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욱은 약한 캐릭터였다. GSL 무대에 꾸준히 올라왔지만 팬들의 뇌리에 각인될 만한 성적을 낸 것은 2016년 GSL 시즌1에서 달성한 4강 기록이었다. 전태양에게 0대4로 완패하면서 탈락한 김도욱은 그 뒤로 4년 동안 GSL에서는 8강에도 한 번 오르지 못할 정도로 약체로 분류됐다. 2019년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계약이 만료된 김도욱은 드래곤 피닉스 게이밍과 계약하긴 했지만 숙소가 아닌 집에서 대회를 준비했다. 새로운 팀과 새로운 환경에서 처음 출전한 GSL에서 김도욱은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워 나가고 있다. 특히 천적이라 불렸던 선수들을 연파하면서 토너먼트 단계를 통과하면서 관계자와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4강에서 김도
2020-06-06
전태양과 김도욱이 2020년 첫 GSL 우승자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전태양과 김도욱은 6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에 위치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GSL 2020 시즌1 결승전에서 7전4선승제 대결을 펼친다. 전태양은 GSL 결승에 두 번이나 올라간 바 있다. 2016년 GSL 시즌1을 통해 GSL 결승전에 처음 올라간 전태양은 주성욱에게 2대4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고 2018년 GSL 시즌3에서는 조성주와 결승에서 만났고 풀 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이번 GSL 결승이 전태양에게는 우승을 위한 세 번째 도전이다. 김도욱은 2010년 프로게이머 데뷔 이래 처음으로 GSL 결승 무대에 선다. 화승 오즈에 드래프트되면
뉴욕 엑셀시어가 2019 올해의 신인 '학살' 김효종을 영입하며 화려한 딜러진을 꾸렸다. 뉴욕은 6일 공식 SNS를 통해 김효종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뉴욕은 "2019 올해의 신인이 새로운 집을 찾았다"며 "김효종의 뉴욕 합류를 환영해 달라"고 전했다. 김효종은 겐지로 명성이 높은 딜러 플레이어로 러너웨이의 에이펙스 준우승 2회와 컨텐더스 우승을 견인했다. 2019시즌 밴쿠버 타이탄즈로 오버워치 리그에 데뷔한 김효종은 준수한 브리기테 실력을 뽐내며 팀의 스테이지1 무패우승,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을 이끌었다. 김효종은 시그니처 영웅인 겐지 외에도 메이, 둠피스트 등으로 활약하며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대표로 선발되고 올해
미래의 오버워치 e스포츠 스타 등용문인 2020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3 참가 신청이 17일까지 진행된다. 오픈 디비전에는 오버워치 e스포츠에 꿈과 열정을 가진 만 12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6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을 이뤄 참여 가능하며 경쟁전 등급 제한은 없다. 참가 신청은 오픈디비전 코리아 배틀파이 사이트에서 본인 명의의 배틀넷 계정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픈 디비전 시즌3는 풍부한 잠재력을 지닌 플레이어들의 자발적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친 2020년 시즌1, 2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 플레이어 맞춤형 방식으로 새롭게 운영된다. 변화의 핵심은 오픈 디비전 최초의 양대 리그 도입이다.
2020-06-05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출시 4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오버워치 감사제 2020 스페셜 매치업이 약 26만 명의 최고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둔 것을 축하하며 오늘부터 단 10일간 최대 48% 디지털 제품 특별 프로모션을 단행한다.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15일까지 오버워치가 선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자 하는 플레이어는 블리자드 숍에 방문, 약 48% 할인된 금액으로 게임 라이선스는 물론 스킨 등 여러 게임 내 혜택들이 포함된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23,000원, 정가 45,000원)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을 구매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오버워치 일반판 구매는 17,000원(정가 22,500원), 일반판에서 레전더리
사회 전체적으로 비대면 시대로 전환하고 있는 흐름에 따라 넥슨도 새로운 e스포츠 정책을 내놓고 변화를 예고했다. 오프라인 경기장인 넥슨 아레나를 오는 7월말까지만 운영하며 온라인 대회와 PC방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대각화에 나섰다.넥슨(대표 이정헌)은 변화하는 e스포츠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국내 e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온·오프라인 영역을 아우르는 새로운 e스포츠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넥슨은 그 동안 자사 e스포츠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를 벗어나 e스포츠를 온라인 영역으로 확장한다. 자사 인기 IP(지식재산권)를 개방해 풀뿌리 e스포츠 대회를 지원하고 청소
실시간 모바일 슈팅 게임 브롤스타즈의 e스포츠 대회인 '브롤볼컵' 시즌 1의 준결승 및 결승전이 오는 6월 6일 열린다. 2골을 선점하는 팀이 승리하는 축구 게임 방식의 '브롤볼' 모드로만 진행되는 브롤볼컵 시즌 1은 지난 5월 2일 128강 온라인 예선 1차 경기를 시작으로 5월 30일 인벤 라이젠 e스포츠 아레나에서 8강전까지 무관중으로 치러졌다.6월 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4강전 첫 경기는 'Redwifi'와 'EzGame'이 결승 진출권 획득을 위해 맞붙는다. 'Redwifi'는 브롤볼컵 시즌 1의 모든 경기를 2대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며 4강전에 올라온 팀으로, 한국에서 가장 높은 브롤스타즈 챔피언십 포인트를 보유한 'Apdo'의 '율리시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www.leagueoflegends.co.kr)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방송에 최신 디지털 상품인 '드롭'을 2020 서머 스플릿 시작과 함께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드롭은 LoL e스포츠를 시청하는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더해주고자 기획된 디지털 상품으로, 프로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이 등장하는 일부 상황에서 이를 지켜보는 e스포츠 팬들에게 스킨 파편, 크로마, 프레스티지 포인트 등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을 제공하는 기능이다.공식 방송 도중 경기에서 바론 스틸이나 펜타킬 등 특정한 장면 중 일부에서 드롭이 활성화되며 시청자들은 LoL 디지털 상품이나 지역 및 글로벌 스폰서가 제공하는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 1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 그룹 스테이지 최종 결과와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할 16개 팀을 공개했다. PCS 1 아시아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을 가리는 한국 대표 선발전은 5월 25일(월)부터 6월 3일(수)까지 매주 월·화·수 총 6일에 걸쳐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했다. 그룹 스테이지 최종 경기 결과, 최다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이어간 GRIFFIN(그리핀)이 누적 120 킬 207 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날 경기에서 47 포인트로 선전한 젠지가 최종 2위
2020-06-04
데일리e스포츠는 오즈TV와 협업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이외에 카트라이더, 스타크래프트2, 스타크래프트1,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게임 리그 소식을 전하는 '위클리 e스포츠'를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사에는 나오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나 팬들이 접하기 힘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릴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데일리e스포츠와 오즈TV가 함께 제작한 이번주 위클리 e스포츠에서는 카트라이더와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우선 카트라이더의 경우 유창현의 갑작스러운 휴식 소식, 오버워치에서는 루나틱하이와 러너웨이가 만난 사연 마지막으로 배틀 그라운드 리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지
해설자를 병행하고 있는 전태양과 데뷔 이래 처음으로 GSL 결승에 오른 김도욱이 우승컵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아프리카TV는 오는 6일(토) 오후 5시부터 서울 잠실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GSL 2020 시즌1 코드S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전태양과 김도욱이 맞붙는다. 전태양은 631일만에 GSL 결승전 무대에 다시 올랐다. 해설자를 병행 하면서도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다. 전태양은 8강에서는 저그 최강자 박령우를 제압했으며 4강에서는 최후의 프로토스 원이삭에게 승리했다. 앞서 2번의 기회를 놓치며 GSL에서 2번의 준우승을 기록한 전태양이 세 번의 도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
O2 블래스트가 아이돌 그룹 틴탑의 니엘을 명예 선수로 영입했다. O2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니엘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O2는 "아이돌그룹 틴탑에서 활약하며 오버워치 DPS 포지션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니엘 선수"라고 소개하며 "명예 선수로 새롭게 합류한 니엘 선수에게 많은 응원 및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니엘은 10년차 K-POP 아이돌 그룹인 틴탑의 멤버로 2019년부터 유튜브와 트위치를 통해 게임방송을 진행하며 특히 오버워치에 대한 꾸준한 열정을 보여준 바 있다. 니엘은 현재 오버워치에서 딜러 역할군으로 다이아 티어에 올라있다. 니엘은 O2의 정식 선수와 똑같은 대우를 받는 명예선수로 5일 진행되는 2020 오버워
APE 프로게임단 신임 단장에 前 프로게이머 강도경 단장이 임명됐다.APK 프린스를 운영하는 APE 프로게임단은 3일 신임 단장으로 前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코치와 감독직을 모두 경험한 강도경 감독을 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강도경 단장은 1999년 데뷔한 1세대 프로게이머로서 2000년 SBS PKO 왕중왕전 개인전 우승, 2001년 KPGA 투어 리그 우승, 마산 MBC배 4대 천황전 우승, 2002년 게임TV 2차 스타리그 우승, 2005년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우정상, IeSF 스타 인비테이셔널 클래식 8강 등 화려한 개인이력을 보유하고 있다.선수 은퇴 후에는 코칭스태프로 전향했으며 스타크래프트1 명문 구단인 kt 롤스터의 코치, 스타크래프트2, 리그 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에 합류한 다이나믹스가 톱 라이너 '리치' 이재원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계약을 이어갔다. 다이나믹스는 2+2 계약 방식으로 2021년까지 계약한 뒤 다이나믹스가 우선 협상 권한을 가지고 2년 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조건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라는 AOS 종목에서 일찍이 세계 무대를 재패했던 이재원은 공식 리그가 종료된 뒤 리그 오브 레전드로 종목을 변경, 젠지 e스포츠를 거쳐 올해 2월에 다이나믹스로 합류했고 포지션 또한 미드 라이너에서 톱 라이너로 바꿨다. 이재원은 이번 LCK 서머 2020 승강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다이나믹스의 승격을 이끌었다. 다이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시즌인 서머 시즌이 오는 17일 막을 올린다.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www.leagueoflegends.co.kr)는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스플릿이 6월 17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2020 LCK 서머 정규 리그 개막전은 추첨을 통해 샌드박스 게이밍과 아프리카 프릭스의 대결로 결정됐다. 승강전에서 가까스로 탈출해 LCK에 잔류한 샌드박스 게이밍과 지난 스프링에서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인 아프리카 프릭스가 어떤 모습으로 전열을 가다듬고 서머 첫 경기를 치르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LCK 최초로 외국인 감독인 '야마토캐논'
2020-06-03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된 미드 시즌 컵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를 모은 팀은 T1이었다. 데일리 e스포츠가 트위치, 유튜브, 아프리카TV, 네이버 등 한국 스트리밍 사업자와 도유TV와 후야 등 중국 스트리밍 사업자들의 MSC 실시간 중계를 분석한 결과 T1이 등장한 경기가 모두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가장 많은 인기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28일 A조에서 경기를 치른 T1은 비록 1승2패로 탈락하긴 했지만 한국 플랫폼 시청자수 합계에서 1위와 2위, 4위를 기록하면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 플랫폼 합산에서 가장 많은 동시 접속자를 확보한 경기는 T1의 4강 진출 여부가 걸려 있던 톱 e스포츠와의 대결
데일리e스포츠는 오즈TV와 협업을 통해 매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및 챌린저스 등 다양한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소식을 전하는 '위클리 LCK'를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사에는 나오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나 팬들이 접하기 힘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릴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데일리e스포츠와 오즈TV가 함께 제작한 위클리 LCK 6편에서는 너무나 아쉽게 끝난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결국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한 대한민국은 심각하게 고민을 해야 할 시점이 온 듯 합니다. 또한 속속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들의 소식까지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이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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