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오버워치 리그가 온라인으로 재개되며 30일 8주차 10경기가 마무리됐다. 긴 기다림 끝 출격한 팀들이었지만 결과는 희비가 갈렸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2연승을 거두며 단번에 태평양 컨퍼런스 1위로 뛰어 올랐고 디펜딩 챔피언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2연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사냥 시작! 2연승 순항한 서울 서울 다이너스티의 사냥이 드디어 시작됐다. 서울은 LA 발리언트와 LA 글래디에이터즈를 모두 3대0으로 완파하며 2승, 세트 득실 +6으로 단번에 컨퍼런스 선두로 뛰어올랐다. 결과만큼 경기력도 좋았다. 특히 '프로핏' 박준영과 '피츠' 김동언의 딜러진은 두 경기 MVP를 나눠 가지며 최고의 딜
2020-03-31
31일부터 5주간 펼쳐지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위클리 시리즈(이하 BWS)를 앞두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한 뒤 스크림에서 성적이 올라온 팀들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베를린 한국 대표 선발전 종료 후 본선 진출에 실패한 팀들은 곧바로 리빌딩에 돌입했다. 빠르게 스쿼드를 구성해 선수들의 호흡을 끌어올려 차기 시즌에는 본선행 티켓을 놓치지 않기 위함이다.PGS 베를린 본선 진출팀을 제치며 순위권에 자주 이름을 올리는 팀으로는 VSG와 담원 게이밍, 라베가 등이 있다. 세 팀은 리빌딩을 완료한지 약 일주일만에 빠르게 기량을 끌어올려 각기 다른 스타일로 활약하고 있다.◆
펍지주식회사가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 특별 이벤트 모드인 판타지 배틀로얄을 선보인다. 1일 오후 4시부터 8일 오후 4시까지 즐길 수 있는 판타지 배틀로얄은 바바리안, 레인저, 위자드, 팔라딘 등 네 가지 직업의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특별한 이벤트 모드다. 배틀그라운드만의 배틀로얄은 유지하되 판타지스러움을 더하고 직업별 특성으로 전략적 팀플레이를 가능케 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전투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한다. 판타지 배틀로얄 모드에서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크고 아름다운 검으로 근접 공격을 담당하는 바바리안 ▲연사 기능이 있는 석궁으로 원거리 저격을
오버워치 리그 9주차 영웅 풀에서 드디어 메이가 제외됐다. 30일 오버워치 리그 8주차 일정이 종료된 후 워치 포인트를 통해 9주차에 적용될 영웅 풀이 공개됐다. 돌격 영웅에서는 윈스턴의 빈자리를 채운 돌진 조합의 핵심 레킹볼이 금지됐고 지원 영웅에서는 돌진 조합의 카운터 브리기테가 빠졌다. 공격 영웅 중에서는 영웅 풀에 다시 들어온 후 많은 선택을 받은 히트스캔 대표 영웅 맥크리가 선택됐다. 마지막 밴 한 자리는 시즌 시작부터 꾸준한 선택을 받았지만 항상 로테이션을 피해갔던 메이가 최초로 영웅 풀에서 제외됐다. 지난 2주간 픽률 10% 이상을 넘긴 돌격 영웅은 오리사(49.8%), 디바(43.9%), 시그마(37.8%), 라인하르
SBS-아프리카TV는 31일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다년간의 e스포츠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BS-아프리카TV는 1인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와 SBS가 e스포츠 공동 사업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SBS-아프리카TV는 국내에선 유일하게 블리자드 e스포츠를 활용한 다양한 자체 e스포츠 리그를 제작하게 되며 해당 콘텐츠는 SBS-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SBS-아프리카TV는 또한 오버워치 리그와 콜 오브 듀티 리그 등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들도 방송하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한 대표적인 e스포츠 리그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아프리카TV 인
31일(이하 한국 시간) 순위 결정전을 통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6개 팀들과 순위를 모두 가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가 오는 5일 이블 지니어스와 플라이퀘스트의 경기를 시작으로 포스트 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20 스프링 포스트 시즌은 오는 5일 이블 지니어스(이하 EG)와 플라이퀘스트가, 6일 클라우드 나인(이하 C9)과 100 씨브즈가 5전3선승제 승부를 벌이면서 포문을 연다.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한 C9이 100 씨브즈를 상대로 결정하면서 EG와 플라이퀘스트가 맞대결을 펼친다. 두 경기의 승자는 2라운드에서 대결하며 패한 팀은 각각 솔로미드와 골든 가디언스와 대결을 벌인다
VSG가 전력강화를 위해 '멘털' 임영수를 '위키드' 김진형을 영입했다.VSG는 30일 공식 SNS를 통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프로게이머 임영수와 김진형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임영수는 2018년 4:33 소속으로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오피지지 스포츠와 젠지 e스포츠를 거쳐 VSG에 합류하게 됐다. 임영수는 각 팀에서 활동하며 포탑 역할로써 펍지 워퍼에 마스터즈 파일럿 시즌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1 우승,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펍지 재팬 시리즈 윈터 인비테이셔널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공을 세웠다.김진형은 본스 스피릿 게이밍 루나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으며 젠지 e스포츠와 디토네이터에
2020-03-30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전 프로게이머 '에스더' 고정완이 배틀그라운드에 애정 어린 일침을 날렸다.젠지 e스포츠 소속의 고정완은 28일 유튜브에 '배틀그라운드가 망해가는 7가지 이유'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는 배틀그라운드가 망하는 7가지 이유로 핵과 버그, 랭크 시스템, 콘텐츠 고갈, 피드백, 거짓말, 다른 게임의 출시 등으로 꼽았으며 고정완은 2년간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며 겪은 일화 등을 함께 설명하며 이야기를 풀어냈다.고정완은 영상 말미에 "혹시라도 펍지 관계자분들께서 이 영상을 본다면 펍지가 싫어서가 아닌 정말 바뀌었으면 하고 누구보다 펍지를 사랑해서 이야기하는 거니까 꼭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젠지 e스포츠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프로게이머 '멘털' 임영수가 동일 포지션인 '이노닉스' 나희주의 합류로 입지가 좁아지면서 이적 4개월 만에 팀을 떠나 VSG로 이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임영수는 지난해 12월 이적 시장을 통해 젠지에 합류했고 이적 18일 만에 참가한 펍지 재팬 시리즈 윈터 인비테이셔널에서 세 차례 치킨을 획득해 한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초청팀을 모두 누르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약 8개월 만에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영수의 표정은 매우 밝았다. 하지만 펍지 글로벌 시리즈 베를린 본선 시드권을 확보한 젠지가 펍지 스매시 컵까지 불참하면서 임영수는 약 3개월 동안 대회에
'반지 원정대'라고 불리는 젠지 e스포츠가 창단 이래 최다 연승을 이어가면서 단독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그 뒤를 T1이 2라운드 전승으로 따라가면서 양강 체제를 고수하고 있으며 1라운드내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아프리카 프릭스는 3연패를 당하면서 5위로 내려 앉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1라운드를 무관중 경기로 치렀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3주 동안 연기됐다가 지난 3월 25일부터 온라인으로 대회를 열었다. 매일 세 경기씩 5일 동안 진행된 6주차(2라운드 1주차)에서 기존 강호인 젠지와 T1은 3승씩 보태면서 1, 2위를 지켰고 4주차부터 연승을 이어간 kt 롤스터 또한 쾌조의 7연승을 이어가면서 4
아프리카TV가 중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메이저 리그인 'LPL'을 한국어로 생중계한다.아프리카TV는 앞으로 LPL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들이 소속된 팀의 경기를 위주로 선별해 한국어 생중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계진으로는 아프리카TV에서 다양한 LoL 중계를 선보이고 있는 '빛돌', '포니', '단군', 박한얼이 참여한다.아프리카TV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1부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비롯해 유럽의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LEC), 북미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까지 주요 지역 리그를 모두 중계한다.LPL 한국어 생중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프리카TV LPL 공식 방송국(http:
승패가 같은 팀들이 대거 나온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20 스프링이 오는 31일(한국 시간) 오전 4시부터 진행되는 순위 결정전을 통해 포스트 시즌 진출팀을 가린다. 30일 100 씨브즈와 카운터 로직 게이밍의 대결을 끝으로 9주 동안 진행된 정규 시즌을 모두 마친 LCS는 클라우드 나인이 17승1패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지만 100 씨브즈와 이블 지니어스, 플라이퀘스트가 10승8패로 공동 2위에 랭크됐고 디그니타스와 골든 가디언즈, 임모털스가 8승10패로 공동 6위에 올랐다. 2위와 6위 자리를 놓고 3개 팀씩 타이를 이루면서 LCS는 오는 31일 순위 결정전을 연달아 벌이기로 했다. 2위 결정전에서는 100 씨브즈와 플라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한·중·일 스트리머 대전을 오는 4월 1일(수)부터 4일(토)까지 매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배틀그라운드 한·중·일 스트리머 대전은 한국, 중국, 일본의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머 32명씩 총 96명이 8인 스쿼드를 이뤄, 총상금 2,000만 원을 놓고 승부를 겨루는 이벤트성 대회다.4월 1일부터 3일까지는 매일 두 개 국가가 다섯 매치씩 풀 리그 소대전투 방식으로 대결을 펼친다. 매치마다 맵과 지정 무기가 달라지는 방식을 택했다. '에란겔'에서는 길리 크로싱(석궁전)이 펼쳐지고 '미라마'에서는 AR전, '사녹'에서는 SMG전, '카라킨'에서는 판처파우스트전, '에란
APK 프린스의 원거리 딜러 '하이브리드' 이우진이 개인 첫 펜타 킬을 기록했다. 이우진은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6주 5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2세트 경기에서 미스 포츈으로 펜타 킬을 기록했다. 이우진의 커리어 첫 펜타 킬이자 LCK 통산 42호, 2020 시즌 여섯 번째 기록이다. 39분 경 APK는 중단으로 진격해 억제기를 무너뜨렸다. 샌드박스가 최후의 저항을 펼쳤지만 이우진의 미스 포츈은 쌍권총 난사로 진입한 에코와 아트록스를 순식간에 잡으며 더블 킬을 기록했다. 이어 체력이 빠진 타릭과 트런들을 연이어 잡으며 쿼드라 킬을 기록한 이우진은 도망가는 칼리스타를
2020-03-29
kt 롤스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1라운드에서 최악의 스타트를 끊었다. 팀 개막전부터 젠지 e스포츠를 만나 1대2로 패했고 드래곤X에게도 1세트를 승리했지만 2, 3세트를 연달아 내주면서 연패로 시작했다. 끊길 것 같았던 연패는 계속 이어졌고 3주차에서는 동반 4연패를 달리던 APK 프린스에게도 무너지면서 최하위까지 내려 앉았다. 2월 23일 5연패에 빠져 있던 kt는 아프리카 프릭스를 만났다. 4승1패를 기록하고 있던 아프리카는 젠지, T1, 드래곤X와 함께 4강을 유지하고 있었기에 kt가 승리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kt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아프리카를 꺾었다. 1세트에서 노틸러스와 블리츠
오버워치 리그 8주차 경기가 28일 온라인으로 재개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태평양 컨퍼런스 팀들이 출격해 베일에 싸여있던 전력을 공개하는 동시에 대서양 컨퍼런스에서는 하위권 탈출을 건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진다. ◆첫 경기 치르는 중국 4팀…화려한 딜러 싸움 펼칠까 중국을 연고로 하는 네 팀은 긴 기다림 끝에 첫 경기를 치른다. 28일 오후 광저우 차지와 상하이 드래곤즈의 경기를 시작으로 네 팀 간의 자존심을 건 경쟁이 펼쳐지게 된다. 시즌 시작 전 많은 관계자들에게 강팀으로 평가 받은 상하이가 드디어 경기에 나서 더욱 주목을 모으는 경기다. 상하이는 창단 첫 스테이지 우승을
2020-03-28
한국에서 3년간 활동해온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팀 디토네이터가 펍지 글로벌 시리즈 베를린 본선 진출 실패 후 해체를 결정했다. 갑작스럽게 팀을 잃은 '미키' 김다현과 '위키드' 김진형, '조이' 박혜민, '정제' 오정제 등 4명의 선수의 차후 계획을 알아봤다. 김다현은 23일 담원 게이밍과의 계약 사실을 알리며 선수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김다현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디토네이터 팬들의 응원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앞으로 담원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디토네이터에서 1년 이상 활동해온 '위키드' 김진형은 현재 제안이 들어온 팀들의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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