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데프트' 김혁규가 원거리 딜러 선수 최초로 LCK 4,000 어시스트 기록을 달성했다. 김혁규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스프링 최종전 kt 롤스터와 광동 프릭스의 1세트 중반 칼리스타로 어시스트 6개를 추가하며 4,000 어시스트 고지에 올랐다. 지난 2013년 MVP 소속으로 데뷔한 김혁규는 LoL 챔피언스(LCK 전신) 스프링서 57 어시스트를 시작으로 에드워드 게이밍(EDG)로 이적한 2015년과 2016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이날 4,000 어시스트를 기록한 '데프트'는 전체를 놓고보면 6번째이지만 원거리 딜러로서는 최초다. T1 '페이커' 이상혁이 4,977 어시스트로 1위를 달리고
2024-03-24
플라이퀘스트가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게임단 중 가장 먼저 중국행을 확정 지었다. 플라이퀘스트는 24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LCS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클라우드 나인(C9)을 3대0으로 제압하고 가장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결승 진출에 성공한 플라이퀘스트는 오는 5월 중국 청두에서 벌어질 예정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티켓을 따냈다. LCS서는 우승팀이 MSI 그룹 스테이지, 준우승팀은 플레이-인부터 시작한다. 지난해 슈퍼 팀을 구성했으나 실패를 맛본 플라이퀘스트는 2024시즌에는 베테랑과 신인을 조합했다. 스트리머에서 돌아온 '브위포' 가브리엘
징동 게이밍 '마파' 원상연이 감독직에서 내려왔다. 징동 게이밍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마파' 원상연 감독이 건강상 이유로 감독직에서 내려왔다고 밝혔다. 2011년 스타테일에서 데뷔한 원상연은 kt 롤스터를 거쳐 2014년 인빅터스 게이밍(IG)에서 감독과 코치 생활을 했다. 이후 젠지e스포츠에 합류해 LCK 3연패를 달성한 원상연은 2024시즌을 앞두고 징동 게이밍에 합류했다. 징동 게이밍은 LPL 스프링서 12승 3패(+13)를 기록하며 빌리빌리 게이밍(15승 1패, +25)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런 상황서 감독을 교체할 이유가 없지만 지난 22일 웨이보 게이밍과의 8주 차 경기 패배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원상연이 빠진 감독 자리
농심 레드포스가 07년생 미드라이너 '칼릭스' 선현빈을 선발 출전시킨다.농심이 2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피어엑스전에서 선현빈을 선발로 세운다. 오늘 생일을 맞은 선현빈은 LCK 출전 가능 연령 기준인 만 17세를 넘겼고, 곧바로 선발의 기회를 잡게 됐다.선현빈은 2021년 농심 아카데미에 입단했고, 지난해 2군으로 콜업돼 본격적인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고 '콜미' 오지훈과 주전 경쟁을 펼쳤다. 올해는 선발로 나서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냈고 팀의 상위권 순위 경쟁을 이끌었다.한편 농심은 LCK 데뷔전을 치르는 선현빈과 함께 '든든' 박근우, '실비' 이승
2024-03-22
'FC온라인' e스포츠의 '현(現) 황제' kt 롤스터 곽준혁이 팀전 결승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곽준혁의 kt는 24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팀전 그랜드 파이널에서 광동 프릭스를 상대한다. 이번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경기가 eK리그 챔피언십 전통의 라이벌 매치로 성사되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번 시즌 다소 부진했던 곽준혁의 반등 여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곽준혁은 명실상부 'FC온라인' 최고 스타다. eK리그 챔피언십 초대 대회 당시 혼자 30골을 넘기며 MVP를 수상했던 곽준혁은 같은 해 시즌 2에서는 챔피언에 오르며 최강임을 입증했다. 지난해 두 번의 eK리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인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2024 PUBG WEEKLY SERIES, 이하 PWS)’ 페이즈1을 23일 개최한다.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PWS 페이즈1은 PWS의 상반기 대회로 3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마지막 4 주차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로 펼쳐진다. 경기일은 총 9일이며 하루 5매치씩 총 45개의 매치가 열린다
베트남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인 VCS가 8주 차부터 대회 중단을 결정했다. 결승전도 언제 열리는지 알 수 없다. 처음에는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으로 추정됐는데 승부조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수 팀과 팀당 2~3명이 승부조작을 했다는 루머도 흘러나왔다. 이런 가운데 GAM e스포츠 CEO인 'TK' 앤서니 응우옌이 가장 먼저 입장문을 냈다. 그는 "최근 VCS에 대한 조사와 관련된 상황을 고려했을 때 GAM은 라이엇과 VCS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고 싶다"라며 "저는 이번 시즌 내내 팀의 진실성과 헌신을 굳건히 믿으며 앞으로의 길을 낙관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난 2014년 팀 미라클로 시작된 GAM e스포츠는 베트남 VCS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고 있는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팀의 개인 방송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T1 '베커' 정회윤 단장은 21일 "지난 수개월간 개인 방송 및 솔로랭크 중 디도스 공격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면서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대응하고 또 선수들의 개인 방송 시간을 축소하고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여러 방법을 시도해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T1은 '페이커' 이상혁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개인 방송을 할 때 디도스 공격이 들어와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솔로 랭크를 돌리지 못해 연습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정균 감독도 디도스 공격에 대해 "어려운
2024-03-21
FC 24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에 정식 종목으로 들어갔다. e스포츠 월드컵은 21일 SNS을 통해 FC 24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의 정식 종목은 모바일 레전드 : 뱅뱅, 스타크래프트2, 카운터 스트라이크2, 도타2, 왕자영요, 프리파이어, 펍지 :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레인보우 식스 시즈, 오버워치2, 포트나이트, 로켓 리그, FC24등 13종목이 들어갔다. e스포츠 월드컵에서 FC 24는 5월 31일(이하 현지시각)부터 6월 2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는 드림핵 댈러스와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을 유니캐스터(UNI-CASTER)로 위촉한다고 21일 밝혔다.'페이커' 이상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물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e스포츠를 통해 용기와 단합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린 바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모든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유니세프 캠페인 '엔드 바이올런스'에 동참하기도 했으며, 매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꾸준히 기부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크리에이터를 유니캐스터로 위촉해 유니세프의 이념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앞으로 '페이커'는 유
지난 해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돌풍을 주도했던 '타베' 웡박칸이 애니원즈 레전드(AL) 지휘봉을 잡는다. 2011년 인빅터스 게이밍(IG)에서 데뷔한 '타베'는 OMG, 로얄 클럽(현 로얄 네버 기브 업 2군 팀)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4년 스탠드 포인트 게이밍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타베'는 비시 게이밍(현 레어 아톰), 홍콩 애티튜드, RNG 등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BLG의 지휘봉을 잡은 '타베'는 2023 LPL 서머 정규시즌 1위,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4강에 올랐으나 웨이보 게이밍에 2대3으로 패해 결승전에는 올라가지 못했다. AL은 올 시즌 앞두고 리브 샌드박스(현 피어엑스) 출신인 '크로코' 김동범과 '카엘' 김진홍, WE 유망주 출신 미드
2024-03-20
이번 주를 끝으로 정규 시즌을 마치는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에 14.5 패치가 적용된다. 이번 패치는 플레이오프까지 이어지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 그런 가운데 새로운 메타 픽으로 레넥톤이 떠오르고 있다.레넥톤은 대회에서 전통적으로 사랑받아 온 챔피언이다. 지금까지 LCK에 한 번 이상 등장한 165개의 챔피언 중 695번 모습을 비추며 16번째로 많은 사용 횟수를 자랑 중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선수들의 시야에서 멀어졌던 챔피언이기도 하다. 레넥톤의 코어 아이템이었던 '선혈 포식자'가 14 시즌을 맞아 삭제된 영향을 크게 받았다. 하지만 14.4 패치를 통해 상향이 이뤄지며 조금씩 기지개를 켜기 시작
LPL 최다인 6회 우승에 빛나는 에드워드 게이밍(EDG)은 '바이퍼' 박도현(현 한화생명e스포츠)가 활약했던 2022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중국 내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EDG에는 많은 한국 선수가 거쳐 갔는데 '데프트' 김혁규(현 kt 롤스터)와 '폰' 허원석(은퇴)은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스카웃' 이예찬(LNG)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팀의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동했다. 지난해까지 LPL 플레이오프 단골 손님이었던 EDG는 LPL 스프링을 앞두고 9년 동안 활동했던 서포터 '메이코' 텐예를 TES로 떠나 보냈다. '메이코'와 결별한 EDG는 탑 라이너 '아러' 후자러와 정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가 휴식기를 가진 가운데, 카트라이더 이벤트 대회가 찾아온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슈퍼매치(이하 슈퍼매치)가 오는 30일 펼쳐지는 것. 총상금 650만 원이 걸린 슈퍼매치는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이벤트 매치로 문호준과 노준현, 홍성민, 김지민의 '2준2민'팀과 이재혁과 배성빈, 송용준, 박현수의 '01즈'가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총 3개 라운드로 진행된다. 1라운드는 '막자'로 시작된다. 선수 한 명이 시청자 3명과 선수 4명 등 총 7명과 아이템전 '막자'에 나선다. 2라운드부터는 두 팀이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에이스 결정전으로 대결하며, 마지막 3라운드는 승자 연전 방식으로 진행된다.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LCK 스프링 결승전이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인 KSPO돔에서 열린다.LCK는 20일 2024 LCK 스프링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을 4월 13일과 14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KSPO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KSPO돔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사용하기 위해 지어졌고 올림픽 체조 경기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2018년 리모델링 이후 KSPO돔으로 이름을 바꿨다.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이 15,000명에 달하며 올림픽공원 안에 있는 실내 시설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KSPO돔은 대규모 콘서트를 할 수 있는 공연장이라는 명성을 얻으면서 연중 다양한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EXO, 신화, 방탄소년단, 샤이니, 세븐틴,
광동 프릭스가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팀전 플레이오프에서 '도장 깨기'를 이어가고 있다. 4위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시작한 광동은 3위 울산HD FC, 2위 광주FC를 연달아 격파하고 그랜드 파이널에 올라 kt 롤스터와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광동의 이런 '도장 깨기'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선수는 바로 최호석이다. 2경기 동안 3 대 3 다인전을 포함해 무려 5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선수 카드로는 8강화 MC 에시앙이 돋보였다.▶이 주의 선수: 광동 프릭스 최호석광동은 이번 팀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울산을 4 대 2로, 2라운드에서 광주를 4 대 0으로 제압했다. 8번의 세트 승에서 최호석이 관여한 세트 승만 무려 5승이다. 울산전
2024-03-19
지난 한 해 동안 이어진 kt롤스터와 젠지, 광동 프릭스의 3강 구도가 깨졌다.3강 구도를 깬 주인공은 광주FC다. 광주FC는 '2024 ek리그 챔피언십(이하 ek리그)' 시즌1에서 3위를 확정 지으며 기존 kt롤스터와 젠지, 광동 프릭스가 형성한 3강 구도를 무너트렸다. 지난해 진행된 두 번의 시즌 동안 최종 포디움에 오른 3팀은 kt 롤스터와 젠지(구 엘리트)와 광동 프릭스였다. 젠지와 광동 프릭스가 우승을 한 차례씩 차지하며 광동 프릭스와 함께 3강 구도를 형성했다.3강 구도가 유지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우승을 노리는 3강 팀의 로스터 변경이 없었기 때문이다. 3강 팀은 많은 리그 경험을 보유한 선수들과 동행하며 지속적인 성적을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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