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개막하는 GSL 코드S 시즌2 16강 조 편성이 끝났다. '죽음의 조'는 DKZ 게이밍 김준호, 어윤수, 클라우드 나인 '구미호' 고병재와 함께 해외 선수로서 유일하게 예선을 뚫은 '레이너' 리카르도 로미티가 속한 B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2년생 저그인 '레이너'는 10대 중반에 데뷔했으며 '세릴' 요나 소탈라의 뒤를 잇는 유럽 최고의 저그로 평가받는다. 2018년 GSL 코드S 시즌3에서 첫 GSL 본선 무대를 밟은 '레이너'는 2021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카토비체서 주성욱을 4대2로 꺾고 정상에 오르며 최초 비한국인 우승자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전신인 게이머즈8서는 팀 리퀴드 김도욱
2024-04-23
2024 시즌을 앞두고 여러 악재가 겹쳤던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가 뷰어십 반등을 이뤄냈다.LCS는 23일(한국 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2024 LCS 스프링을 결산했다. 영상에 따르면 LCS 스프링은 지난해 대비 분당 평균 조회수에서 110.03%의 성장을 이뤄냈다. 직전 시즌 대비 평균 조회수 역시도 지난 2023 서머 시즌과 비교해 무려 150.29%가 상승했다. 또한 4주 차와 5주 차 사이에 약 3주간의 휴식 기간이 있었음에도 시청률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최근 몇 년간 북미 LCS를 향한 위기론은 지속해서 대두됐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등 국제무대에서의 부진이 이어졌고, 이에 더해 다른 종목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벌어질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ESWC)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서 대표 선수는 T1 '페이커' 이상혁이었다. e스포츠 월드컵은 22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랜드마크인 스피어(Sphere)와 손을 잡고 정식 종목과 함께 초청팀을 발표했다. e스포츠 월드컵은 영상서 각 종목마다 대표 선수를 공개했는데 LoL은 '페이커' 이상혁으로 결정됐다. T1은 초청전으로 진행될 예정인 LoL 부문서 젠지e스포츠와 함께 LCK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이상혁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게임단인 트위스티드 마인즈 아슬란 시디크(철권) 팀 솔로미드(TSM) 'ImperialHal' 필림 도즌(에이펙스 레전드), 소닉
철권 '전띵' 전상현이 팀 바이탈리티에 입단했다.팀 바이탈리티는 22일 "한국 선수 '전띵' 전상현이 벌집(hive)에 합류하면서 철권8을 통해 격투 게임 현장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전상현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에보 재펜 2024에서 팀 바이탈리티로 데뷔, Evo 및 CEO의 철권8 토너먼트 등 주요 국제 대회 출전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전상현은 "이 클럽과 함께 성장하고, 계속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어 팀 바이탈리티를 위해 철권8에서 새로운 타이틀을 가져오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전상현은 2017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로 출전했으며, 철권 월드 투어 CEO 2018 마스터 토너먼
2024-04-22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 상반기 트라이아웃 진행됐다고 밝혔다.LCK 아카데미 시리즈 트라이아웃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데뷔를 희망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LCK 팀에 직접 실력을 선보이고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행사로, 202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총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참가 접수 140명 중 선발 기준을 통과한 50명이 참가했으며, 선수들의 연령은 2009년생부터 2001년생까지 다양하게 분포됐다.트라이아웃은 소양 교육, 조별 스크림, 개별 면담. 롤파크 투어, 트라이아웃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소양 교육 시간에는 선수
OK저축은행 브리온 정글러로 활약한 '기드온' 김민성이 팀과 계약을 종료했다.OK저축은행 브리온은 22일 오전 팀 공식 SNS에 "'기드온' 김민성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라며 "2024 스프링 시즌 팀을 위해 활약해 준 선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도전도 계속해서 응원한다"고 글을 남겼다.그리핀 출신 김민성은 2021년 KT 챌린저스로 팀을 옮겨 LCK CL에서 활약했다. 이후 1군으로 콜업, 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이듬해에는 팀에 합류한 '커즈' 문우찬과 주전 경쟁을 펼쳤다. 2023년 중국 LPL로 건너가 스프링 시즌 IG 소속으로 활약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했던 PCS 지역 비욘드 게이밍이 해체를 선언했다. 선수 출신 스트리머이자 게임단주인 '딘터' 쉐훙웨이는 20일 SNS에 글을 올려 "저의 능력 부족과 불리한 시장 개발 및 후원사 발굴의 어려움으로 인해 팀은 수년간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며 "이에 따라 비욘드 게이밍은 곧 해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ahq e스포츠 클럽의 시드를 인수해 PCS에 들어온 비욘드 게이밍은 2021년 PCS 스프링과 서머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2021년과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했던 비욘드 게이밍은 최근 열린 PCS 스프링 플레이오프서는 프랭크 e스포츠에 패해 탈락했다. '딘터
2024-04-21
2024 LCK 스프링서 준우승을 기록한 T1이 미드 시즌 인비테이서녈(MSI) 플레이-인서 TES를 피했다. T1은 20일 중국 광둥성 중부 포산 난하이 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2024 LPL 스프링 결승전이 끝난 뒤 진행된 MSI 플레이-인 조추첨식서 라틴 아메리카 리그(LLA) 오프닝 우승팀인 에스트랄 e스포츠, LCS 스프링 준우승팀인 플라이퀘스트, PCS 스프링 우승팀인 PSG 탈론과 A조에 들어갔다. T1은 내달 1일 에스트랄 e스포츠와 첫 경기를 치른다. 많은 한국 선수가 거쳐 간 에스트랄 e스포츠는 LLA서 5번의 도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 대회서 종종 모습을 보인 정글러 '호세데오도' 브란돈 호엘 비예가스가 속한 팀이지만 전력상으로 T1보다 약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에서 각각 알파조, 오메가조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젠지와 DRX가 그룹 스테이지 최강을 가린다.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되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3주 차 경기에서 한국 팀 젠지와 DRX가 맞붙는다고 밝혔다.젠지는 현재 2승1패, 세트 득실 +3을 기록하면서 알파조 1위에 올라있다. 알파조에는 한국 팀 T1과 팀 시크릿, 글로벌 이스포츠, 블리드 이스포츠가 속해 있다. 3전 전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DRX는 오메가조 1위에 등극, 페이퍼 렉스와 제타 디비전, 렉스 리검 퀀, 탈론 이스포츠,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와 순위 경
2024-04-19
배우 박보영이 T1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고척돔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 현장을 방문해 T1을 응원했던 박보영은 최근 진행된 위버스 방송서 "최근에 속상한 일이 있었다 제가 응원하는 T1이 우여곡절 끝에 LCK 결승에 갔다"면서 "하지만 잘했다.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T1은 최근 KSPO돔에서 열린 LCK 스프링 결승전서 젠지e스포츠에 2대3으로 패해 우승 트로피를 올리지 못했다. 박보영은 "울고 싶었으나 사회적인 위치 때문에 SNS에도 '고생했어요'라고 글을 적었다"고 말했다. 최근 핸드폰 배경 화면을 T1이 지난해 롤드컵서 우승했던 사진으로 바꿨다고 한 박보영은 "T1이 내가 이렇게 응원할지 모르겠다"라며 "미드 시즌 인
e스포츠 월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서 중국 LPL 팀의 불참 가능성이 제기됐다.복수의 관계자는 데일리e스포츠에 "e스포츠 월드컵에 참가하는 지역은 LCK와 LCS, LEC, CBLoL이 확정됐으며 LPL은 아직 초청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오는 7월 사우디 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은 LoL, 도타2, 스타크래프트2 등 19개 종목, 20개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일정은 8주로 결정됐다.총 상금은 6천만 달러(한화 약 831억 2,400만 원)이며 성적에 따라 게임단들에게 지급되는 '클럽 챔피언십' 총 상금은 2천만 달러(한화 약 277억 400만 원)이며 대회 상금은 3,000만 달러(한화 약 415억 500만 원)다.LoL의 경우에는
은퇴를 예고한 전태양이 GSL 코드S 시즌2 본선에 진출했다. 전태양은 18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GSL 코드S 시즌2 예선 1라운드서 이병렬에게 1대2로 패했다. 2라운드서도 '동래구' 박수호에게 1대2로 패한 전태양은 패자 결승서 팀 팰컨스 이재선을 2대1로 꺾고 가까스로 본선 티켓을 따냈다.지난 2007년 스타크래프트1 선수로 데뷔한 전태양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상태. 최근 열린 스타1 대회인 ASL 본선에서 올라갔던 전태양은 GSL 코드S 시즌2를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된다.외국인 선수인 '레이너' 리카르도 로미티도 이재선을 꺾고 본선에 합류했다. '레이너'가 GSL에 올라간 건 지난 2022 GSL 코드S 시즌3 이후 처
지난 2015년 4월 26일 에드워드 게이밍(EDG)은 LPL 스프링 결승전서 LGD 게이밍을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상에 오른 EDG는 처음으로 만들어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2015년 5월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MSI는 LCK의 전신인 LoL 챔피언스, LCS, LPL, LMS(현 PCS), EU LCS(현 LEC) 스프링 우승팀과 함께 IWI(International Wildcard Invitational) 우승팀 등 6개 팀이 참가했다. EDG와 함께 LoL 챔피언스에서는 SK텔레콤 T1, LMS에서는 플래시 울브즈를 무너트린 ahq e스포츠, 북미 LCS에서는 팀 솔로미드(TSM), EU LCS에서는 프나틱, IWI 우승팀 베식타스 e스포츠가 참가했
2024-04-18
GSL 코드S 시즌1서 무소속으로 활동했던 어윤수가 중국 게임단인 DKZ(드래곤 카이지) 게이밍에 입단했다. DKZ 게이밍은 18일 팀 웨이보에 어윤수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DKZ는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우승자인 어윤수가 금일부터 팀에 정식으로 합류했다"며 "함께 협력해 또 다른 멋진 미래를 만들고 WTL(월드 팀 리그) 서머와 e스포츠 월드컵서 우승을 위해 싸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8년 데뷔한 어윤수는 2013년 GSL 코드S 시즌3부터 2014년까지 4연속 GSL 결승에 올랐으나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2017년 GSL 코드S 시즌1과 시즌2, WCS 글로벌 파이널서도 준우승에 머무른 어윤수는 2017년 IEM 카토비체서 김대엽을 꺾고 우
브라질 CBLoL 스플릿1 결승전에 진출한 라우드와 페인 게이밍의 대결서 주목받는 부분은 CBLoL 역사상 최초로 한국인 코칭스태프가 맞붙는 것이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CBLoL 스플릿 결승전에서 한국인 코칭스태프가 대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지난 2022년 CBLoL 스플릿 시즌2 이후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라우드는 '크록' 박종훈과 '루트' 문검수가 속한 팀. 이 팀을 이끄는 감독은 '스타더스트' 손석희다. 스타크래프트 선수 출신인 손석희는 2017년 유럽 H2k 게이밍에서 코치 생활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이후 100씨브즈, 플라멩구 e스포츠에서 코치 생활을 한 손석희는 2020년 T1에 합류했다. 2021년 LCK 서머 2라운드서 위기였던
2024-04-17
챌린저스 리그 파이널 MVP 출신 '타나토스' 박승규가 북미 무대로 향한다. 행선지는 클라우드 9(C9)이다.C9은 17일(한국 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박승규 이적 소식을 전했다. 앞서 외신 보도 등을 통해 박승규의 C9 행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상황이었다. 그런 가운데, 16일 디플러스 기아에서 공식적으로 결별을 발표했고, 이후 C9이 이적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박승규는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소속으로 CL 최고의 탑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안정적인 라인전에 더해 한타에서 탁월한 능력이 장점으로 꼽혔다. 특히 교전력을 바탕으로 중요한 순간에 다수의 클러치 플레이를 선뵌 바 있다. 그로 인해 두 번의 CL 파이널 MVP를 수상하기도 했
디펜딩 챔피언 김민철이 최후의 프로토스 장윤철을 꺾고 ASL 시즌 17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민철은 두 시즌 연속 결승에 오르며 대회 2연패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김민철이 16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ASL 시즌 17 4강에서 장윤철을 4 대 2로 제압했다. 먼저 1, 2세트를 패하며 수세에 몰렸던 김민철은 3세트부터 날카로운 경기력을 회복하면서 4 대 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김민철은 '네오 다크 오리진', '레트로'에서 열린 1, 2세트서 연달아 패하며 0 대 2로 끌려갔다. 흐름을 내준 상황에서 '블리츠 Y'에서의 세 번째 세트서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9 오버로드 스포닝 풀 빌드를 선택한 김민철은 뮤탈리스크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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