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인 월드 e스포츠 챌린지 2020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WeC는 레인보우식스 시즈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 등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권 국가 총 9개국, 168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본선 대회에서 총 상금 2,600만 원을 놓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한국대표 선발전 참가 접수결과 레인보우식스 시즈 23개팀, 배틀그라운드 45개팀, 카트라이더 36개팀 총 439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했다. 지난 2
2020-10-27
'한국 팀 킬러'라고 불리던 유럽 1번 시드인 G2 e스포츠를 제압한 담원 게이밍의 4강전이 이번 월드 챔피언십 최다 동시 접속자 기록을 세웠다. e스포츠 시청 데이터를 조사하는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4강 A조 담원 게이밍과 G2 e스포츠의 경기가 이번 롤드컵 최다 동시 접속자 기록인 271만 명을 기록했다.한국 팀을 상대로 2년 동안 국제 대회 5전제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면서 4연승을 이어가고 있던 G2 e스포츠와 우승 후보로 꼽히던 담원 게이밍의 경기여서 큰 관심을 모았다. G2는 2019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4강에서 SK텔
일곱 시즌만에 8강에 올라간 도재욱이 디펜딩 챔피언 김명운을 상대로 4강에 도전한다. 도재욱은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0 8강 D조에서 김명운을 상대로 4강에 도전한다. 도재욱은 이번 시즌 24강과 16강을 통과하면서 무려 일곱 시즌만에 8강에 진출했다. 24강에서 저그 이예훈을 잡아내며 승자전에 올라간 도재욱은 김윤중에게 패했지만 최종전에서 이예훈을 또 다시 꺾으며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도재욱은 이재호와의 첫 경기에서 패하면서 패자조로 내몰렸지만 저그 김성대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한 뒤 최종전에서 이재호를 다시 만나 2대1로 승
'로키' 박정영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콘티넨털 시리즈(이하 PCS)3 아시아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지난 25일 박정영은 젠지 e스포츠 공식 SNS를 통해 PCS3 아시아 우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박정영은 "PCS3 아시아 목표는 언제나 우승"이라며 "젠지 e스포츠만의 실력과 경기력으로 1위의 자리에 오르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그간 경기에서 젠지가 결정적인 순간에 다소 아쉬운 몇몇 장면들을 보여줬기에 그는 앞선 경기에서 부족했던 점에 대해 언급했다. 박정영은 "후반으로 갈수록 좀 더 꼼꼼하게 운영을 해야하지만 뒷심이 부족하거나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이어 앞으로 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에 새로운 버그가 나타났다.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한 것은 지난 7월 논란이 됐던 대포 미니언 사거리 버그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브론즈연합회는 LoL 챔피언 탐 켄치의 스킬을 악용해 버그성 플레이를 하는 한 이용자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선 탐 켄치가 W스킬인 집어삼키키/역류 스킬을 위치에 상관없이 사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탐 켄치 이용자는 초반부터 아군의 게임 플레이를 방해했다. 레드 진영의 블루 버프 쪽에 있던 그는 집어삼키기/역류 스킬로 상단 지역에 있는 베인을 계속해서 자신의 앞쪽으로 데려왔다. 이러한 플레이가 지속되자
한화생명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의 톱 라이너 '두두' 이동주가 톱 라이너 '더샤이' 강승록을 롤 모델로 뽑았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백여사의 힐링식당-두두 편' 영상을 게시했다. '두두' 이동주는 현재 중국 LPL에서 뛰고 있는 인빅터스 게이밍(IG)의 톱 라이너 '더샤이' 강승록을 롤 모델이라 말했으며 데뷔 이후 LCK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경기와 프로게이머가 되기 전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밝혔다.이동주는 작년 한화생명e스포츠 아카데미 팀 연습생으로 들어갔으며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설해원 프린스와의 경기 2세트에 출전해 데뷔전을 치뤘다. 데뷔 시즌임
국내 K리그 22개 구단 유니폼을 입은 e스포츠 선수들이 출동하는 'eK리그'가 찾아온다.아프리카TV는 27일 아프리카TV가 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공식 e스포츠 대회인 '2020 eKLEAGUE(이하 eK리그)'의 본선과 결선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eK리그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인증하고 넥슨의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피파 온라인4)'로 진행되는 K리그 최초의 e스포츠 리그다. 대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소속 22개팀 중 국내 최고 'eK 구단'을 가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오는 31일(토)부터 내년 1월 16일(토) 열리는 결승전까지 약 3달 간의 여정을 시작한다.대회는 예선, 본선, 결선
T1이 오버워치 컨텐더스 팀의 '아르한' 정원협 감독과 '샌드' 함정민 코치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T1은 27일 공식 SNS를 통해 정원협 감독, 함정민 코치와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T1은 "금일부로 T1 오버워치 팀을 이끌어주신 정원협 감독과 함정민 코치의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프리카 프릭스와 2016년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대표 팀에서 활약했던 정원협은 2020 시즌 퓨전 유니버시티에서 T1으로 리브랜딩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함정민 코치는 아마추어 팀들을 지도하며 코치 경력을 쌓은 끝에 2020 첫 시즌 T1에 합류했다. 정원협 감독과 함정민 코치의 지
EJN(대표 박찬제, 이하 이제이엔)이 리그 오브 레전드 팀 다이나믹스와 함께 아카데미 토너먼트 이벤트를 개최한다.이제이엔과 팀 다이나믹스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 토너먼트 이벤트는 11월 3일까지 예선전 참가 접수를 실시한다.참가 접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다이아3 티어 이상,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이라면 누구나 배틀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선전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최종 결승전에 오르기만 해도 2박 3일간 숙소를 제공받아 합숙 훈련을 받을 수 있으며, 합숙 시 다이나믹스의 멘토링, 코칭이 제공된다. 합숙 훈련 과정은 결승전 이후 트게더 공식 유튜브와
젠지 e스포츠가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젠지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젠지는 미디어에 노출된 젠지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의 모습을 이용해 왜곡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슈화하는 상황들을 지속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영상의 일부 혹은 스틸 이미지를 이용하여 사실과 다른 상황과 분위기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젠지는 먼저 연습생 괴롭힘 관련 논란에 대해 "팀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하는 과정에서 LoL팀 선수들과 연습생 간 격의 없는 모습을 담고자 했다"고 설명하며 "해당 연습생은 화제가 된 상황이 선수들의 장난임을 충분히 인
2020-10-26
'인간젤리' 곽석호의 테스형 팀이 와일드 리프트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신작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의 첫 번째 이벤트 대회인 와일드 리프트가 낳은 대회(이하 와낳대)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승은 대회 시작 전부터 팀원들의 화려한 전적으로 눈길을 끌었던 테스형 팀이 차지했다. 플레이어들의 관심도 높아 누적 시청자 186만 명, 동시 시청자 수 최고 기록은 5만 4천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의 참가자 전원은 게임 스트리머들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15일 네 명의 팀장들이 드래프트 방식으로 팀원을 선정, 팀이 결성된 이후 일주일의 연습 기간이 주어졌다.
상하이 드래곤즈가 그랜드 파이널에서 맹활약한 '디엠' 배민성을 비롯해 다섯 명의 선수와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상하이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선수단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Diya' 루웨이다, '게구리' 김세연, '띵' 양진혁, '디엠' 배민성, '루피' 양성현이 2020시즌까지의 계약을 마치고 상하이를 떠난다. 루웨이다와 김세연은 상하이의 창단 시즌부터 함께 한 선수로 40연패라는 힘든 시기와 스테이지 우승이라는 영광을 모두 겪었다. 팀의 연패 속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리그 팬들에게 인상을 남긴 두 선수는 상하이의 리빌딩 이후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고 2021시즌을 앞두고 팀을 떠나게 됐다. 2019시즌을 앞둔 리빌딩
'학살' 김효종이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4년의 기록과 은퇴 심경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김효종은 2016년 러너웨이에서 겐지 스페셜리스트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며 프로의 길을 걷게 됐다. 그는 2017년 넥서스 컵과 에이펙 프리미어, 두 번의 에이펙스 준우승을 거머쥐었으며 2018년엔 컨텐더스와 넥스트 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김효종은 2018년 밴쿠버 타이탄즈에 입단한 뒤 최고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는 2019년 오버워치 리그에서 스테이지1 전승 우승, 정규시즌 19연승,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 등 화려한 기록을 써내려가며 2019 오버워치 리그 올해의 신인상까지 수상했다.하지만 5년간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로 살아왔던 그가 짊어졌던 책임의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라스칼' 김동준과 결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김동준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NRG e스포츠부터 샌프란시스코로 옮겨오기까지 김동준은 선수로서나 개인, 친구로서나 바랄 수 있는 모든 것이었다"며 "김동준의 오버워치 리그에서의 부활을 증명하고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김동준은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런던 스핏파이어에 합류했지만 많은 경기 출전하지 못했고 댈러스 퓨얼로 이적했다. 이후 북미 컨텐더스의 샌프란시스코 아카데미 팀인 NRG e스포츠로 팀을 옮겼다. 김동준은 2019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로 콜업 돼 특유의 넓은 영웅 폭으로 팀에
'마치' 박태원이 T1의 도타2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다.26일 T1은 공식 SNS을 통해 박태원 감독의 도타2 팀 사령탑 부임 소식을 전했다. T1 감독으로 선임된 박태원은 지난 2014년 MVP 피닉스에서 한국 팀 최초로 디 인터내셔널(이하 TI)4 무대를 경험했을 뿐 아니라 TI5서 8강 진출까지 성공했다.박태원 감독은 군 제대 이후 중국 신생팀 에코 인터내셔널의 코치로 활동했으며 2019년 선수로 복귀해 TNC 프레데터에서 활동하며 ESL 함부르크 대회와 청두 MDL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5월 T1은 도타2 아시아 온라인 대회인 헤파이스토스 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여타 1티어 대회에서는 예선서 탈락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
워싱턴 저스티스가 컨텐더스 코리아 최고의 메인 탱커로 평가 받은 '매그' 김태성을 영입했다. 워싱턴은 25일 공식 SNS를 통해 김태성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워싱턴은 "인상 깊은 컨텐더스 시즌을 지내고 저스티스에 올 시즌 첫 번째로 합류한 김태성을 따뜻하게 반겨 달라"고 전했다. 김태성은 2018시즌 러너웨이에 합류해 컨텐더스 코리아 무대에 입성했다. 김태성은 공격적인 메인 탱커 플레이로 러너웨이의 강력한 3탱커-3힐러 조합의 주축을 이루며 데뷔 시즌 팀의 무패 우승을 이끌었고 컨텐더스 우승 2회, 준우승 2회를 기록했다. 김태성은 라인하르트와 윈스턴으로 저돌적인 플레이를 통해 상대의 진형을 무너뜨리며 인상
LCK 1번 시드인 담원 게이밍과 LPL 3번 시드인 쑤닝 게이밍이 2020년 소환사의 컵을 놓고 결승전에서 대결한다. 오는 10월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 축구 경기장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결승전에서 담원 게이밍과 쑤닝 게이밍이 5전3선승제 승부를 펼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1번 시드인 담원 게이밍은 이번 대회 16강을 5승1패로 통과했고 8강에서 LCK 2번 시드인 DRX를 3대0으로 격파했다. 24일 열린 4강전에서는 한국 팀 킬러라고 불리는 G2 e스포츠를 3대1로 제압하며 두 번째 롤드컵 도전 끝에 결승에 올랐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3번 시드인 쑤닝 게이밍은
20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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