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진이 확정됐다. 젠지e스포츠는 자신들의 상대로 디플러스 기아를 선택했다.31일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를 끝으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두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 1라운드 경기 끝에 한화생명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가 2라운드 합류했다. 경기 직후 2라운드 대진표 또한 공개됐다. 정규 리그 1위 자격으로 상대 지명권을 가지고 있던 젠지는 디플러스 기아를 선택했다. 자연스럽게 한화생명은 정규 리그 2위 T1을 상대한다. 젠지는 이번 시즌 디플러스 기아를 만나 모두 승리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 물론 두 번의 경기 모두 쉽지만은 않았다. 1월 27일 열린
2024-03-31
펜타킬을 기록한 '엄티' 엄성현이 데뷔 처음으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한다. '엄티'가 속한 팀 리퀴드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LCS 스프링 플레이오프 패자 3라운드서 클라우드 나인(C9)을 3대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팀 리퀴드는 내달 1일 LCS 스프링 결승전서 플라이퀘스트와 우승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됐다. 팀 리퀴드는 결승 진출과 함께 오는 5월 중국 청두에서 벌어질 예정인 MSI 출전도 확정 지었다. 우승을 차지하면 브래킷부터 시작하며 준우승이면 플레이-인부터 출발한다. 이날 1세트서 잭스로 펜타킬을 기록한 엄성현은 데뷔 처음으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e스포츠 월드컵 정식 종목에 들어갔다. 라이엇 게임즈는 3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벌어질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이하 EWC)에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이하 LoL e스포츠) 팀과 전략적 팀 전투 e스포츠(이하 TFT e스포츠) 선수의 참가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e스포츠 월드컵 측은 지난해 11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에 찾아와서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와 만남을 가졌다고 한다. 당초 LoL과 발로란트는 종목 채택이 어렵지 않느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LoL은 정식 종목으로 들어가게 됐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EWC는 공식 LoL e스포츠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라이엇 게임즈
VCS 승부조작 여파로 바텀 라인이 선수 자격이 정지된 GAM e스포츠가 코치를 선수로 복귀시켰다. GAM e스포츠는 30일 SNS에 VCS 스프링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빅코로' 당응옥따이를 선수로 등록시켰다고 밝혔다. 원거리 딜러 출신인 '빅코로'는 2016년 사이공 조커스에서 데뷔했다. 이후 퐁뷰 버팔로, 퍼센트 e스포츠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퐁뷰 버팔로 시절인 2018년에는 LoL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했으나 그룹 스테이지서 2승 4패로 탈락했다. '빅코로'는 2022년 MGN 박스 e스포츠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해 지난해 GAM e스포츠에 합류했는데 승부조작 여파로 인해 3년 만에 선수로 돌아오게 됐다. GAM e스포츠는 이번 승부조작 조사 결과 바텀
2024-03-30
젠지e스포츠 유망주 출신인 '퀴드' 임현승이 LCS 스프링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 LCS는 30일(한국시각) 홈페이지서 '퀴드' 임현승이 LCS 스프링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임현승은 LCS 각 팀 선수, 코치, 해설자, 미디어, 팬 투표 결과 63점을 얻어 같은 팀 '리버' 김동우(49점)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6년 젠지e스포츠 아카데미(현 젠지e스포츠 글로벌 아카데미)서 데뷔한 임현승은 2022년 코로나19 시기 때 LCK에 긴급 콜업돼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 해 5월 젠지를 떠나 100씨브즈로 이적한 임현승은 올 시즌 팀을 정규시즌 2위로 이끌었다.LCS는 또한 스프링 올 프로팀도 공개했는데 '리버' 김동우, '퀴드'
'바일' 이성재 감독이 중국 빌리빌리 게이밍(BLG) 발로란트 팀 지휘봉을 잡는다.BLG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사령탑으로 '바일' 이성재 감독이 부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프로젝트_kr서 카운터 스트라이크 선수로 데뷔한 이성재 감독은 '터미' 편선호(DRX 감독), '글로우' 김민수(DRX 코치), '솔로' 강근철(젠지e스포츠 감독)과 함께 위메이드를 한국 최강팀으로 이끌었다. 일찌감치 선수 은퇴를 선언했던 이성재 감독은 발로란트 출시 이후 비전 스트라이커즈(현 디알엑스)의 형제팀이었던 퀀텀 스트라이크 감독으로 돌아왔다. 이후 일본 게임단인 노셉션 감독과 젠지e스포츠 코치로 활동했던 이 감독은 새로운 팀으로 BLG를 선택했
2024-03-29
오는 5월 중국 청두에서 벌어질 예정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대한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MSI가 5월 1일부터 19일까지 청두에 위치한 파이낸셜 시티 아레나(成都金融城演艺中心)에서 각 지역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MSI에는 전 세계 8개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팀이 참가한다. 메이저 지역이라고 불리는 LCK(한국), LPL(중국), LEC(EMEA), LCS(미주) 지역에게는 2장의 티켓이 배정됐으며 VCS(베트남), PCS(아시아태평양), LLA(라틴 아메리카), CBLOL(브라질)에서는 스프링을 우승한 한 팀만 참가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LCK, LPL, LEC, LCS의 2번 시드와 LLA, CBLO
승부조작으로 8개 팀 32명의 선수가 조사를 받고 있는 베트남 VCS가 스프링 플레이오프를 강행하기로 했다. VCS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스프링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래 VCS 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 상위 6개 팀이 참가하지만 이번에는 1위 팀 시크릿(10승 2패), 2위 GAM e스포츠(9승 3패), 3위 팀 웨일스(8승 4패), 4위 바이킹스 e스포츠(7승 5패)가 참가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여기서 우승 팀이 5월 중국 청두에서 벌어질 예정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하게 된다. 앞서 VCS는 지난 18일 스프링 8주 차부터 '경기에 영향이 있다'는 이유로 시즌을 중단했다. VCS는 시즌 중단 이후 경기 데이
전국 대학 e스포츠 최강자전 '2024 e스포츠 대학리그'가 올해 대회에 참가할 시드권 팀 자격 갱신 및 추가 신청을 29일 시작한다.지난 28일, 2024 e스포츠 대학리그의 사업설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업설명회에는 60여개의 대학, 1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참여 대학과 대학생 수가 2.5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 담당자가 올해 대회 운영 계획 등을 안내하고, 이스포츠가 대학에서 스포츠 및 문화 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올해 e스포츠 대학리그는 29일부터 5월 3일 오후 2시까지 시드권 팀의 자격 갱신 및 추가 신청을 진행한다.
시즌 MVP,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올 프로 퍼스트 팀에 뽑힌 젠지e스포츠의 '쵸비' 정지훈이 이제는 LCK 최초 4연패에 도전한다.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플레이오프가 1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 광동 프릭스의 경기로 30일 시작한다. 정지훈의 젠지는 정규 리그 1위에 오르며 2라운드에 직행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젠지의 최종 성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만약 젠지가 이번 스프링 챔피언에 오를 시, LCK 사상 처음으로 4연패를 달성하기 때문이다. 정지훈 또한 최초로 LCK 4연패에 성공한 선수가 된다.2012년 LoL 더 챔피언스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범한 LCK는 그동안 숱한 강팀들이 리그를 지배해왔다. 하지만
아프리카TV가 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식회사 숲’으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SOOP’은 모든 구성 요소들을 아우르는 ‘숲’ 생태계처럼, 다양한 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뜻한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구축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변화와 계기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사명 변경과 함께 신규 CI(Corporate Identity)도 공개했다. 새로운 로고는 스트리머와 유저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더 넓은 세계와 연결되어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색상은 기존 아프리카TV의 블루 컬러를 계승하면서, 화이트 색상을 접목한 2가지 컬러가 적용됐
라이엇 게임즈가 베트남 리그인 VCS에 대한 승부조작 조사 1차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가 충격적인데 VCS에 참가 중인 8개 팀 모두 들어가 있고 선수는 32명에 달한다. VCS는 지난 18일 스프링 8주 차부터 '경기에 영향이 있다'는 이유로 시즌을 중단했다. VCS는 시즌 중단 이후 경기 데이터를 검토하고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고 참가 선수들의 스마트폰을 압수한 뒤 면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VCS는 승부조작에 연관된 선수 리스트를 발표했는데 시즌 전패를 기록한 레인보우 워리어스에서 8명으로 가장 많이 나왔다. MGN 블루e스포츠와 팀 플래시가 각각 5명, 케르베로스 이스포츠와 바이킹e스포츠가 각각 4명이 들어갔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지
LCK 임대 제도가 서머 시즌부터 시작된다. 이번 임대 제도로 인해 가장 큰 혜택을 받는 선수들은 아무래도 CL에서 활동 중인 유망주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직전 시즌 소속 팀에서 LCK CL 경기 수 50%를 초과해 출전할 경우에는 LCK 경기에만 출전이 가능하며 LCK CL 출전은 불가"라는 규정으로 인해 CL에서 경쟁력을 보인 선수들이 임대를 통해 1군에서 출전할 기회가 생긴 것이다. 이런 가운데, LCK CL를 누비고 있는 수많은 유망주 중 LCK에서 경쟁력을 보일 수 있을 만한 후보들을 살펴봤다. ▶극한의 후반 캐리력 앞세운 '바이탈' 하인성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의 '바이탈' 하인성은 이번 시즌 CL 최고의 원거리 딜러다. 극한의 후반 캐리력
2024-03-2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이번 서머 시즌부터 임대 제도를 도입한다. 다른 스포츠에 비해 e스포츠에서는 임대 이동 사례가 많지 않았던 만큼, 이번 LCK 임대 제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e스포츠 무대에서 두드러졌던 임대 사례를 들여다봤다.▶'폭군' 이제동의 이블 지니어스 임대'폭군' 이제동의 이블 지니어스(EG) 임대는 e스포츠 임대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다. 스타크래프트 시절 스타리그 3회 우승, MSL 2회 우승 등의 굵직한 커리어를 남긴 이제동은 스타크래프트2로 넘어온 후 8게임단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던 2012년 연말, 이제동이 북미 프로게임단인 EG(이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임대 제도가 4년 만에 부활했다. LCK는 올해 서머부터 임대 선수 제도를 도입하며, 리그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 제도 도입으로 인해 CL에서 뛰고 있는 유망주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LCK 내 임대 이적이 사실상 불가능한 규정으로 인해 실효성에 대한 의문 부호 역시 생기고 있다.◆CL 유망주들 1군 기회 기대감 상승새롭게 도입된 임대 제도 규정을 보면 "직전 스플릿에서 소속팀의 총 LCK CL 경기 수의 50%를 초과하여 출전한 경우 해당 선수는 임차팀에서 LCK 경기에만 출전이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이를 통해 LCK 챌린저스 리그에서 경쟁력을
14.5 패치 이후 공식전에서 등장하기 시작한 탑 렉사이가 LPL에서도 나왔다. 닌자 인 파자마스(NIP) 탑 라이너 '샨지' 덩즈지안은 27일 중국 선전에 위치한 선전 미디어 그룹 롱강 제작센터에서 열린 TES와의 최종전 2세트서 렉사이를 꺼내들었다. LPL에서 탑 렉사이가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경기서 '샨지'는 렉사이를 플레이했지만 0킬 4데스 8어시스트에 그치면서 '369' 바이자하오의 레넥톤(6킬 2데스 5어시스트)에 완패했다. 14.4 패치서 리워크를 거친 렉사이는 14.5 패치를 통해 궁극기 '공허의 돌진'의 피해량이 100/250/400(대상이 잃은 체력의 20/25/30%)에서 150/300/450(대상이 잃은 체력의 20/30/35%)으로 버프됐다. 유지
LJL 팀 중 유일하게 PCS 스프링 플레이오프 스테이지2에 참가 중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 '에비' 무라타 슌스케가 LEC에 갔을 때 본인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었다고 했다. 데토네이션 포커스미(FM)를 떠나 지난해 유럽 LEC 팀 헤레틱스서 1년을 보낸 '에비'는 친정팀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가 아닌 라이벌 팀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에 입단했다. '에비'가 속한 소프트뱅크는 LJL 스프링서 데토네이션FM의 대회 7연패를 저지하는 동시에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4시즌을 앞두고 바뀐 정책에 따라 PCS 스프링 플레이오프 스테이지2에 참가 중인 소프트뱅크는 첫 경기서 강호 PSG 탈론에 2대3으로 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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