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9에서 우승을 차지한 '퀸의 아들' 김명운이 시즌10에서 첫 걸음을 내딛는다. 김명운은 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안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0 16강 A조에서 테란 신상문과 정영재, 유영진과 한 조에서 경쟁을 펼친다. 김명운은 지난달 27일 열린 조 지명식에서 신상문을 가장 먼저 데리고 오면서 테란을 중심으로 조를 짜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신상문이 테란 정영재를 선택했고 정영재는 프로토스 김윤중을 데리고 2명의 테란과 1명의 저그, 1명의 프로토스로 구도가 굳어질 것처럼 보였다. 지난 시즌 우승자이기에 맞교환권을 갖고 있던 김명운
2020-10-0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대표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참가한 솔로미드와 플라이퀘스트, 리퀴드가 저조한 성적을 거두면서 2019년을 재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LCS를 대표해서 롤드컵에 출전한 세 팀의 16강 성적은 1승5패다. 1일차와 2일차에서 모두 패했고 그나마 3일차에서 플라이퀘스트가 유니콘스 오브 러브와 진흙탕 싸움을 벌인 끝에 간신히 승리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3승1패를 기록한 뒤 순위 결정전에서 승리하면서 그룹 스테이지로 넘어온 리퀴드는 16강 A조에서 마치 e스포츠에게 일격을 당한 뒤 쑤닝 게이밍에게도 무너졌다. 6일 대결하는 상대가 2전 전승의 G2 e스포츠이기 때문에 2패를
젠지 e스포츠와 프나틱의 대결에서 원거리 딜러들의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가 벌어질 전망이다. 젠지와 프나틱은 6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C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젠지와 프나틱의 대결에서는 원거리 딜러 싸움이 흥미롭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젠지의 원거리 딜러인 '룰러' 박재혁은 이번 롤드컵에서 '룰러 엔딩'을 선보이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LGD와의 첫 경기에서 애쉬로 플레이했을 때에는 초반에 여러 번 잡히면서 성장에 애를 먹었던 박재혁은 TSM전에서 이즈리얼을 가져갔을 때에는 압도적으로 성장한 뒤 비전 이동을 통해
한국 대표로 월드 챔피언십을 소화하고 있는 담원 게이밍이 3전 전승을 이어갔고 DRX는 선전했지만 중국 1번 시드인 톱 e스포츠에게 첫 패배를 안았다. 담원 게이밍은 5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3일차 6경기에서 PSG 탈론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풀리그 첫 턴을 모두 승리하며 B조 1위로 뛰어 올랐다. 담원 게이밍은 PSG 탈론을 상대로 초반에는 킬을 주고 받으면서 팽팽한 양상으로 경기를 풀어갔지만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의 케넨이 상대의 포탑 다이브를 받아내는 과정에서 킬을 얻으며 성장했고 중반에는 솔로킬을, 후반에는 환상적인 이니시에이팅을
2020-10-05
담원 게이밍의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이 롤드컵에서 잊혀졌던 챔피언 가운데 하나인 케넨을 꺼내 들면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장하권은 5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3일차 PSG 탈론과의 대결에서 케넨을 꺼내면서 펄펄 날아다녔다. 담원은 PSG와의 밴픽 과정에서 마지막 선택으로 케넨을 가져갔다. PSG가 룰루를 활용하면서 초반에 압박할 것임을 이미 간파하고 케넨으로 받아칠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 케넨은 이번 롤드컵에서 선택받지 못한 챔피언 가운데 하나였다. 톱 라이너들이 짐승으로 대변되는 볼리베어, 레넥톤 등을 가져가는 것이 대세로 받아들여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PSG 탈론의 용병으로 출전한 정글러 'Kongyue' 시아오젠초가 ahq e스포츠 클럽을 떠났다. 'Kongyue' 시아오젠초를 비롯한 3명의 선수와 'Greentea' 감독은 5일 ahq e스포츠 클럽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시아오젠초는 ahq e스포츠 클럽 소속으로 스프링과 서머를 보냈지만 PSG 탈론의 정글러 '리버' 김동우의 비자 발급이 늦어지면서 PSG 탈론의 대체 용병으로 롤드컵에 참가했다. 에코로 1승1패, 그레이브즈와 킨드레드, 릴리아로 1승씩 거둔 시아오젠초는 PSG 탈론이 B조 1위로 16강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시아오젠초를 비롯해 미드 라이너 'Apex' 시에치아웨
'씨맥' 김대호 감독이 DRX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대호 감독은 지난 3일 DRX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인터뷰를 통해 "나를 요리사라고 친다면 DRX의 선수들은 최상급 요리 재료"라면서 선수들을 높이 평가했다.김대호 감독은 '도란' 최현준부터 '케리아' 류민석에 이르기까지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하며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췄다. 최현준을 "성장시키는 재미가 있는 선수"라고 소개한 김대호 감독은 "최현준은 게임 안에서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것에 수긍하지 않는 성격"이라며 설득하는 맛이 있다고 표현했다.정글러 '표식' 홍창현에게는 교과서라는 수식어를 붙여줬다. 김대호 감독은 "홍창현은 자신이 투자한만큼 성
DRX 소속 프로게이머 '데프트' 김혁규가 롤드컵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드러냈다.지난 4일 DRX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다시 한 번 찾아온 기회, 데프트와 롤드컵'이라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데프트' 김혁규는 인터뷰를 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을 임하는 자세, 스토브 시즌에서의 상황, DRX 동료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김혁규는 "매일 자기 전이나 일어났을 때 롤드컵에서 우승하는 상상을 되게 많이 한다"라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롤드컵만 생각하면 벅차고 눈물이 많이 난다"며 프로게이머 시작부터 다진 목표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또한 그는 "군대 때문에 (롤드컵)기회가 그렇게 많이 남
한국e스포츠협회가 제12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수를 5일 발표했다. 국제e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은 세계 유일의 e스포츠 국가 대항전으로 올해는 정식종목 도타2, e풋볼 PES 2020, 철권7 3개 종목과 시범종목 오디션 1개 종목이 선정됐다. 도타2에는 지난 9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DCDOTA2 팀이 선발됐다. PES 2020 종목 대표로는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킥스컵에서 한국인 선수 중 최고 순위인 3위를 기록한 '마루치' 조경철이 합류했다. 철권7 종목에는 아프리카TV 철권7 리그(ATL) 그랜드 파이널 포인트를 기준으로 '망자' 박건호
한화생명e스포츠가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과 정글러 '하루' 강민승과 결별했다. 한화생명은 5일 공식 SNS를 통해 이성진, 강민승과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한화생명은 "그동안 두 선수가 보여준 헌신과 배려를 기억하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앞날에 행운을 빌겠다"고 전했다.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성진과 강민승은 2020시즌을 앞두고 한화생명에 합류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팀이 전체적으로 흔들리는 가운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스프링 시즌을 아쉽게 마무리했다. 서머 시즌 이성진과 강민승은 신인 선수들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고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2연승을 내달린 담원 게이밍이 16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3승에 도전한다. 담원 게이밍은 5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3일차에서 PSG 탈론을 상대로 3승을 노린다. 담원은 16강 그룹 스테이지 개막 이후 사흘 연속 경기를 치른다. 3일 징동 게이밍을 상대로 24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무너뜨리는 가공할 공격력을 보여준 담원은 4일에는 유럽 3번 시드인 로그를 맞아 톱 라이너용 챔피언으로 룰루를 기용하는 변칙 승부수를 띄우면서 운영 능력과 변수 창출 능력을 선보였다. 2승으로 치고 나간 담원의 5일 상대는 플레
DRX가 중국 최강이라 불리는 톱 e스포츠와 한 판 승부를 벌인다. DRX는 5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3일차에서 톱 e스포츠를 상대한다. DRX는 3일 롤드컵 16강 첫 날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여주면서 승리했다. 초반부터 정글러 '표식' 홍창현의 니달리가 킬을 쓸어 담으면서 치고 나간 DRX는 11분에는 '케리아' 류민석의 판테온이 3킬을 챙겼고 이후 홍창현의 니달리가 가는 곳마다 킬을 만들어낸 결과 22대5라는 압도적인 킬 격차를 선보이며 승리했다. 홍창현의 니달리는 리치베인, 라바돈의 죽음의 모자 등 정글러
중국 2번 시드인 징동 게이밍(이하 JDG)를 상대로 24분 만에 승리를 따낸 담원 게이밍이 유럽 3번 시드인 로그와 대결을 펼친다. 담원 게이밍은 4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2일차에서 로그를 상대한다. 담원은 16강 개막일 경기에서 JDG를 상대로 압도적인 무력을 선보이면서 24분 만에 넥서스를 무너뜨리는 파괴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LCK 서머 정규 시즌 내내 보여줬던 경기력을 재현한 담원은 기흉 수술을 받아 합류가 늦어졌던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의 컨디션에도 전혀 무리가 없음을 입증했다. 2일차에 담원이 만나는 상대는 로그다. 유
2020-10-0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의 16강 그룹 스테이지가 막을 올리자마자 시청자들이 엄청나게 모이며 플레이-인 스테이지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 치웠다. e스포츠를 시청하는 이용자들의 패턴을 분석하는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지난 3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개막일에 열린 다섯 경기 모두 최다 동시 접속자 140만 명을 넘겼다. 개막일 경기 가운데 최다 동시 접속자수에서 1위를 차지한 매치업은 젠지 e스포츠와 LGD 게이밍의 대결로, 184만 8,000 명의 최다 동시 접속자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그룹 스테이지 전 단계인 플레이-인에서 최다 동시 접속자를 기록한 리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의 시작 단계인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작년에 열린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수치를 모두 뛰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e스포츠를 시청하는 이용자들의 패턴을 분석하는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올해 열린 플레이-인 스테이지 경기들은 작년 플레이-인보다 최다 동시 접속자와 평균 동시 접속자 등에서 모두 앞섰다. 올해 플레이-인 경기 가운데 최다 동시 접속자수 100만 명을 넘긴 경기가 5번 이상 나왔고 이 가운데 북미 3번 시드인 리퀴드와 유럽 4번 시드인 매드 라이온스가 대결을 펼친 9월 25일 경기가 116만 8,000 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면서 최고의 수치를 만들어냈다. 그 뒤를 인츠와
젠지 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중이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젠지 e스포츠는 3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1일차에서 LGD 게이밍과 대결했고 박재혁은 오른쪽 이어셋 안에 휴지를 끼고 경기에 임했다. 젠지 e스포츠에 확인한 결과 박재혁은 중국에 도착한 이후 2주일 자가 격리하는 동안 귀에 통증을 호소했다. 2일 격리가 풀리자마자 중국 현지의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박재혁은 중이염 판정을 받았다. 현재 박재혁은 귀에 고름이 날 정도로 고통을 겪고 있다. LGD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애쉬로 플레이한 박재혁은 초반에 2데스를
2020-10-03
담원 게이밍이 서머 시즌에 보여준 속전속결의 가공할 파괴력을 월드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도 이어갔다. 담원 게이밍은 3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1일차 징동 게이밍과(이하 JDG)의 팀 첫 경기에서 25분이 채 되기 전에 상대 넥서스를 완파하면서 첫 승을 신고했다. 담원 게이밍은 원거리 딜러 '고스트' 장용준의 진이 JDG의 하단 다이브를 버텨내면서 초반에 킬 스코어를 앞서 나갔다. 상대 공격이 하단으로 몰리는 동안 성장한 '너구리' 장하권의 카밀이 볼리베어를, '캐니언' 김건부의 니달리가 제이스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내면서 기세를 올린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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