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나인 감독이었던 '미시' 알폰소 로드리게스가 플라이퀘스트 수석코치로 합류했다. 플라이퀘스트는 6일(한국 시각) SNS을 통해 '미시'가 수석코치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데뷔한 '미시'는 닌자스 인 파자마스(NIP), 오리진, G2 e스포츠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6년 유럽 LCS(현 LEC) 서머부터 2017년 LCS 서머까지 3연패를 달성했던 그는 2019년 은퇴한 뒤 프나틱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클라우드 나인과 100씨브즈서 감독으로 활동했으며 2022년 11월 다시 클라우드 나인으로 돌아왔다.'미시'는 2023 LCS 스프링서 팀을 우승시켰고 서머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LoL 월드 챔피언십 부진에 이어 LCS 스프링
2024-06-06
베트남 VCS(Vietnam Championship Series) 스프링 시즌 중반에 발생했던 승부 조작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승부 조작을 한 선수, 코칭스태프의 징계를 보면 최소 8개월부터 최대는 영구 정지까지 다양하다. 라이엇 게임즈는 4일 SNS을 통해 VCS 스프링 도중 발생한 승부 조작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VCS는 지난 18일 스프링 8주 차부터 '경기에 영향이 있다'는 이유로 시즌을 중단했다. VCS는 시즌 중단 이후 경기 데이터를 검토하고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참가 선수들의 스마트폰을 압수한 뒤 면담을 진행했다.그 결과 VCS는 참가 8개 팀 32명의 선수가 승부 조작에 연관됐다고 발표했고 선수 활동을 정지
2024-06-05
kt 롤스터의 강동훈 감독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지난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강동훈 감독은 kt를 대표해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와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 감독은 다가올 서머 시즌에 대한 목표, 지난 시즌 데뷔한 '퍼펙트' 이승민에 대한 생각 등을 밝혔다.먼저 각오를 묻는 질문에 강 감독은 "최대한 열심히 잘해서 오랫동안 경기를 많이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최대한 오랫동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데 집중할 생각이다. 롤드컵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답했다.지난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kt는 미드
치열했던 1라운드 팀전을 마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2라운드 개인전을 앞두고 있다. 16강 대진표가 완성됐고, 가장 눈에 띄는 경기는 kt 롤스터 박찬화와 광동 프릭스 최호석의 대결이다.4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 대진표 지명식이 열렸다. 16강에 진출한 16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인 끝에 대진표가 완성됐다. 팬들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대결은 역시 개인전 둘째 날에 열릴 박찬화와 최호석의 경기다.박찬화와 최호석은 모두 eK리그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다. 박찬화는 지스타 현장에서 열렸던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결승에서 팀 동료 곽준혁을 3
DRX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PUBGM) 국내 최강인 덕산 e스포츠를 인수했다. 덕산 e스포츠는 크래프톤 주최의 공식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파트너 팀으로 PMPS 최다 6회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 ‘2024 PMPS 시즌1’ 우승을 차지했다. 또, ‘PMPS 시즌1’ 우승을 통해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e스포츠 월드컵(이하 EWC) PUBG 모바일 종목 진출을 국내 최초로 일찌감치 확정했다. EWC PUBGM 종목은 최종 선발된 28개 팀이 총상금 300만 달러(약 41억 원)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DRX의 이번 인수로 인해 덕산 e스포츠 PUBGM 팀 소속이던 이경석
게임 채널 OGN(온게임넷)이 은퇴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들의 재도약을 그리는 신규 e스포츠 프로젝트 ‘게임 낫 오버(Game Not Over)’의 출연진이 확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은퇴 선수와 신예 유망주들 간의 뛰어난 실력을 선보일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게임 낫 오버’의 해설진으로는 클템(이현우)과 단군(김의중)이 확정됐다. 감독진에는 노페(정노철)와 한상용이 참여한다.팀은 총 3개의 팀으로 구성됐다. A팀 ‘티모부대’는 운타라(박의진), 헬리오스(신동진), 쿠로(이서행), 크레이머(하종훈), 퓨어(김진선)로 구성되며, 노페가 감독을 맡았다. B팀 ‘하오 골레비 아탄’은 마린(장경환), 카카오(이병권), 이지훈, 꼬
2024-06-04
kt 롤스터의 '황제' 곽준혁이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곽준혁은 지난 시즌 1에 시즌 2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개막전 광동 프릭스와 경기에서 라이벌 최호석을 격파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1승 1무 2패에 그친 것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2시즌 연속 개인전 진출이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1라운드 마지막 주 WH게이밍전에서 김선우를 맞아 다득점 승리를 거두고 극적으로 개인전에 합류했다. 그리고 16강 진출에는 아이콘 더 모먼트 피를로 선발 기용이라는 승부수가 결정적이었다.▶이 주의 선수: kt 롤스터 곽준혁지난 시즌 곽준혁은 개인전 진출에 실패했다. 절치부심 끝에 맞은 이번 시즌 역시
팀 바이탈리티 조성주가 다시 한번 '세랄' 요나 소탈라를 넘지 못했다. 조성주는 2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 센터(Kay Bailey Hutchison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ESL 마스터즈 스프링 결승전서 '세랄'에게 0대4로 패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위너 스테이지서 '히어로마린' 가브리엘 라파엘 세가트을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조성주는 DKZ 게이밍 김준호를 3대2로 꺾었다. 이어 탈론e스포츠 박령우에 3대1로 승리한 조성주는 결승전에 올랐으나 '세랄'에게 0대4로 완패했다. ESL 마스터즈 스프링은 4강 안에 들어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에 갈 수 있
지난달 23일, LoL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인 '전설의 전당(Hall of Legends)' 첫 번째 헌액자가 공개됐다. 주인공은 T1의 '페이커' 이상혁이었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였다. 2013년 프로 데뷔 후 이상혁은 네 번의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두 번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MSI), 열 번의 LCK 우승 등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며 LoL e스포츠 'G.O.A.T.(Greatest of All Time)'로 불리고 있기 때문이다. 라이엇은 이상혁의 '전설의 전당' 헌액을 기념하기 위해 그를 상징하는 두 개의 챔피언 아리, 르블랑 스킨을 출시했다. '류' 유상욱 감독과 함께 명장면을 만들었던 제드, 커리어 동안 세 번째로 많이 플레이했던 라이즈, '고전파'라는
2024-06-03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에서 개최하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중 최고 권위의 ‘CFS (CROSSFIRE STARS, 이하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이 중국 대표 브랜드 마케팅 시상식 ‘호효상(虎啸奖, TIGER ROAR AWARDS)에서 금상 포함 2관왕을 차지했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은 ‘호효상’ 컨벤션 이벤트 부문 금상과 이벤트 마케팅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 게임사로서는 첫 수상이다. ‘호효상 시상식’은 중국 비즈니스 광고협회 디지털 마케팅 전문위원회가 지도하는 중국 디지털 브랜드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전문적이고 영향력이 큰 시상식이다. 광고 마케팅 전문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가 마무리됐다. 이로써 개인전에 오를 16명 역시 모두 확정됐다. 마지막 주 극적인 반등을 보여준 '황제' 곽준혁을 비롯해, 이번 시즌 공격력을 빛낸 선수 순위 1위 이태경 등이 개인전을 준비한다.먼저 선수 순위 1위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이태경이다. 이태경은 5경기에 나와 4승 1패를 기록하는 동안 12골을 터트렸다. 개인전 진출자 중 WH게이밍의 김선우와 더불어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이태경은 안정적인 수비력을 통해 개인전에 합류했던 바 있다. 하지만 올해는 공격력이 더욱 빛난 것이다. 물론 수비는 그대로였다. 폭발한 공격력에 5경기에서 5실점만을 허용하
진에어 그린윙스 스타2팀에서 전성기를 함께했던 조성호와 이병렬이 군 전역 이후 새로운 팀을 찾았다. 지난 3월과 5월 군에서 전역한 이병렬과 조성호가 새로운 팀에 합류했다. 이병렬은 사우디 게임단인 팀 팔콘스에 입단했다. 이병렬이 입단한 팀 팔콘스는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벌어지는 e스포츠 월드컵을 앞두고 가장 주목받는 게임단이다. 사우디 통신사인 STC가 보유하고 있는 팀 팰콘스는 오버워치2, 배틀 그라운드, 발로란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버워치2 팀의 경우에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 코리아 때문에 베이스캠프를 한국에 두고 있다. 팀 팰콘스에는 스타2 선수들도 있는데 CJ 엔투스 출신인 '버니' 이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이번 주에 1라운드를 마무리한다. 1라운드를 끝으로 2라운드 개인전 진출자 역시 모두 가려진다. 현재 1위는 젠지e스포츠의 박세영이다. 지난 시즌 1에서도 1라운드 선수 순위 1위를 차지했던 바 있는 박세영은 이번 시즌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3경기에 출전해 모두 승리했고, 7득점에 2실점을 기록 중이다. 경기 당 득점은 2골을 넘기는 동시에, 경기 당 실점은 1을 넘기지 않는 밸런스 있는 모습으로 개인전 진출이 유력하다.그 뒤를 잇는 이는 광동 프릭스의 박기홍이다. 박기홍 또한 박세영과 마찬가지로 3경기에 출전해 전승을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들어 길었던 공식 대회 부진의 늪에서 벗
2024-05-31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4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PGS 3에서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던 한국의 광동 프릭스, GNLe스포츠, 젠지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는 명예 회복을 노린다. PGS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이번 PGS 4는 6월 3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글로벌 콘텐트 수출 센터에서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로 펼쳐진다. 지난 PGS 3에 이어 지역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4개 팀과 글로벌 파트너 10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은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에서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광동 프릭스, 디플러스 기
프랑스 게임단이자 LEC에서도 활동 중인 카르민 코프가 3천석 규모의 경기장을 공개했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카르민 코프의 경기장은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에브리에 있는 아레네 드 라고라(Arènes de l’Agora)라는 곳이다. 레 아레네(Les Arènes)로도 알려진 이곳은 3천 석 규모이며 지난 2019년 '카르민코프 vs 더 월드(KCX3)' 행사에서 처음으로 홈 경기장 계획이 공개됐다. 트위치 19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카메토' 카멜 케비르가 게임단 주로 있는 카르민 코프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로켓리그, 포트나이트 등을 운영 중인 종합 게임단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프랑스 지역 리그인 LFL(La Ligue Française)에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벌어질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 PUBG(펍지) : 배틀그라운드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우승 상금은 10억 원에 달한다.e스포츠 월드컵은 30일(한국 시각) SNS을 통해 펍지 종목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8월 22일(이하 현지 시각)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펍지의 총상금은 200만 달러(한화 약 27억 5천만 원)이며 우승팀에게는 70만 달러(한화 약 10억 원)다. 우승 상금만 보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과 비슷하지만 기간을 고려하면 역대 최대다. 지난해 태국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서 우승을 차지했던 다나와e스포츠 상금이 70만 5천 달러(한화 약 9억7천만 원)였지만 대회 기간은 한 달이었다.참가 팀은 초청팀과
2024-05-30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에서 뛰었던 'HH' 이현호가 LEC SK게이밍으로 이적했다. 팀 이적 이후 소환사명을 '루온'으로 바꿨다.이현호는 디플러스 기아 CL서 주전으로 활동했던 원거리 딜러 '라헬' 조민성과 함께 SK게이밍에 합류했다. SK게이밍은 '트릭' 김강윤(현 자이언츠X 2군 코치)에 이어 4년 만에 한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농심에 있을 때 이현호의 소환사명은 '에이치에이치'로 불렸다. 그런데 왜 SK게이밍으로 이적한 뒤 소환사명을 변경했을까.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 선수가 소환사명을 바꾸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부진했던 모습을 소환사명 변경을 통해 분위기 전환을 하거나, 아니면 똑같은 소환사명을 다른 리그 선수가
1
'톰' 임재현 코치가 T1에 남은 이유는?
2
[김용우가 만난 사람] '버즈' 유병철, "T1 이적, 새로운 도전 원했다"
3
낭만의 '룰러' 박재혁, 2년 만에 친정 젠지 복귀
4
'룰러' 박재혁-'쵸비' 정지훈, 2027년까지 젠지와 동행
5
'덕담' 서대길, kt에 새 둥지…1년 만에 LCK 리턴
6
'마타' 조세형, 코치로 T1 복귀…T1, 2025년 로스터 완성
7
e스포츠 최강 대학 어디?…2024 대학리그 전국결선 23일 개막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