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컨텐더스 아시아 대륙 왕좌를 결정지을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아시아 플레이오프가 금일 오후 3시 개막전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마지막 오버워치 컨텐더스 우승 트로피의 주인을 가를 플레이오프는 당초 예상대로 한중전으로 압축됐다. 컨텐더스 코리아를 대표하는 WGS 피닉스, 러너웨이,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 젠지 모두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대한민국의 2연패 달성을 위한 첫 관문을 넘었다. 중국에서는 플래그 게이밍과 CC가 출전한다. 올 시즌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는 두 팀은 다크호스를 넘어 진정한 강팀으로 도약하기 위한 터닝 포인트가 필요하다. 그 무엇보다 확실한 동기부여
2020-12-18
DRX가 '쏭' 김상수 감독을 영입해 감독 대행 체제로 시즌을 운영한다.DRX는 18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김상수 감독 대행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상수 감독은 나진 블랙 소드에서 미드 라이너로 활약한 1세대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였다. 2013년부터 같은 팀에서 코치를 맡으며 지도자로 활동했고 2016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우승과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을 경험했으며 DRX의 전신인 롱주 게이밍에서 코치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북미로 넘어간 뒤 임모털스를 지휘하며 2017년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서머 시즌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상수는 북미 최고 인기팀인 솔로미드에서도 감독과 코치직을 모두
'웨인' 황서현이 농심 레드포스에 합류했다. 농심 레드포스가 18일 공식 SNS를 통해 2003년생 원거리 딜러인 황서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황서현은 2020년 그리핀의 2군 팀에서 원거리 딜러로 활동했으며 그리핀의 챌린저스 강등 이후 지난 6월 1군으로 콜업됐다. 황서현은 그리핀 시절 동료였던 미드 라이너 '베이' 박준병과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고 팀의 원거리 딜러인 '덕담' 서대길과 함께 2인 체제로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농심은 "2003년생 바텀 라이너 황서현 선수가 합류했다"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성장할 황서현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레이' 전지원이 라틴 아메리카 리그 소속이며 멕시코 팀인 레인보우7에 입단했다. 레인보우7은 18일 공식 SNS를 통해 전지원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지원은 레인보우7으로 이적함과 동시에 아이디를 'Ray'에서 'Rey'로 변경했고 'Rey'의 뜻은 스패인어로 '왕'이라는 뜻이다.전지원은 2014년 중국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에드워드 게이밍(EDG)의 2군 팀에서 활동하다 2015년 1군으로 콜업됐다. 당시 팀 동료였던 '폰' 허원석과 '데프트' 김혁규에게 밀려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전지원은 2016년 북미로 건너가 클라우드 나인(C9)에서 첫 준우승 타이틀을 얻었다. 2018 시즌 다시 중국의 EDG로 넘어간 전지원은 중국의 데마시아 컵 우승과 LPL
2020 시즌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활약한 원거리 딜러 '미스틱' 진성준이 2021년에는 중국 팀인 징동 게이밍의 유니폼을 입고 뛴다. 징동 게이밍(이하 JDG)는 17일 공식 SNS에 '미스틱'진성준과 미드 라이너 'Xiye' 수한웨이가 합류했다는 영상을 올렸다. 2014년까지 진에어 팰컨스 소속으로 한국에서 뛰었던 진성준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중국 팀인 월드 엘리트에서 활약했고 월드 챔피언십 4강까지 이뤄낸 바 있다. 2020년 아프리카 프릭스에 합류하면서 5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진성준은 펜타킬을 달성하는 등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팀 성적을 끌어 올리지는 못했다. 진성준과 함께 징동 게이밍의 유니폼을 입는 미드 라이너 'Xiye' 수한웨
2020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이후 FA 자격을 얻었던 정글러 '타잔' 이승용이 중국 팀인 LNG e스포츠에 둥지를 틀었다. LNG e스포츠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이승용이 2021 시즌 주전 정글러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승용은 그리핀 유니폼을 입고 아이디처럼 정글을 누비면서 '어나더 레벨'의 정글러라고 불렸다. 2018년 서머에 LCK에 승격한 그리핀이 세 시즌 연속 결승전 진출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2019년 월드 챔피언십에도 참가했던 이승용은 2020 시즌을 앞두고 팀이 개편되는 과정에서 그리핀이 남았지만 팀이 스프링 시즌에 최하위로 추락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펀플러스 피닉스가 이적 시장 최대어 '너구리' 장하권을 잡는 데 성공했다. 펀플러스 피닉스(이하 FPX)는 17일 SNS를 통해 장하권의 영입 소식을 밝혔다. 장하권 2017년 담원에 합류해 팀의 LCK 승격을 이끌었다. LCK에서도 특유의 공격성을 뽐내며 이름을 알린 장하권은 이후 안정성을 더하며 2020년 최고의 톱 라이너 반열에 올랐고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견인하며 화려한 한 해의 방점을 찍었다. 장하권은 2020시즌 종료 후 담원을 떠나며 2020 이적 시장의 최대어로 떠올랐고 FPX에 입단하며 LPL 무대를 밟게 됐다. FPX는 '김군' 김한샘과 '칸' 김동하가 떠난 빈자리를 최상급 톱 라이너로 채우며 2019시즌의 영광을 되찾을 준
2020-12-17
카트라이더의 '황제' 문호준이 한화생명e스포츠 감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문호준은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은퇴식을 통해 은퇴 이후 카트라이더 감독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문호준은 지난 11월 20일 개인방송을 통해 은퇴 의사를 밝혔으며 오늘 마지막으로 선수로서 은퇴식을 치르게 됐다. 이날 은퇴식에는 카트 리그의 김대겸, 정준 해설위원이 진행을 맡으며 은퇴하게 된 문호준과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눴으며 라우드 커뮤니케이션과 한화생명e스포츠, 성남 락스, 샌드박스 게이밍 등에서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하며 황제의 은퇴를 기념했다.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14년 동안 14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카트라이더 리그의 유일
담원 게이밍의 2군 톱 라이너인 '타나토스' 박승규가 고의 트롤 전력에 대해 사과했다. 박승규는 17일 "2018년에 고의 트롤과 이를 통한 고의 패배로 인해 많은 분들께 피해를 드렸고 개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무수히 많은 분들이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잃고 시간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은 점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라고 반성문을 게재했다. 박승규는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고의 패배를 일삼았으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입힌, 잘못된 행동임을 깨달았고 부끄러운 마음에 게임을 그만뒀다"라면서 "프로게이머에 대한 꿈이 생겨 담원 게이밍 아카데미에 들어왔고 면접을 진행할 때에도 솔직하게 과거의 잘
"프랜차이즈가 도입되며 확실하게 달라진 점은 팀을 장기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는 점이다. 장기적으로 육성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부분까지 고려해서 팀을 구성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17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V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창단식을 통해 선수단 및 농심 관계자들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농심 e스포츠의 오지환 대표는 2021 로스터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으로 팀의 방향성에 맞는 스쿼드를 꾸렸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농심 e스포츠 오지환 대표, 농심 마케팅부문장 조용철 전무, 농심 레드포스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농심 레드포스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소감은.A 배지훈 감독=다이나믹스에서
다이나믹스가 농심 레드포스라는 이름으로 공식 창단을 발표했다. 농심 e스포츠는 17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임단의 이름을 농심 레드포스로 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레드포스는 글로벌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농심 신라면의 의미와 성장사, 지향점이 반영된 것으로 팀 이름은 물론 상징색과 심볼, 운영 방향과도 맥을 같이 한다. 특히 심볼에 표현된 심장 박동 그래프는 도전정신과 열정, 설렘을 표현한 것으로, 신라면의 패키지 디자인 요소와 일치한다. 농심 레드포스는 17일 오후 4시부터 동대문 V스페이스 경기장에서 공식 창단식을 갖고 팀명의 의미와 심볼,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공개한다. 창단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컵 울산이 개막을 앞두고 17일 대진표와 대회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조 배정은 무작위 추첨으로 결정됐다. A조에는 ▲담원 게이밍 ▲농심 e스포츠 ▲리브 샌드박스 ▲아프리카 프릭스 ▲DRX가, B조에는 ▲kt 롤스터 ▲프레딧 브리온 ▲한화생명e스포츠 ▲T1 ▲젠지(이상 추첨번호 순)가 배정됐다. 사전에 결정된 경기 일정에 따라 21일 개막전에는 담원 게이밍 대 농심 e스포츠가 출전한다. 22일 B조 첫 경기에는 kt 롤스터와 프레딧 브리온이 맞붙을 예정이다. 모든 팀은 조별로 격일마다 2 경기씩 치르며 그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이 결정된다. 조별리그는 21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오후 5시에 시
전설적인 톱 라이너 '스맵' 송경호가 2013년부터 이어온 8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공식 은퇴를 발표했다. 송경호는 2013년 인크레더블 미라클(IM) 팀을 시작으로 락스 타이거즈, kt 롤스터 등 LCK 팀에서만 8년간 프로게이머로 활동해 왔다. 프로 8년 동안 LCK, 월드챔피언십 등 국내, 국제 대회 통산 606경기에 출전해 365승을 거두었으며 2016년에는 LCK 스프링 정규시즌 MVP와 LCK 서버 정규시즌 MVP를 모두 수상했다. 또한 2016 LCK 서버 우승, 2016 LoL KeSPA 컵 우승, 2017 LoL KeSPA 컵 우승, 2018 LCK 서머 우승을 비롯해 2015 LoL 월드챔피언십 준우승 등 소속팀을 한국 리그 정상과 월드 상위권으로 이끌었고 톱
담원 게이밍이 톱 라이너 '체이시' 김동현을 1군으로 콜업했다. 담원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김동현의 승격 소식을 밝혔다. 담원은 "앞으로 보다 큰 무대에서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팬분들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담원 아카데미 출신인 김동현은 어썸 스피어에서 미드라이너를 거쳐 톱 라이너로 활약하며 팀의 챌린저스 마지막 우승을 견인했다. 공격적인 챔피언들을 두루 다루는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김동현은 지난 11월 27일 담원의 2군에 합류했으며 이후 1군으로 승격돼 베테랑 톱 라이너 '칸' 김동하와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됐다.
'웅' 김선웅과 '엣지' 이호성이 담원 아카데미를 맡는다. 담원 게이밍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김선웅, 이호성 코치가 담원 게이밍의 3군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선웅 코치는 ES 샤크스, 스피어 게이밍과 러너웨이에서 코치를 맡으며 챌린저스에서 경력을 쌓았다. 김선웅 코치는 2021시즌 담원에 합류해 이호성 코치와 함께 담원의 유망주들을 지도한다. 이호성은 kt 롤스터에서 프로게이머 경력을 시작해 나진, 콩두 몬스터, MVP, 러너웨이에서 정글러로 활동했다. 이호성은 2021시즌을 앞두고 선수 경력을 마무리하고 담원 아카데미 코치로서 유망주 육성에 힘쓰게 됐다. 담원은 "미래의 유망주들이 발전해 나갈 수 있
담원 게이밍이 '하차니' 하승찬 코치와 세 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2군 로스터를 꾸렸다. 담원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하승찬 코치와 미드 라이너 '곤' 강동수, 정글러 '말랑' 김근성, 톱 라이너 '타나토스' 박승규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펀플러스 피닉스, 아키텍트 등에서 코치 활동을 거친 후 담원 아카데미를 지도한 바 있는 하승찬 코치는 2021년 담원의 2군을 이끌게 됐다. '체이시' 김동현이 1군으로 승격되며 빈 톱 라이너 자리는 담원 아카데미 출신의 유망주 박승규가 채운다. 정글러는 진에어 그린윙스와 kt 롤스터에서 활약하며 LCK 무대를 밟았던 김근성이 맡게 되며 미드 라이너로는 서라벌 게이밍, ESC 셰인에서 활동
e스포츠 업계에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2022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 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는 뉴스다. 아시아 e스포츠 연맹(이하 AESF)은 "항저우 아시안 게임 조직위원회와 중국 올림픽위원회가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e스포츠를 정식 종목으로 포함시키겠다고 제안해왔다"라면서 제39차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Olympic Council of Asia, 이하 OCA) 총회를 통해 의결됐다고 전했다. e스포츠는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승격될 것이라는 장밋빛 희망을 가졌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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