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프로 지망생들을 위한 무대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아카데미 시리즈가 하반기 첫 번째 오픈토너먼트 참가신청을 30일부터 시작했다. LCK 아카데미 시리즈는 LCK 산하 아마추어와 프로를 잇는 대회로서 LCK 법인이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나이스게임TV가 방송 제작,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 중이다. 지난 LCK 아카데미 시리즈 상반기 대회는 4번의 오픈 토너먼트와 챔피언십을 거치며 총 138개 팀, 690명이 참가했으며 범사마팬클럽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일리마’ 마태석, ‘바이블’ 윤설, ‘바이탈’ 하인성 등 7명의 선수가 LCK 챌린저스 리그에 콜업되었으며, 아마추어 참
2021-06-30
옛 동료에서 이제 적으로 만나는 T1 '페이커' 이상혁과 kt 롤스터 '블랭크' 강선구가 1,057일 만에 다시 만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T1과 kt는 3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서 열리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4주 1일차 1경기를 치른다. T1과 kt는 각각 3승 3패(+1), 2승 4패(+0)으로 중하위권에 위치해 있다. T1과 kt는 2021 시즌 들어 상대 전적 1대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지난 1월 24일 2021 스프링 1라운드 경기에서 kt가 풀세트 접전 끝에 T1을 먼저 잡았고 3월 6일 스프링 2라운드 경기서는 T1이 2대0 완승을 거뒀다. 스프링 1라운드 당시 kt 정글러 강선구가 출전했지만 T1 이상혁
라틴 아메리카 리그(LLA)서 활동하는 '와디드' 김배인이 올 나이츠를 떠난다. 김배인은 29일 자신의 SNS에 게시한 장문의 글을 통해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김배인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우리는 경기 내외로 많은 문제가 있었고 이렇게 끝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장문의 글을 시작했다. 이어 "이번 주가 시작되기 전 팀을 떠날 생각이었다. 떠나려고 하는 이유는 많이 있지만 그중에 뒤에서 나에 대해 안 좋은 말들을 하는 것을 듣게 됐고 기분이 굉장히 나쁘다"라며 팀을 떠나는 이유를 말했다.김배인은 2021 시즌이 시작되기 전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 꿈을 안고 LLA로 향했다. 이후 상반기 시즌을 마친 뒤 휴식
독일 프로축구단 샬케04의 리그오브레전드(LoL) 팀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라이엇게임즈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팀 BDS가 샬케04의 LEC 슬롯을 인수해 2022년 스프링 시즌부터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스위스와 프랑스를 연고지로 하는 팀 BDS는 2020년 5월 팀을 창단했으며 2021시즌 프랑스 리그인 LFL 스프링서 12승 6패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팀 바이탈리티 2군 팀인 팀 바이탈리티 비에게 1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 그렇지만 서머 시즌서는 2승 5패를 기록하며 공동 7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 2016년 LCS 유럽(LEC) 서머서 엘리먼츠(전 얼라이언스)의 시드권을 인수해 참가한 샬케04는 독일 프로축구단
T1이 개막전 승리 후 7연패를 이어가고 있다. T1은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서머 4주 2일차 3경기서 만난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무너졌다. T1은 지난 7일 아프리카 프릭스전 승리 후 1승도 올리지 못하면서 7연패를 기록, 최하위인 10위로 떨어졌다.T1은 초반부터 한화생명에게 다수의 킬을 내주며 불리하게 시작했다. 바텀 주도권이 없는 상황에서도 T1은 첫 드래곤을 챙겼지만 이어진 교전을 패배한 뒤 협곡의 전령을 내주면서 한화생명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다수의 외곽 포탑을 파괴당한 T1은 상대를 끊으면서 격차를 좁히려고 했으나 한화생명의 빠른 합류로 실점을 만회하지 못했다. 화력 차이로 인해
2021-06-29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3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11.13 패치를 진행했다. 이번 패치에서는 총 7개의 챔피언이 버프와 너프가 진행된 가운데 아이템 부분에 큰 변화가 있었다. 특히 '발걸음 분쇄기'의 돌진 기능이 삭제되고 적 둔화율이 40%에서 90%까지 상승했다. '죽음의 무도'에 있던 이동 속도 증가 기능도 사라졌으며 망자의 갑옷과 삼위일체, 슈렐리아의 군가, 리치베인 등의 이동 속도 증가 버프도 조금씩 감소됐다.이번 패치를 두고 라이엇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의 기동력을 감소시키는 데 중점을 뒀으며 스플릿 푸시 전략을 강화하고 게임플레이를 개선해 게임 후반에 더 흥미로운 순간과 다양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도록 했다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는 LCK 서머가 4주차에 들어간다. 해설자들은 '이번주 본방 사수' 경기로 어떤 대진을 선택했을까? 모든 매치업이 1라운드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보니 해설자들이 선정한 '이번 주 본방사수' 경기들도 모두 달랐다. '쿠로' 이서행은 전통의 라이벌인 T1과 kt 롤스터의 매치업을 선택했다. 그는 "두 팀의 폼은 좋지만,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았기에 아쉬움이 남아있다"라면서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두 팀의 대결에서 미드 라이너와 정글러의 호흡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클템' 이현우 해설은 한화생명e스포츠와 DRX의 맞대결을 꼭 봐야 하는 경기로 꼽았다. 이 해설은 "가장 승리가 필요한 두 팀이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대부분의 e스포츠 대회가 무관중 또는 온라인으로 진행돼 왔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지 약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e스포츠는 코로나19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많은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최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 경기장을 오픈해 유관중으로 경기까지 진행했는데요.데일리e스포츠는 창간 13주년을 맞아 e스포츠 선수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해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4,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e스포츠 종목의 선수들이 각자의 응원 메세지를 보내왔는데요. 그 영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을 관리하고 게임단을 운영하는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매니저가 중국 판호를 받았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 28일 LoL e스포츠 매니저를 포함해 총 43개 게임에 판호를 지급했다. 해당 게임의 중국어 버전은 모든 중국 LPL 팀과 선수, 코칭스태프 명단을 갖고 있으며 이용자는 자신의 팀을 구성하는 '팀 관리자'가 된다.LoL e스포츠 매니저는 지난 2019년 10월 LoL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라이엇 게임즈에서 발표한 모바일 게임으로 대표적인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인 풋볼 매니저와 비슷하다. 이용자는 자신이 운영할 팀을 선택해 선수를 영입하고 리그를 치르면서 국내와 국제 대회 우승, 구
'1황-3강' 체제가 만들어진 LCK 서머지만 상위권과 중위권의 격차가 크게 없어 4주차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30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4주차 경기가 시작된다. 현재 3주차까지 진행된 가운데 젠지 e스포츠가 6전 전승으로 단독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고 담원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 아프리카 프릭스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T1과 리브 샌드박스, 프레딧 브리온은 3승 3패로 공동 5위에 랭크됐고 kt 롤스터와 한화생명, DRX는 하위권에 머물렀다.오는 4주차에는 많은 빅매치들이 예고됐다. T1과 kt의 통신사 더비 및 농심과 담원 기아의 상위권 다툼, 담원 기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일상이 변화되기 시작한 지 벌써 1년 하고도 6개월이 지났다. 코로나19의 확산은 전 세계인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놨으며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은 채 여전히 성행 중이지만 정부의 대응 정책과 백신 개발로 점차 나아지고 있는 형국이다.e스포츠 산업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매년 개최되는 대회들이 존폐 여부를 놓고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동시에 나날이 오르던 e스포츠의 인기는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특히 대면, 접촉 활동이 불가능해지면서 대부분의 대회는 취소되거나 연기되기 일쑤였고, 설령 대회가 열린다 해도 무 관중으로 진행됐다. e스포츠
넥슨이 신한은행과 손잡고 체크카드 카트라이더 에디션을 출시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제휴를 맺고 ‘신한 헤이영 체크카드 카트라이더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카트라이더’의 인기 캐릭터 ‘다오’와 ‘배찌’ 디자인으로 구성된 2종의 카드로, 선착순 10만 명까지 발급 가능한 한정판 에디션이며 신한 쏠(sol)앱에서 8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카드 발급 신청자에게는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인게임 아이템 레전드 카트 바디 ‘흑기사(14일)’, 레전드 캐릭터 ‘문어다오(14일)’가 담긴 쿠폰과 캐릭터 스티커를 지급하고, 신한 체크카드 발급이 처음인 이용자에게는 편의점
LPL은 매주 일요일 경기가 끝난 뒤 '선데이 LPL 애프터 쇼(饭堂周末夜)'를 진행한다. LCK에서 하는 SNL과 비슷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7일 방송에서는 해설자 '크리스', '구안', '캣', '두'가 참가해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3주 차 경기서 가장 실망스러운 플레이 이야기가 나왔다. 실망스러운 플레이 후보는 4개였다. 가장 먼저 LPL 서머 썬더 토크 게이밍과 리닝 게이밍(LNG)의 3세트였는데 53분 동안 오브젝트 7개를 나눠 가지면서 26킬 밖에 안 나온 거였다. 두 번째는 울트라 프라임(UP) 미드 라이너 '샤오차오바오(小草包)' 랑지안의 카르마 플레이였는데 그는 카르마를 할 때 'Q(내면의 열정)'과 'R(만트라)'만을 찍는 데 지금까지 제대로 적
이엠텍 스톰 엑스가 '제프로카' 최승영을 영입했다.이엠텍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윤종 최윤종과 최승영의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피키' 우형섭과 '헤븐' 김태성을 떠나보낸 이엠텍은 최승영의 영입으로 스쿼드에 변화를 줬다.2018년 T1에서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최승영은 지난해 다나와 e스포츠에 입단했다. 다나와에서는 침착한 오더를 바탕으로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동아시아 페이즈1에서 팀이 선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최윤종의 경우에는 2019년 세스티 e스포츠에서 데뷔해 담원 게이밍과 스타덤 e스포츠, 이엠텍 등에서 활동했다. 베테랑 프로게이머인 최윤종은 지난해 열린 서울컵 OGN 슈퍼매치 2020에서 MVP를 수상한 바
2021-06-28
이엠텍 스톰 엑스의 '피키' 우형섭과 '헤븐' 김태성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이엠텍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우형섭과 김태성의 은퇴 소식을 전하며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4를 끝으로 은퇴하는 두 선수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라고 전했다.2019년 그리핀 블랙에서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우형섭은 컨텐더스 팀 아수라 워크와 월드 클래스, 이엠텍 등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서울컵 OGN 슈퍼매치 2020에서는 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지난해 프리파랑 엔케이에서 데뷔한 김태성은 올 시즌 이엠텍으로 이적했다. 김태성은 이엠텍에서 '규연' 최규연과 '윤종' 최윤종, 우형섭 등과 함께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P
T1 펍지팀이 스쿼드 변화를 시도했다.T1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빈' 오원빈과 담원 기아의 '케일' 정수용을 상호 협의 하에 트레이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환이다' 장환을 영입한 T1은 정수용까지 영입해 스쿼드 구성에 변화를 줬다.T1으로 이적한 정수용은 OGN 엔투스 시절부터 '언더' 박성찬과 '성장' 성장환, '인디고' 설도훈 등의 멤버와 함께 합을 맞추며 무려 다섯 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린 베테랑이다. T1에 새 둥지를 튼 정수용은 장환과 '댕채' 김도현, '아쿠아5' 유상호, '헐크' 정락권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오원빈의 경우 팜피시 e스포츠에서 데뷔해 지난 4월 T1에 입단했다. 오원빈은 2021 펍지 위클리 시
FPX '도인비' 김태상이 2021 LPL 서머 3주 차 MVP에 선정됐다. 리그오브레전드 연맹(英雄联盟赛事)은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1 LPL 서머 3주차 MVP에 FPX '도인비' 김태상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FPX '너구리' 장하권(1주 차)을 시작으로 LNG '타잔' 이승용(2주 차)에 이어 '도인비' 김태상까지 3주 연속 한국 선수가 선정됐다. 김태상은 3주 차 WE와 로얄 네버 기브 업(RNG)과의 경기에 출전해 4승 1패를 기록했으며 클레드, 리신, 아칼리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김태상은 KDA(8.75), 분당 골드 수급량, 15분 CS 수급량(10.2), 분당 데미지(853) 등 전 부문서 1위를 차지했다. 김태상은 또한 EDG '플랑드레' 리쉬안쥔, '메이코' 톈예, LNG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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