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장하권이 중국 FPX를 떠났다. FPX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장하권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장하권은 지난해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우승한 뒤 담원 기아에서 중국 FPX로 이적했다.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장하권은 2021 LPL 스프링과 서머 준우승을 기록했고 2021 롤드컵에 참가했지만 16강 그룹 스테이지서 탈락했다.FPX는 "지난 한 해 동안 보여준 팀을 향한 헌신에 감사하다. 이번 시즌 내내 보여준 놀라운 성과는 우리 모두가 기억할 것"이라며 "모든 일이 잘 되기를 바란다"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너구리' 장하권은 여러 번의 현지 매체 인터뷰를 통해 중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021-11-17
담원 기아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 국가대표로 나선다. 담원 기아는 17일 배틀그라운드 팀에 이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을 공식 창단한다고 밝혔다.담원 기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 로스터에는 대한민국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공식 대회 결승전인 PUBG 모바일 프로 시리즈 시즌2 위클리 파이널에서 2위를 차지한 워리어스 e스포츠 선수들이 합류한다.담원 기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은 국가대표 자격으로 오는 30일 개최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MGC 2021) 참전을 앞두고 있다.담원 기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식스 메이저 등 국제무대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드' 최성원이 1년 만에 복귀했다. 휴식을 취하던 최성원은 프레딧 브리온에 합류했다. 프레딧은 17일 SNS을 통해 '호야' 윤용호가 떠난 빈 탑 라이너 자리에 '소드' 최성원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터키 팀에서 데뷔한 최성원은 2017년 그리핀(해체)에 합류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팀이 챌린저스 코리아서 LCK로 승격되는 데 공헌한 최성원은 LCK서는 두 번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2020년 LCK 서머 승격강등전서 샌드박스 게이밍(리브 샌드박스)에 패하면서 강등을 경험한 최성원은 팀을 나온 뒤 휴식을 취했다. 최성원은 1년 간의 휴식을 취한 뒤 프레딧 브리온에 합류하면서 LCK에 복귀했다
16일 오전 9시부터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이적시장이 시작됐다. 많은 지역 선수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는데 이웃 나라 일본의 LJL은 가장 빨리 시장이 닫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스포츠 관계자, 선수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LJL은 2021 LJL 서머가 끝난 뒤 기존 선수들과 재계약을 서둘렀다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 팀의 슬롯(자리)가 채워졌고 일부 팀만이 새롭게 리빌딩을 진행하는 중이다. 202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LJL 팀 최초로 본선에 직행한 데토네이션 포커스미(FM)의 경우 미드 라이너 '아리아' 이가을을 반드시 잡는다는 생각이다. 팀과 계약이 종료된 이가을은 현재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리그오브레전드(LoL) 이적시장서 주목받는 선수인 '아리아' 이가을이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와 결별했다. 데토네이션FM은 16일 SNS을 통해 '아리아' 이가을, 양광표 코치가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고 밝혔다. 2019년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에서 데뷔한 이가을은 올해 1월 데토네이션FM으로 이적해 팀이 LJL 스프링과 서머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또한 아이슬란드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팀으로부터 주목받았다. 현재 한국으로 돌아와 자가격리 중인 '아리아'는 원 소속팀 데토네이션FM과 LCK 팀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2021-11-16
리브 샌드박스가 T1 출신인 '클로저' 이주현을 영입했다. 리브 샌박은 16일 SNS을 통해 '클로저' 이주현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렐리아 장인으로 유명한 이주현은 2019년 SK텔레콤 T1(현 T1)에 입단한 뒤 T1 아카데미를 거쳐 지난해 7월 LCK 서머 kt 롤스터와의 경기서 데뷔전을 치렀다.2020 LCK 서머 시즌서 12승 2패(KDA 6.14)를 기록한 이주현은 2021 LCK 스프링서도 21세트에 출전해 12승 9패(KDA 3.65)로 좋은 성적을 냈다. 그렇지만 이주현은 2021 LCK 서머서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2022 LCK 스프링을 앞두고 리브 샌드박스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리브 샌박은 "'클로저' 이주현이 이적을 통해 리브 샌드박스와 2
T1 챌린저스 팀 '벵기' 배성웅 감독과 '세이호' 박세호 코치가 팀을 떠났다. T1은 16일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스 '벵기' 배성웅 감독과의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LCK 전설적인 정글러인 배성웅 감독은 지난 스프링 시즌서 CL 팀을 맡아 정규시즌서 15승 3패로 1위, 결승전서는 한화생명 CL 팀을 3대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서머 시즌서는 메타 파악에 늦어지면서 개막 10연패를 당하는 등 3승 15패를 기록,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배성웅 감독과 함께 T1 아카데미가 만들어지는 데 일조했던 '세이호' 박세호 코치, 정글러 '모글리' 이재하, '버서커' 김민철도 팀을 떠났다.
'리버' 김동우가 PSG 탈론과 결별했다. PSG 탈론은 16일 SNS을 통해 '리버' 김동우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2018년 일본 2부 리그인 보우켄 블랙벅스에서 데뷔한 김동우는 ahq e스포츠, V3 e스포츠를 거쳐 2020년 PSG 탈론에 합류했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장점인 김동우는 팀에 합류해 PCS 3회 우승과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2회 진출을 이끌었다. PSG 탈론의 공격 시작이 '리버' 김동우일 만큼 팀의 비중이 컸다. 그렇지만 김동우는 시즌이 끝난 뒤 이적을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우의 다음 행선지는 북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은 '리버' 김동우가 팀 디그니타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젠지e스포츠와 계약이 종료된 '라스칼' 김광희의 팀에 대한 애정은 변함없었다. 젠지는 16일 SNS을 통해 '라스칼' 김광희, '영재' 고영재, '꿍' 유병준 코치와의 결별을 발표했다. 일본 LJL 라스칼 제스터, 롱주 게이밍, 킹존 드래곤X(현 디알엑스)에서 활동한 김광희는 2020시즌을 앞두고 젠지에 입단했다. 지난해 중국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8강을 경험한 김광희는 이번 대회서는 4강에 올랐지만 에드워드 게이밍(EDG)에게 2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 김광희는 "2년 동안 함께했던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선수들에게도 고맙고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같이 행복했던 일, 힘든 일 겪으면서 덕분에 많이 성장하는
섀도우 EK가 아마추어와 프로를 잇는 대회인 ‘LCK 아카데미 시리즈’의 하반기 챔피언에 등극했다.올해 LCK 아카데미 시리즈를 마무리 짓는 하반기 챔피언십에는 T1 루키즈, 한화생명 아카데미, DK 베이비, EF, 코너스, 섀도우 배틀리카, 섀도우 포우, 섀도우 EK 총 8팀이 올라 풀리그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1위 섀도우 EK, 2위 섀도우 배틀리카, 3위 T1 루키즈, 4위 HLE 아카데미로 4팀이 4강에 진출했다.4강에서는 섀도우 EK와 섀도우 배틀리카가 각각 HLE 아카데미, T1 루키즈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두 팀은 프로 팀 못지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섀도우 EK가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 팀에 올랐다.윤한길 섀도우 EK 코치는
'올레' 김주성이 골든 가디언스로 복귀했다. 골든 가디언스는 16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올레' 김주성의 재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3년 kt 롤스터 A팀에서 데뷔한 김주성은 북미, 브라질, LMS(현 PCS) 등 많은 팀에서 활동했다. 팀 리퀴드서 활동하던 2018년 북미 LCS 스프링과 서머서 우승을 차지하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후 팀 리퀴드를 떠나 골든 가디언스에 입단한 김주성은 LCS와 아카데미 팀을 오가며 활동했다. 2020년 북미 LCS 아카데미 스프링 플레이오프를 끝으로 팀을 나와 휴식을 취하면서 프로그래밍을 배웠는데 1년 만에 골든 가디언스로 돌아가게
kt 롤스터 '블랭크' 강선구와 '도브' 김재연도 자유계약선수(FA)로 전환됐다. kt는 16일 SNS을 통해 '블랭크' 강선구와 '도브' 김재연이 FA 신분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kt는 '쭈스' 장준수, '유칼' 손우현, '하이브리드' 이우진에 이어 강선구, 김재연까지 FA 자격을 얻었다. 일본 LJL 센고쿠 게이밍을 떠나 kt 롤스터에 입단한 강선구는 2021 LCK 스프링 중반 2군인 챌린저스 리그로 내려가기도 했지만 다시 복귀해 주전으로 활동했다. 김재연도 샌드박스 게이밍(현 리브 샌드박스)을 떠나 kt에 합류해서 스프링 시즌 8승 9패(KDA 3.28)를 기록했다. 하지만 김재연은 서머 시즌서 20승 25패(KDA 3.92)를 기록하며 '유칼' 손우현을 제치고 주
T1 '테디' 박진성에 이어 '커즈' 문우찬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T1은 16일 SNS을 통해 '커즈'와의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2016년 롱주 게이밍서 데뷔한 문우찬은 킹존 드래곤X, 디알엑스를 거쳐 2019년 SK텔레콤 T1(현 T1)에 합류했다. 팀이 2020 LCK 스프링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한 문우찬은 2021 LCK 스프링서는 10인 로스터 체제 하에 13세트(10승 3패) 출전에 그쳤다. 서머 시즌은 23세트(12승 11패)에 출전했지만 주전 자리를 '오너' 문현준에게 내줬고 202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문우찬은 T1과 결별한 뒤 FA 시장에 나오게 됐다. T1은 "문우찬 선수와의 계약이 종료
라이엇 게임즈가 15일(현지 시간) 웰런 로젤(Whalen Rozelle) 글로벌 e스포츠 선임 디렉터 겸 발로란트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을 신임 글로벌 e스포츠 운영 총괄로 임명했다. 웰런 로젤이 맡은 글로벌 e스포츠 운영 총괄이라는 보직은 라이엇 게임즈 사상 최초로 지역별 리그와 인원을 거시적으로 관리하고 총괄하는 동시에 전략적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로젤 신임 총괄은 다양한 인원으로 이루어진 세계적인 팀을 관리하는 리더 역할을 맡는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발로란트 e스포츠,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전략적 팀 전투와 레전드 오브 룬테라를 비롯한 여러 게임의 체계적 경쟁 플레이 등 라이엇 e스포츠에 최적화된
담원 기아를 이끈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베릴' 조건희가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다. 담원 기아는 16일 SNS을 통해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베릴' 조건희가 FA 신분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2018년 케스파컵부터 함께한 3명은 팀이 2020년과 2021년 LCK 3연패,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과 준우승 1회를 기록하는 등 '담원 기아 왕조'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담원 기아는 "FA를 선택한 선수들의 결정을 존중하며 빛나는 순간들을 함께한 선수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담원 기아는 선수들과 함께한 시간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재계약을 위해 선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
올 시즌 최대어라고 할 수 있는 '쵸비' 정지훈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다. 한화생명은 16일 SNS을 통해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가 FA 신분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2020년 디알엑스를 떠나 한화생명에 입단한 정지훈과 김혁규는 2021 LCK 스프링서 3위, 서머서는 8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지역 선발전서 농심 레드포스를 3대0으로 꺾고 롤드컵 본선 티켓을 따내는데 일조한 정지훈과 김혁규는 8강전서 T1에게 패해 4강 무대를 밟지 못했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e스포츠는 한 해 동안 팀에 대한 헌신과 큰 열정을 보여준 두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두 선수의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한다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이 예상을 깨고 유럽 2부 리그를 선택했다. 카르민 코프는 16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을 영입했다고 공식 영입했다. 프랑스 게임단인 카르민 코프는 2020년 창단했으며 프랑스 지역 대회인 LFL 스프링 우승, 서머와 그랜드파이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유럽 쪽에서는 인기 팀이라고 한다. 카르민 코프는 '레클레스'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아웃(이적료)를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 이상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데뷔한 '레클레스'는 프나틱, 얼라이언스 등에서 활동했지만 프나틱 원클럽맨이라고 불릴 정도로 프나틱에서 6년 동안 활동했다. 2020시즌이 끝난 뒤 프나틱을 떠나 G2
1
LCK 이적시장, 계약 트렌드 변화...'1년 아닌 3년'
2
T1, 발로란트 레드불 홈그라운드서 정상 등극
3
[대학리그] 'LoL 최강' 신구대, "우승 말고는 생각한 적 없어"
4
[대학리그] 신구대, 접전 끝에 부산대 꺾고 LoL 최강 대학 등극
5
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 팬이 뽑는 '스타즈' 투표 시작
6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 신구대·단국대 우승
7
'메이플' 황이탕, 12년 프로 생활 마무리...은퇴 선언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