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12주차가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주차에는 한동안 경기가 없었던 서울 다이너스티와 뉴욕 엑셀시어가 돌아와 많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강팀들의 합류로 많은 빅 매치들이 기다리고 있다. ◆상하이 vs. 서울, 태평양 선두 결정할 '용호상박' 12주차에서 가장 주목을 모으는 매치 업은 단연 상하이 드래곤즈와 서울 다이너스티의 '용호상박' 맞대결이다. 6승1패로 태평양 컨퍼런스 2위에 올라있는 상하이는 2승0패 1위인 서울을 상대로 선두 탈환을 노린다. 두 팀 모두 기세는 최고조다. 5연승을 달린 상하이는 최근 세 경기에서 내리 3대0 승리를 거두며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화려한 딜러진은 누가 출전
2020-04-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역사가 10년 가까이 되다 보니 여러 팀들이 계절과 관련된 기분 좋은 징크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여름이 되면 강해지는 kt,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이 열리는 가을에 강해지는 젠지 등이 팀과 계절이 연계된 사례다. T1은 봄과 관련이 깊다. 2013년 팀을 창단한 이래 무려 8번의 LCK 우승을 해내면서 가장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린 T1은 스프링이라는 호칭이 달린 LCK에서 무려 4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2013년 LCK 서머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T1은 13-14 시즌을 끝으로 사라진 윈터에서 무실 세트 우승을 달성했다. 2015년 LCK가 단일팀으로 시스템을 정비한 뒤 처음 열린 스프링 시
"스프링 내내 선수들이 고생을 많이 했는데 마무리까지도 집중해서 멋지게 끝내기를 바란다."T1을 지휘하고 있는 김정수 감독이 스프링 마무리를 멋지게 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결승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수 감독은 24일 데일리 e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젠지 e스포츠와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결승전을 통해 스프링 시즌 동안 고생한 결실을 거둬들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2일 드래곤X와의 플레이오프에서 3대1로 승리하면서 선수들의 컨디션이 꽤 좋다는 사실을 재확인한 김 감독은 "경기를 치른지 며칠 되지 않았고 선수들 상태에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젠지와의 결승전에서도 좋은 경기력
"KeSPA컵과 LCK 정규 시즌에서 한 번도 넘지 못했지만 이번 결승에서 넘어 보겠다."젠지 e스포츠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최우범 감독이 T1을 반드시 꺾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최우범 감독은 결승전을 하루 앞둔 24일 데일리 e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나서 T1을 한 번도 이기지 못했지만 결승전에서 만나게 되어 넘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이번 결승전의 모토를 '후회를 남기지 말자'라고 정했다"라면서 "정규 시즌을 1위로 마치면서 결승 직행권을 얻었고 선수들에게 휴식을 취할 시간이 생겼고 포스트 시즌에서 다른 팀들의 경기를 보면서 담금질을 계속해왔다"라고 전했다. 선수들이
T1의 '페이커' 이상혁과 '테디' 박진성, 젠지 e스포츠의 '클리드' 김태민에게 이번 결승전은 3연속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는 기회다. 이상혁과 박진성, 김태민은 2019년 SK텔레콤 T1이 '드림팀'을 구성할 때 한솥밥을 먹기로 했고 스프링과 서머를 연달아 우승했으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과 월드 챔피언십까지 함께 치렀다. 2020년 김태민이 SK텔레콤을 떠나 젠지 e스포츠에 새로운 둥지를 틀면서 헤어진 세 명의 선수들은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상혁과 박진성이 T1에 머무르고 김태민이 젠지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결승전에 참가하는 T1과 젠지 e스포츠는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제패한 경험이 있는 명문 프로게임단이다. T1(당시 SK텔레콤 T1)은 2013년과 2015년, 2016년 롤드컵에서 우승하면서 지금까지 가장 많이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린 팀으로 기록되어 있다. 젠지는 전신인 삼성 갤럭시 시절인 2014년 화이트가 정상에 오르면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17년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던 T1을 결승전에서 만나 3대0으로 완파하며 소환사의 컵에 두 번째로 입을 맞췄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LCK 우승 8회, 롤드컵 우승 3회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는 넘지 못할 기록들이 몇 가지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는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다. SK텔레콤 T1 시절부터 원팀을 이어가고 있는 이상혁은 LCK 8회 우승, LCK 최연소 우승, LCK 사상 유일한 무실 세트 우승, LCK 3연속 우승 등의 LCK에서 우승과 관련된 기록을 상당수 갖고 있다.2013년 SK텔레콤 T1 K 소속으로 LCK에 처음 참가한 이상혁은 두 번째 시즌인 2013년 서머에서 kt 롤스터 불리츠를 3대2로 꺾으면서 첫 우승을 달성했고 바로 다음 시즌인 윈터에서는 무실 세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015년 단일팀 체제가 도입되자마자 스프링과 서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틸에잇(대표 남호형, 허호진)은 지난 2019년 11월 20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운영위원회에서 받은 징계사항을 이행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LCK 운영위원회는 사태 발생 후 조사를 통해 그리핀에서 발생한 불공정 계약 및 불공정 계약서 관련 책임을 물어 스틸에잇에 관련 경영진 즉시 사퇴 및 보유 지분 청산, 새로운 경영진 구성, 벌금 1억 원 등의 징계 조치를 취했다.서경종 전 대표를 비롯한 관련 경영진은 지난 2019년 12월 26일 사퇴했으며 현재 스틸에잇과 그리핀은 새롭게 선임된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23일 벌금 1억 원을 한국e스포츠협회에 납부를
2020-04-24
리그 오브 레전드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프로게이머로 활동해온 '조이' 박혜민이 은퇴를 선언했다.박혜민은 24일 SNS를 통해 은퇴 사실을 알리며 향후 입대 전까지 개인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박혜민은 2013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데뷔해 에일리언웨어 톱 소속으로 국내에서 1년간 활동했다. 이후 대만 지역 팀인 예티로 이적해 2016년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다.2018년에는 펍지로 종목을 변경했으며 로캣 아머와 OGN 엔투스 에이스, 디토네이터 등의 팀에서 꾸준히 1부 리그에 출전해 활약했다. 하지만 2020년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 후
겐지 장인 서브 딜러 '워터' 이민성이 은퇴를 발표했다. 이민성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 소식을 전하며 힘들었던 속사정을 전했다. "어릴 적부터 칭찬이나 인정을 많이 못 받아온 저는 인정을 받아보고 싶었고 그 누구보다 게임을 좋아했던 저는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었다. 그 과정에서 게임을 반대하시는 부모님의 의견과 많이 충돌했고 PC방에 가는 날 밤마다 집에 불려와 눕지도 못할 정도로 하루종일 맞고 자란 저는 그토록 원하던 프로게이머가 됐다"고 꿈꿔왔던 프로게이머가 되기까지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민성은 "디비전부터 시작해서 여러 팀원들과 다 같이 열심히 달리고 웃고 아프고 행복했던 그랬던 추억을 잊지 못할
슈퍼셀은 자사의 실시간 모바일 전략게임인 클래시 로얄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인 로얄킹 토너먼트가 24일부터 라운드1 온라인 예선 참가자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5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전 기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로얄킹 토너먼트는 만 13세 이상 클래시 로얄 이용자라면 누구나 개인으로 참여 가능한 아마추어 대상의 e스포츠 대회로 플레이어의 최대 트로피 수에 따라 챔피언 토너먼트와 마스터 토너먼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챔피언 토너먼트는 최대 트로피 5,800 이상의 플레이어가 참여 가능하며 4번의 예선전을 통해 누적 점수가 가장 높은 16명을 선발해 본선 경기를 치르는 방식이다. 예선전은 클래시 로얄 게임 내
오버워치 컨텐더스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여성 프로게이머인 'Win98' 가브리엘라 비에이라가 자신의 SNS를 통해 소신 발언을 전했다. 디그니티는 남미 컨텐더스 2020 시즌1 2주차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포인트 1위를 달렸다. 오버워치 리그는 SNS를 통해 "남미 컨텐더스에서 역사가 만들어졌다"고 여성 최초로 컨텐더스 타이틀을 차지한 디그니티의 지원가 가브리엘라 비에이라를 조명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가브리엘라 비에이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단지 여성이라서 신경을 써야해?'라거나 '그래서 여성이든 남성이든 무슨 상관이야?'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고 입을 열었다. 가브리엘라 비에이라는 "당신들은 게
데뷔 시즌에 개인 혹은 팀이 우승까지 차지했을 때 e스포츠 업계에서는 '로열 로더'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리그의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을 때 로열 로더라는 타이틀을 얻기는 쉽지만 10년 가까이 흘러 오면 기존 강호들의 틈새에 새로운 인물이 끼어 들어 자리잡기는 쉽지 않았다. 팀 경기인 리그 오브 레전드는 더욱 어렵다. 각 포지션별로 하나뿐인 주전 자리를 놓고 2~3명이 경쟁을 펼쳐야 하고 팀에서는 검증이 끝나지 않은 신예를 공식전에 내세우길 꺼려하기 때문이다. 시험 삼아 한두 번 공식전에 투입하더라도 팀이 위기에 처하면 경험 많은 선수들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 시즌에 신인이 주전까지 꿰차는 일은 거의 나오지 않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을 상대하는 젠지 e스포츠의 구성원들 중에는 LCK 결승전과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에서 세계 최강이라고 불리던 SK텔레콤 T1을 꺾은 경험을 가진 선수들이 있다.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과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다. 곽보성은 2017년 롱주 게이밍 소속으로 LCK 서머 결승전에 임했고 SK텔레콤을 상대로 3대1로 승리하면서 첫 우승을 경험했다. SK텔레콤은 이전까지 LCK 결승전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었다. 2013년 서머와 바로 이어 열린 윈터에서 결승에 올라 우승했고 2015년 스프링부터 2016 스프링까지 3연속 우승도 달성했다. 두 시즌 동안
젠지 e스포츠와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젠지와 T1은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열리는 LCK 2020 스프링 결승전에서 5전3선승제 승부를 벌인다. 젠지는 이번 스프링에서 14승4패를 기록하면서 T1, 드래곤X와 승패가 같았지만 세트 득실에서 2포인트를 더 얻으면서 단독 1위에 올랐고 결승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17년말 삼성 갤럭시를 인수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꾸린 젠지는 팀 창단 이래 처음으로 결승전에 올랐다고 봐도 무관하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MVP 시절이었던 2013년 스프링에서 MVP 오존이 CJ 블레이즈를 꺾으며 우승한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 코리아가 젠지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쉽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해 게이밍 기어를 개발해온 로지텍과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온 젠지의 만남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젠지 이스포츠는 선수단의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e스포츠 업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신사옥 젠지 서울 HQ를 마련하기도 했다. 로지텍 역시 선수들의 최상급 경기력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젠지와 함께 팬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이하 LEC) 소속인 엑셀 e스포츠에서 미드 라이너로 뛰었던 '미키' 손영민과 톱 라이너 '익스펙트' 기대한이 팀과 결별했다. 엑셀 e스포츠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기대한, 손영민이 팀을 떠났음을 밝혔다. 엑셀은 2020년 LEC 스프링에서 7승11패로, 7위에 머무르면서 6강 플레이오프에 올라가지 못했다. 기대한은 2019년 스프링부터 이번 시즌까지 세 시즌을 엑셀 e스포츠에서 보냈으며 손영민은 2019년 서머와 2020년 스프링 등 두 시즌 동안 엑셀의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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