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와 유럽을 대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인 솔로미드(이하 TSM)과 프나틱이 월드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대결을 펼친다. TSM과 프나틱은 3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1일차에서 맞붙는다. 프나틱과 TSM은 롤드컵 원년 1위와 3위를 달성한 이래 꾸준하게 롤드컵 무대에 올랐다. 프나틱은 2013년 4강, 2014년 16강, 2015년 4강, 2017년 8강, 2018년 준우승, 2019년 8강 등 9번 열린 롤드컵에서 2012년과 2016년을 제외한 7번 참가했고 성적도 매우 좋았다. TSM 또한 북미의 맹주로 입지를 굳히면서 롤드컵 단골 손님으로 자리했다. 2012년 8강, 201
2020-10-03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 최강을 가리는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본판이 열린다.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해 선발된 4개 팀이 합류하면서 16강 그룹 스테이지가 3일 오후 5시부터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롤드컵 기간 안에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포함되긴 하지만 진정한 롤드컵은 16강 그룹 스테이지부터라고 할 수 있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담원 게이밍과 DRX, 젠지 e스포츠도 3일 나란히 출전한다. D조에 속한 DRX는 유니콘스 오브 러브와 대결하며 B조 1번 시드인 담원 게이밍은 징동 게이밍을 만난다. C조에 속한 젠지 e스포츠는 LGD 게이밍과 대결을 펼친다. 스타트를 끊는 DRX의 상대는 유니콘스 오브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유재석이 tvN의 토크 프로그램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프로게이머로서의 소회와 현재, 미래에 대해 밝혔다. 이상혁은 지난달 30일 저녁에 방영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74회 추석 특집 '조선의 힙스터' 편에 등장해 입담을 과시했다. 더블 MC인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난 이상혁은 "실제로 보니까 정말 영광이다"라면서 주먹 악수를 나누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지금이 롤드컵 시즌 아닌가?"라는 질문을 받은 이상혁은 "맞다"라면서 "우리 팀이 롤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해서 지금 비시즌을 맞이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비시즌 동안에 어떤 일을 하느냐는 질문에 이상혁은 "쉴 때에도 게임을 하긴 하지
2020-10-02
지난달 30일 열린 WCG 2020 커넥티드 워크래프트3 16강 조별 풀리그에서 '포커스' 엄효섭과 '로라이엇' 조주연이 노재욱과 정호욱을 각각 제압하면서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각 조 1, 2위가 진출하는 8강 대진이 완성됐다. 장재호와 문채영, 'Eer0' 궈지시앙 등이 2승1패로 치열한 경재을 펼친 A조에서는 중국 선수인 궈지시앙이 장재호와 승패와 승점이 같았지만 승자승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고 장재호가 2위를 차지했다.B조에서는 박준이 마지막 주차 경기에서 전진환에게 패하면서 조 1위를 'Infi' 왕수웬에게 내주면서 2위로 8강에 올랐고 C조에서는 중국 선수인 'Colorful' 라이용윤이 세트 득실 +6으로 '미카엘' 노재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본선이라 할 수 있는 16강 그룹 스테이지가 오는 3일부터 시작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유럽 4번 시드인 매드 라이온스가 탈락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실력 차이가 줄어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이번 그룹 스테이지는 유례 없는 혼전이 벌어질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16강 D조에서는 중국 1번 시드인 톱 e스포츠(이하 TES)와 한국 2번 시드인 DRX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TES는 2020년 LPL이 낳은 최고의 기대주로 미드 시즌 컵에서 내로라 하는 팀들을 모두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DRX 또한 서머에서 담원 게이밍과 정규 시즌 막판까지 순위 경쟁을 펼치면서 시즌을 치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본선이라 할 수 있는 16강 그룹 스테이지가 오는 3일부터 시작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유럽 4번 시드인 매드 라이온스가 탈락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실력 차이가 줄어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이번 그룹 스테이지는 유례 없는 혼전이 벌어질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16강 C조는 조 추첨이 끝나자마자 중국 팀이 들어올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C조를 제외한 다른 조에 중국 1번 시드부터 3번 시드까지 자리를 잡았기 때문. 결국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해 C조에 합류한 팀은 중국의 LGD 게이밍으로 정해졌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B조에서 초반 2연패를 당했고 1승3패로 마무리한 뒤 5위 결정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본선이라 할 수 있는 16강 그룹 스테이지가 오는 3일부터 시작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유럽 4번 시드인 매드 라이온스가 탈락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실력 차이가 줄어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이번 그룹 스테이지는 유례 없는 혼전이 벌어질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16강 B조는 한국 1번 시드인 담원 게이밍과 중국 2번 시드인 징동 게이밍(이하 JDG)가 포진되면서 두 팀의 8강 진출이 유력하다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유럽 3번 시드인 로그와 플레이-인 스테이지 B조를 1위로 통과한 PSG 탈론도 강력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LCK 서머를 지배했던 담원 게이밍과 LPL 스프링 우승, 서머
2020-10-0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본선이라 할 수 있는 16강 그룹 스테이지가 오는 3일부터 시작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유럽 4번 시드인 매드 라이온스가 탈락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실력 차이가 줄어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이번 그룹 스테이지는 유례 없는 혼전이 벌어질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16강 A조에는 유럽 1번 시드인 G2 e스포츠와 중국 3번 시드인 쑤닝 게이밍, 퍼시픽 챔피언십 시리즈를 우승한 마치 e스포츠, 북미 3번 시드이면서 플레이-인 스테이지 A조 1위를 차지한 리퀴드가 편성됐다. ◆우승 노리는 '유럽의 자존심' G2 e스포츠유럽은 롤드컵에서 상당히 강세를 보이면서 성장해왔다. 롤드컵 원년 우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4개 팀의 16강 조편성이 마무리됐다. 30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전을 모두 마친 뒤 진행된 16강 조 추첨 결과 리퀴드가 A조, PSG 탈론이 B조, LGD 게이밍이 C조, 유니콘스 오브 러브가 D조에 편성됐다. WE의 원거리 딜러이자 2020년 신인상을 받은 자오지아아호의 추첨으로 진행된 조 편성식에서 가장 먼저 PSG 탈론이 선발됐고 B조에 배치됐다.애시당초 LGD 게이밍이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하면서 중국 팀이 없는 C조에 배정됐기에 PSG 탈론의 B조행이 확정되면서 리퀴드는 A조,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D조로 결정됐
2020-09-30
한화생명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라바' 김태훈과 정글러 '영재' 고영재가 계약을 해지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30일 공식 SNS를 통해 "미드 라이너 '라바' 김태훈, 정글러 '영재' 고영재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라고 발표했다. 김태훈은 2020년 KeSPA컵에서 원거리 딜러로 활동하면서 한국판 G2식 운영의 핵심이 될 것이라 기대를 모았지만 스프링에서 '비스타' 오효성에게 출전 기회를 대부분 내줬다. 서머에 원거리 딜러로 '바이퍼' 박도현이 영입되면서 미드 라이너로 복귀한 김태훈은 1승13패에 머물렀고 신예 미드 라이너 '미르' 정조빈 등과의 경쟁에서도 조금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2020 서머 시즌 로스터에 포함된 정글러 고
비전 스트라이커즈(이하 VS)가 발로란트 세계 상금 순위표 5위에 이름을 올렸다.VS는 발로란트 최초의 프로팀으로 국내외 대회 우승을 휩쓸고 있다. 편선호 감독과 권순우 코치의 지휘 아래 팀장 '글로우' 김민수와 '킹' 이승원, '제스트' 김기석, '알비' 구상민, '스택스' 김구택이 VS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VS는 지난 28일 SNS를 통해 발로란트 세계 상금 순위 5위 진입 소식을 알렸다. 1위는 유럽의 G2 e스포츠가 차지했으며 미국의 솔로미드와 센티넬스, 일본의 엡솔루트 주피터가 그 뒤를 이었다.VS가 획득한 총 상금은 3만 6819 달러(한화 약 4300만 원)로, 1위 G2 e스포츠 9만 4373 달러(한화 약 1억 1039만 원), 2위 솔로미드 7만 3000 달
비전 스트라이커즈(이하 VS)가 하루에 치뤄진 두 개의 국제 대회 결승에서 승리하며 모두 우승했다.VS는 지난 27일 발로란트로 치뤄진 국제 대회 도유 바이 주앙 컵 시즌1(Douyu Bie Zhuang Cup S1)과 에펄즈 로열 시 컵(Epulze Royal SEA Cup)에서 모두 우승하며 아시아 최강임을 입증했다. VS는 지난 6월 8일 국내 회사인 '이드림워크코리아'의 스폰서를 받아 창단한 최초의 발로란트 프로팀이다. 편선호 감독, 권순우 코치와 함께 '글로우' 김민수, '킹' 이승원, '제스트' 김기석, '알비' 구상민, '스택스' 김구택이 있으며 이들은 창단 후 10번의 공식 대회를 모두 우승한 기록을 갖고 있다.중국의 개인 방송 플랫폼인 도유TV에서 개최한 도유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이하 카스) 대회에서 관전 버그를 악용한 코치 37명이 무더기 적발됐다.관전 버그는 카스 게임 자체 클라이언트의 맹점을 이용한 부정 행위로, 경기에 관전자로 참여하는 코치가 상대방의 플레이를 보고 경기장 밖에서 알려주는 행위를 일컫는다. 이는 과거 스타크래프트에서 있었던 '귀맵' 논란과도 비슷하다.e스포츠 청렴위원회(ESIC)는 지난 28일 카스 대회에서 버그를 악용한 코치 37명에 대해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해당 코치들은 악용에 대한 고의성과 적극성 여부에 따라 최소 3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 징계를 받았다.이날 위원회가 발표한 명단에는 이전에 버그 악용과 관련이 없던 코치도 포함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BJ들이 불꽃 튀는 맞대결을 펼친다.LoL BJ 10인이 LoL 케빈 스크림(이하 롤케스)에서 29 일 대결을 펼치게 됐다. 케빈 스크림은 아프리카TV에서 BJ를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e스포츠 풀뿌리 리그 중 하나다.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승리 팀은 별풍선 각 4000개(약 40만 원)를 획득하며 진 팀의 경우 별풍선 각 1000개(약 10만 원)을 받게된다.'김민교.' 김민교와 '뜨뜨뜨뜨' 석주형이 팀장으로 출전하며, 김민교 팀에는 염보성, '토마토', '유소나', '서리'가 참가하며 석주형 팀에는 '쏘대장', '기뉴다', '파퀴', '애교용'이 참여한다.롤케스는 29일 오후 8시 아프리카TV LoL멸망전 공식
2020-09-29
한국e스포츠협회가 오는 10월과 11월 서울과 부산에서 2020 글로벌 e스포츠 캠프를 개최하며 29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e스포츠 글로벌 캠프는 한국의 강점인 e스포츠 인재 육성을 통해 e스포츠 교육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이를 근간으로 한 국제 교류를 목표로 하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사업이다. 지난 해 울산에서 처음 개최되었고 올해는 서울과 부산에서 총 2회 개최될 계획이다. 2020 글로벌 e스포츠 캠프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 및 코치, 아카데미 선수, 운영인력 등 140여 명이 참가한다. 후원사로는 아이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살아있는 전설인 '페이커' 이상혁의 할머니가 어린 시절에 손자의 꿈은 '대통령' 또는 '장관'이었다고 밝혔다. 이상혁은 올해 한풀 꺾였지만 전 세계에서 LoL 부문 대통령으로 인정받고 있어 꿈을 이뤘다고 표현할 수 있다.지난 28일 '페이커' 이상혁과 그의 할머니는 공식 T1 '페이커'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영상 관계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할머니는 이상혁이 LoL을 처음 시작했을 때 했던 챔피언부터 데뷔전 사용한 챔피언까지 알고 있으며, 그의 어린 시절과 인성 교육에 대해 전했다.할머니는 이상혁이 LoL 인생 첫 챔피언을 라이즈로 선택했던 것을 기억하고 "(이상혁 데뷔전에서)또 '앰비션' 강
2011년부터 시작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0년의 역사 가운데 한 지역에서 네 팀이 출전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의 지역 배분 과정에서 두 장의 출전권이 줄어들었고 국제 대회 성적이 좋았던 중국과 유럽이 올해 4개 팀을 출전시키는 혜택을 받았다. 중국에서는 LGD 게이밍, 유럽에서는 매드 라이온스가 각각 4번 시드를 따내면서 롤드컵에 나섰지만 지금까지 결과는 그리 좋지 않다. A조에 속한 매드 라이온스는 당초 북미 3번 시드인 리퀴드와 함께 자웅을 겨룰 것이라 예상됐지만 1승 이후 3연패를 당했고 인츠와의 5위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간신히 살아 남았다. B조에 배정된 LGD 게이밍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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