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조직위원회가 아시아e스포츠연맹(Asian Electronic Sports Federation, 이하 AESF)과 기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8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진룡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원 8명과 함께, 세바스찬 라우(Sebastian Lau) AESF 사무총장 및 임직원들이 참가했다.이번 협약은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이하 한중일 대회)의 매뉴얼 및 규정이 AESF의 공식 기술후원을 받아 이스포츠 국가대항전 매뉴얼을 표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주요 협약 사항은 ▲한중일 대회 매뉴얼 및 규정 개발 협력 ▲한중일 대회 사례 아시아 지역 보급 협력 ▲한중일 대회의 아시아 지역 확장 ▲AESF의 공식 기
2021-09-03
드디어 우승의 한을 풀었다. LCK서는 세 차례나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 해 서머 시즌서는 2승 16패로 최하위를 경험했다. 그렇지만 LPL로 이적한 첫 해 자신의 커리어에 첫 번째 우승을 넣었다. 주인공은 에드워드 게이밍(EDG) '바이퍼' 박도현.EDG는 2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1 LPL 서머 결승전서 FPX를 3대1로 제압했다. EDG가 LPL서 우승을 차지한 건 지난 2017년 서머 이후 3년 만이다. 우승 상금 200만 위안(한화 약 3억 6천만 원)를 획득한 EDG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1번 시드를 획득했다.4세트서 위기에 처한 팀을 구해냈다. FPX에게 2대10으로 끌려간 EDG는 경기 중반
T1이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했다. T1은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서 열린 2021 롤드컵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 3라운드에서 한화생명을 0대0으로 꺾었다. T1은 LCK 3번 시드로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하게 됐으며, 반대로 한화생명은 플레이-인(예선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하게 됐다.T1은 한화생명과의 1, 2세트에서 체급 차이를 보여주면서 무난하게 승리했다. 1세트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T1은 매 교전마다 '페이커' 이상혁의 카사딘과 '구마유시' 이민형의 아펠리오스가 강력한 대미지를 뽐내며 손쉽게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이상혁의 아지르가 '쵸비' 정지훈의
'혀니' 윤현석이 누턴 게이밍에 다섯 번째 멤버로 합류했다.누턴 게이밍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윤현석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윤현석이 합류한 누턴 게이밍은 '페리' 정범기, '얼로우' 박상욱, '서제스트' 서재영, '솔로' 강근철 등 5인 로스터를 완성시켰다.아마추어팀인 DFR에서 활동한 윤현석은 2021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VCK) 스테이지3에 출전했다. 당시 윤현석은 누턴 게이밍과의 맞대결 1세트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으나 2, 3세트서 역전을 허용해 플레이오프 행이 좌절됐다.누턴 게이밍은 지난달 8일 VCK 스테이지3 플레이오프서 담원 기아에 패배하며 베를린행이 무산됐다. 윤현석의 합류로 전력을 보
2021-09-02
프레딧 브리온이 베트남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온라인 오디션 'Be My BRO'의 본선을 금일(2일) 시작한다. 지난 8월 11일부터 약 20일간 진행된 오디션 신청기간에는 100명 이상의 지원자가 참가 신청서를 제출 했으며 다수의 VCS팀의 아카데미 선수들이 지원 하는 등 베트남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심사위원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 출신, 코치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실력과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총 20명의 오디션 참가자를 선발하게 된다. 2일부터 9월 16일까지 20명이 4개 팀으로 토너먼트에 참가하여 최후의 2인을 결정할 예정이다. 토너먼트는 베트남 현지에서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는 면접과 트레이
T1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이 선발 출전했다. T1과 한화생명e스포츠는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선발전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모두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고 이번 경기를 통해 3번 또는 4번 시드를 결정하게 된다.T1은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 이민형을 기용했다. 이민형은 정규 리그 후반 T1의 승리를 이끌었으며 서머 담원 기아와의 결승전 3세트에 교체 출전해 승리하기도 했다. T1은 탑 라이너 '칸나' 김창동과 정글러 '오너' 문현준,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원거리 딜러 이민형,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이에 맞서는 한
중국 리그오브레전드(LoL) 2부 리그인 LDL이 선수 출전 연령을 조정했다. 현재 진행 중인 LDL 서머 플레이오프 4강전부터 만 18세 미만 선수는 출전이 불가능하다. 리그오브레전드 발전연맹(英雄联盟发展联赛)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LDL 선수 출전 연령을 만 18세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LDL은 글로벌 규정인 만 17세가 되면 경기 출전이 가능했다. 선수 연령이 조정된 이유는 중국 정부 정책 때문. 지난달 30일 중국 내 게임을 담당하는 국가신문출판서(国家新闻出版)는 '미성년자의 온라인 게임 중독에 대해 더욱 엄중한 관리 및 효과적인 예방에 대한 고시'를 통해 모든 온라인 게임 회사는 금요일부터 일요일, 법정 공휴일에 미성
'페이커' 이상혁과 '쵸비' 정지훈이 오랜만에 5전제에서 만났다.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서 T1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선발전 3라운드가 펼쳐진다. T1은 2021 LCK 서머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선발전 3라운드에 직행했고, 한화생명은 1라운드부터 시작해 리브 샌드박스와 농심 레드포스를 연달아 꺾으면서 올라왔다.이상혁과 정지훈은 약 1년 4개월 만에 5전제 맞대결을 치른다. 지난 2020년 4월 22일 2021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가 마지막 5전제였으며 당시 이상혁이 DRX 소속이던 정지훈을 3대1로 꺾으면서 결승전에 진출했다.이상혁은 상대 전적에서도 정지훈에 앞서
OMG 미드 라이너 '크렘' 린잔은 2020년 OMG 2군 팀인 OMD에서 데뷔했다. 2021년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승격된 린잔은 36경기에 출전해 15승 21패(KDA 3.70)를 기록했다. 린잔은 서머 시즌서는 37세트에 나서 19승 18패(KDA 3.75)로 OMG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더불어 로그 워리어스 정글러 '샤오하오' 펑하오를 제치고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런 린잔이 OMG의 로스터에서 사라졌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LPL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미드 라이너로 '크렘'이 빠졌고, '우밍' 왕신이 유일하게 등록된 걸 확인할 수 있다. 갑작스럽게 신인상을 받은 선수가 로스터에서 빠진 이유는 중국 정부의 정책 때문이다.
FC 바르셀로나 수비수인 헤라르드 피케가 스페인 스트리머 이바이 라오노스와 함께 리그오브레전드(LoL) 팀을 인수했다. 해외 매체 닷e스포츠는 2일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인 리그 슈퍼리가에 승격된 아스트랄리스 스톰브링거의 시드권을 인수, 새롭게 팀을 구성해 차기 시즌부터 참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피케는 시드권 비용으로 30만 유로(한화 약 4억 천만 원)를 지불했다. 과거 오리진(해체)과 파트너십을 맺고 오리진의 아카데미 팀으로 활동했던 스톰브링거는 최근까지 유럽 LEC의 아스트랄리스와 손잡고 아카데미 팀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스톰브링거는 지난 7월 열린 리가 Nexo 서머 시즌서 우승을 차지했고 승격강등전서도 승리하며
베트남 지역 리그인 VCS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불참한다. 2일 베트남 e스포츠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VCS는 코로나19로 인해 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021 롤드컵에 참가하지 않는다. VCS는 베트남 내 심각한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2021 서머를 취소한 바 있다. 이후 지난 스프링서 각각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GAM e스포츠와 사이공 버팔로를 롤드컵에 참가하는 대표 두 팀으로 선정했지만 중국 입국 비자를 발급받지 못했다. 롤드컵 개최지가 중국에서 유럽으로 변경됐다는 소식을 접한 VCS는 바로 유럽 비자도 신청했지만 취득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관계자는 "베트남 지역 내
'쵸비' 정지훈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3연속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정지훈이 속한 한화생명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농심 레드포스와 2021 롤드컵 선발전 2라운드 맞대결을 했다. 한화생명은 농심에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승리를 따낸 정지훈은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2018년 그리핀에서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정지훈은 2019년부터 라인전에서 극강의 안정성을 선보이며 국내 최고의 미드라이너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 했다. 데뷔 첫 해부터 롤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정지훈은 이듬해 DRX로 이적한 뒤 롤드컵에 진출하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DRX에서는
담원 기아가 2021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5 아시아를 대비해 전력을 보강했다.담원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로스터 변경에 대해 공지했다. 담원은 '실키' 최지훈을 영입한 뒤 1군 로스터에 등록을 마쳤으며 기존 1군에 있던 '로이' 김민길의 아카데미 행 소식을 전했다.2019년 스피어 게이밍에서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최지훈은 오피지지 스포츠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오피지지 시절에는 약 2년의 기간 동안 2021 PGL 아시아 컵 1주차 우승을 비롯해 배틀그라운드 스매쉬컵 2020 시즌2, 3 준우승 등의 성적을 거뒀다. '로이' 김민길의 경우 아마추어 팀인 노코멘트서 오픈 슬롯을 뚫고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동아시아 페이즈1에 출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한화생명e스포츠 2대0 농심 레드포스1세트 한화생명 승 <소환사의 협곡> 농심2세트 한화생명 승 <소환사의 협곡> 농심한화생명e스포츠가 2세트 농심 레드포스를 꺾으며 2대0을 만들었다.한화생명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선발전에 출전, 농심과 맞대결을 펼쳤다. 2세트 한화생명은 '쵸비' 정지훈의 아지르를 내세워 농심을 꺾고 승리를 가져왔다. 한화생명은 롤드컵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2세트 선취점은 한화생명이 따냈다. 한화생명은 3분 바텀 라인에서 '윌러' 김정현의 비에고와 함께 '덕담' 서
2021-09-01
항저우 스파크에서 방출당한 'MCD' 이정호가 트위터를 통해 사과문을 공개했다.지난달 24일 항저우 스파크는 이정호와의 계약을 파기했다. 당시 이정호는 청두 헌터스 아카데미 팀 메인 탱커 '엑스레이' 저우시얀에게 경쟁전 진행 도중 중국 혐오 발언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사건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격하게 퍼지면서 이정호는 중국 오버워치 팬들의 공분을 사게 됐다.이에 이정호는 "며칠 전 있었던 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신 많은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보여드려 많이 부끄럽고 죄송합니다"라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늘 말과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며 경각심
한화생명e스포츠와 농심 레드포스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과 '고리' 김태우가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티켓을 두고 정면 승부에 돌입한다.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서 한화생명과 농심의 2021 롤드컵 선발전 2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롤드컵 티켓을 따내기 위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두 팀 모두 최정예 로스터를 가동했다.먼저 한화생명은 미드 라이너 정지훈을 필두로 탑 라이너 '모건' 박기태와 정글러 '윌러' 김정현,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 서포터 '뷔스타' 오효성 등 5인이 선발로 출전한다.이에 맞서는 농심은 미드 라이너 '고리' 김태우와 탑 라이너 '리치' 이재원,
발로란트 팀인 TNL e스포츠가 '헤이트' 이예훈, '이코' d과 계약을 종료했다. TNL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이예훈, 염왕룡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면서 "선수 두 명은 팀을 떠나지만 내년 시즌이 시작될 때 팀에 자리가 남아있다면 다시 돌아오기로 했다"며 복귀 가능성을 남겨뒀다.이어 TNL은 "이예훈은 다른 팀을 찾기 위한 여정을, 염왕룡은 올해 휴식을 취할 예정이어서 프로게미어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며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한다"고 두 선수의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이예훈과 염왕룡은 각각 10개월, 3개월 동안 TNL에서 활동했다. 특히 염왕룡은 지난해 열린 발로란트 국내 첫 공식 대회인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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