 변화...'1년 아닌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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