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가 2군이었던 '말랑' 김근성을 1군으로 콜업했고 1군 소속이었던 '랑준' 김상준의 로스터를 말소시켰다. 담원 기아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2군 소속이었던 김근성을 1군으로 콜업했고 1군 소속이었던 김상준은 로스터에서 말소됐음을 알린다"라고 밝혔다.정글러 '말랑' 김근성은 에버8 위너스와 진에어 그린윙스, kt 롤스터 등을 거친 뒤 지난해 12월 17일 담원 기아 2군에 합류했다. 김근성은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에서 팀의 주전 정글러로 활약했고 탈리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에 1군으로 콜업된 김근성은 오는 5월 아이슬란드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1에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미드 라이너 '랑
2021-04-19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11.8 패치 이후 모르가나가 정글 1티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오는 5월 6일부터 11.9 패치 버전으로 진행되는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셜에서 버프를 받은 모르가나가 정글에 등장해 활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11.8 패치에서는 모르가나를 포함한 5개 챔피언이 상향 조정됐다. 모르가나를 포함해 다리우스와 다이애나, 모데카이저, 제드 등 5개 챔피언이 버프를 받았다. 그 중에서도 모르가나는 W스킬 고통의 그림자 추가 피해량이 기존 150%에서 200%로 눈에 띄게 증가하며 정글링 속도가 한 층 더 빨라졌다.상향된 모르가나의 정글링 속도는 이번 스프링 시즌 가장 흥했던 우디르와 비교했을 때도 뒤쳐지지
원거리 딜러 '레오' 한겨레가 아프리카 프릭스에 합류했다, 아프리카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한겨레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아프리카는 "리브 샌드박스에서 활동했던 한겨레 선수가 아프리카 프릭스 LCK팀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다가오는 서머에서 한겨레 선수가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겨레는 SK텔레콤 T1(현 T1)에서 2018 LCK 서머 스플릿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테디' 박진성에게 밀려 출전 기회가 줄어든 한겨레는 리브 샌드박스로 이적해 주전 경쟁을 펼쳤고 2019시즌 가능성을 보여주며 기대를 높였다. 한겨레는 2021 스프링 아프리카 프릭스 전 선발로 출전해 '에포트'
담원 기아가 LCK 대표로 출격하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21 출전 팀이 확정됐다. 18일 브라질 CBLoL을 끝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가 막을 내리며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21 출전하는 12개 팀이 확정됐다. 가장 먼저 MSI 진출을 확정 지은 팀은 LCK의 담원 기아다. 담원은 지난 10일 진행된 LCK 2021 스프링 결승전에서 젠지 e스포츠를 꺾고 최초로 MSI 출전권을 획득했다. 담원이 속한 C조에는 북미 LCS 우승을 차지한 클라우드나인(C9)을 비롯해 남미 LLA의 인피니티 e스포츠, 일본 LJL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가 나선다. 2018 MSI 우승 팀인 로열 네버 기브 업(RNG)
오버워치 리그가 미국 내에서 일어나는 아시아인 혐오 반대 운동에 동참했다. 오버워치 리그는 지난 17일 오버워치 리그 2021시즌 개막 주차 경기에서 아시아인 혐오 반대 캠페인 영상을 송출했다.인종 차별 경험을 밝힌 댈러스 퓨얼의 메인 탱커 '피어리스' 이의석의 개인 방송 영상으로 시작된 영상에서는 요한나 패리스 오버워치 리그 커미셔너, 리그 중계진인 소이 그슈빈드와 미치 레슬리를 비롯해 선수 및 팬들이 등장해 이러한 경험에 유감을 표하며 인종 차별에 반대하고 "아시아인 혐오를 멈춰라(#STOPASIANHATE)"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의석은 지난 7일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미국인들이 나한테 와서 기침하는 사람들도 있다
[e평만평] 6호 - 봄 철새는 떠났지만... 젠지 e스포츠에게는 참 많은 아쉬움이 남을 2021년 1분기였습니다. 젠지는 2년 연속 스프링 결승 진출을 이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 아쉽게 담원 기아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고, LCK 챌린저스 리그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플레이오프 2라운드 패배를 당했죠. 배틀그라운드 대회인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GI.S)에서는 약 두 달간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지만 위클리 파이널 마지막 주차에서 북미 팀인 소닉스 e스포츠와 제니스 e스포츠에게 밀리며 최종 순위 3위로 마무리했습니다.아쉬움이 많이 남았겠지만 젠지는 국내 메이저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배틀그라운
2021-04-18
'래퍼드' 복한규 감독이 100 씨브즈에 합류했다. 100 씨브즈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복한규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복한규 감독은 2016년부터 4년간 클라우드 나인(C9)을 이끌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회 진출과 챔피언십 시리즈(LCS) 1회 우승을 기록했다.2011년 MIG 블레이즈에서 데뷔한 복한규 감독은 챔피언스 코리아(LCK) 2012 스프링을 우승하며 LCK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후 SKT T1과 진에어 그린윙스 팰컨스를 거친 뒤 2014년 1월 은퇴를 선언했다.복한규 감독은 2015년 중국 LPL의 에드워드 게이밍(EDG)에서 코치로 부임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6년에는 북미로 넘어가 C9의 지휘봉을 잡
담원 기아는 2021년에도 가장 많은 기대를 받는 팀이었다. 담원은 지난 2020 LCK 서머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자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세계 챔피언이었다. 소환사의 컵을 차지한 담원은 시즌 종료 후 전력 대부분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의 빈자리는 노련한 베테랑 '칸' 김동하로, 사령탑은 LCK에서 수차례 우승컵을 가져간 명장 김정균 감독으로 채웠다. ◆'너구리' 공백 완벽하게 채운 '칸'담원은 압도적인 무력의 핵심인 장하권이 이탈하며 스타일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무력으로 밀리지 않는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전 시즌에서처럼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프레딧 브리온의 봄은 큰 기대 없이 시작됐다. 당당하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 입성하며 맞은 2021년이었지만 프레딧의 로스터는 챌린저스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처음으로 LCK 무대를 밟는 '호야' 윤용호와 '헤나' 박증환과 '딜라잇' 유환중 하단 듀오, LCK에서 아쉬움을 남긴 '엄티' 엄성현과 '라바' 김태훈으로 구성된 프레딧의 주전 라인업은 검증된 선수들로 로스터를 채운 다른 팀들에 비해 약해보였다. ◆예상대로 2연패, 예상외의 첫 승프레딧의 개막전은 '예상대로'였다. 강팀 젠지 e스포츠를 만난 프레딧은 무력하게 패배했다. 이어진 아프리카 프릭스전 역시 마찬가지였다. 시즌 전 많은 이들이 예측했
2021-04-17
아프리카 프릭스는 2021시즌을 앞두고 리빌딩을 치렀다. 주전 하단 듀오를 비롯해 6명의 선수들이 팀을 떠났고 베테랑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 역시 은퇴를 발표하며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이 상단을 지켰고 지난 시즌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미드 라이너 '플라이' 송용준,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정글러 '드레드' 이진혁이 상체를 꾸렸다. 하단에서는 큰 영입이 있었다. 먼저 SK텔레콤 T1(현 T1)에서 LCK를 수차례 제패하고 소환사의 컵까지 들어 올렸던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이 북미를 거쳐 LCK로 돌아왔다. 서포터 자리에는 그리핀의 돌풍을 이끈 '리헨즈' 손시우가 합류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2021시즌 큰 변화를 주지 않은 팀이었다. '서밋' 박우태와 '온플릭' 김장겸, '페이트' 유수혁과 '루트' 문검수까지 네 명의 주전 선수들이 자리를 지켰고 서포터 자리에는 '에포트' 이상호를 영입했다. 담원을 최고의 팀까지 성장시킨 김목경 감독의 선임은 2021년 리브의 모래 폭풍을 재연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역설적으로 리브는 시즌 중 큰 변화를 치려야했던 팀이기도 했다. 김장겸의 중계로 신예 정글러 '크로코' 김동범이 주전으로 올라왔고 2라운드를 앞두고 '프린스' 이채환을 영입하며 하단에도 변화를 줬다. 리브는 2라운드 반전을 만들어내며 포스트시즌 싸움에 불을 붙였지만 마지막 순간 약점을 극복하
kt 롤스터가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을 다소 아쉽게 마무리했다. kt 롤스터는 지난해 11월부터 스토브리그를 통해 미드 라이너 '유칼' 손우현을 중심으로 팀 리빌딩을 진행했다. 톱 라이너 '도란' 최현준을 시작으로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 미드 라이너 '도브' 김재연, 원거리 딜러 '하이브리드' 이우진, 서포터 '쭈스' 장준수를 영입했고 '보니' 이광수를 1군으로 콜업했다. 7인 로스터를 완성한 kt는 시즌 초반 T1과의 2021년 첫 통신사 더비를 승리했고 당시 상위권에 있던 DRX까지 잡아냈다. T1전에서는 손우현과 강선구가 선발 출전해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1세트를 패배했지만 2, 3세트를 연달아 잡아내
2021-04-16
오버워치 리그 2021 시즌이 17일 개막한다. 총상금 425만 달러(약 46억 5천만 원)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전 세계 도시를 연고로 하는 20개 팀이 자웅을 겨루는 오버워치 리그 2021 시즌이 6개월간의 여정에 나선다.개막전은 17일 새벽 4시 예정된 휴스턴 아웃로즈와 댈러스 퓨얼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이어 대회 첫 3연패를 노리는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LA 글래디에이터즈를 상대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동부 지역 정규 시즌은 국내 팬들의 원활한 시청을 위해 주차별 오후 6시에 시작, 하루 최대 3경기가 열린다. 개막 주간에는 광저우 차지와 상하이 드래곤즈(토요일 오후 6시) 대결을 시작으로 양일간 총 6경기가 펼쳐진다. 동부 지역 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1 스프링 리그 우승팀 담원 기아가 중국 씨유이그룹과 손잡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담원 기아는 16일 서울 본사 사옥에서 씨유이코리아 및 씨유이미디어와 중국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유이그룹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통합 마케팅 기업으로 게임과 e스포츠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담원 기아는 협업을 통해 중국 스폰서십 확보, 콘텐츠 관리, 구단 소셜미디어 운영, 온오프라인 수익사업 등 중국 현지에서의 사업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담원 기아는 지난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2021 LCK 스프링 우승, 5월에 개최되는 MSI 대회 한국 대표 출전 등
데일리e스포츠는 오즈TV와 협업을 통해 최시은 아나운서가 매주 e스포츠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최시은의 주간 e스포츠'를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와 카트라이더, 배틀그라운드 리그 등의 시리즈로 나누어 한 주간의 e스포츠 소식을 알차게 전달해 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지난주에는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6주차 경기들이 펼쳐졌습니다. 유관영 선수의 활약에 힘입은 e스태츠 e스포츠의 시즌 첫 승, 한화생명e스포츠의 결승 진출 확정과 개인전 박인수 선수의 활약 등 다양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전대웅 선수의 시즌 중 계약 종료로 인해 위기에 직면했던 e스태츠
데일리e스포츠는 오즈TV와 협업을 통해 최시은 아나운서가 매주 e스포츠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최시은의 주간 e스포츠'를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와 카트라이더, 배틀그라운드 리그 등의 시리즈로 나누어 한 주간의 e스포츠 소식을 알차게 전달해 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지난주에는 담원 기아와 젠지 e스포츠 간의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스프링 결승전이 펼쳐졌고 프랜차이즈 제도가 도입된 첫 LCK 우승팀은 담원 기아가 됐습니다. 담원 기아는 이번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결승 무패 및 4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10일 펼쳐진 LCK 2021 스프링 결승전에서 젠지를 사대로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155번째 신규 챔피언인 그웬을 출시한다. 마법의 힘으로 인형에서 인간이 된 ‘신성한 재봉사’ 그웬은 자신보다 큰 가위를 무기로 적들과 싸우는 챔피언이다. 그웬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챔피언인 '몰락한 왕' 비에고와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아왔다. 비에고는 LoL의 배경이 되는 룬테라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사악한 왕으로 죽은 왕비를 되살리기 위한 어두운 욕망에 눈이 멀어 룬테라에 대몰락을 가져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비에고의 소중한 아내이자 재봉사 이졸데가 만든 인형 그웬은 대몰락 이후 마법의 힘에 의해 이졸데의 영혼이 깃든 채 깨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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