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1라운드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팀은 그리핀이다. 2018년 LCK 서머에서 첫 선을 보인 그리핀은 첫 정규 시즌에서 2위를 기록했고 2019년 스프링과 서머 정규 시즌을 모두 1위로 마치면서 결승에 직행할 정도로 정규 시즌에서 강했다. 하지만 2020 시즌을 앞두고 김대호 감독과 '쵸비' 정지훈, '도란' 최현준이 드래곤X로 팀을 옮겼고 '리헨즈' 손시우까지 한화생명e스포츠로 소속을 바꾸면서 전력에 균열이 생겼다. 한상용 감독을 영입한 그리핀은 미드 라이너 '유칼' 손우현과 '내현' 유내현을 받아들였고 톱 라이너로는 터키 리그에서 뛰던 '운타라' 박의진을 합류시켰다. 또 로스터에는
2020-03-11
9일 미국 워싱턴 D. C.에 위치한 워싱턴 저스티스의 홈 경기장 디 앤섬에서 오버워치 리그 2020 5주차 경기가 진행됐다. 처음으로 영웅 풀 제도가 도입된 5주차 경기에서는 파리 이터널이 로테이션에 울고 웃는 이변의 주인공이 됐고 토론토 디파이언트와 보스턴 업라이징은 돌파구를 찾지 못하며 연패 수렁에 빠졌다. ◆로테이션에 울고 웃은 파리, 이변의 주인공 되다 파리는 로테이션에 울고 웃었다. 리그 최하위에 처져 있던 휴스턴 아웃로즈에 완패를 당한 후 5연승을 달리던 필라델피아 퓨전을 상대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승리를 챙기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휴스턴 전 보여준 파리의 경기력은 어수선했다. 이전 경기들에서
2020-03-10
2017년 라이벌 지역간의 대결을 콘셉트로 만들어진 리프트 라이벌즈가 2020년부터 열리지 않는다. 라이엇 게임즈는 10일 MSI가 7월에 열린다고 알리면서 리프트 라이벌즈 폐지 소식도 함께 전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연간 일정을 검토하고 팀과 선수들의 피드백을 고려한 뒤 여전히 매년 리프트 라이벌즈를 진행해온 지역에서도 리프트 라이벌즈의 막을 내리기로 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리프트 라이벌즈는 2017년 처음으로 대회를 열었다. 첫 대회를 열 때에는 북미-유럽, 한국-중국-대만, 브라질-북라틴 아메리카-남라틴 아메리카, 동남아시아-일본-오세아니아, 독립국가연합-터키 등 모든 지역을 5개의 라이벌 구도로 편성해 대회를 열었고
이번 조지명식에서는 4테란 조와 죽음의 조가 동시에 만들어졌다.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16강 조지명식에서 우승자인 이영호가 자신의 조를 테란으로 채웠고 대신 D조를 죽음의 조로 만들었다.우선 1번 시드인 이영호가 윤찬희를 가장 먼저 선택하며 일찌감치 자신의 조를 테란 판으로 만들겠다는 의견을 넌지시 전했다. 그때부터 2, 3, 4번 시드를 받은 선수들의 셈법이 복잡해졌고 특히 김택용이 오는 것이 거의 확정적인 D조는 죽음의 조로 만들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었다.그러나 D조의 바람과는 달리 도재욱이 황병영을 데려가면서
2015년 시작되어 매년 5월에 열렸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가 올해에는 7월에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10일 공지를 통해 2020년 MSI가 5월이 아닌 7월에 열린다고 밝히면서 아직 장소와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라이엇 게임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각 지역의 리그가 진행되지 못했고 진행되더라도 확산 우려로 인해 중단되면서 MSI 개최지 발표 시점을 연기했다고 공지한 바 있다.오는 7월에 MSI를 개최하기로 했지만 라이엇 게임즈는 여지를 남겼다. 장소와 다른 세부 사항을 최대한 빨리 알리려고 노력하겠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여행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와 엔터테인
'택신' 김택용이 와일드카드전을 뚫고 4번 시드를 받은 조기석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김택용은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16강 조지명식에서 테란을 만나고 싶기에 조기석이 속한 D조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김택용은 군 복무 후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24강을 뚫어내며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시드를 받은 선수들부터 비롯해 24강을 뚫어낸 선수들 모두 김택용은 만나고 싶지 않다며 기피 대상 1순위로 꼽았다. 김택용의 간절한 러브콜에 조기석은 "어차피 김택용 선수는 아무도 데려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 조에 들어올 가능성이 1
지난 시즌 우승자이자 1번 시드자 이영호가 윤찬희를 선택했다.이영호는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16강 조지명식에서 테란전을 하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시즌 우승자인 이영호에게는 가장 먼저 상대를 선택할 수 있는 강력한 권한이 주어졌다. 이영호는 조지명식 시작 전부터 강력하게 테란전을 원했고 테란 선수들을 쭉 둘러봤다. 황병영, 윤찬희 등 다양한 선수들의 이름을 부르며 고민하다가 결국 제자라고 불렸던 윤찬희를 데려갔다.평소 자주 개인방송을 함께 하는 등 이영호의 제자로 불렸던 윤찬희는 자신의 이름이 처음으로
젠지 e스포츠 소속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는 '앰비션' 강찬용이 기아대책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젠지 e스포츠는 공식 SNS를 통해 강찬용의 기부 사실을 알리면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하여 '앰비션' 강찬용이 나섰다"라고 밝혔다. 강찬용이 기아대책에 기부한 1,000만 원은 현장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한 방호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젠지는 "강찬용의 선행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젠지는 '비디디' 곽보성의 5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며칠 전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주장인 '룰러' 박재혁이 1,000만 원을 기부했고 스트리머인 강찬
e스포츠가 2021년 파타야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정식 종목으로 선정됐다. 아시안e스포츠연맹은(이하 AESF)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주 태국국가올림픽위원회(이하 NOCT)와 태국e스포츠연맹(TESF)은 방콕의 NOCT 본사에서 AESF와 e스포츠의 2021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종목 포함 및 토너먼트 조직에 대해 논의한 결과 참석자 전원이 e스포츠를 정식 종목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는 아시안게임에 이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주최하는 두 번째로 큰 아시아 종합 스포츠 대회이다. e스포츠는 지난 2013년 인천 대회에서 처음으로 종목으로 선정돼 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은 리
레드불은 10일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드래곤X와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레드불과 DRX는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레드불은 DRX의 국내외 e스포츠 대회 참가 및 성적 향상을 위한 지원은 물론 레드불 원 라이프 등의 이벤트 개최 및 콘텐츠 제작을 통해 DRX 게임단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레드불은 이와 같은 저변 확대를 통해 국내 e스포츠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지난 일 년간 레드불은 DRX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1월 DRX 선수와 팬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규칙 하에 경기를 치르는 레드불 원라이프를 개최했고 '데프트' 김혁규가 월드
코로나19로 대부분의 e스포츠 리그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카트라이더 리그 선수들이나 관계자들 그리고 팬들의 아쉬움은 어느 때보다 크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는 속담처럼 한참 리그가 재미있어질 때 리그가 무기한 연기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생겼기 때문이다.2020 시즌1은 카트라이더 리그 역사상 가장 박진감 넘치고 수준 높은 팀전 경기를 볼 수 있었다. 경기력의 상향 평준화 덕분에 매 경기마다 명장면이 만들어졌고 명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최상위 팀들간의 경기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팬들은 이번 리그를 두고 '역대급 경기력'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이번 시즌 4강에 진출한 네 팀의 상향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1라운드를 8승1패라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한 젠지 e스포츠가 ESPN이 선정하는 글로벌 파워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젠지는 지난 6일 마무리된 LCK 2020 스프링 1라운드 5주차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을 2대0으로 격파하면서 8승1패, 세트 득실 +12를 기록했다. 같은 날 바로 다음 경기를 치른 T1이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1대2로 패하면서 젠지는 단독 1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젠지가 1위를 차지한 점을 ESPN은 높이 샀다.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을 영입하면서 반지 원정대라고 평가를 받았던 젠지는 1라운드에서 T1에게 한 차례 패한 것을 제외하면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상혁은 지난 5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사랑의 열매)에 코로나19 지원을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상혁은 "우리 국민들이 코로나19 겪고 있는 상황에서 마음이 많이 아파했다"며 "현실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어 방법을 찾던 중 사랑의 열매에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상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한다"며 "서로가 어느 위치에 있든 다 함께 힘을 모아 이 사태를 이겨내고 정말 필요한 지원이 이뤄졌으면 한다"는 응원 메시지를
2020-03-09
오랜만에 오버워치 리그에 등장한 솔져: 76이 일주일 만에 영웅 풀에서 제외됐다. 9일 5주차 일정 종료 후 6주차에 적용될 영웅 풀이 공개됐다. 돌격 영웅에서는 메인 탱커 윈스턴이 금지되며 돌진 조합의 가능성을 줄였고 지원 영웅 중에서는 공격 영웅 중에서는 팀의 기동력을 책인지는 루시우가 로테이션에서 제외됐다. 공격 영웅 중에서는 맥크리와 위도우메이커의 빈자리를 채운 솔져: 76와 해킹으로 상대를 흔들었던 솜브라를 이번 주 볼 수 없을 예정이다. 6주차 금지 영웅은 지난 2주 동안 로테이션에서 빠진 영웅들을 제외하고 10% 이상의 픽률을 기록한 영웅들 중에서 무작위로 선택된다. 5주차 영웅 풀에서 빠졌던 라인하르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5주차는 불완전한 상태에서 마무리됐다. 4주차까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면서 짜여진 일정을 소화하던 라이엇 게임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단계가 심각으로 올라가고 확산 속도가 빨라지자 5주차 일정의 절반인 kt 롤스터와 그리핀의 대결까지만 소화하고 리그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자력과 타의가 맞아 떨어진 젠지의 1위1라운드에 배정된 45경기를 치른 결과 1위는 젠지 e스포츠가 차지했다. 2주차에서 T1에게 1대2로 패한 젠지는 3, 4주차에서 모두 승리했고 5주차에서는 변칙 엔트리를 들고 나온 샌드박스 게이밍을 2대0으로 완파했다. 주전 5명을 그대로 기용한 젠지는 정글러
라이엇 게임즈가 LCK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하고 이벤트에 나선다.라이엇 게임즈는 9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의 공식 인스타그램 LCK 오피셜(@lckofficial)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국내외 LCK 팬들과 더욱 폭넓게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경기 정보와 관전 포인트, LCK의 역사를 되짚는 모먼트 오브 LCK 등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통해 리그 관련 정보를 접하는 동시에 친밀한 소통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인스타그램 오픈을 기념해 LCK 출석체크 이벤트도 오늘부터 진행한다. 29일까지 LCK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팔로우 후, 10개의 LoL 이벤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로스앤젤레스를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해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가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 따라 40여개 국 이상에서 참여하는 선수들 및 대회 관람을 위해 현장을 찾을 하스스톤 플레이어 커뮤니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온라인 방식으로 변경, 개최되는 이번 마스터즈 투어 대회의 주요 경기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오전 1시부터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로 생중계된다. 또한 이번 대회 참여를 위해 항공권 및 숙박을 예약했지만 취소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를 위해 보상책도 마련, 관련 안내 메일이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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